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2009년5월29일 대한민국 16대 대통령을 지낸 고 노무현전대통령의 영결식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수많은 국민이 영결식에 참여를 하였고 TV를 통해서 생생하게 지켜보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모두는 고노무현전대통령이 왜 돌아가셨는지를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돌아가신분을 놓고 그분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만
지금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동과 정치인들이 벌이는 행동 모든것이
앞뒤맞지않는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한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로써 청렴함과 도덕성이 그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역대 대통령중 몇분이나 청렴했습니까?
고노무현대통령께서는 청렴과 도덕성을 목소리 높여 주장했습니다. 측근비리는 완전히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 하나 고인의 측근 비리가 밝혀지면서 고인의 기본이 무너진것이였습니다.
얼마나 억장이 무너져 내렸겠습니까.
아니라고 아니라고.... 그렇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아니, 아니길 믿고 싶으셨겠지요......
고인의 형님이 연루되고 부인이 연루된 일들이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고인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일련의 모든것들이 무너져 내리는것을 지켜보기
힘들었을것입니다.
그리고, 고인이 모든것을 짊어지고 떠나기로 결심했을테지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이 세상을 등지신것은 참으로 슬픈일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공과 사는 분명하게 지켜져야 합니다.
슬픈것과 안타까운것때문에 공과 사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잘못된것이며
이나라의 법치의 근간을 흔들어 놓는일이 될것입니다.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해서 고인이 되었다
그러니 검찰이 책임져야 되고 정부가 책임져야되고 현 이명박대통령이 책임을 져야된다고
말을 하는것은 정말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것을 조사하고 국민에게 알리는것은
정부와 검찰이 해야할 당연한 것입니다.
지난시절의 검찰은 현재보다 더 무리한조사도 많았었습니다.
그래도 살 사람들은 아직도 계속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그사람들보고 죽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누가해도 힘들것입니다.
대통령직은 자판기에서 뽑듯 그냥 된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것입니다.
과반수가 참여해서 뽑든 들참여해서 뽑았든
어쨌든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나라의 지도자가 모범을 보이고 그가족및 측근들이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정부관계자들이 모범을 보이고 기업인들이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 개개인이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다시는 이땅에 비리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슬픈일들이 되풀이 되지 않을것입니다.
우리자식들과 후손들에게 떳떳한 그런 대한민국을
물려주길 희망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이 많은 국민입니다.
마음이 여린 국민입니다.
하지만 강할땐 강한 국민이고 냉정할땐 냉정한 국민입니다.
이제부터 냉정하고 강하게 이 나라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국회의원을 선출할때나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할때나
대통령선출할때
우리모두 정신똑바로 차려서 똑바로 된사람을 지지하도록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철새정치인들마냥 국민들도 왔다갔다 하지말았으면 합니다.
철새정치인들 그사람들은 그어떤신념도 주관도 없는걸 우린 다보아서
알고있지않습니까!!!
고인의 유언대로
누구도 원망하지말고
앞으로 모든것들이 다 잘되길 마음속 깊이 바라면서
조용히 지켜봅시다
이나라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잘 해주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