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결절과 목감기 차이

제가 봤을때는 걱정을 전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제가 생활음악과를 졸업해서 그러한 경험은 수십번 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성대결절은 기관지에 기스가 조금 난거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목감기는 세균성감기로 목이 부어 올라 목소리가 잘 안나오게 되는것이죠~

두가지 다 심각성이 거의 0%에 가까운 경미한 증상이오니 염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경험상 과거에 한번 기타를 잡고 노래를 하면 2-3시간은 기본적으로 쉬지 않고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목소리를 단련하는 방법은 분명 있습니다!!! 막연하게 소리만 지르는 연습은 절대 비추천이구요~

복식호흡은 기본이구요~ 흉성,두성,비음(전문가 일부는 싫어라 하는 사람이 있음) 이 모든것들을 조합하여 목에 최대한 무리를 덜주는 연습을 오래오래하신다면 그 어떤 사람보다 튼튼한 목을 양성하실거라 생각되어집니다~ 건강하시고!!!화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박민우 입니다.

성대결절과 목감기의 차이에 대해 질문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증상 만으로 감별하기 어렵습니다.

대개 염증은 1-2주 정도 지나면 호전되기 때문에 계속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성대결절과 같은 다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인 이비인후과에서 좋은 내시경을 사용하므로 이상이 없다고 하시면

우선 지켜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대결절은 음성을 과용, 남용하여 성대에 염증이 생기고 없어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반복되어  성대에 결절(굳은 살)이  생기는 병입니다.

노래를 지나치게 많이 부르거나 고음을 나쁜 방법으로 많이 지르기 시작하면 목감기가 자주 오며, 목에 이물감, 통증, 후두염 등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다 보면 결절이 되기 쉽습니다.

보통 감기가 들면 인두나 후두에 염증이 쉽게 생겨서 목소리가 걸걸해지게 되는데,  감기약  복용후 목소리가 며칠 안에 회복된다면 목감기일 것이고 ,그래도 쉰목소리가 지속된다면 결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노래부르기를 중단하고 이비인후과에서 후두염치료를 받으면 3-4일 정도면 말하는 목소리는 좋아질 가능성이 많습니다.말 소리가 좋아졌다고 안심하고 또 노래방에서 노래를 무리하게 부르면 또 재발할 위험성이 많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큰 병원이 아니더라도 이비인후과에 가서 성대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성대결절 유무를 알 수 있읍니다.

만약 성대결절이라면 음성치료, 침묵요법, 약물치료를 적절히 병용하면 완치될 수 있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