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치와 국회의원 그리고 현재상태에대해서....

 제대로 알고 계시는구만... 왜 그러는지... 소위 386세대란 작자들 식욕, 성욕, 수면욕보다 권력욕이 더 큰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진정 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궂은 일하던 분들... 지금은 평범한 민초로 묵묵히 자기 일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386의 모습 자체가 독선과 오만으로 가득찬 비민주적 인간상인데(말 한 번 나눠보세요. 머리에 지식은 없고 자존심만 가득 차서 대화가 전혀 안 통합니다.), 도대체 어떤 의미에서 자기들을 '민주'투사라고 하는 건지... 그들이 자신들의 독선과 오만을 과거 독재정권에 대항하는 유일한 수단이었다고 변명한다면, 그들은 왜 아직까지 정치판을 기웃거리고 있을까요? 싸움꾼들은 싸움이 끝났으면 퇴장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열우당 의원들 한 번 보세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들이 중국이 새로운 파트너라느니 어쩌구 떠들다가, 고구려사 왜곡문제 터지고 여론 나빠지니깐 부랴부랴 말바꾸고... 탄핵때 방송사들이 선정적으로 편파보도하는 바람에 참으로 감성적인 국민들이 놀아나서 데모꾼들만 득봤지요!(저는 TV 뉴스를 보지 않습니다. 화면으로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하기 쉽상이거든요. 운동권 아해들이 쓰는 상투적인 수법이기도 하죠. 가령 효순이, 미선이 사건때 추모하는 척하면서 얘들 사체사진 전시하고 사람들 감정자극한다던지...) 요새 우리나라를 보면 왜 자꾸 남미의 베네수엘라가 연상될까요? 그리고 왜 그 사람들은 무슨 현상이든지 꼭 좋다 나쁘다 일도양단적으로 갈라야만 직성이 풀리는지... 박정희도 휼륭한 대통령인지 흉악한 독재자인지를 굳이 가려야만 할까요? 태권브이랑 마징가제트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물어보는 초딩도 아니고... 박정희의 공과 과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될 일인데... 다음 선거때는 국민들이 제발 좀 정신차리고 싸움꾼이 아닌 정책전문가를 국회의원으로, 대통령으로 뽑았으면 합니다(제 생각엔 싸움꾼 가려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선거벽보에 경력으로 XX대학교 총학생회장이라는 간판아닌 간판을 내거는 사람들... 이들을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으로 뽑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극소수 예외도 있겠지만...) 

 

 님께서 국민들이 여론만 모으면 당선된 사람이라도 끌어낼 수 있다고 하시는 건 국민소환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이는 현행 헌법상 인정되지 않습니다. 결국 선거때 한표, 한표가 중요합니다!  

386 세대가 머리가 비었다는건 님의 오판인듯 하군요.

 

가장 학구적이고 가장 진취적이던 세대가 바로 386세대인것 같습니다.

 

님의 말대로 단순하게 볼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죠.

 

대학생을 으로 분류하고 지성인이라고 얘기하죠?

 

하지만 그 대학생중 지성인이 얼마나 되는 것 같나요?

 

사회의 부조리를 알면서도 자신의 일신의 안위를 위해 토익공부에만 메달리는게 지성인인가요?

 

요즘의 대학생에 비하면 그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시대의 탓일수도 있구요... 마냥까대기에는 우리가 살아온 삶이 너무 짧은 것 같군요.

 

 

 

저또한 지금의 정치권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전공이기도 하니까요...

 

님 생각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그는 18년간 독재를 해쳐먹은 독재자의 딸입니다.

 

그런사람이 야당의 당수로 있습니다. 제대로 된 일입니까?

 

하지만 그렇게 된 것에는 국민의  지지때문 아닌가요?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은 국회의원을 보는 것이 아닌가요?

 

국회의원은 말 그대로 국민을 대표하여 국회에 나가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뽑았다는 자체로 잘못된 일들 입니다.

 

님말대로 뽑 힌사람을 탄핵을 할 수도있겠죠..

 

하지만 그에 대한 대안이 존재한다고 보시는 지요?

 

치밀한 계획이 필요한데 우리나라 국민에게는 그러한 계획은 커녕 어떠한 의지도 없습니다.

 

그저 앉아서 욕만 할 뿐이죠

 

 

그리고 님...데모라고 얘기하셨는데...

 

스스로 부끄럽진 않으신지 묻고싶습니다.

 

데모라는 표현안에 들어가 있는 부정적인 느낌을 생각치 못하신건가요?

 

보통 집회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러한 집회는 자신의 정치적인 의사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그런데 왜 지금이 집회를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헌법에 보장된 권리가 집회, 결사의 자유 아닌가요?

 

 

 

 

기성정치인들을 욕하려고 하지 마시고 몸으로 뛰어보세요.

 

님이 부조리하다고 생각하는 게 있으면 공부를 하고, 20대 답게 패기넘치는 도전을 해보세요.

 

기성정치인들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고,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집회에 참석하세요.

 

난 이런 이런 정책에 반대한다고...팔뚝질도 하고 큰소리로 외쳐보세요.

 

그러기 전에 세상은 바뀌지 않습니다.

 

기성정치인들이 계속 정치를 하고 있는 것도 대안도 없고 행동도 보여주지 못하고 그저 말로만 욕하는 것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봤자 어떠한 압박감도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모의원의 이러한 행위를 규탄한다. ~~~ 게 해달라...

 

이렇게 자신의 목소리를 모두가 낼때만이 기성정치인들이 자신의 잇속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생각해주는 긴장감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너무 잡소리쪽으로 나간 듯 한데...

 

몸으로 직접 뛰어야 바뀌는 것이 세상입니다.

 

스스로 부딪혀보고 깨어져 보시면서 스무살을 보내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