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이 문제가 아니라 패스트트랙으로 통과시키려는 공수처법과 선거법개정이 문제라서 반발 하는겁니다.
현제 민주당 + 3야당이 위헌까지 ( 패스트트랙 반대표 던진 오신환, 권은희 의원을 강제 사보임 시킴) 저지르며 통과시키려는 공수처법과 선거법개정이 문제라서 자한당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은 민생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법 입니다. 헌데 민생법안도 아닌 공수처법, 선거법개정 같은 영향력이 크고 위험을 동반한 법을 급하게 통과시키려는 민주당 + 3야당은 다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 총선 자한당 견제)
1. 공수처법 문제
자유한국당이 공수처법 반대이유는 공수처가 악용될시 법치가 무너지고 대통령이 독재권력을 가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수처장은 대통령에게 결정권이 있기에 악용 한다면 야당인사, 사법부 검판경을 자기 마음대로 수사 기소할수 있습니다. 이런 제한없는 수사권 기소권이 비리가 가장 높은 행정부 손에 들어갈시 사법부를 제압할수 있고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독재가 가능합니다.
공수처법은 고위공직자 비리가 가장심한 국회의원, 장관, 차관, 대통령 친인척을 수사할수 있지만 기소 대상에서 제외 시켜놨습니다. 공수처법은 초기엔 대통령 국회의원 등등을 수사/기소하기 위한 기관이라며 광고했지만 현실은 위에 설명과 같이 대통령 측군은 기소할수 없고 사법부를 타겟으로 수사 기소할수 있게 외곡된 법으로 변질 됐습니다.
대한민국에는 공수처가 아니라도 특별검사제도가 있습니다. 이는 공수처와 기능은 같으나 다른점은 비리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됬을때 대통령이 특검을 정해 수사 대상, 범위 제한없이 조사할수 있습니다. 공수처는 하나의 기관으로 존재해 악용 될수있지만 특검은 필요하다 판단할때 시행하기 때문에 악용될수 없습니다. 이미 특별검사제도가 있는데도 공수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공수처 옹호자의 모순점. 특검 으로는 비리를 잡을수 없다는 여당 측 논리로 비리를 잡기위해 공수처를 만든다는것은, 훗날 공수처가 비리로 물든다면 결국 또 그 비리를 조사한다고 제 3 수사기관을 만든다는 말도안돼는 모순이 있습니다.. 특검으로 비리를 못잡는 다는 말은 공수처를 만들어도 결국 훗날 또 공수처를 조사할 공수처를 만들어야 된다는 논리인데... 이러면 끝이 없습니다. 특검이 비리를 못잡는 다는것 또한 말도 안돼는 소리입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드루킹 사건 등등 특검제도로 수사했고 결과가 나왔는데 공수처가 필요하다?
특검은 안돼고 공수처가 필요하다는 이유는 고위공직자비리를 잡는게 목표가 아니라고 볼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2. 선거법개정, 연동형 비례대표제 문제
연동형 비례대표제 같은경우 내용이 복잡하지만 결론은 현제 300석의 의석을,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수를 더 늘리자 입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통과될시 강제로 민주당과 자한당의 의석 수가 줄어들고, 반대로 군소정당(바미당, 민평당, 정의당)의 비례대표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 선거법의 충돌 이유는 늘어나는 비례대표와 의석수인데, 민주당 + 3야당은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더 늘리자고 주장하고, 자한당은 비례대표를 줄이거나 없애자 입니다.
비례대표는 시민들의 투표를 받아 뽑힌 국회의원이 아닌 투표 받은 정당이 정해진 수 만큼 자신들이 원하는 사람을 국회의원 자리를 주는방식입니다. 비례대표의 장점은 소외되는 군소정당이 의석을 받을수 있다는것이고, 단점은 국민의 투표로 뽑히는 사람들이 아니기에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목적으로 국회의원이 된건지 모른다는게 있습니다.
선거법개정의 반대하는 국민들의 의견은 국회의원이 늘어난다는 것에 부정적이고. 현제 300석도 많다, 줄여라 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들이 뽑지 않은 누군지도 모르는 비례대표가 국회의원이 되고, 그 숫자도 더 늘어나는것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 비례대표 사건 예) 이석기 내란 선동 사건
정당의 경우 다음 총선때 견제입니다. 민주당이 아직 지지율이 높을당시 3야당은 선거법개정을 계속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선거법개정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제 지지율이 줄고 다시 자한당이 올라오면서 내년 총선때 자한당을 견제하기 위해 선거법개정을 통과시켜 군소정당의 의석수를 늘리고 자한당의 의석수를 줄이는 방법을 택해 자한당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3. 현재 대립의 원인
민주당 + 3 야당은 패스트트랙으로 위 공수처, 선거법을 통과시키려고 단합했지만 도중 오신환 의원이 반대표로 마음을 바꿔 패스트트랙 통과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이 사태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오신환 의원을 강제로 사보임 시키고 또한 권은희 의원도 사보임 시켜버립니다. 문제는 오신환, 권은희 의원의 강제 사보임이 위헌이라는 것과 이 사보임으로 패스트트랙 결과가 막혔다가 다시 통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하여 자한당은 법을 어겨서 까지 공수처, 선거법개정을 통과시키려는 민주당 + 3야당과 대립하고있는 상황입니다.
휴.. 설명하다보니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