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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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방귀 뀌는 게 아니라 말하거나 그냥 숨쉴때 한번씩
입 안이나 목 안에서 방귀 소리가 나요...
장난아니고... 진짜로... 믿기지 않겠지만 정말 방구소리처럼
뽀옹.. 이렇게 나기도 하고 빠라락... 이렇게.... 나기도 해요.....
안그래도 과민성대장증후군 있어서 배에서 소리나는 편인데
입이랑 목에서까지 이런 소리가 나니 정말...
어디 사람 만나서 얘기하기도 싫어요...
말하다가 입에서 방구소리날까봐... 진짜 뀐 것도 아닌데
소리가 그렇게 나니까 너무 억울하고... 창피하고..
괜히 다른 사람들에게 방귀 소리 듣게 한 것 같아 미안합니다...
그들은 제가 정말 방귀를 뀐 줄로 알겠죠...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워요...
언제는 친구와 외국 여행을 갔었는데 길을 지나가다 그냥 이유없이 그냥... 저는 숨을 쉬고 있었을 뿐인데 갑자기 입안에서 빠라락..!! 하고 엄청 크게 방구 소리가 난 거예요... 엉덩이로 뀐 게 아니라...... 진짜... 결백하게... 입에서 그냥... 그런 소리가 났어요....
하필 제 옆을 지나가던 외국인 무리가 있었는데 제 쪽을 지나가던 남성이 제게서 난 커다란 방구소리를 듣고 두 눈을 크게 뜨고 걸음을 줄이며 저를 돌아보더니 진짜 웃긴 걸 봤다는 듯 자기 친구들한테 허... 디쥬씨댓??! 이러더라고요...... 흑인 특유의 그 스웩 넘치는 말투로 그렇게 말하는데 정말 그순간 그 사람이 너무 밉고 그런 소리를 낸 제 입과 목이 너무너무 미웠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의 친구는 듣지 못한 듯 왜저러냐는 듯한 얼굴로 그 남자를 흘긋 쳐다보곤 그대로 그냥 갈길 가더라고요... 그치만 아마 그 남자가 친구들에게 몽땅 얘기했겠죠... 저기 가는 아시안 걸이 아저씨같이 부라락! 하고 방구를 뀌고 갔다고..... 여행중이라 나름 꾸미고 있던 날인데... 오히려 꾸밈 없이 그냥 털털하게 입었더라면... 후회도 들어요.... 마치 방구? 뀔 수도 있지ㅎㅋ 하는 느낌으로... 털어버릴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아무튼 저는 방귀를 뀌지 않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말 창피한 기억이에요... 친구도 그 소리를 듣곤 저를 조심스레 불렀는데 제가 속으로 너무 당황해서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모른다는 듯 왜 부르냐고 했더니 친구가 음... 하아.. 아니야.... 하고 그냥 그렇게 가던 길 걸어갔었어요... 친구도 창피했을 텐데... 정말 미안하네요.....
이정도로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런 일들이..... 평소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방귀 뀐 게 아니라 입에서 난 소리라고 하기에는 진짜 방구 껴놓고 민망하니까 둘러대는 사람처럼 보일 것 같아서 뭐라 말도 못 하겠고... 성격이 소심해서 이틀 내내 창피함에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뭔가 제 왼쪽 코 깊숙한 곳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거기가 접혀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 소리가 날 때마다..
이런 건 어느 병원을 가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런 소리 날 때마다 창피함을 무시하고 포기하고 체념한 채 살다가 얼마 전에 또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 너무 창피함을 느끼고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 하는 마음과 평생 쌓여온 제 창피함을 풀어놔 볼까 하는 마음에... 글 써봅니다.....
수술이든 뭐든 좋아요... 해결방법 아시는 분들은 꼭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입 안이나 목 안에서 방귀 소리가 나요...
장난아니고... 진짜로... 믿기지 않겠지만 정말 방구소리처럼
뽀옹.. 이렇게 나기도 하고 빠라락... 이렇게.... 나기도 해요.....
안그래도 과민성대장증후군 있어서 배에서 소리나는 편인데
입이랑 목에서까지 이런 소리가 나니 정말...
어디 사람 만나서 얘기하기도 싫어요...
말하다가 입에서 방구소리날까봐... 진짜 뀐 것도 아닌데
소리가 그렇게 나니까 너무 억울하고... 창피하고..
괜히 다른 사람들에게 방귀 소리 듣게 한 것 같아 미안합니다...
그들은 제가 정말 방귀를 뀐 줄로 알겠죠...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워요...
언제는 친구와 외국 여행을 갔었는데 길을 지나가다 그냥 이유없이 그냥... 저는 숨을 쉬고 있었을 뿐인데 갑자기 입안에서 빠라락..!! 하고 엄청 크게 방구 소리가 난 거예요... 엉덩이로 뀐 게 아니라...... 진짜... 결백하게... 입에서 그냥... 그런 소리가 났어요....
하필 제 옆을 지나가던 외국인 무리가 있었는데 제 쪽을 지나가던 남성이 제게서 난 커다란 방구소리를 듣고 두 눈을 크게 뜨고 걸음을 줄이며 저를 돌아보더니 진짜 웃긴 걸 봤다는 듯 자기 친구들한테 허... 디쥬씨댓??! 이러더라고요...... 흑인 특유의 그 스웩 넘치는 말투로 그렇게 말하는데 정말 그순간 그 사람이 너무 밉고 그런 소리를 낸 제 입과 목이 너무너무 미웠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의 친구는 듣지 못한 듯 왜저러냐는 듯한 얼굴로 그 남자를 흘긋 쳐다보곤 그대로 그냥 갈길 가더라고요... 그치만 아마 그 남자가 친구들에게 몽땅 얘기했겠죠... 저기 가는 아시안 걸이 아저씨같이 부라락! 하고 방구를 뀌고 갔다고..... 여행중이라 나름 꾸미고 있던 날인데... 오히려 꾸밈 없이 그냥 털털하게 입었더라면... 후회도 들어요.... 마치 방구? 뀔 수도 있지ㅎㅋ 하는 느낌으로... 털어버릴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아무튼 저는 방귀를 뀌지 않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말 창피한 기억이에요... 친구도 그 소리를 듣곤 저를 조심스레 불렀는데 제가 속으로 너무 당황해서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모른다는 듯 왜 부르냐고 했더니 친구가 음... 하아.. 아니야.... 하고 그냥 그렇게 가던 길 걸어갔었어요... 친구도 창피했을 텐데... 정말 미안하네요.....
이정도로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런 일들이..... 평소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방귀 뀐 게 아니라 입에서 난 소리라고 하기에는 진짜 방구 껴놓고 민망하니까 둘러대는 사람처럼 보일 것 같아서 뭐라 말도 못 하겠고... 성격이 소심해서 이틀 내내 창피함에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뭔가 제 왼쪽 코 깊숙한 곳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거기가 접혀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 소리가 날 때마다..
이런 건 어느 병원을 가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런 소리 날 때마다 창피함을 무시하고 포기하고 체념한 채 살다가 얼마 전에 또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 너무 창피함을 느끼고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 하는 마음과 평생 쌓여온 제 창피함을 풀어놔 볼까 하는 마음에... 글 써봅니다.....
수술이든 뭐든 좋아요... 해결방법 아시는 분들은 꼭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방귀 소리 때문에 못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