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태백산맥에 관하여

해방 후 좌우익의 대결이 팽팽한 가운데 1948년 10월 19일, 여순 반란 사건이 일어난다. 전라남도 보성군 당 위원장인 염상진(김명곤)을 중심으로 한 좌익세력은 벌교를 장악한 후 인민재판을 열어 반동분자를 숙청한다. 그러나 반란군이 패퇴하면서 좌익세력은 다시 조계산으로 후퇴하고 이번엔 벌교로 돌아온 우익세력이 좌익 연루자와 그 가족들을 연행하여 조사한다. 이때 대동 청년단 감찰부장 염상구(김갑수)는 형 염상진에 대한 증오심으로 빨치산의 아내를 겁탈하는 등 좌익 가족에 대한 보복 테러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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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학 교사이며 민족주의자인 김범우(안성기)는 벌교 내에서 벌어진 좌익의 잔인한 반동숙청과 우익의 과도한 보복 등 양쪽을 비판하고 막아보려다 오히려 빨갱이로 몰려 고초를 겪게 된다. 한편 빨치산을 토벌하기 위해 심재모(최동준)가 이끄는 계엄군이 벌교에 들어서고 염상진은 염상진대로 해방구가 된 율어면에서 무상분배에 의한 토지개혁을 실시한다. 이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지만 심재모의 기습작전으로 빨치산들은 다시 산으로 쫓긴다. 산자락 마을을 가운데 두고 벌이는 심재모와 염상진의 싸움은 점점 그들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김범우는 이데올로기의 광기에 희생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문득 전쟁을 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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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겨울부터 시작된 군경이 합세한 동계 대토벌 작전으로 빨치산은 많은 군사를 잃게 되고 그들이 혹독한 굶주림과 절망 속에 허덕이고 있을 때 6·25 전쟁이 터진다. 남아 있던 빨치산들이 모두 전투에 나간 후 염상진은 자폭하여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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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백과] 태백산맥 [太白山脈, The Tae Baek Mountains]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 2011. 4. 20., 이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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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안성기 주연의 영화로 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당시 시대상을 그대로 그린것이지만 냉전시대 기준으로

공산당 편도 들었다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미국에서도 공산당지지는 맞아죽던 시대여서 뭐라하기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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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제국주의와 싸우는 이념으로 공산주의 퍼트렸죠

1차대전에는 일본이 미국,영국등 편이었습니다

민족주의 독립운동은 양반들이 했고

서민 들은 공산주의 많이 믿었죠

2차대전 끝나고 영국 프랑스등은 식민통치 다시하고

제국주의 원했는데 미국이 자유민주주의 파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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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이전 한국의 에게는 공산주의가 답이었죠

그들의 보는 미국도 일본과 같은 제국주의 국가였죠

공산주의는 가장 이상적인것이라 안믿므면 적이었죠

친일파뿐 아니라 일제시대 순응한 사람들도 다 적으로 봤죠

반동이죠 반동은 죽이고 재산 몰수했죠

북한에서 김일성세력에 재산과 생명을 빼았기고 도망친

기독교세력이 서북청년단인데 남한에서 공산주의자

많이 죽인 사람들입니다 제주43에서도 그랬구요

지금 순복음등 대형교회 서북청년단이 세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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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보통사람들은 공산주의,지유민주주의 몰랐죠

공산주의가 제국주의 몰아낸 정의라 믿는 사람들은

그들의 정의를 위한 학살을 정당화했죠

당한 사람들은 공산주의를 절대악으로 믿고 반격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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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만든 이념으로 무장된 사람들의 신념

일부가 옮았을수는 있지만 학살로 이어진 점

학살에 학살로 반응해야만 했던 시대적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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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은 시대를 그대로 그린 것이지만

공산주의가 절대악이던 시대에

그들도 인간이었다고 그린 것이라 비난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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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도망친 빨치산들이 성남지역에 자리잡았죠

외대 분교학생들에 공산주의이념을 가르쳤죠

그 학생들이 NL[민족해방파] 경기동부연합이죠

통진당[진보당], 민노총, 전교조가 여기서 나왔죠

여순반란사건, 625가 끝난게 아닙니다

민노총의 윤석열 퇴진집회도 그들의 전쟁연장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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