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수용.소비.자원.사회.패러다임.민주주의.메가트렌드.아카레미즘.사회사.
이데올로기적.매커니즘.비판.논쟁.세계사회.인플레이션.리엔진리어링.구조조정.
엔트로피.수출.수입.시장.기업.정부.소비자.경제.공동체.재화.산업사회.산업혁명.
분권화.자유평등.녹색소비
라고 하셨는데 약간 부적합한 단어가 보이는군요.
엔트로피- 이건 물리학에서 쓰이는 단어입니다. 사회분야 보다 과학분야에서 더 많이(훨씬) 쓰이는 말이구요.
패러다임-이 단어도 사회분야에선 많이 쓰입니다.(철학적인 내용을 다룰때 주로 씁니다.)
(패러다임은 부적합한 단어는 아니지만.. 약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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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 때 배운걸 떠올려서 대충 생각나는 걸 적어봅니다.
플렌테이션- 현지 원주민의 노동력+ 외국인의 자본= 생산
원료지향성- 재화를 생산하는 공장을 원료 근처에 짓는 것(시멘트)
시장지향성- 재화를 생산하는 공장을 소비시장 근처에 짓는 것(음료)
노동지향성- 재화를 생산하는 공장을 노동력이 밀집된 지역에 짓는 것(화학, 섬유)
분업체제- 미국의 포드(자동차)라는 사람이 창안했으며 개개인의 능률을 효과적으로 늘리고 빨리 만드는 체제를 일컫는다. 단, 공장의 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생긴다.
컨베이어벨트 체제- 분업체제와 똑같은 말이다. 기다란 컨베이어벨트가 물건을 움직이면 분업을 맡은 사람들이 물건을 조립하거나 만드는 것을 말한다.
도미노현상- 이 말은 사회시간에 간혹 쓰이긴 하는데.. 약간 아닌 것 같습니다.
강대국이 멸망하거나 패전했을시에 그 주변 약소국은 저절로 항복하게 되는 현상.
예)소련 붕괴 후 소련 주변 공산주의 국가 대부분이 민주주의 체제로 전향했다.
자유방임주의- 애덤스미스가 규정했으며 모든 경제적 흐름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돌아간다고 역설했다.
심경법- 중세 유럽에서 행하던 농법으로 땅을 깊게 파서 땅속 영양분을 많이 흡수하도록 하는 농법이다.
자본주의- 사유재산을 인정함으로서 개인의 자본을 투자해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주의(제도.) 단, 빈익빈 부익부 결과를 초래함.
(민주주의라는 말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같은 뜻이 아닙니다! 나중에 주관식 문제 나올때 민주주의를 자본주의로 바꿔 쓰는 학생이 많습니다. 분명히 다른 뜻입니다.)
공산주의-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공동분배/ 공동노동을 중요시하고 모두에게 똑같이 배분하자는 주의(제도) 단, 능률 저하라는 결과를 초래함.
(이 역시 우리나라가 반공운동을 많이해서 공산주의라는 단어가 나쁘다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주관식 문제가 나올때 공산주의가 무조건 나쁘다고 쓰는 학생분들이 계시는데 그렇게 쓰시면 틀립니다. 조선 중기를 넘어서 다산 정약용이 여전법(공동농작)을 주장했습니다. 그러한 연보를 보시고 공산주의가 나쁘고 좋고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기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전법(여전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주장한 내용으로 개인의 농경지를 모두 한 마을의 농경지로 통합하여 공동소유, 공동경작, 공동배분이란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인구공동화 현상- 도심지역에 인구 밀집도를 나타내는 말로 낮에는 인구가 밀집되어 빽빽하던 도심지가 낮이 되면 모두 빠져가나 도심이 텅 비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도심은 땅값이 비싸므로 도심에서 살지 않고 일만 하기 때문에 저녁때면 모두 도심 밖으로 빠져 나갑니다.)
님비(NIMBY)- 지역이기주의를 대변하는 말로 '우리집 뒷마당에는 안돼!'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불결한 시설(쓰레기 소각장. 장애인 시설. 교도소 등등.)을 유치시키지 못하게 하는 현상을 말하는 겁니다.
도편추방법- (그리스) 도자기 파편에다가 대표자나 지도자의 이름을 써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대표자나 지도자를 국외로 추방시키는 법으로 선거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여러가지 내용도 많지만..)
함무라비 법전- (바빌론을 건국한)함무라비가 편찬한 법전으로 비석(상아였나?)에 글자를 새겨 놓았다. 세계 법전의 기초가 되는 법전 중 하나다.
(함무라비 법전에는 탈리온(talion:복수한다.)사상을 담고 있다. 주관식 문제로 나올 수 있음.)
대헌장- '마그나카르타' 라는 이름을 가진 법전으로 영국의 법전이다.
나폴레옹 법전- 사회를 배우는 사람들 중 몇몇은 나폴레온 꼬드(법전이란 뜻)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나폴레옹이 직접 기술한 법전이다. 세계 법전의 기초가 되는 법전 중 하나다.
로마법 대전- 누가 썼더라... 자세한 건 찾아 보시길. (유스티니아누스였나..?) 로마의 법을 책으로 저술한 것으로 이 역시 세계 법전의 기초가 되는 법전 중 하나이다.
정보격차- 중3 사회시간에 다루는 내용으로 돈이 많은 사람은 새로운 정보를 빨리, 그리고 많이 접하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를 느리게 또는 접하지 못해서 생기는 정보적 격차를 말한다.
화이트 칼라- 중3 사회시간에 다루는 내용으로 흰 와이셔츠를 입은 샐러리맨을 의미한다.
블루 칼라- 중3 사회시간에 다루는 내용으로 파란 작업복을 입은 기술자를 의미한다.
골드 칼라- 중3 사회시간에 다루는 내용으로 번뜩이는 황금같은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 요즘 사람들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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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게리멘더링. 선거구 법정주의. 3권분립. 2권분립. 상하원제(2원제). 입헌군주국. 민주공화국. 왕정체제. 지방자치. 항소. 상고. 3심제. 철학자 몇명(몽테스키외. 루소. 로크...)
경제공황. 마셜플랜. 테네시계획. 민족자결주의. 주종관계. 등등 다양한 사회 내용이 있답니다.
참고로 로마법 대전과 함무라비 법전 나폴레옹 법전 이 현재 법전의 기초가 된다고 말했는데 여기서 이상한 답변 다시는 님 없으셨으면 합니다.
현대 법전의 기초일뿐 이 내용을 그대로 따라가지는 않습니다.
독일의 헌법내용이나 미국의 독립선언서도 기반이 되기는 합니다만. 앞서 말한 법전이 훨씬 많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
그밖에 궁금한 사실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세요. 사회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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