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그게그렇게중요해요?

외모지상주의..그게그렇게중요해요?

작성일 2009.03.21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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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 외모지상주의  그게 진짜사람을죽일수도있어요?

 

그뭐냐 삼봉이발소 .. 그웹툰에서도 뭐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내용인데요

 

만화는만화잖아요 솔직히 애들은 그냥장난치는건데 괞이 지가 오버하고 .. 물론 말한마디가 사람을죽인다고

 

하잖아요. 그정돈저도알아요 근데 애초에 지가먼저 소심하게나오고 자신감도 없어보이니까 지꿎은 장난좀치고

 

하는거잖아요 뚱뚱하고 못생겼더라도 당당하고 자기장점찾으려고노력하면 예뻐보이거든요? 아니 예뻐보이라기

 

보단.. 부럽거든요 그런 씩씩한 성격을갖고있다는게.. 가끔 존경심도들고요  근데 자기자존심도 못지키는 주제에

 

외모지상주의 따저가면서 나대는거잖아요?  당연히 제가 이런글쓸자격은없음니다만 도저히 참고 못봐주겠네요

 

괞이 나만 나쁜애되는것같잖아요? 요즘 우리 학교에 자살하는 애들이 늘은것같거든요 아짜증나게 제가 죽인것

 

도아닌데.. 인생이란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자긴데 외모지상주의라는 아주작은 장애물로 끝내는거 되게웃겨요

 

그리고 도저히 자기가감당하기 어렵다면 그만두는게아니라 해결방법찾아보는게 정답아니에요?

 

제말이 잘못됬다면 말해주세요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외모지상주의란 외모가 개인간의 우열과 성패를 가름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루키즘(lookism)을 일컫는 용어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새파이어(William Safire)가 2000년 8월 인종․성별․종교․이념 등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차별 요소로 지목하면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외모(용모)가 개인간의 우열뿐 아니라 인생의 성패까지 좌우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 또는 그러한 사회 풍조를 말한다. 곧 외모가 연애․결혼 등과 같은 사생활은 물론, 취업․승진 등 사회 생활 전반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외모를 가꾸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2000년 이후 루키즘이 사회 문제로 등장하였는데 대표적인 예로 얼짱문화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외모지상주의가 나타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옛날 1970~80년대에 우리나라는 군사 쿠테타, 급격한 산업화 등 해결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 한다거나 다른 사람에게 신경쓸 수 있는 여유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자 사람들은 앞만 보고 달리던 고개를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점차 자기 자신의 관리에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렇게 외모지상주의가 나타나게 된 배경을 경제적인 안정으로 인한 여유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1990년대까지의 외모지상주의와 2000년대의 외모지상주의는 형성배경의 차이점이 있다. 1990년대의 외모지상주의는 용모단정, 현모양처와 같은 것을 지향한 것과는 달리 2000년대의 외모지상주의는 외모를 우선시 하고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강하다. 2000년대에는 거의 모든 지역에 인터넷과 디지털카메라, 폰카메라 등 여러 기계들이 보급으로 인해 개인주의 특성을 가진 10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개인 홈페이지에 올려 얼굴이 잘생겼다는 소위 얼짱문화가 형성되는데 이렇게 21세기의 외모지상주의는 기계의 보급과 개인주의적 성향의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로 인해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학자들은 이 같은 경향이 잘난 외모를 선호하는 사회 풍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무리 좋은 학교를 나왔다고 하더라도 외모가 받쳐주지 않으면 결혼을 할 수 없고, 학창 시절에 아무리 학점이 좋았더라도 역시 외모 때문에 번번이 면접에서 탈락하다 보니 자연 외모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외모지상주의가 당나라에서 인재를 뽑을 때 4가지 기준에 의해서 뽑는 신언서판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있다.



외모지상주의(얼짱문화)가 사회의 문제로 부각된 원인은 무엇일까?



실제로 얼짱 신드롬을 만든 것은 네티즌이 아니라, 대중매체와 기성세대들이다. 대중매체와 기성세대는 이 신드롬을 통해 새로운 외모지상주의를 강화하고, 성을 상품화하고, 말초적인 관심사를 확대재생산함으로써 상업적 이익을 부풀리고 있다. 청소년이자 네티즌들이 자생적으로 얼짱문화를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신드롬으로 확산시킨 일등공신이 대중매체임을 부정할 순 없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은 여가시간에 신문, TV, 라디오 등 여러 가지 대중매체를 통해 정보를 접한다. 또 기업의 광고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광고의 내용과는 전혀 무관한 장면들로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자극시켜 외모가 출중하고 인기가 많은 연예인들을 출현시킨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대중매체 상업적 방송에 의해 모방심리가 작용하여 성형수술 과소비 등 여러 가지 사회의 폐해가 나타난다.



두 번째로 사회풍조가 외모지상주의를 만들어냈다. 최근 1천 264명의 취업예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 성형외과와 인터넷 리크루트 회사의 공동조사에 따르면 98%가 "외모가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으며 이들을 뽑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 584명 중 94%가 채용시 "외모를 고려한다"고 밝혔다. 또 실제 종합광고사 제일기획이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파란통신 라이브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 여성들이 외모는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상대방의 피부나 몸매를 통해 생활수준도 짐작할 수 있다고 까지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사회에 만연하게 퍼져있는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들의 외모를 더욱 가꾸게 한다.



세 번째로 서구의 문물의 도입은 우리나라에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였다. 인간의 몸 자체에 대한 아름다움을 중시했던 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하지만 우라나랑서는 서구문물의 도입과 동시에, 외모를 중시하는 풍조가 좀더 구체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만큼 불균형적으로 외모의 추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전통사회에 비해 근대적인 인간관이 확산되면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보는 눈은 서양으로 합하게 되었고, 서양의 것을 최고로 여기게 되었다.





외모지상주의가 사회에 악영향을 끼진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외모지상주의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바람직한 측면도 있다. 또 외모관련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경제성장에 어느정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부정적인 측면도 많다. 먼저 성형수술이 성행함에 따라 성형외과등 의학의 기형화를 초래하였고, 날씬함에 대한 강박관념은 다이어트 열풍을 일으키면서 건강을 해치게 되었다. 실제로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5월 15일~30일 10대와 미혼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의 다이어트에 대한 실태조사’ 에 따르면 81.8%가 자신의 체중에 불만을 나타냈고 38.1%가 다이어트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74%가 체중감량을 시도한 것이 있었다.




특히 비만도 조사에서 저체중을 나타난 여성의 55.5%, 정상체중 응답자의 77.8%가 체중감량을 시도했다고 밝혀 비만도와는 관계없는 다이어트 강박현상을 드러냈다. 또 미인의 표본을 제시한다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인한 피해여파도 적지 않다.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 참가시켜주겠다며 미모의 젊은 여성들을 노려 강간 및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서무(44)씨는 우리사회의 심각한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나도 벼락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꾸고 있는 10대후반에서 20초반의 미모의 젊은 여성들을 공략하여 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엄청난 상처를 안겨주었다.



또 지난달 27일 무주 S산장에서 자살하기로 결심했다가 도망친 여성이 6일 경찰에 붙잡혔다. 그 여성은 성형수술 후유증 때문에 고민하다 자살을 결심했다고 한다. 성형․다이어트를 한 뒤 심각한 부작용으로 건강을 잃거나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는 여성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여성들을 과도한 성형․다이어트 열풍으로 몰아가는 사회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성형수술을 하는 것 자체가 과소비로 볼 수 있다. 단지 아름다워지고 싶어서 분에 넘치게 소비한다면 그것이 과소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러므로 외모주의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비합리적인 소비와 과도한 성형수술의 증가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으키게 되었다.



두 번째로 외모지상주의는 능력 있는 사람들을 소외시킨다. 면접을 볼 때나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을 한다. 성적은 좋지만 외모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졌다며, 성형외과로 달려가는 여대생들이 줄을 서 있다. 보건복지부 의뢰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류인균 교수팀에서 전국 여대생 1565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5%가 성형수술을 했고, 82.1%가 지방흡입 등의 성형수술의 희망한다고 한다. 성형의 주된 이유가 자신감 얻기 위해서라고 하니 우리사회의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만연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요즘 시대는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첫인상이 좋지 않으면 면접에서 떨어지는 시대이다.




얼굴이 태어나서부터 잘생기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취직을 못하며 얼굴이 잘나지 않으면 승진도 못하는 세상, 외모지상주의는 능력위주의 사회를 외모위주의 사회로 바꿔 놨다. 또 외모가 뛰어나다고 해서 일도 잘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외모지상주의에 길들여져 이러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세 번째로 외모지상주의인 ꡐ루키즘ꡑ은 외모차별주의라는 또 다른 얼굴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대중매체의 성의 상품화와 일등 우선의 치열한 경쟁을 우선으로 여기는 현실이 가세해 아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을 내몰고 있는 셈이다. 다시 말해 외모가 인종과 종교, 성만큼이나 차별의 이유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겉모습만 보고 잘난 사람과 못난 사람을 차별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차별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은 마음에 큰 상처를 입거나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과소비를 하게 된다. 이렇게 된다면 가치관 성립시기에 중요한 때에 청소년들은 아노미 혼란을 겪고 사회에 나가서도 방황하는 악순화의 연속일 것이다.



네 번째로 얼짱문화의 특성인 일등주의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무조건 일등만 해야 하는 불가피한 경쟁을 한다. 짱은 감투를 뜻하는 ꡐ장(長)ꡑ과 일본어의 애칭인 ꡐ짱ꡑ에서 온 표현으로 최고라는 뜻으로 통용되는 은어이다. 이것에 특징 단어의 머릿글자를 붙여서 그 분야의 최고라는 뜻으로 사용되는데 예를 들어 몸짱, 얼짱, 강도짱 등을 볼 수 있다. 올림픽 은메달이 우리나라만큼 대접 받지 못하는 곳은 없다고 한다. 뭐든 줄을 세워 순서를 매기고, 일등(짱)을 찾는 문화적 토양 속에서는 다양성과 개성은 외면되기 쉽다. 일등주의를 당연시 하며 경쟁속으로 내모는 사회적 환경이 얼짱 문화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등은 없는 짱 문화가 과연 바람직한 문화인지 10대들과 기성세대들은 심사숙고해야 한다.






외모지상주의의 문제점에 대한 방안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개인적 차원에서의 대책방안



먼저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방안으로는 대중매체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을 기르는 것이다.

2001년에 통계청에서 발표한ꡐ국민생활 시간 활용조사ꡑ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95% 이상이 휴일이면 평균 3시간 54분 동안 TV를 본다고 한다. 평일에도 평균 2시간 5분 동안 TV를 보는데, 이는 수면과 일을 하고 남은 5시간의 40%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들은 TV, 라디오, 신문 등 대중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기업은 자신들의 이윤추구를 위해 허위광고, 자극적인 장면 등 왜곡된 정보를 만들어 대중들에게 유포하기 때문에 이런 정보를 우리는 비판적으로 수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은 드라마나 광고 속에 나오는 악세사리, 유명한 상품 등의 물건들이 인간의 모방심리와 소비심리를 자극시키는 기업의 한 전략임을 깨닫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외모지상주의의 산물인 얼짱문화의 영향인지 요즘 청소년들이 가장 되고 싶어하는게 연예인이라고 한다. 인기투표에서 표를 많이 얻으면 모델도 될 수 있고, 평범한 사람이 하루사이에 얼짱이 되는 세상에서 어떻게 보면 이런 상황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기성세대들은 청소년들에게 더 이상 이런 외모지상주의의 악순환을 되물림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요즘 학부모들은 얼짱이 된 자식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부담스럽지만 아이를 스타로 만들고 싶어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이의 인성과 적성이다. 부모의 욕심을 앞세우기 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재능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가장 우선되야 한다.



세 번째로 다이어트나 성형수술이 자신의 삶을 한순간에 바꿀 수 없음을 인식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해야한다. 외적인 화려함보다는 몸 자체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며,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추구해야 한다. 사람들이 한방인생을 위해 로또에 전념하듯이 성형수술을 해서 예뻐지면 자신의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는 생각은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하기 쉽다. 하지만 자기 만족에 대한 수준에서의 성형은 괜찮지만 그것을 넘어선 내가 선호하는 어떤 한 사람과 똑같이 되려고 얼굴에 칼을 데는 것은 우리나라의 동양윤리 사상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존재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얼굴이 예뻐지면 좋은 배우자를 얻고 부와 영화를 누린다는 이상적인 생각은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나라에서나 나올 수 있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외눈박이물고기가 사는 나라에서는 두 눈이 있는 물고기는 오히려 돌연변이 취급을 당한다. 하지만 두 눈박이 물고기가 병을 가졌거나 사회에 암적인 존재는 아니다. 왜냐하면 항상 많은 쪽의 집단이 꼭 옳다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이 외눈박이 물고기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돌연변이 물고기는 그 나라에 대해 대립되는 사상을 가진 물고기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외눈박이 물고기 세상은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사회이고 두 눈박이 물고기는 그 사회를 개혁하려는 어떤 소수의 세력인 것이다. 그 사회를 개혁하려면 모든 사람이 YES를 할때 NO를 할 줄 아야 한다. 그리고 개성이란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개성은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획일화 되고 비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개성이란 이런 각박한 세상을 허물수 있는 필요조건 이다.



국가적 차원에서의 대책방안



이윤확대를 목적으로 선정적광고, 허위광고 등을 제작한 광고사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리고 엄격한 광고 규제의 절차를 요구한다. 광고의 목적이 이윤추구를 위한 것이지만 목표에 도달하는데 이용되는 수단에 크게 잘못된 것이라면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자동차 선전을 하는데 등이 파인 옷을 입은 여자가 나온다던가 과자선전을 하는데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에 에로틱하게 혀로 과자를 먹는 장면은 광고 제품과의 연관성을 전혀 찾을 수 없다. 그러므로 정부는 이런 광고사들에게 일을 저지른 사람이 그 일을 해결해야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듯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이런 광고에 대해 책임을 짐어질 의무가 있다고 하여 최소한의 견제는 해야할 것이다.



두 번째로 공익광고협회에서 외모지상주의이 폐해를 적나라하게 담은 내용의 광고를 제작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환기시켜야 한다. 이런 공익광고를 제작한다고 해서 청소년들의 얼짱문화의 확산에 어느 정도 제동을 걸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지만 첫 술밥에 배부른 법은 없다.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언론매체의 외모지상주의 심각성 보도로 점차 무관심했던 사람들이 한번이라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본다면 외모지상주의에 심각성을 사람들은 몸으로 느끼고 그에 대한 대책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세 번째로 외모가 띄어난 모델들이 나오는 광고를 좀더 현실적이고 자연스럽게 바꿀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광고는 젊고 빼어난 미모를 과시하는 모델들만 나오는 반면 미국광고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을 실감나게할 정도로 평상시에 볼 수 있는 뚱뚱하거나 앞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사람들이 광고에 출현한다. 미국 사람들이라고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으랴만, 날씬 한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이 자주 눈에 띈다. 잘생긴 사람들만 나와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독특하고 개성있게 생긴 모델을 출연시킴으로써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만들고 보다 친숙한 모습들을 광고에 넣음으로써 자연스럽게 광고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그렇다고 미국광고가 다 좋다고 해서 꼭 우리도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다. 지금은 세계화 시대이고 실용주의 사회이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유용하게 쓰일 것들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배격해야 할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정해야 한다고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외모지상주의(얼짱신드롬)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봐야 하나?



이렇게 외모지상주의(얼짱)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는 무조건 얼짱 문화자체를 비하하거나 폄하시키고 싶진 않다. 다만 네티즌들의 자생적 문화이자 다지털세대의 자기표현 욕구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그것을 전혀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대중매체와 기성세대를 지적하고 싶을 뿐이다. 얼짱ㆍ몸짱 타령은 부끄러운 기억으로 족하다. 굳이 짱문화를 만들고 싶다면 좀더 생산적이고 건전한 짱문화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예를 들면 자원봉사짱ㆍ기부짱ㆍ나눔짱ㆍ평등짱처럼 말이다. 올해에는 눈과 말초신경을 만족시키는 문화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머릿속을 꽉 채워줄 문화를 기대해본다. 아울러 사람들의 자기 표현 욕구와 생산욕구가 좀더 건전하고 발전적인 형태로 표출되길 바란다.

외모지상주의..그게그렇게중요해요?

... 외모지상주의 그게 진짜사람을죽일수도있어요? 그뭐냐... 면접을 볼 때나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그렇다고 미국광고가 다 좋다고 해서 꼭 우리도 그렇게...

외모지상주의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 중요한게 흑인이 뭐하러 연예를 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웃었습니다 원렌 더많지만 이렇게 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 여자나남자나 요즘은 다외모지상주의예...

외모지상주의

... 그리고 그게 왜 당연해졌을까? 지들도 그러면서 잘생긴... 대체 왜그렇게 외모가 중요한걸까? 그리고 오랫동안 이어져온 지겨운 외모지상주의를 끊어낼수 있긴 한걸까? 내가...

외모지상주의..

... 남들에게 잘보이는것이 사는데 그렇게 중요한가요 우리나라만 외모 지상주의가 유독... 사람을 설레게 하니까 그게 너무 좋은거죠,,, 원래 세계어딜가든 사람의 관심사중...

외모지상주의

... 요즘 지나친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저도 많은 고충을... 그냥 그게 현실이기만을바라는 제가 더 초라해질뿐이었어요. 그렇게 점점 딴짓을 하고 전교권에 있었던 저는...

외모지상주의

... 그게 같고 싶었기도 하지만 저에게 주지 않은게 문제가... 근대 왜 그렇게 차별하는 거죠? 진짜 너무너무 싫고 짜증나고 화나요. 진짜 이런일 겪을 때 마다 외모지상주의인...

외모지상주의때문에 글을 올려요

외모지상주의때문에 글을 올려요 저는 26살 여자인데요... 다가간게 그게 잘못인가요? 직장도 직장이지만 친구랑... 주변 환경이 그렇게 밖에 조성이 안되있으니.. 다른 사람들은...

외모지상주의에빠진거같네요

저는..18살인데요 여태까지살아오 면서 외모가 가장중요하...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산다는 겁니다 ㅋ 네이버붐에도... 지금에 충실하면 그게 즐겁다는겁니다.. 그냥 즐겁게...

사람과 그룹 관련 질문 해봅니다!!

... 이해가안된다는거임 그렇게 따지면 걸그룹이나... 중요한것들이 훨씬많은데 다들 이쁘고 잘생긴 사람만 찾아다니고 너무 외모지상주의가 심한거같아 안타까워요 12....

연애 하고싶은데 그게 잘 안 돼요

... 근데 제가 그렇게 이쁜 편도 아니고 체형은 좀 보통에서 통통한 편이에요 솔직히 말해서 외모지상주의다 보니... 중요한 건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인 거죠. 그리고 외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