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어르신의 초면에 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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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행을 위해서 익산행 기차를 탔는데
자기자리도 아니면서 어떤 분이 옆에 와 앉더니
반말로 자기가산 옷에 대한 자랑, 핸드폰 할 줄 아는 것에 대해 주변에서 머리가 어쩜 그리 좋냐는 등의 말을 해줬던 것, 아들이 42세인데 집에 벌레가 있어서 넌 어쩜 벌레랑 동거동락하며 자냐 암만 말해도 안 듣는다는 것, 딸은 눈썹문신 비슷한 일을 한다는 등, 남편은 반찬을 안 먹어 해주는 게 아깝다는 등, 제가 듣기 싫어하는데도... 본인 나주에 산다는 등 별 소리를 다 하더군요.
완전 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취급하시대요.
그래도 전 그 분이 65세 먹은 어른이시길래 반말을 해도 하소연을 해도 다 대꾸해주며 들어드렸는데 끝이 없으신거예요.
결국 익산역 도착할 때까지 자기 얘기만 했고, 저한테 들어줘서 고맙다는 말도 안 했어요. 그렇게 피곤한 상태에서 내렸고 너무 피곤해서인지 전 여행을 망쳤어요.
아직도 이런 60대, 70대 분들이 많은가요?
대처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도 나이가 적지는 않은데 반존대, 같이 반말하기, 이런 건 좀 그래서 다른 대처법 있을까요?
+ 추가글
이 분 자녀이신 분은 부끄러운 줄 아세요.
아무리 어르신이지만 남한테 이런저런 얘기 하며 스트레스 풀고, 반말로 하대하고...
그래서 말려달라고 일부러 모든 내용 올리는 겁니다.
이런 얘기는 가족끼리 해야지 왜 초면인 남한테 불평 불만 투정 다 늘어놓나요.
게다가 반말.
진짜 저한테 사과하셔야해요.
저 스트레스 많이 받았답니다.
자기자리도 아니면서 어떤 분이 옆에 와 앉더니
반말로 자기가산 옷에 대한 자랑, 핸드폰 할 줄 아는 것에 대해 주변에서 머리가 어쩜 그리 좋냐는 등의 말을 해줬던 것, 아들이 42세인데 집에 벌레가 있어서 넌 어쩜 벌레랑 동거동락하며 자냐 암만 말해도 안 듣는다는 것, 딸은 눈썹문신 비슷한 일을 한다는 등, 남편은 반찬을 안 먹어 해주는 게 아깝다는 등, 제가 듣기 싫어하는데도... 본인 나주에 산다는 등 별 소리를 다 하더군요.
완전 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취급하시대요.
그래도 전 그 분이 65세 먹은 어른이시길래 반말을 해도 하소연을 해도 다 대꾸해주며 들어드렸는데 끝이 없으신거예요.
결국 익산역 도착할 때까지 자기 얘기만 했고, 저한테 들어줘서 고맙다는 말도 안 했어요. 그렇게 피곤한 상태에서 내렸고 너무 피곤해서인지 전 여행을 망쳤어요.
아직도 이런 60대, 70대 분들이 많은가요?
대처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도 나이가 적지는 않은데 반존대, 같이 반말하기, 이런 건 좀 그래서 다른 대처법 있을까요?
+ 추가글
이 분 자녀이신 분은 부끄러운 줄 아세요.
아무리 어르신이지만 남한테 이런저런 얘기 하며 스트레스 풀고, 반말로 하대하고...
그래서 말려달라고 일부러 모든 내용 올리는 겁니다.
이런 얘기는 가족끼리 해야지 왜 초면인 남한테 불평 불만 투정 다 늘어놓나요.
게다가 반말.
진짜 저한테 사과하셔야해요.
저 스트레스 많이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