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희생자 모욕하던 지만원,일베 등이 법적 처벌을 받았는데도
독재찬양과 민주주의 모함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일베 보수 주장처럼 박정희나 전두환 군사정권은 입만 열면 북한을 들먹이면서 안보를 강조해 왔던 정권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박정희 반란군들은 5.16쿠데타 당시 북한군을 향하여 총을 쏜 게 아니라 우리 아군을 향하여 총부리를 겨누었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전두환 역시 12.12군사반란을 일으켰을때 북한군에게 총을 쏜 게 아니라 우리나라 아군을 향하여 마구 총을 쏘아 댔습니다.
전두환 반란군은 휴전전을 지키고 있던 9사단까지 서울로 진격을 시켰습니다. 북한군이 아니라 우리 아군을 공격하기 위해서 말이죠.
박정희 전두환 군인들이 군사반란을 일으켜서 같은 편인 아군을 향하여 마구 총을 쏘고 있을 때,
군의 명령 체계는 완전히 무너져 버린 혼란 상황에서
만약 북한군이 쳐들어왔으면 어떻게 될 뻔 했습니까?
북한이 쳐들어 오건 말건 전쟁이 나서 서울이 불바다가 되건 말건 오로지 권력욕에만 눈이 뒤집혔던 반란군들이 안보를 지키는 자들입니까?
적군이 아니라 아군을 향하여 총을 쏘는 정권이 안보 정권이란 말입니까?
민주주의를 외친 학생들을 빨갱이로 조작해서 고문하는 정권이 안보 정권입니까?
전두환은 살인 독재를 저질렀을뿐 아니라 재벌들을 협박하여 현 수조원의 뇌물을 뜯어내어 부정축재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일베 보수는 군사정권이 경제를 성장시켰다면서 독재를 정당화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재벌이 독재자에게 바친 회사 돈은, 근로자에게 가야 할 몫이고 일반 주주들에게 배당되어야 할 돈입니다.
대기업이 회사 돈을 기술개발과 근로자를 위해 쓰지 않고 권력자에게 바치고 수많은 부정 특혜를 받으면
뇌물 바친 부패한 기업들은 큰이익을 보게 되고 반대로 뇌물 안 바치고 성실하게 경영을 하는 기업은 피해를 보게 되는거죠.
독재 정권 시절에 삼학소주, 국제그룹 처럼 뇌물 안 받쳤다고 괘씸죄로 탄압을 받고 쓰러진 회사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