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법무부 장관님과 관련 뉴스를 보다

질문자가 스스로를 검사나 언론사 관계자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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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이 하려는 검찰개혁은 검사들이 가진 권리를 많이 제약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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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이 가진 막강한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견제장치를 마련하겠다는데 좋아할 사람들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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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성상납을 받건 돈을 받아먹건 별탈이 없었는데 조국 장관이 임명되고 검찰개혁을 하면 그런건 아예 물건너가는거고 기소권의 독점도 불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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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이상한 독재국가 같은 곳 제외하면 우리나라 검사들만큼 막강한 권한을 가진 나라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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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예로 삼례 나라 슈퍼 사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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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도 아닌데 억울하게 누명 씌워서 사람을 감옥살이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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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진범이 자백을 했는데도 검사가 진범은 기소하지 않았어요. 자기 책임을 피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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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036

진범이 자백을 했는데도 자기가 책임을 물을까봐서 진범을 기소하지 않고 무혐의 처분을 내리는 검사가 있었고 그걸 비호해주는 검찰이 있었으며 그건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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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기를 쓰고 조국 장관을 괴롭히는 것이고 언론들도 덩달아 이에 동조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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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언론은 자한당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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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이 집권할때는 기자들 만나면 기사 잘 써달라고 돈도 주고 접대도 해주고 다 해줬는데 정권 바뀌니까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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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론이라는 것도 거대한 재벌기업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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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의 주요수입원은 광고인데 그 광고의 대부분은 대기업들이 내는 것이고 결국 언론사들은 대기업들과 유착하게 될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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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기업의 횡포를 막기 위해 정책을 세우면 대기업은 당연히 반발하고 언론을 동원해서 이명박이나 박근혜 같은 친기업적이고 반국민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자들이 정권을 잡기를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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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때에 돈 없는 국민들이 빚내서 아파트 사라고 대출규제 엄청 완화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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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국민들을 위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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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를 위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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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대기업들이 어떤 정당을 지지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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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을 찍어내기만 하면 대통령의 다른 인사도 흔들수가 있고 결국 문재인 정부가 실패하게 유도할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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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았더라도 실패한것처럼 보여지기만 해도 작전은 성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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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노무현 정부때에도 일어났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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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도 언론들은 허구헌날 노무현 욕하는 기사만 써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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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노무현 씹는게 국민스포츠라는 말까지 나왔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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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그대로 다시 써먹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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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경험을 잊지 않는 사람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분명히 이런 일들이 벌어질거라는 걸 알고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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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답변자는 조국의 임명을 찬성 했지만 그래도 이런 언론은 찬성하는데요.

그런데 이건 대형신문사를 보수언론이 주도를 하다보니.... 신문사가 언론을 주도하는 실정에서는 다른 언론도 따라 하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특히 조선일보의 영향도 큰 듯함) 그러다 보니 좀 그런다 할 수는 있지만 언론은 진실을 규명하는 것도 중요한 책임이라서 이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닌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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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관은 책임이 따르는 자리네요. 또 고인물은 썩는다고 자꾸 들쑤시는 것이 조국의 긴장도도 올려서 나쁠 것이 뭔가 하네요.(장관도 알 것은 아는 것이 자신에도 좋은 듯함)

조꾸라지 조국이 조로남불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