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유시민씨는 열우당 내에서도 친노그룹입니다. 노무현의 생각이 그의 생각이고 그의 생각이 노무현의 생각이라 할 정도로 노무현과 정치적으로 많이 닮은 사람입니다.
유씨는 언론인 출신입니다. 그가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도 어떤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오면서 싸갈떼기 없는 정치인들 물먹이기를 주도한 이후부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17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에 대통령 탄핵사태 있었죠. 그때 TV토론에서 전여옥씨와 유시민씨 간의 격렬한 논쟁이 많은 사람들의 눈에 비치면서 큰 주목을 받게 되죠. 유시민씨가 당시 전여옥씨를 물먹인 발언은 다음 말들로 알고 있어요.
전여옥씨: 미숙아는 인큐베이터에서 키운 뒤에 나와야지 생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방금 생각했습니다.)
유시민씨: (또 저런식으로 말하는군요.)*매우 비열한 인용방식입니다.*
전여옥씨: 제가 비열하다고 말하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저는 국밍의 한 사람으로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시민 : 국민의 한 사람이라는 것 다 아니까요. 전여옥씨 생각을 얘기하세요. 대통령 나가라 그 얘기 아닙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면 되죠?
전여옥 : 네, 그렇습니다.
유시민 : 저도 국민이니까요. 저는 대통령 절대 나가면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전여옥 : 유 의원은 그렇게 생각하는 걸 저는 또 받아들입니다. 유 의원은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또 이렇게 생각하고….
유시민 : *그러니까 국민을 빙자하지 마시고, 전여옥이 노무현 퇴진을 요구한다 이렇게 얘기해야죠.*
*비열한 인용방식*
*국민을 빙자하지 마시고*-->당시 특히 몇몇 야당 국회의원들은 자기가 대한민국 국민의 다인줄 알고 행동했었습니다.(박X희, 홍X덕 국회의원 등 다수.) 솔직히 이런 말 대신해주는 유시민은 정말 멋있었죠.
이 두마디가 임팩트가 컸죠. 당시 국민들의 생각을 대신 말해주는 듯한 시원한 말이었습니다. 딱 한마디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 당시에는 유시민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쨋든 지금의 인지도는 TV토론에서 다 쌓은 거라 말씀드리고 싶고, 욕먹는 이유는 그만큼 가벼운 입 때문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생각만큼 진보적이지도 않은 듯하고...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입 가벼운 건 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가장 큰 예를 들면
"민주노동당의 표는 사표가 됩니다. 정당투표는 민주노동당에 찍으셔도, 지역구는 열린우리당에 찍어주시기 바랍니다."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선거전략 때문인 줄 압니다. 당시 민주노동당 및 열혈지지자들은 "앵벌이발언"이라고 거세게 비난했죠.
RE)물론 이것이 2번째 써먹는 것이라는 것은 압니다. 그것 때문에 써먹은 전술 또 써먹었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왔다는 욕을 듣는 것이죠.
그리고 열린우리당의 선거전략을 유시민씨가 주도한 것으로 아는데, 네거티브 전략과 흠집내기 전략으로 일관했죠. 그것을 보고 저는 대충 유시민씨도 저정도밖에 못되는 사람이구나 생각을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의 유시민씨는 달변가이고 정치꾼이지만 훌륭한 정치가라고 하기는 참 어려울 것 같군요. 분명, 유시민이 리틀노무현인 만큼 노무현의 뒤를 이을 정치 계보가 그가 될 확률은 높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깨긋하고 괜찮은 정치인이라면 한나라당 소장파 원희룡 의원, 열린우리당의 신기남 의장,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의원과 노회찬 의원 정도 뽑히는 것 같습니다. 쓰레기라면 지금은 치워진 박X희씨, 홍X덕씨, 최병X씨, 이인X씨, 김민x씨, 그리고 정X근씨 정도로 보이는데... 특히 정X근씨는 과거 공안검사로 많은 사람 죽였다죠. 그리고 신기남 의장에 대한 제 생각에 대해서는 반론을 할 사람이 많을 것 같군요. 방미후 미국 띄워주기 발언 파문이 있어서... 하지만 그 사람 정치행보가 마치 일부러 힘든 길로 걸어간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것을 높이 사서 인정합니다. 그런 면에서 노대통령도 그리 나쁜 것은 아니지만... 너무 이분법적으로 나가는 면이 심한 게 탈이죠.
원희룡 의원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 탄핵을 가장 마지막까지 반대했던 사람이라는 것과 한나라당 내에서의 개혁적 움직임을 이끌어 온 것을 높이 샀고, 실제로도 깨끗한 사람인 줄로 알고 있습니다. 허나 저는 개인적인 깨끗함 보다는 정치적 행로에 대한 신념을 더 살피는 주의인지라 약간 지저분해도 애교로 봐드리기는 합니다.
권영길씨는 민주노동당의 얼굴이죠. 최근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의 국회 진출은 그의 대선 출마 이후 진보정당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기에 가능한 일이죠. 마치 향후 10년 20년을 보는 듯한 그의 행보에 주목해서 한표 줬습니다. 보통 국회의원들은 겨우 임기가 긑나는 5년밖에 생각하지 않고 각종 선심성 의정활동이나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권영길씨가 얼굴이라면 노회찬은 입. 유시민씨와 함께 총선스타로 거듭난 노회찬씨입니다. 대표적인 노회찬 어록이라면
###2002. 후보단일화 어떻게 볼 것인가(노회찬vs김민새)
-노회찬 : 국민통합21의 홈페이지를 한번 들어가 보십시오. 정책이라고 해가지고 18페이지짜리 하나 있습니다. 별로 없기 때문에 다를 것도 크게 없다. 뭐 국민통합21에는 축구공하고 돈을 있을지 몰라도 정책은 없습니다. 18페이지짜리 정당이에요 …
-김민석(국민통합21) : 우리 노회찬 총장님께서 국민통합21의 홈페이지를 말씀을 하시면서 18페이지로 정책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아마 충분히 연구하고 하신 말씀이실줄은 알지만 홈페이지를 보셨다면 그 외에 신문의 기사도 보셨을 걸로 알고 있고요. 가령 국정원을 개혁하는 문제라든가 국세청장의 임기제 문제라든가 교육부를 지방자치의 권한으로 돌리는 문제라든가 하는 상당히 혁기적인 평가를 받거나 또는 쟁점이 되고 있는 정책들이 이미 나오고 있었다는 점을 정당하게 평가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노회찬 : 그것까지 다 합쳐서 18페이지에요.
###2004.1.15. 총선 D-90 민심의 방향은?
-노회찬 : 민주노동당에서는 공천이라는 말을 안씁니다. 왜냐하면 모든 후보가 지역구 후보이든 비례대표 후보이든 모든 후보가 당원들, 당비를 내는 진성당원들에 의해서 선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 저는 공천 때문에 고생하시고 계시는 다른 당들 주요 당직자들 보면 왜 이렇게 사서 고생하시나 그냥 민주노동당 하는 방식을 따라서 하면 대단히 쉬울 텐데 왜 이렇게 힘들게 정치를 하시나 사실 걱정이 됩니다.
-노회찬 : 우리나라 선거 역사는 물갈이의 역사입니다. 매번 선거가 있을 때마다 50%씩 사실은 갈아왔습니다. 갈아온 국회가 16대 국회입니다. 50% 갈았는데도 이런 국회인데 또 각 당에서 공천심사를 잘 해 가지고 또 어떻게 괜찮은 사람들 영입해 가지고 과거부터 다 해오던 일이에요. 그래서 물갈이만 가지고 안 된다 그래서 민주노동당에서 판갈이를 해야된다, 이건 세력을 교체해야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정동영 당 대표께서 당선되자마자 민주노동당에서 하신 얘기를 또 베껴 가지고 저희들이 보기에는 열린우리당도 판갈이 대상이에요. 아까 새물통이라고 했는데 물통은 새것일지 몰라도 물은 민주당에서 퍼왔잖아요.
-김성재 민주당 총선기획단장 : 왜 또 민주당을 걸고 늘어집니까? 민주당에서 퍼오지 않았어요. 배신하고 갓어요. 배신하고... 침 뱉고 갔다고요.
-노회찬 : 제가 얘기하는 것은 3급수에다가 2급수를 타면 그게 2급수가 됩니까? 조금 더 나은 3급수지. 국민들은 1급수를 원하고 원하고 있어요. 마실 물을 원하고 있는데 왜 왜 3급수에다가 2급수를 타고 있느냐 이거예요. 그리고 불법 대선 자금 자꾸 말씀하시는데 분당을 했으면 같은 당에서 다 잡혀갔을 것 아니예요. 그러니까 지금 서로 나누고 싸울 문제가 아니에요.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김성재 : 과거부터 올라가면 뭐 민주노동당은 자꾸 올라가면 어디까지 가겠습니까?
-노회찬 : 어디까지 올라가겠어요. 창당한지 3년밖에 안됩니다.
-김성재 : 그러니까 우리는 3년밖에 없다고 해서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죠.
-노회찬 : 50년동안 정치를 끌어온 분들이 이제는 저는 그래요. 지금 말이죠. 학교에서 학생들이 이 정도로 학생의 본분을 갖다 다하지 못하면 유기정학 내지 무기정학입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우리 국민들이 보기에는 유기정학 내지 무기정학 감이에요. 그러면 이번 선거 다 안 나와야 됩니다. 한 4년동안 유기정학 당해야 돼요. 그런데 왜 또 자꾸 나오려고 그래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판갈이를 해야된다 이런 얘깁니다.
-노회찬 : 제안을 드리고 싶은 게 사람에 대한 여론조사는 다들 지지하신 것처럼 일저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사실 선거제도 문제인데 정당에 대한 여론조사로다가 정당의석 정하는 것, 이게 사실은 비례대표제 같은 거거든요. 민주노동당 같은 경우에 여론조사 6%입니다. 그러면 국회의석으로 따지면 17석입니다. 지금 한 석도 없습니다. 자민련 실례지만 1% 나오는데 지금 10석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학원 자민련 원내총무 : 뭐 1%에요. 또.
-노회찬 : 1%죠. 그건 뭐 객관적인 사실... 정당명부제를 갖다 확대 실시하는 것, 그런 것이 정책 개선이죠.
-김학원 : 그런 모욕적인 발언을,,,,
-김학원 : 가령 예를 들어서 지금 근로자들 이런 경우에는 이 여론조사에 대해서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노회찬 : 여론조사 할 때 노동자들은 야근하기 때문에 여론조사 전화도 못 받습니다. 그거 아셔야죠.
###3. 12 탄핵~4.15 총선직전까지의 어록-(많은 사람들이 알 것으로 생각됩니다.)
1. "50년 된 판으로 고기 계속 구워먹으면 고기가 시커멓게 됩니다. 이제 판 갈아야 합니다."-50년된 판은 보수정당만의 판을 은유적으로 표현. 물갈이로는 안된다, 판갈이를 하자는 말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2. "열린우리당은 지갑 주웠어요. 주운 지갑은 경찰서에 신고해야 합니다."-대통령 탄핵덤에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급상승하는 것을 압축적으로 표현. 내용물 없는 인기도 상승을강하게 비판하는 말입니다.
3. "한국 야당들은 다 죽었습니다. 그것도 누가 죽인게 아니고 자살했어요."
4."한나라당 민주당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정치는 우리에게 맡기시고 퇴장하세요."
-솔직히 이말 듣고 웃었습니다. 자기 멋대로 정치하는 것들을 보고 긇는 속이 진정이 되더군요.
5. "지금 선거때만 되면요, 갑자기 어디서 산천어, 열목어 다 나타납니다.
다 깨끗하다는 것이죠.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을 해봤지만은 깨끗하다는 산천어, 열목어 선택해봤자, 그 정당이 3급수, 4급수가 들어간 정당에다가 산천어, 열목어 넣어 버리면요, 곧 물고기가 죽습니다.
아니면 그 물고기가 돌연변이를 일으켜야 살아남는 거죠."
6. "(전략)그래서 저는 친노냐, 반노냐 그런 심판론으로 가서도 안되고, 또 탄핵문제를 가지고 너무 끌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지금 지난 4년간 무슨 일을 했느냐를 가지고 졸업시험을 치는데, 갑자기 4년 동안 공부 안한 학생이 팔씨름으로 시험을 대체하자, 그럼 됩니까, 그게?그리고 자민련도 아까 좋은 말씀 많이 하셨는데, 4년 동안 학교도 안가고 안보이시더만, 이제와가지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거죠. 지난 4년동안 한 일을 가지고......
"학교도 안나왔다고요?"--자민련
"학교도 안나오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나타나가지고 신용불량자 얘기하고 여러가지 좋은 말씀 많이 하시는데,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당이 바로 여기 계신 당들 아닙니까?"
7. "(전략)그런 점에서, 이 차떼기 야당, 탄핵 야당, 냉전야당, 지역주의 야당, 이런 야당들은 이제 좀 물러서야 됩니다. 이제 역할이 거의 다 끝났거든요! 면허가 정지가 아니라 다 취소되는 상태에요, 지금 상태가. 물론 개중엔 장롱면허도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이제는 제대로 된 야당이 서야 됩니다."
8. "사실 지금 제가 보기에는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이번에 탄핵에 참여한 당들이 진정으로 반성한다면은, 한번쯤은 진정으로 반성한다면은 천막으로 이사만 갈게 아니라, 한번쯤은 반성하는 뜻에서 국회 선거에 안나가겠다 한번정도는, 이게 일종의 유기정학입니다. 그렇게 하셔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만일 하시면요, 지금 민주노동당하고 열린우리당하고 두 당만 붙어보세요. 열린우리당이 200석 못 가져 갑니다."
9. "작년 3월 노무현 대통령 취임 초에 4당 대표들이 노무현 대통령하고 오찬을 하고 나오면서, 2차로 강남 룸싸롱 가가지고, 2시간 동안 800만원어치 술을 먹어가지고, 언론으로부터 호되게 혼이 난 적이 있습니다.
며칠전에 평택에서 15살 학생 소녀가장, 정부로부터 월 70만원 생계보장비를 받는 사람이 너무 힘들어가지고 자살을 했어요. 2시간 동안 800만원 먹었으면요, 그건 1년치 생계비예요. 이런 핏발 쓴 투표용지가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런데 지금 두분께서 보면은 너무 많이 가지고 가면 곤란하네, 좀달라, 뭐.
지금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데, 왜 그런 얘기를 합니까, 실력대로 가져 가셔야죠. 올림픽 가가지고 말이죠, 중국보고 금메달 너무 많이 가지고 가지 마라, 우리나라도 좀 달라고, 그런게 있습니까? 역사는 냉정한 겁니다. 역사에서 퇴장하라고 하면, 퇴장해야 되는 겁니다. 좀 봐달라, 그래도 50년 동안 해왔는데, 좀 한번 더하자 이런 식으로 가는 게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지금 냉험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자세를 먼저 좀 갖추어야 이번 선거 제대로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좀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10. "(전략)이번 1인2표제는 지금 선거관리위원회에 제가 항의방문까지 했습니다만은, 이 1인2표제가 무슨 국가의 기밀인 것 같아요. 홍보를 하지 않습니다. 이거 모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은 우리 국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그래서 정보에서 나서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 하구요."
11. "왜 한나라당이 갑자기 노인복지를 거론하는가. 사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야기시킨 탄핵으로 우리 국민 평균 수명이 단축됐어요. 그거 어떻게 책임질 겁니까?"
12. 유시민 의원: "민노당쪽 발언에 대해서는 뭐, 그렇게 겁내지 않습니다. 예, 선전하시구요"
노회찬 총장: "그런데 잠깐만요.
지금 선거기간이구요. 민주노동당의 약칭이 민노당이 아닙니다. 투표용지에 민노당이라고 안 적히고 민주노동당이라고 적히거든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민노당이라고 부르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됩니다."
뭐 특별히 길게 설명한 이유는 말할것도 없고... 노회찬씨가 맘에 들어서 정도라고 해 두죠. ^0^ 유시민씨를 압도하는 말빨과 적재 적소에 날리는 촌철 살인의 말...
그리고 빛만 5억원 있는 국회의원은 민주노동당의 으음.. 심상정 의원이 아니군요. 현애자 의원입니다. 노회찬이 전재산 700만원 조금 넘고, 강기갑 의원도 2억 빚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농사꾼이 모두 빚더미에 올라앉은 현실... ㅋ
민주노동당에서 가장 부유한 권영길도 그저 조금 잘 사는 수준인 5억원 조금 넘고, 단병호씨는 노동운동 하느라 인생을 10년 넘게 감옥에서 보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