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술집...여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술집...여자입니다...

작성일 2009.03.01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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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밤은 아니지만...한 사람의 인생얘기에 관심있으신 분...

읽으셔서 힘이 되는 말...들으면...더 그 여자를 지켜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 제 나이 27...

 

그 여자를 18살에 만났죠...올해로 10년입니다...

첨엔 둘 다 풋풋한 고등학생으로 만나

자그마한 일을 제외하곤 잘 지냈더랬죠...

 

그러하다...여자의 고등학교 중퇴...부터 조금씩 사이가 갈라지다...

사귄지...100여일만에 헤어졌습니다...

 

그 뒤로 24살까지는 정말 진부한 만남...

술마시거나...힘든일이 있거나...때론 좋은 일이 있을때도...서로는 연락했습니다...

 

하지만...24살...이 여자와의 3번째만남...9개월의 사랑아닌 사랑을 하고 다시 헤어졌습니다...

 

이때부터 여자는 술집에서...일을...시작한거 같더군요...

 

정말 헤어지고 싶지 않았지만...같은 하늘아래...같은 도시에 살고 있지만...

 

볼 수 있는 시간...서로 도움을 줄수 있는 시간...이 너무도 없었죠...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거라...굳게 다짐했건만...또 다시 헤어지게 된거죠...

 

 

정말 힘들었습니다...사람 하나를 머리속에서 지워내기가 진짜 힘든 걸줄 그때 알았습니다...

 

헤어지고 약3달 정도는 술자리가 생기면...핸드폰도 들고 다니지 않았죠...

 

혹시라도 술 마시고...연락할까봐...

 

사적인 일로...회사에 피해를 줄수도 없었고...

 

회사에 나가는게 오히려 좋았죠...바쁘면...잠시나마...잊을수 있어서...

 

 

그렇게 2년 조금더 되는...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차츰 여자의 기억이 잊혀져갈때쯤...

 

다시 만났습니다...사람의 인연이란...정말 무서운거 같더군요...

 

 

너무 좋았습니다...길 가는 새로운 여자...소개 받은 새로운 여자...

 

다 필요없었습니다...이 여자한테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함...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3달여를 정말 아무 문제 없이 만나오다...문득 결혼이란 벽에 부딪치더군요...

 

여자는 당장엔 할 수 없다...올해만 기다려달라...나에게도 어느정도의 금전이 있어야 하지 않냐...

 

충분히 맞는 말입니다...

 

그 여자의 집안 사정으로 봐 일을 한다고 하여 돈을 모아놨을거라고 생각진 않습니다...

 

하지만 3년여 전엔 신경 쓰이지 않는 것들이 하나씩 제 신경을 건드리더군요...

 

 

술집여자...

 

 

나름 인맥이 넓어...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웬만한 직업의 사람들...몇명씩은 다 아는 것 같네요...

 

물론 화류계 쪽도 충분히 알고 있지요...

 

 

룸살롱...요즘은 비지니스클럽이라고도 하더군요...

 

뭐 가볍게 몇백은 나오는 일반 사람들은 가기 꺼려지는 곳이죠...

 

그 곳에 나갑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물어보진 않았지만...

 

이런말 하기 내심 좀 그렇지만...물론 2차도 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나 아닌 딴 사람과의 잠자리...생각이 나죠...X같습니다...진짜...

 

지금 이 말을 하면서도...제 속은 뒤집어 지는 것 같습니다...

 

 

첨 시작할땐...빚이 없었지만...세상을 살다보니...쓰일 일이 생겨...약간의 빚이 있는 거 같더군요...

 

제가 도와준대도...죽어도 싫답니다...그렇게 하면...떠나버린다고...하더군요...

 

그걸 청산할때까지가 꼭 올 한해랍니다...그때까지만...기다려달랍니다...

 

자기힘으로 다 청산하고...당당하게 웃으면서...올거라구요...

 

 

중간에 남자 하나를 잘못 만나...돈 조금 많이 번다고 하여...

 

실컷 이용만 당하다...버림 당하는 그런 여자입니다...정작 자기 자신은 쓰는 돈이 없는데 말이죠...

 

그런 말 들으면...제 속은 정말 찢어집니다...

 

 

이 여자...정말 착합니다...저랑 있을때...꼭 정말...예전 고등학생 모습의 그대로 같습니다...

 

도저히 그런 일을 할 거 같지 않은데...

 

저 승진했다고 그 누구보다 기뻐해주고...

 

생전 만들어보지도 못한 초콜릿 만든다고...다치고...엉망진창이 되고...

 

정말 지켜주고 싶습니다...

 

이때까지 살면서 웃지 못했던거...제가 다 웃게 해주고 싶습니다...

 

 

 

여기서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라면...어떻하시겠어요???

 

여자의 과거...여자의 현재를 알고 있으면서도...1년이란 시간을 더 참을 수 있으십니까???

 

물론 그 후에 일을 그만둔다는 보장은 없지만...그래도 1년...참을 수 있으십니까???

 

그리고 그 후에 이 여자랑 결혼 할수 있겠습니까???

 

참을 수 있다는 말...헤어지라는 말...다 들어드립니다...

 

약간은 소설풍이 나는 이 얘기가 현실인 저로써는...

 

나름 인생의 선배 또는 후배에게 충고를 한마디 듣고자...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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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그냥 해어지는게 좋을것 같내요.

 

술집여자? 술집여자라고 난잡하게 남자랑 안잡니다. 그냥 2차가서 말동무나 해주는 사람이 더 많죠.

정말 더러운 남자들 아닌이상 유부남들은 대화상대를 찾습니다. 마누라랑은 말이 안통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술집여자라 더럽다.. 라는 생각은 일단 접으세요.

 

 

하지만 이게 문제가 아니죠.

 

술집에서 일한지 꽤 됐죠? 그럼 인맥이 장난 아닐겁니다.

저는 남자지만 똑같이 술집에서 일합니다.

 

그런대 남자의 노하우와 여자의 노하우는 180도 다르죠.

 

남자같은경우는 정말 깍듯이 대하고 미리미리 챙겨주고 인사잘하면 됩니다.

그런대 여자는 그게 아니죠.

 

의자에 앉아서 웃으면서 술도 따라주고 어깨도 주물러주고...

같이 일하는 아줌마가 그렇게 해서 압니다. 저도 처음 일할때 여자의 노하우를 배울뻔했다가 자주 오시는 손님이 남자와 여자의 노하우가 다르다는걸 일깨워준 후부터 여자들이 손님대하는거 따라하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옆에 붙어서 잘해주기 때문에 남자가 착각을하죠.

'이 여자가 나한태 관심있나? 잘 웃어주내? 어떻게 한번해봐?'

심지어 같이 일하는 아줌마한태 이상한 문자도 옵니다. 이상한 사진찍어서 보내기도 하구요.

 

제가 볼때는 그 아줌마 난잡하거나 더러운 여자 아니거든요. 그냥 손님이라서 웃어줄뿐이죠.

그런대 항상 그런 부류의 남자들이 따라오고 접근합니다.

그 아줌마 딸이 20살입니다. 그런대도 남자들이 따라붙고 난리나죠.

 

 

생각해보세요. 지금 글쓴이님이 여자분과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여유로울것 같습니까?

절대 아니죠. 둘다 벌어도 힘듭니다. 분명 아이낳고 살다보면 그런상황이 옵니다.

그럼 여자분은 그때 까지 배우고 익혀온게 술집에서 사람상대하는건대 어떤 일을 할까요?

 

주방에서 힘들게 설걷이 할것 같아요? 아니면 남자 옆에서 편하게 앉아서 호호 웃으며 있는걸 할겁니다.

배운게 그것밖에 없으니 그것 외에는 생각도 안해보겠죠.

그러다 보면 부부싸움도 할것이고 글쓴이님 보상심리로 바람을 필것이고 죽이내 사내하다가 이혼할것이고...

 

부모님 세대에게 물어보세요. 딱 보면 정답이 보이는 결혼을 굳이 하려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내요.

사랑하는 사람이 술집...여자입니다...

... 하지만...24살...이 여자와의 3번째만남...9개월의 사랑아닌 사랑을 하고 다시... 그럼 여자분은 그때 까지 배우고 익혀온게 술집에서 사람상대하는건대 어떤 일을 할까요?...

술집 여자??

겉모습만 보고 술집여자 같다 밤일 할거 같다는 말은 무슨... 그 사람의 모든걸 평가하고 말하는건 매우 잘못된... 누구라도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행복해야 할 권리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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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술집여자랑 연락해요

... 이런메세지가 있는거에요~ 이사람ㅇ그형한테보낸게 ..전너무놀라. 딴년 술집년이랑자... 님을 여자로서 사랑하는사람으로 봐줘야하는데 지금은 그냥 같이사는 사람정도?...

헤어진남자친구..술집여자..모든사실을...

... 전 25살의 유흥업에 종사하는 소위말하는 술집여자입니다... 하지만 사람마음 어떻게 하지못합니다.. 정말 죽을만큼 힘이드네요... 우리애기..보고싶어...보고싶어...사랑해......

술집여자를 살항하고있습니다

... 그여자술집여자입니다 첨부터 알고만난거지만...점점더사랑하게될수록... 힘든게 사람입니다 냉정하게 말합니다 극단적인 경우가 올수도있습니다, 확실히 하세요 술집...

남자들에게 묻습니다. 술집여자와 와이프.

... 않핀다거나 여자 있는 술집을 안 가는 건 아닙니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2년에서 3년... 아 그리고 술집여자는 그냥 몸을 돈으로 환전하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