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국회의원이 욕먹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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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선에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 이제명? 뭐 누가되건 재벌들이나 세금이랑 정책에 영향받지 나한테는 영향 거의 없을테니까 특정정당 지지글은 다른데서 쓰세요.
그리고 저번에 어떤분은 제가 이명박 찍었다고 일베충이라고 하질 않나, 문재인찍었다고 좌좀이라고 하질않나 저런 개씹소리할거면 그냥 답변 하지 말아주시고 제발 근거를 바탕으로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김진태 국회의원 페이스북 글-----------------
최순실과 범죄를 공모했다는 건 추측에 불과합니다. 야당이 제출한 탄핵소추안을 읽어봤는데 죄목을 잔뜩 갖다붙였을 뿐, 근거는 없고 검찰의 공범 공소장과 언론기사를 15개 첨부한 게 다입니다. 단지 신문에 났으니까 유죄라는 겁니다.
특검은 이제 막 출범했고 대통령은 재판은커녕 아직 조사도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검찰의 중간수사결과와 언론기사를 가지고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것입니다.
야당의원은 대법원판결을 받아도 억울하다 하고 대통령은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죄인입니다. 그냥 솔직하게 ‘박근혜가 미우니까 나가라’고 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민주주의는 자기와 다른 의견도 존중합니다. 반대의견을 말한다고 ‘불태워 질' 것을 걱정해야 한다면 이건 이미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전체주의나 파시즘이죠.
이젠 여성대통령이 미용주사를 맞았는지까지 뒤집니다. 알권리를 빙자한 무지막지한 인격살인입니다.
-----------------김진태 국회의원 페이스북 글-----------------
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노무현-이명박-문재인 찍었었고 딱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국회의원이 없습니다. 관심자체가 적어서요. 다만 이번 사태는 뭔가 상황이 큰거같아서 찾아보던 중 김진태 국회의원을 엄청 욕하시던데 저 글만 읽어봐서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1. 좀 찾아보니 이제 특검 시작단계인거 같던데, 그럼 증거가 나온것도 없으니 현재는 다 추정으로 비난하고 있는거 같아서 꼭 틀린말도 아닌거 같은데 어디가 잘못된건가요?
2. 최순실이 봤다는 연설문초안은 문제될게 없다고 하던데 틀린말인가요?
3.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 저 말도 하도 많이 쓰길래 찾아보니, 파울료 코엘뇨의 소설 '연금술사'에서 나오는 말이던데요. 위에 김진태국회의원이 쓴 내용처럼 최순실사태 이전부터 원래 국민들이 박근혜를 싫어했으니까 그냥 박근혜가 한말을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는거 아닌가요? 페북에서 유명인이 왠만한 인용구절하나 올리면 '멋있다, 짱ㅠㅠ' 이러면서 좋다고 쓰고 결국 그런게 유행어까지 되던데 왜 저말은 비아냥의 대상이 된건지 좀 아이러니 해서요.
4. 세월호 7시간 그 사이에 박근혜가 미용주사를 맞고 있었다면 그 부분은 당연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기사들 나오는거보면 박근혜가 세월호 그 시간에 미용주사를 맞았는가?에 초점이 맞춰진게 아니라 그냥 박근혜가 미용주사를 맞았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조롱의 대상이 되는거 같던데 왜 그런거죠? 세월호 7시간 동안에 미용주사를 맞은건 당연히 잘못된거지만, 그 외에 시간에 미용주사를 맞은게 국정농단이나 국민에게 어떤 신체적 또는 정신적 위해를 가한건가요?
5. 보통 무언가를 주장하고 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킬때는 목적과 근거가 있을텐데요. 국민들이 촛불집회를 통해 원하는 목적은 '탄핵+@(형무소)'인거 같은데, 물증이 없는 지금 유죄를 단정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촛불시위 하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는데, 제가 생각할때는 촛불시위 하고 나중에 특검에서 무죄가 나온대도 결국 본인들이 손해볼건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렇게까지 막무가내로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막말로 물건이 없어졌을 때 옆사람을 추궁했다가 옆사람이 가져간게 아닌것으로 밝혀지면 사과라도 해야하지만, 이건 무죄가 나와도 국민 스스로가 의심한 것에 대한 쪽팔림이나 그런걸 전혀 안느껴도 되니까요.
6. 국민들이 줄기차게 주장하는 헌법 제1조 제2항은 독일 바이마르헌법 제1조에서 따온건데, 독일에서는 히틀러가 그 바이마르헌법 제1조를 악용하여 결국 2차대전 후에 폐지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주장을 할거면 '내가 뽑았으니 내가 끌어내린다'보다는 '세금으로 월급받는 공무원'을 주장해야 하지 않아요?
말그대로 내가 뽑았으니 내가 끌어내린다의 논리로만 따지면 1.대선당시 투표권이 없던 사람은 말을 할 수가 없게 되고, 2.선거로 뽑지 않은 공무원의 경우 비리를 저질러도 내가 뽑았다고 할 수 없으니 말을 할 수가 없으니까요.
7. 전쟁나면 아마 국회의원들은 다 도망갈 것이다. 라는 말을 인터넷에서 굉장히 많이 봤는데, 그 말에 깔린 의도는 국회의원들은 국가고 국민이고 떠나서 일신의 안위를 위해서 도망갈 것이다 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공감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제 눈에는, 새누리당에서 ' 나는 몰랐다!!!'고 하면서 탈당하고 책임회피할려는 의원들이 딱 '전쟁나면 도망가는 국회의원들'로 밖에 안보이네요. 뭐 솔직히 제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라도 모든 책임은 박근혜한테 뒤집어씌우고 '나는 몰랐는데요?? 탈당합니다~ 박근혜 탄핵해라!! 국민들의 분노가 안보이냐!!'하면서 바로 태세전환 할거 같은데요. 박근혜 지지하는 국회의원들이 박근혜 임기 끝나는 동시에 독약먹고 죽는거 아니잖아요? 근데도 자기 정치생명 다 포기하고 저렇게 방패가 된다는게 솔직히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대단해보이네요. 물론 장세동(전두환대통령 충복)씨 정도의 의리같아 보이지는 않지만요.(어디 영화 드라마속 깡패의리 운운하지 마세요)
이건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대단해보여서 하는말입니다만, 솔직히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제 사는게 바빠서, 아니 핑계고 사실 날도 춥고 귀찮고 나한테 직접적으로 피해오는것도 없어서 시위는 생각도 안합니다. 근데 다들 여러모로 바쁘실텐데 이 추운날 거기까지가서 고생하신다는게 진짜......... 아마 증거가 나왔다 하더라도 저는 귀찮아서 안나갔을거에요. 그 정신만큼은 정말 존경합니다. 다들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다음 대선에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 이제명? 뭐 누가되건 재벌들이나 세금이랑 정책에 영향받지 나한테는 영향 거의 없을테니까 특정정당 지지글은 다른데서 쓰세요.
그리고 저번에 어떤분은 제가 이명박 찍었다고 일베충이라고 하질 않나, 문재인찍었다고 좌좀이라고 하질않나 저런 개씹소리할거면 그냥 답변 하지 말아주시고 제발 근거를 바탕으로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김진태 국회의원 페이스북 글-----------------
최순실과 범죄를 공모했다는 건 추측에 불과합니다. 야당이 제출한 탄핵소추안을 읽어봤는데 죄목을 잔뜩 갖다붙였을 뿐, 근거는 없고 검찰의 공범 공소장과 언론기사를 15개 첨부한 게 다입니다. 단지 신문에 났으니까 유죄라는 겁니다.
특검은 이제 막 출범했고 대통령은 재판은커녕 아직 조사도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검찰의 중간수사결과와 언론기사를 가지고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것입니다.
야당의원은 대법원판결을 받아도 억울하다 하고 대통령은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죄인입니다. 그냥 솔직하게 ‘박근혜가 미우니까 나가라’고 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민주주의는 자기와 다른 의견도 존중합니다. 반대의견을 말한다고 ‘불태워 질' 것을 걱정해야 한다면 이건 이미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전체주의나 파시즘이죠.
이젠 여성대통령이 미용주사를 맞았는지까지 뒤집니다. 알권리를 빙자한 무지막지한 인격살인입니다.
-----------------김진태 국회의원 페이스북 글-----------------
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노무현-이명박-문재인 찍었었고 딱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국회의원이 없습니다. 관심자체가 적어서요. 다만 이번 사태는 뭔가 상황이 큰거같아서 찾아보던 중 김진태 국회의원을 엄청 욕하시던데 저 글만 읽어봐서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1. 좀 찾아보니 이제 특검 시작단계인거 같던데, 그럼 증거가 나온것도 없으니 현재는 다 추정으로 비난하고 있는거 같아서 꼭 틀린말도 아닌거 같은데 어디가 잘못된건가요?
2. 최순실이 봤다는 연설문초안은 문제될게 없다고 하던데 틀린말인가요?
3.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 저 말도 하도 많이 쓰길래 찾아보니, 파울료 코엘뇨의 소설 '연금술사'에서 나오는 말이던데요. 위에 김진태국회의원이 쓴 내용처럼 최순실사태 이전부터 원래 국민들이 박근혜를 싫어했으니까 그냥 박근혜가 한말을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는거 아닌가요? 페북에서 유명인이 왠만한 인용구절하나 올리면 '멋있다, 짱ㅠㅠ' 이러면서 좋다고 쓰고 결국 그런게 유행어까지 되던데 왜 저말은 비아냥의 대상이 된건지 좀 아이러니 해서요.
4. 세월호 7시간 그 사이에 박근혜가 미용주사를 맞고 있었다면 그 부분은 당연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기사들 나오는거보면 박근혜가 세월호 그 시간에 미용주사를 맞았는가?에 초점이 맞춰진게 아니라 그냥 박근혜가 미용주사를 맞았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조롱의 대상이 되는거 같던데 왜 그런거죠? 세월호 7시간 동안에 미용주사를 맞은건 당연히 잘못된거지만, 그 외에 시간에 미용주사를 맞은게 국정농단이나 국민에게 어떤 신체적 또는 정신적 위해를 가한건가요?
5. 보통 무언가를 주장하고 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킬때는 목적과 근거가 있을텐데요. 국민들이 촛불집회를 통해 원하는 목적은 '탄핵+@(형무소)'인거 같은데, 물증이 없는 지금 유죄를 단정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촛불시위 하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는데, 제가 생각할때는 촛불시위 하고 나중에 특검에서 무죄가 나온대도 결국 본인들이 손해볼건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렇게까지 막무가내로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막말로 물건이 없어졌을 때 옆사람을 추궁했다가 옆사람이 가져간게 아닌것으로 밝혀지면 사과라도 해야하지만, 이건 무죄가 나와도 국민 스스로가 의심한 것에 대한 쪽팔림이나 그런걸 전혀 안느껴도 되니까요.
6. 국민들이 줄기차게 주장하는 헌법 제1조 제2항은 독일 바이마르헌법 제1조에서 따온건데, 독일에서는 히틀러가 그 바이마르헌법 제1조를 악용하여 결국 2차대전 후에 폐지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주장을 할거면 '내가 뽑았으니 내가 끌어내린다'보다는 '세금으로 월급받는 공무원'을 주장해야 하지 않아요?
말그대로 내가 뽑았으니 내가 끌어내린다의 논리로만 따지면 1.대선당시 투표권이 없던 사람은 말을 할 수가 없게 되고, 2.선거로 뽑지 않은 공무원의 경우 비리를 저질러도 내가 뽑았다고 할 수 없으니 말을 할 수가 없으니까요.
7. 전쟁나면 아마 국회의원들은 다 도망갈 것이다. 라는 말을 인터넷에서 굉장히 많이 봤는데, 그 말에 깔린 의도는 국회의원들은 국가고 국민이고 떠나서 일신의 안위를 위해서 도망갈 것이다 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공감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제 눈에는, 새누리당에서 ' 나는 몰랐다!!!'고 하면서 탈당하고 책임회피할려는 의원들이 딱 '전쟁나면 도망가는 국회의원들'로 밖에 안보이네요. 뭐 솔직히 제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라도 모든 책임은 박근혜한테 뒤집어씌우고 '나는 몰랐는데요?? 탈당합니다~ 박근혜 탄핵해라!! 국민들의 분노가 안보이냐!!'하면서 바로 태세전환 할거 같은데요. 박근혜 지지하는 국회의원들이 박근혜 임기 끝나는 동시에 독약먹고 죽는거 아니잖아요? 근데도 자기 정치생명 다 포기하고 저렇게 방패가 된다는게 솔직히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대단해보이네요. 물론 장세동(전두환대통령 충복)씨 정도의 의리같아 보이지는 않지만요.(어디 영화 드라마속 깡패의리 운운하지 마세요)
이건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대단해보여서 하는말입니다만, 솔직히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제 사는게 바빠서, 아니 핑계고 사실 날도 춥고 귀찮고 나한테 직접적으로 피해오는것도 없어서 시위는 생각도 안합니다. 근데 다들 여러모로 바쁘실텐데 이 추운날 거기까지가서 고생하신다는게 진짜......... 아마 증거가 나왔다 하더라도 저는 귀찮아서 안나갔을거에요. 그 정신만큼은 정말 존경합니다. 다들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