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마다 배아픈 위치가 달라요 위염증상인가요

 처음에는 아랫배 통증이 엄청나다가 그 다음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심해서 잠도 못잤거든요 >>> 십이지장 체증

근데 그다음엔 전체적인 배땡김이 있다가 >>> 체증

지금은 오른쪽 윗배 갈비뼈 바로 밑이 진짜 눕지도 못하고 심하게 아프네요 누우면 통증이 말도 못하고여 콕콕 찌르는거ㅛ도 아닌 파고드는 통증이에요 웃을 때도 심하고 호흡할 때 마저 아프네요 응급실 가 봐야 하나요 >>> 위염

속이 쓰리고 아프면 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 보시고 심하거나 오랫 동안 내시경검사를 하지 않았으면 검사도 한번 해 보세요.

 

1. 원인 및 증상

스트레스, 올바르지 못한 식사(과식, 급식, 폭식, 식탐), 체증(정체)으로 인하여 위장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착오로 분비된 위산이 위벽을 공격하여 위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장은 한 곳이 무너지면 위장 전체가 무너지는 도미노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초기에 완치하지 않으면 고생을 많이 하게 됩니다. 증상은 주로 새벽에 공복인데도 위산이 분비되어 상복부 통증 심하거나,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트림, 구토, 열감, 오심, 구역질을 느끼게 됩니다. 위염이 있는데 위산이 분비되면 고통은 아주 심해집니다.

위염의 발생원인을 요약하면,

(가)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배꼽 주위를 돌아가는 소장에 체증이 되거나,

(나) 유문괄약근(십이지장 첫 부분)가 굳어져 음식물이 위안에 없는데도 있는 것으로 뇌가 착각하거나,

(다) 복부(내장)비만이 있어 복부에 여유 공간이 없어 위장이 움직이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2. 치유방법

(가) 먼저 위가 아프면 내과에 가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해서 먹고, 심하다고 판단되면 내시경검사를 하고 나서 1개월 정도 약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긴급한 경우 제산제를 복용하여 위벽을 보호하여야 하며, 적어도 2년에 한번씩 내시경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더라도 운동을 병행하면 상승효과가 뛰어 납니다.

속이 울렁거리면 위속에 위산이 분비되어 있는 움직이는 것이므로 가성소다 같은 중화제나 겔포스 같은 위장약을 울렁거리는 것이 없어 집니다.

(나) 위염의 원인이 체증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체증을 없애고, 소식을 하여야 합니다. 위염에 좋은 식품으로는 (적색)양배추, 마, 알로에, 감자 등이 있는데 사람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위염이 있는 사람은 대체로 배꼽 주위나 십이지장에 체증이 있으므로, 과식을 하면 장속에서 음식이 부패되어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매끼 공복의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식사량을 조절하고, 양보다 질을 선택하여 설사를 하지 않는 량(2/3) 만큼 섭취하되, 기름지고 맵고 짜고 자극적인 것은 피하고, 식사시간과 씹는 회수를 평소의 배로 늘여 위를 편안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다) 위장이 움직이도록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운동방법은 취침전에 평지에 걷는 운동보다 30분 정도 가볍게 달리기를 하여 위장을 소통시켜 주는 것이 위산분비를 억제하여 좋으며, 새벽에는 등산 같은 운동은 더 좋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등산을 하면속이 비었기 때문에 1시간 이상 등산을 하면 체내에 있는 가스가 방귀로 배출이 되어 체증이 풀리게 하여 소통을 시켜 주어야 하며 . 복부(내장)비만이 있는 경우 꾸준한 운동과 소식을 해서 비만을 없애야 빨리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 회복하려면 6개월 이상 관리하여야 합니다.

** 배꼽주변(소장)에 체증이 있을 때 운동방법은 바닥에 누워서 다리를 구부려 가슴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양발목을 교차하여 걸고 5분 정도 다리를 흔들어 주다가 다리를 빨리 흔들어 줍니다. 그러면 기가 작동하게 되는데 그 때는 기가 흘러 가는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배설기관을 관장하고 있는 골반부터 척추 전체가 풀리게 되어 배설이 원활하게 되기 시작합니다.

또, 다른 운동방법은 몸에 힘을 빼고 누워서 양무릅을 당겨 세우고 배꼽을 중심으로 몸이‘X’자가 되게 좌우로 많이 흔들어 척추를 바로 잡아 주어 무력한 대장을 풀어 주어야 치유가 됩니다. 천천히 흔들어도 오래 흔들어 줄수록 효과적입니다.

(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위장병은 현대 의학이 발달했다 하여도 재발을 잘 하여 완치가 어려우므로 마음의 문을 열고 매사에 너그럽게 대처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낫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치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되 평소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먹는 것에 의존하기 보다는 운동에 의존하겠다고 명심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마) 성격이 급하여 식사를 빨리하는 사람은 말부터 천천히 하는 습관을 들이고, 매일위장에게“주인을 잘 못 만나 고생한다”고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바) 위염이 오래 되면 위궤양, 위암으로 진행될 수가 있으니 조기진단으로 치유하여야 합니다.

(사) 호흡을 조절하여 위장에 긴장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호흡이 대장, 단전까지 내려가게 하여 아랫배에 힘을 주었다가 풀었다가 하면서 대장을 움직여 주면 굳어 있는 대장이 풀어져 부더러워 져서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줍니다. 입을 벌리고 잠을 자거나 호흡이 얕은 사람은 흡입된 공기는 폐에 까지는 내려가고, 장에는 내려가지 않아 장이 차고,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입을 다 물고 생활하고 잠도 자고 운동도 해야 호흡으로 인하여 장이 저절로 움직이게 됩니다. 처음에는 호흡을 들이 마실 때 코로 3단~10단 흡입을 하여 천천히 내 쉬고 하다 보면 습관이 되게 됩니다. 안 되는 사람은 입에 반창고를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

(아) 특히, 청소년들은 초기에 완치를 해야 합니다.

최근에 학생들이 자기 몸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살기가 싫다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위장을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 먹을 것은 더 많은데 하나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으면 "황도사의 hsb자연치유건강법" http://blog.daum.net/hwangsb5544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위장질환 치유의 4대 스승은 소식, 수면, 운동(등산), 호흡조절입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