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성진우 마력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의 세계관에서는 마력약이 마나를 충전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마나량은 캐릭터의 능력치와 직결되어 있으며, 마력약의 마나 충전량은 마나량에 비례합니다.

​

성진우가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그림자 군대를 사용할 때는 마력약을 사용하여 마나를 충전하고, 그 마나를 이용하여 그림자 군대를 소환합니다. 이때 마나량은 그림자 군대의 수와 비례하므로, 그림자 군대를 많이 소환할수록 더 많은 마나가 필요합니다.

​

하지만 외전에서 성진우가 몇천만 명의 그림자 군대를 사용하는 것은 마력약의 마나 충전량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이는 성진우가 진짜 그림자 군주가 되어 마나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

성진우는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점점 강해졌고, 그 결과 마나량도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진짜 그림자 군주가 되면서 마나량이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외전에서 성진우가 몇천만 명의 그림자 군대를 사용하는 것은 마력약의 마나 충전량만으로는 불가능하지만, 그의 증가한 마나량으로는 가능합니다.

작품에서는 명확하게 설명이 나오진 않습니다. 다만 레벨업 시스템이라는 것이 아스본의 그릇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었고 성진우라는 최약체 헌터가 아스본의 그릇이 되어가면서 강해지는 것이니 결국 더 이상 그릇이 아니라 그림자 군주 자체가 되어버린다면 마력량이라는 것의 의미가 없어지는 수준일거라고 보네요. 원작 소설을 보면 원래 성진우가 9천대 정도의 MP를 갖고 있었는데 검은 심장으로 인해서 10만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마 그림자 군주가 되기 전에 15만 정도까지 올라갔을겁니다. 하지만 이 때조차 성진우의 실력을 생각해보면 비록 3군주를 상대했다고 해도 겨우겨우 싸울 정도였고 결국 사망하지요. 하지만 그림자 군주로 각성한 후에 그냥 압도적으로 끔살해버리는 수준이 되었었습니다. 이런 실력업 수준을 생각해보면 MP가 더 이상 무의미해진다고 생각되네요. 레벨업 시스템 자체가 성진우가 플레이어가 되는 개념이잖아요? 그런데 그림자 군주는 따져보면 운영자니깐요. 그것도 설계자를 개발자 같은 것으로 보면 게임 회사 사장이라고 해야할 수준이니깐 그 세계관에서 멋대로 할 수 있는 수준이니 마력량 자체가 차원이 다른 수준이겠지요. 그리고 숫자만 중요한게 아닌 것이 제주도 레이드 때 개미왕이 거느리고 있던 개미들이 수천이었는데 그 때의 성진우도 수천 개미 가볍게 제압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