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머리가 너무 커요

 

 안녕하세요. ^^

 

 조금 큰 머리때문에 고민하고 계시나 보네요.

 

사실 저도 예전에는 제 외모에 대해서 참 불만이 많았었답니다.

 

저는 성장이 끝났지만 키도 160정도밖에 안되고

 

얼굴도 긴 편이예요. 가슴도 너무 작고요.

 

 

 

예전에는 참 그런게 싫었어요.

 

왜 나만 이렇게 태어났나.. 길거리에 예쁘고 키큰 여자들을 보면서

 

내 단점만 아주 크게 부각되어 보였지요.

 

 

정말 님 말처럼 부모님을 원망하여 보기도 하였어요.

 

 

근데요..

 

나이가 들수록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알아요, 지금 이런 말로 님을 위로해드릴수 없다는 것.

 

외모보다 중요한 것은 많다는 말로 님의 마음을 풀어드릴 수 없다는 것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요.

 

제가 그랬었거든요..^^

 

 

 

하지만, 님께서 점점 커가시면, 성숙해져 가시면

 

저절로 알게 되실거예요.

 

아.. 세상에는 외모보다 중요한 것들이 아주 많구나...

 

나보다 별로인 외모의 사람들도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구나..

 

얼굴에 화상을 입은 사람들.. 돌출 입을 가진 사람들..

 

뚱뚱한 사람들.. 사각 턱을 가진 사람들.. 키가 많이 작은 사람들..

 

심지어 장애를 가진 사람들까지..

 

모두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외모를 극복해가고 있구나..

 

 

 

그리고 부끄러워 지실거에요, 자신에게요..

 

이런 작은 일로 죽고싶다는 생각을 한 자신에게요.

 

 

사실 다른 사람들은 님의 단점을 님이 느끼시는 것처럼

 

크게 느끼지 않고 있을수도 있어요.

 

사실 거의 그럴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네요..^^

 

 

 

하지만, 자신에게 자신감 없는 태도는 머리가 큰 것보다

 

훨씬 무매력으로 여겨진답니다.

 

 

 

제 주변에도 못생긴 얼굴임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잘 웃는 여자들은

 

참 매력적이고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지금은 이해하기 많이 힘드실 거에요.

 

하지만 곧 알게 되실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또한 자신의 단점을 계속 생각하고 집에만 앉아있는 것보다는

 

밖에서 봉사활동이나 외출로 인해서 바쁘게 생활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훨씬 좋답니다.

 

 

 

정말로 사랑스러운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인 것 같네요.

 

고민 있으시면 저에게 쪽지 보내주시면

 

성심성의껏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주님안에서 평안한 삶 되시길..

 

 

 

 

 

 

시발...

 난 키 156에 머리통 정수리부터 턱까지 길이는 님하고 똑같아요,

나같은년도 머리크단생각 신경안쓰고 사니까 살만한걸요ㅋㅋㅋ

자꾸머리크다크다 생각해봤자 뭐 작아지거나 좋은거있나요^^

님이 죄지은것도없고ㅋㅋㅋ

그리고 님 키에 제머리크기면 별로 큰건 아닌것같은데요?

 그래도 계속 신경쓰이면^^ 신경안쓰는게 대책입니다ㅋㅋㅋ

남들 눈치보지 말고 신나게 사세요

 전 그냥 제꿈을 향에 공부나 열심히 퍼하고있지요^^

아 샹샹샹

저도 한때는 제 머리크기가 싫어서 혼자 재보고 막 처울고 그랬어요ㅡㅡ;

갑자기 허벌나게 슬퍼지네요

아씨졸라짠하네

어떻게 작게 할수도 없구..ㅠㅠ

제 소원 두가지가 머리작아지는거하구 어깨작게하는거에요ㅋㅋㅋ

어깨랑 등은 또 졸라 넓거든요? 아짜증나

시발 나같이 비참하게 사는애도있으니까

나보다 키가 12센치나 더 크신 님은 복받은줄아시구요 우열감 갖으세요!

전혀 큰거 아니걸랑요?

아짜증나 죽고싶어

누구 님한테 머리크다고 하는 년놈있으면 저한테 그 분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갖다쳐죽여불랑께

저는요, 이따구여도 머리크고 어깨넓은게 제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깐^^ 당당하네요ㅋㅋ

님은 뭘 해도 뽀대가 날꺼에요^^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