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경일 좀 알려주세요.

우리나라 국경일 좀 알려주세요.

작성일 2003.03.23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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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경일 + 기념일 입니다.

삼일절(3.1)
식목일(4.5)
어린이날(5.5)
석가탄신일(음4.8)
현충일(6.6)
제헌절(7.17)
광복절(8.15)
국군의날(10.1)
개천절(10.3)
한글날(10.9)
성탄절(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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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3.1)★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의 단결을 굳게 하며,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 4대국경일의 하나로 매년 3월 1일이다.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우리민족은 일본 제국주의의 압박에 항거함과 동시에, 전세계에 우리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하였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정부는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하여 이날을 국경일로 정하였다. 이날은 3부 요인을 비롯해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기념식을 거행하고, 조국광복을 위해 싸우다 순국한 선열의 유족 및 애국운동가들로 구성된 광복회 회원들은 별도로 파고다공원에 모여 그날의 뜻을 되새기는 의식을 거행한다.
또한, 정부에서는 광복회 회원들에게 3일간 철도, 시내버스, 수도권전철 등에 대한 무임승차의 편의를 제공하고, 전국의 고궁 및 공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며, 일반가정은 전국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여 그날의 의의를 기린다.

★식목일(植木日)(4.5)★
국민식수(國民植樹)에 의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기념일. 매년 4월 5일이다.
이 날은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로부터 몰아내고,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677년(문무왕 17) 2월 25일에 해당되며, 또한 조선 성종이 세자·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밖의 선농단에 나아가 친제(親祭)한 뒤 적전(籍田)을 친경(親耕)한 날인 1343년(성종 24) 3월 10일에 해당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이날은 통일성업을 완수하고, 왕이 친경의 성전(盛典)을 거행한 민족사와 농림사상에 매우 뜻있는 날일 뿐만 아니라, 계절적으로 청명을 전후하여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이므로, 1949년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을 제정하여 이날을 식목일로 지정하였다.
그뒤 1960년에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폐지하고, 3월 15일을 ‘사방(砂防)의 날’로 대체 지정하였으며, 1961년에 식목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어 공휴일로 부활되었고, 1982년에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나, 1990년에 공휴일은 폐지되었다.
이 날은 전국의 직장, 학교, 군부대, 마을 단위별로 토양에 적합한 나무를 심는데, 수종별 식재(植栽) 기준·그루당 시비(施肥) 기준량·수종별 추비(追肥) 기준량 등에 의거하여 작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편, 이 날을 전후하여 1개월 동안을 ‘국민식수기간’으로 설정하여 경제적인 산지자원화를 도모하고 있다.

★어린이날(5.5)★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하여 지정한 기념일. 매년 5월 5일이다.
1919년의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方定煥)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가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하였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5월 5일로 정하여 행사를 하여왔으며, 1961년에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하였고, 1973년에는 기념일로 지정하였다가 1975년부터는 공휴일로 제정하였다.
이날은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며, 불우한 어린이들이 인간으로서의 긍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위로하고,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사업의 숨은 유공자를 발굴·표창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행사를 실시하여 체력향상 및 정서함양을 도모한다.
여러가지 행사는 각 시·도, 시·군 및 단체별로 어린이가 참석하는 기념식을 거행하는데, 기념식전에서는 〈대한민국어린이헌장〉을 낭독하고 착한 어린이·청소년을 시상한다. 또한, 어린이체육대회· 웅변대회· 글짓기대회· 가장행렬· 묘기시범· 밤불꽃놀이· 어린이 큰잔치 등을 거행하기도 한다.

★부처님 오신날(석가탄신일)(음4.8)
불교의 개조(開祖)인 석가모니의 탄생일. 음력 4월 8일이며, 불교의 연중행사 가운데 가장 큰 명절이다. 그러나 이날은 불교인이든 아니든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이 함께 즐긴 민속명절로 전승되어왔다.
대체로 이날은 연등행사와 관등놀이를 중심으로 한 갖가지 민속행사가 행하여 진다. 연등행사의 경우, 연등을 하는 등을 만들 때에도 민속적인 취향에 따라 수박등, 거북등, 오리등, 일월등, 학등, 배등, 연화등, 잉어등, 항아리등, 누각등, 가마등, 마, 화분등, 방울등, 만세등, 태평등, 병등, 수복등 등을 만들어 연등에 곁들인 민속신앙의 의미를 더한층 가미시키고 있다.
등을 다는 데에도 등대를 세워서 각종 깃발로 장식하고 휘황찬란한 연등을 하며, 강에는 연등을 실은 배를 띄워 온누리를 연등일색으로 변화시킨다. 이와같은 축제분위기의 연등행사는 자연 많은 사람의 구경거리가 되었는데, 이를 관등이라고 한다.
연등과 관등이 있는 곳에는 각종 민속놀이도 성행하게 된다. 우선 형형색색의 등과 그 불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등놀이가 있다. 이를 영등(影燈)놀이라고 하는데, 이 때의 영등 안에는 갈이틀을 만들어놓고 종이에 개와 매를 데리고 말을 탄 사람이 호랑이, 이리, 사슴, 노루 등을 사냥하는 모습을 그려서 그 갈이틀에 붙이게 된다. 등이 바람에 의해서 빙빙 돌게 되면 여러가지 그림자가 비춰나온다.
그리고 호화찬란하게 장식한 등대에 많이 달 때에는 10여개의 등을, 적게 달 때에는 3개 정도의 등을 달았다. 이와같은 등대를 고려시대에는 사찰뿐만 아니라 관청이나 시장, 일반 민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달게 되었으나, 조선시대에 와서는 사찰과 민가로 제한된 듯하고, 오늘날에는 집집마 등달기운동[一家一燈運動]을 전개하고 있으나, 대개 사찰에서만 연등하고 있다.
등을 다는 숫자도 과거에는 식구 수만큼 달았으나, 오늘날에는 한 등에 모든 식구의 이름을 써 붙이는 형식을 취하게 되었다. 초파일행사에도 고려시대에는 관민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하였고, 조선시대에는 민가에서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는 민속행사로 치러졌으나, 오늘날에 와서는 불교관계인들만의 행사로 제한되어지고 있다.
재래의 사월초파일이 비단 불교적 의미만이 아닌 민속행사였다는 것은 그날이면 즐기는 여러가지 민속놀이에서 충분히 짐작되어지는 것이다. 이날이면 온 장안 사람들이 산으로 올라가서 등을 달아놓은 광경을 구경하였고,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면 관등의 즐거움과 더불어 각종 풍악을 울렸으며, 장안에는 사람의 바다를 이루고 불의 성을 만든다.
한편, 이날이면 아이들은 등대 밑에 석남(石楠) 잎을 붙인 송편과 검은 콩, 미나리나물을 벌려놓는데, 이는 석가탄신일에 간소한 음식물로 손님을 맞이했다가 즐기는 뜻의 놀이라고 한다. 그리고 등대 밑에 자리를 깔고 느티떡과 소금에 볶은 콩을 먹으며, 동이에다 물을 담아 바가지를 엎어 놓은 채 돌아가면서 두드리는데, 이 놀이를 수부(물장구)라고 한다.
이와같은 민가의 놀이와 함께 사찰에서는 사월초파일을 기념하는 법회를 비롯하여, 신도들은 성불도(成佛圖)놀이와 탑돌이 등 불교적인 놀이를 행하였다. 특히, 어린이날이 따로 없었던 때에는 이날이 어린이날 구실을 하였다.초파일이 되면 절 앞에는 성대한 장이 섰는데, 대부분이 어린이용품이었다.아이들은 부모를 따라 절에 가서 예불을 올리고 돌아오는 길에 진기한 장난감을 얻어 들고 오는 즐거운 날이었다.
오늘날 행하여지고 있는 제등행렬은 이전의 관등놀이가 일제암흑기에 없어진 것을 광복 후에 새롭게 시작하게 된 행사이다. 사월초파일은 석가모니가 이 세상에 와서 중생들에게 광명을 준 날이라는 데에서 일차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고, 그와같은 의미가 민중의 구체적인 관심사와 결합하여 민중의 축제가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초파일에 행하는 연등행사에 대한 불교적 의미는 지혜를 밝힌다는 상징성이 담겨 있는 것이다.

★현충일(6.6)★
현충일(顯忠日)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는 기념일. 매년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동란을 맞았고 이에 40만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가지도록 하였는바,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공식적으로 현충일로 개칭되었다.
국가보훈처가 주관이 되어 기념행사를 행하는데 서울에서는 국립묘지에서 행해진다. 추모대상은 6·25동란에 전사한 국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다.
현충일이 단순히 선열의 넋을 기리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켜져서는 안 될 것이다. 국민이 각자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하여야 할 사명을 새롭게 하고, 국민 전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제헌절(7.17)★
제헌절(制憲節)
1948년 7월 17일에 제정, 공포된 〈헌법〉의 제정을 기념하는 날. 4대국경일의 하나로 매년 7월 17일로서 공휴일로 되어 있다. 조선왕조 건국일인 7월 17일에 맞추어 공포하였다.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을 경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하며, 가정에 국기를 게양하여 이날의 뜻을 높이고 있다.
생존하는 제헌국회의원과 3부요인을 비롯한 각계 대표가 모여 중앙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정부에서는 생존 제헌국회의원과 제헌유공자를 초청하여 연회를 베풀고, 제헌국회의원 및 유공자와 보호자에 대하여 1개월간 새마을호 철도를 무임승차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광복절(8.15)★
4대국경일의 하나.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날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10월 1일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국경일이 되었다.
이날은 전국적으로 경축 행사를 거행하는데, 중앙 경축식은 서울에서 지방 경축행사는 각 시·도 단위별로 거행한다.
이날의 의의를 고양하고자 전국의 모든 가정은 국기를 게양하여 경축하며, 정부는 이날 저녁에 각계각층의 인사와 외교사절을 초청하여 경축연회를 베푼다.
광복회원을 위한 우대조치의 하나로 광복회원 및 동반가족에 대하여 8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3일 동안 전국의 철도· 시내버스 및 수도권전철의 무임 승차와 고궁 및 공원에 무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군의날(10.1)★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 1950년 10월 1일은 우리 국군이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로서, 그 의의를 살리기 위하여 이 날을 국군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 날은 국군의 생일로서 전투능력을 배양시켜 주는 군의 사기진작에 기여하는 여러가지 행사를 하고, 3년 주기로 대규모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또한, 10월 2일부터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를 거행하며, 함정 공개 및 항공기 전시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가 안전보장에 기여한 공이 큰 군인들에게는 포상을 실시한다.

★개천절(10.3)★
개천절(開天節)
10월 3일 거행되는 우리나라 국경일의 하나.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도, 이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天神)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上元甲子年: 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
따라서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다.
민족의 전통적 명절을 기리는 행사는 먼 옛날부터 제천행사를 통하여 거행되었으니,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예맥의 무천 등의 행사는 물론이요, 마니산의 제천단(祭天壇), 구월산의 삼성사(三聖祠), 평양의 숭령전(崇靈殿) 등에서 각각 행하여진 제천행사에서 좋은 사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특히 우리민족은 10월을 상달〔上月〕이라 불러,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제상을 차려 감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천행사를 행하게 되는 10월을 가장 귀하게 여겼고, 3일의 3의 숫자를 길수(吉數)로 여겨왔다는 사실은 개천절의 본래의 뜻을 보다 분명히 한다고 하겠다.
이러한 명절을 개천절이라 이름짓고 시작한 것은 대종교에서 비롯한다. 즉, 1900년 1월 15일 서울에서 나철(羅喆: 弘巖大宗師)을 중심으로 대종교가 중광(重光: 다시 敎門을 엶)되자,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하고 매년 행사를 거행하였다.
그리하여 일제강점기를 통하여, 개천절 행사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상해임시정부는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하여 경하식을 행하였고, 충칭(重慶) 등지에서도 대종교와 합동으로 경축행사를 거행하였다.
광복 후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식 제정하고, 그때까지 경축식전에서 부르던 대종교의 〈개천절 노래〉를 현행의 노래로 바꾸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 3일이므로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도 음력으로 지켜왔는데, 1949년에 문교부가 위촉한 ‘개천절 음, 양력 환용(換用) 심의회’의 심의결과 음, 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와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1949년 10월 1일에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음력 10월 3일을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거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종교에서 행하던 경하식은 국가적 행사에 맞추어 양력 10월 3일에 거행하고, 제천의식의 경우만은 전통적인 선례에 따라 음력 10월 3일 상오 6시에 행하고 있다. 이날은 정부를 비롯하여 일반 관공서 및 공공단체에서 거행되는 경하식과 달리, 실제로 여러 단군숭모단체(檀君崇慕團體)들이 주체가 되어 마니산의 제천단, 태백산의 단군전, 그리고 사직단(社稷壇)의 백악전 등에서 경건한 제천의식을 올리고 있다.

★한글날(10.9)★
한글의 우수성을 선양하고, 세종의 성덕과 그 위업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로 그 날짜는 10월 9일이다.
《훈민정음》 원본의 말문(末文)에 적힌 ‘정통(正統) 11년 9월 상한 (上澣)―세종 28년 9월’을 양력으로 환산하면 10월 9일이 되어, 이날을 한글날로 정하였다. 1926년 11월 4일 조선어연구회(한글학회 전신)가 주축이 되어 매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하여 행사를 거행하였고, 1928년 명칭을 ‘한글날’로 바꾸었다.
1932년과 1933년에는 음력을 율리우스역서로 환산하여 양력 10월 29일에 행사를 하였으며, 1934년부터 1945년까지는 그레고리오역서에 의하여 양력으로 환산한 10월 28일에 행사를 거행하였다.
1940년에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견된 《훈민정음》 원본의 말문에 해당하는 날을 추정한 결과, 늦어도 세종 28년 음력 9월 10일까지는 《훈민정음》이 반포된 것으로 추정되었기 때문에, 세종 28년 음력 9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10월 9일을 한글날로 확정하고 1946년부터 이날에 행사를 거행해오고 있다.
기념식을 가지고 세종문화상을 시상하며, 세종의 능인 영릉(英陵)을 참배한다. 또한, 전국학술연구발표회 및 각종 백일장 등이 열린다.

★성탄절(12.25)★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독교의 기념일. 기독탄신일, 예수 성탄대축일, 크리스마스 등으로 불린다.
부활절과 더불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명절 중의 하나이다. 예수가 언제 태어났는지 그 정확한 날짜를 아는 사람은 없지만, 대개의 기독교인들은 12월 25일을 예수의 출생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에도 아르메니아 교회는 주현절인 1월 6일을 성탄절로 삼고 있다.12월 25일을 지키는 관습이 최초로 정착된 시기는 서방 교회에서 4세기 중반, 동방교회에서는 5세기말로 추정된다.
이 날짜를 출생일로 정한 이유는 확실하게 알 수는 없으나, 로마에서 동지에 행해졌던 축제와 긴밀한 연관관계를 지녔을 것이라고 많은 학자들이 생각하고 있다.
본래 로마에서는 하루 해가 가장 짧았다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를 기점으로 하여 농경신인 사투른(Saturn)과 태양신인 미트라(Mitra)를 숭배하는 축제가 거행되었다. 그런데 콘스탄티누스황제가 기독교를 국교화한 뒤 로마의 교회는 전통적인 축제일을 예수의 생일과 동일시하여 많은 사람들을 기독교로 끌어들이고자 하였다.
당시 미트라숭배와 사투르날리아(Saturnalia)가 매우 광범위하게 대중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 풍습을 억압하는 대신 동화시키는 방법을 사용, 태양의 재탄생에 비유하여 ‘세상의 빛’인 예수의 탄생을 널리 알리고자 한 것이다. 이런 입장은 점차 널리 퍼져갔으며,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는 아리우스주의(Arianism)에 대한 대항논리를 정교화시키는 가운데 강화되었다.
신학적인 정당화가 이루어졌는데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린 날짜를 3월 25일로 정하고, 모든 면에서 완벽한 예수의 삶이므로 응당 완전히 꽉 찬 기간 동안 생애가 이루어졌으리라 보기 때문에 수태도 3월 25일에 행해졌다는 것이다. 이 계산에 의하면 예수의 출생은 12월 25일이 될 수밖에 없게 된다.
12세기에 이르면 이날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제일(祭日)이 되었으며,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성행하여 성니콜라스(St.Nicholas)는 선물의 상징이 되었다. 15, 16세기에는 예수의 탄생을 소재로 수많은 예술작품이 등장하게 되어 광범위하게 대중화된 양상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종교개혁이 일어난 뒤 청교도 및 칼뱅교도들에게 이교도의 풍습이라고 배척받았으며, 크롬웰치하의 영국에서는 이날 제의를 행하는 것이 법으로 엄금되었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금지되었다. 이러한 전통이 미국의 뉴잉글랜드지방에도 이전되어 1856년 이전에는 법정공휴일로 인정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끈질기게 이날을 중심으로 선물교환 등을 하면서 전통을 이어나갔고, 19세기에 이르러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카드라는 대중적 풍습이 가미되어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또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Silent Night〉과 같은 크리스마스 캐럴이 이때 등장하였으며, 미국 등지에서는 성 니콜라스를 대신하여 산타클로스(Santa Claus)가 선물을 보내주는 사람의 상징으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이날은 세계적인 축제일이 되었고, 이때 사용되는 용품생산에 많은 기업이 관여하면서 커다란 상품시장의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이날과 연관되어 있는 사항들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은 원시시대의 수목숭배와 연결시킬 수 있으나 가까이는 중세 독일의 신비주의 연극에 뿌리를 두고 있다.
거기에서 에덴의 동산을 상징화하면서 ‘낙원의 나무’를 사용하였으며, 연극이 탄압을 받게 된 뒤에는 집안으로 들여와 사탕, 과일, 촛불로 장식하게 되었다. 19세기초 독일에서 북유럽국가들로 전파되었고, 1841년에는 빅토리아여왕의 남편인 알버트공에 의하여 영국에 소개되었다.
미국에서는 19세기초 펜실베이니아지방에 이주한 독일계 정착민들에 의하여 전달되었으며, 곧 미국 전역에 퍼져나갔다. 불을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를 공공장소에 놓게 된 것은 바로 미국에서부터였다. 우리나라에도 19세기말 20세기초에 걸쳐 미국개신교 선교사들에 의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는 풍습이 전래되어 나갔다.
그러나 이탈리아, 스페인 및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는 그리 흔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의 색깔은 녹색과 붉은색이다. 겨울을 이겨낸 생명 혹은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삶은 녹색으로, 그리고 예수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는 붉은색으로 나타나 있다. 따라서 이날과 관련된 장식의 색은 이 두가지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붉은 포인세티아의 사용이나 크리스마스 화환은 여기에 근거를 둔 것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이 현재와 같은 양상으로 나타난 때는 19세기에 들어와서이다. ‘캐럴’이라는 말은 원래 플루트 연주에 맞추어 추는 춤곡이라는 의미로 밝고 경쾌하며 후렴과 반복이 행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단순하고 율동적인 노래인 캐럴은 원래 15세기에 영국에서 황금기를 맞게 되나, 종교개혁과 뒤이은 개신교의 영향으로 캐럴의 발전이 둔화되어 미약하게 유지되어오던 중 19세기에 들어와서 다시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크리스마스 카드가 지금의 모습대로 등장한 것은 1843년 영국의 삽화가인 호슬리(Horsley,J.C.)에 의해서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한 가족의 모습을 그려넣고 "당신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행복한 새해를(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to You)"이라는 문구를 적어 런던에서 1,000장을 팔았다. 1860년에는 온 영국에 퍼졌으며, 곧 미국으로 건너가 일반화되었다.
1907년 미국에서는 결핵을 치료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실이 고안되어 카드에 붙여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에 의하여 카드보내는 것이 보급되었으며, 실도 1933년 미국 감리회 의료선교사인 홀(Hall,S.)에 의하여 처음 발행되었다. 또한, 이날을 중심으로 성대한 연회가 벌어져 특별한 음식을 먹는 것이 행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영국에서는 거위나 수탉 등을 재료로 하였으나, 16세기말부터는 멕시코 등지에서 들여오는 칠면조를 사용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주요요리로 인정받고 있다. 뚱뚱하고 온화하며 흰 수염의 산타클로스는 4세기 소아시아의 성자인 성니콜라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
많은 선행을 하고 선물 주는 것으로 유명한 이 성자의 이미지는 소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전래되었고, 다시 초기 네덜란드 이주민들에 의하여 미국에 도입되었다.그러나 지금과 같은 산타할아버지 모양이 만들어진 것은 1863년 나스트(Nast, T.)라는 만화가에 의한 것이라 한다.
그리고 이날을 위하여 마굿간이 만들어져 아기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와 요셉, 양과 짐승들, 아기예수 앞에서 경배드리는 동방박사들의 모습이 만들어진다. 이는 13세기에 성프란시스(St.Francis of Assisi)에 의하여 처음 시작되었다는 풍습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명동성당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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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0419 님 복사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국경일 []

국가적인 경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법으로 정하여 온 국민이 기념하는 날.

 

 

 

3.1절  3월 1일

 

1919년 3월 l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

         

 

제헌절 7월17일

1948년 7월 17일의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

 

 

광복절  8월 15일.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

 

 

개천절 10월 3일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이 개국한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

 

 

그외 크리스마스 부활절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 어버이날등등은

국경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교과서에 무슨날이 국경일이란것 정도는 나올텐데요

숙제용 질문이라면 꽤나 아쉬운 질문이군요

 

아니라면 그 호기심에 박수를 짝짝짝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3월 3일은 삼일절,

6월 6일은 현충일,

7월 17일은 제헌절,

8월 15일은 광복절,

10월 3일은 개천절

이렇게 됩니다..

더 있을 지도 모르지만...

제가 찾은 것으론 이게 답니다.

우리나라 국경일 좀 알려주세요.

우리나라 국경일좀 몇월몇일 무슨날 이런씩으로 좀 알려주세요. ★삼일절(3.1)★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의 단결을 굳게 하며,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우리나라 국경일 좀 알려주세요~~~

... 한 3줄정도의 설명이 필요 하고요 우리나라에서 없어졌다든가,, 쉬지 않는 국경일알려주시지 않으셔도 되요... 도와주세요 ㅜㅡ 내공 드릴 께요 정말이이에요!!...

우리나라 국경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우리나라 국경일에 대해서 이유와 날짜좀 알려주세요 님의 질문에 답변을 합니다. 우리나라 국경일에 대해서... 표현이 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는 판단이 작용한...

우리나라 국경일을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우리나라 국경일 이름과 날짜 써주시고 간단하게 왜 그런 날이 생겼는지 알려주세요.. 국경일 [國慶日] 국가적인 경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법으로 정하여 온 국민이...

우리나라국경일알려주세요

우리나라 국경일알려주세요 내공도 걸꺼니까 노트정리를 할거거든요, 그게 시작된날,그날하는것, 을 써주세요 얼른요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우리 나라 국경일 간략하게 알려주세요~

우리 나라 국경일 간략한 설명과 함께 알려주세요. 설명은 한두줄 정도로요... 일단 국경일은 국가적인 경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법으로 정하여 온 국민이 기념하는 날인데...

우리나라 국경일 종류

우리나라 국경일은 얼마나 돼나요? 국경일 이름과 날짜를 써주세요 ★삼일절(3.1)★ 3·1운동의 독립정신을... C.)에 의해서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한...

우리나라국경일

우리나라 국경일이나 기념일 같은것좀 알려주세요~ㅠ 막 1월1일 신정-새로운 해가 시작되는날 머 이렇게요..꼭 날짜와 그날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어야해요..될수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