성인 말더듬 말막힘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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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얇아진 느낌 소리가 답답하게 나오는 느낌 성대 접촉이 잘되지 않는 느낌 일 때 즉 발성이 원활하지 않을 때 말더듬 말막힘이 발생합니다" 것은 발성 문제로 인하여 말 막힘이 더 심해지는 것이 아니라, 말더듬(특히 막힘 증상)이 있게 되면 가장 먼저 발성기관과 조음기관의 근육들이 과도하게 긴장되는데, 이때는 쥐어짜는 듯한 발성이 이루어지고, 음이 끊기기도 하고, 아예 발성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막힘이 심해지면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투쟁을 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안면근육의 경련, 성대경련, 특정 신체 부위의 움직임 등 다양한 형태를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은 말더듬에서 시작되어, 말더듬을 벗어나려 하거나, 더듬지 않으려는 심리적 긴장, 불안 등을 키우고, 이것이 다시 과도한 억압을 시키고, 말더듬 심화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자음의 경우도 긴장음(/ㄲ, ㄸ, ㅉ, ㅆ/)이나 기식음(/ㅋ,ㅌ,ㅍ,ㅊ/)이 근육 긴장을 더 필요하기 때문에 더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더 긴장된 조건에서 더 쉽게 말더듬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한데,

이것은 말더듬이 초래될 가능성에 더 부합되는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더듬이 덜 인지되고 덜 심할 때는 발성도 가벼워지고, 발음도 가벼워지게 되므로 더 더듬는 빈도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본인이 특정 조건에서 더 심한 것 같다는 의식이 강해지거나, 혹은 강박적 생각을 하게 되면 유독 그 조건에서 말더듬이 더 심해지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즉, 발성관련 문제가 아니라도 다른 특정 조건에서도 똑같거나 유사한 현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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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질환에 의한 인후두염이든, 감염성 인후두염이든 있게 되고, 질환이 심하면 성대까지 붓게 되고,

이는 발성을 더 힘들게 하게 됩니다. 즉 서대근육 긴장을 높이는 조건이 됩니다.

달리 말하면, 이런 상태에서 말하게 되면 자연히 힘을 주고 말을 하게 됩니다.

이때 과도한 성대근육으로 인한 긴장도가 말더듬을 더 초래할 수 있는 조건에 부합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을 복용하면서 질환이 호전되면 발성 근육이 이완되므로 말더듬 빈도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류성 질환은 식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적인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고, 약도 장기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재발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약만 먹어서는 쉽게 낫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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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종합해 보면 특정 조건에 나타나는 현상이 문제의 핵심으로 인식하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즉 사실과 잘못된 부분이라도 스스로 그것이 핵심이라도 여기고 생강을 집착하게 되면 마치 사실로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간혹 본인과 같은 사례를 접하게 되는데,

대부분 문제를 상당히 분석적으로 접근하고, 원인 찾기에 열중하는 특징을 가지고,

사실이든 아니든 본인이 '이거다' 하는 생각에 집착하는 측면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이러한 부분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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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치료중인 센터에서의 치료사의 설명을 이해하고 수용하려는 노력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는 언어치료가 전문 영역이고, 그나마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말더듬에 대한 비전공자인 다른 전문영역의 전문가들이 올바른 정보나 조언을 제공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선 치료에 집중하시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말더듬 치료는 장기적이고, 본인의 강한 의지와 노력이 많이 요구됩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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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