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헤어지자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성일 2005.02.17댓글 3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제가 좋아하는 애가 있습니다. 어쩌면 이번에 헤어지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답변 좀 꼭 부탁드릴께요.

얼마 전 정말 크게 싸웠습니다. 그래서 풀어주려고 했는데 도통 풀려고 하지 않습니다.

싸우게 된 이유인 즉슨,

민주가 발렌타인 데이 때 저를 위해서 초쿌릿을 준비했데요. 그래서 저를 주려고 그날 저한테 만나자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그 날 친구랑 놀고 있다가 연락을 받아서 조금 이따 만나자고 했거든요. 이 일로 저한테 화가 났나봐요.

참고로 민주와는 4개월을 알고 지냈지만 얼굴을 본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전화도 마니하고 서로 마니 좋아했었어요. 그러니까 이 날이 저희 둘의 첫 만남이였던거죠.

어쨌든 이렇게 민주는 화가 마니 났고 그 후로는 문자도 단답으로 보내고 전화해도 단답으로 얘기해요. 빨리 끊으려 하구요.

어제는 제가 전화를 해서 풀어주려 했더니 저한테 이러더군요

'니랑 나랑 무슨 사이였냐고. ' 아주 냉정하고 차갑게 얘기합니다

평소에는 애교가 참 많은 애였는데 이렇게 무서운 모습 보니까 참 가슴이 아픕니다.

민주 마음에 아직 제가 있고 없고를 떠나 그렇게 냉정한 민주의 모습을 보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제가 민주보다 두 살이 위라서 평소에는 오빠라 그러고 절대 한번도 너라든지 니라든지 의 호칭은 쓰지 않았는데 거리낌없이 저한테 너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민주는 헤어지자는 식으로 말을 하는것 같습니다.

'자기는 자기 시러하는 사람 안붙잡는다, 연락하기 시르면 하지 마라' 이런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정말 저를 좋아하긴. 아니 좋아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또 '오빠대메 지금은 가슴이 너무 아프지만, 곧 무덤덤한 민주가 될꺼야' 라는 문자도 날리고.

제가 붙잡을라고 노력을 마니 했는데, 민주의 반응에 너무 상처를 받아 더 이상 용기를 내는게 두렵습니다.

제가 마지막이라면서 문자를 이렇게 보냈어요.

'오빠가 잘못했어. 진심으로 사과할께. 정말 널 사랑했고 지금도 널 마니 사랑해. 하지만 너 이렇게 오빠때메 삐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랬더니

이렇게 답장이 왔어요.

'봐봐. 결국은 오빠도 내 손 놓을꺼였자나. 나 사랑한다면서 오빠도 결국 그럴꺼였자나. 기대라는거해서 미안해. 잘지내. ' 이럽니다.

민주는 제가 끝까지 붙잡아주기를 기대했던걸까요?

붙잡아주기를 원했다면 왜 그렇게 저한테 냉정하고 차갑게 말했을까요?

그것도 헤어지자는 식으로.

조금만 덜 냉정했더라면 이렇게 용기를 잃을 만큼 상처 받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 지금도 그녀를 붙잡고 싶습니다. 사랑하니까요.

하지만 이번 일로 그녀의 마음속에서 제 공간이 사라졌다면 그냥 놓아주고 싶습니다'

민주의 마음은 어떤걸까요? 또 제가 어떠케 해야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는 꿈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가 너무 쪽지를 늦게봤나봐요 ,벌써 답변이 달려있네요 ^ ^
음 제가볼때는 그대가 잘못한게 없어요 ...
그렇다고 100%민주씨 잘못도 아니라는거죠 ..
참 애매모하죠 ? 그게 연애라는거예요 ^ ^

같은 여자입장으로 볼때 전 민주씨가 충분히 이해가가요 ,
남자로써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같은 여자로써는 이해할수 있거든요 ..
여자는요 ,큰걸 바라지 않아요 .. 반지 ,목걸이 .. 이런선물 아니여도
전화해서 좋아한다 속삭여준다던가 .. 노래를 불러준다던가 ..
의외의 상황에서 전화나, 문자를 한다던가 ..직접 편지를 써준다거나 ..
이게 질문하신내용과 무슨상관이냐구요 ?
여자는 예민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 ^
남자가 느끼기엔 왜저렇게 소심하나 ,왜저러나 ..싶을정도로 예민할때가 있어요
발렌타인때가 그예로 들수있죠 ,발렌타인같은 경우에 여자분들은 극도로 예민하고
흥분되어있는상태 .. 들뜬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
어떤말을 해야할까 ,어떻게 전해줘야 기쁘게 전해줄수 있을까 .. 등등
더구나 민주씨는 어떻게 해야 님께 이쁘게 보일까 .. 그것까지
고민하느라 많이 예민해져있어서 ,조금있다가 만나자 .. 라는 그말에
분위기가 식어버린거예요 .. 그만큼 여자는 예민하거든요 ..
민주씨 이해하시죠 ? 그게 연애하는 과정이예요 ^ ^

자아 ,이제 본격적으로 해결해 봅시다 ^ ^

이단 제가볼때는 민주씨 혼자 아파하고 고민하고 있을껍니다 ..
괜히 그런말 하고 폰 들여다본다던가 ,하루종일 님의 연락을 기다린다던가 ..
여자가 간직하는 사랑은 순식간에 변하지 않으니 ,민주씨가
초코렛을 준비할만큼 님을 사랑했다면 아직 좋아하고있을껍니다 ..
물론 처음의 마음 80%겠죠 .. 그건 별수없어요 ,
여자는 말한마디에 사랑이 줄었다 ,많아졌다 하거든요 ..
그렇다고 없어지진 않으니 걱정마시라구요 ^ ^

먼저 아무일 없다는듯 연락 먼저하세요 ..
애교가 많은분이라면 정도 많고 마음도 많이 여릴껍니다 ..
그러니까 아무일 없다는듯, 먼저
"우리민주 ,밥은 먹었어 ?" 라던가 , "우리민주 어디야 ? 오빠가 보러갈까 ?"
라던가 ,심장이 두근거릴말을 얍삽히; 찾아서 해주세요 ..
아까도 말씀 드렸듯 여자는 아무것도 아닌일에 감동 받거든요 ^ ^

소곤히 하나 알려드리면 ,이름앞에 우리라는말을 붙여주세요 ,
우리민주 .. 이렇게 ^ ^
여자는 화장실도 같이 다니는거알죠 ?
여자는 소속감을 가지고싶어하는 본능이 있거든요 ^ ^
또 여자는 마음과 말이 다르게 나와요 ..
제가 잘 그러거든요 ^ ^
애인이 나 얼만큼좋아 ? 이러면 심장은 쿵쾅거리면서 미치게 뛰면서 좋은데 ..
말로는 웃기고있네! 이러고 맙니다 .. 그게 여잔가봐요 ^ ^
그러니까 민주씨가 그러더라도 님께선 아 .. 날 많이 좋아하나보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요 ^ ^

일단 먼저 제가 알려준대로 무작정 연락하기부터 해보세요 ..
그게 최초의 단계예요 .. 하나하나 꼬인끈을 풀어나가려면 ..
10단계 ,100단계까지도 감수해야죠 ^ ^
사랑하는사람을 놓아주는게 제일 바보예요 .. 무슨말인지 아시죠 ?

그렇게 하시면 조금이라도 풀리실꺼예요 ,그럼 그때 2단계로 갑시다/ㅁ/ㅎ

저도 아직 새파란 스물이지만, 도와드릴수 있는건 다 도와드릴께요 ^ ^
제꿈이 세계제일 커플만들기 엔터테인먼트CEO거든요 ^ ^

남자는 마음먹고 헤어지자고 하죠 ..
여자는 헤어지자 해놓고 마음먹고 정리하거든요 ..
그러니까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마세요 ^ ^
아직 민주씨는 그대여자입니다 ..

포기하지말고 ,화이팅 ^ ^
그래고 제일 피크가 ,3월14일인거 아시죠 ?
힘내세요 ^ ^


(+)또 궁금하신거나 부탁할꺼 있으면 쪽지주세요 ^ ^
이제 하루에 한번 쪽지 확인할께요 ^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잡아주길 기다리는 겁니다. 서로 고무줄을 댕기는 거죠..자기쪽으로더
와주길 바라면서.. 하지만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당기거나 서로 잡아당기게 되어 고무줄이 끊어지면 둘다 상처를 받게 되구요 그럴때 서로 같은 방향으로 가주면 되는 겁니다.
저도 얼마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전 반대의 경우였죠 제 여자친구가 중국에 오랫동안 가있었고 제가 한국에 있었는데 한달 어찌보면 길고 어찌보면 짧은 기간을 마치고 제 여자친구가 한국에 왔습니다. 전 한달내내 여자친구 만나면 뭐할까 계획을 짰었습니다. 매일 잘지내내 걱정과 그리움으로 힘든한달을 보냈죠 그녀가 올날이 다가와 인터넷에서 며칠을 뒤져서 맛있는 음식집을 찾아냈고 옥션에서 초100개를 사서 여자친구가 오는날 새벽에 일어나 집을 꾸몄습니다. 한데 여자친구는 와서 중국에 두고온 룸메이트 걱정만 내내 하더군요 혼자두고 와서 걱정된다면서요 그리고 절 봐도 별로.. 좋아하는 기색이 없었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하죠. 전 배신감과 자괴감으로 소히 말하는 정떨어진다 란 느낌이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철저하게 외면했죠 그러다 결국엔 서로 상처주고 화해하고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걸 느꼈죠
상대방에게 많은 것을 바라거나 욕심내서는 안되겠다는거 물론 사랑하게 되면 좋아하게 되면 그렇게 되지만 결국 그런 욕심은 끝없이 커지게 되고 상대방과 같이 힘들어지게 되는거죠 내가 이만큼했는데 이만큼해줬는데 상대방은 나에게 그정도의 반응을 주지 않을때 실망하고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엄연히 말하면 그건 사랑이라기 보다 거래에 가깝지 않나요? 그사람이 나에게 암것도 주지 못해도 전 상대방의 미안함까지 배려해주며 챙겨주는 그런게 더 사랑이란걸 알고 있으면서도 제 욕심에 그걸 못봤죠 아니 어쩜 외면했죠 초기에 그런 열정과 사랑을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고 외면했던거 같습니다. 그녀의 한달간의 타지에서의 고생과 긴여행으로 인한 지침을 생각해주고 배려해주지 못함.. 원래 사랑이란건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잘못해서 싸우는거죠 참아주지 못함 받아주지 못함 이런것도 화내고 짜증내는것만큼 나쁜겁니다 사랑하는 사랑에게서는요

-.- 써놓고 보니 이글은 민주라는 분이 보시는게 더 좋을듯.. 아마 민주님도 그때 제기분과 같을겁니다.

민주님도 4개월동안 님과 연락하면서 만날날만을 기다렸겠죠 만나기 전날 잠설치고 고민했을겁니다. 자기의 모습을 좋아해줄까 초콜렛은 이쁘게 포장이 되었나 내가 준비한 초콜렛을 좋아해줄까. 무슨옷을 입고 갈까 머리는 어떻게 하고 갈까 .. 자기가 좋아하는 옷 이쁜옷을 수도 없이 맞춰보며 거울앞에서 입어봤다 벗어놨다 했을겁니다. 그만큼 그날이 민주씨한테는 소중하고 값진날이었을테니까요 하지만 님의 그 태도에 지금까지 그렇게 준비하고 기다려온게 다 바보같은짓일거라고 생각하게 된거죠 당연히 상대방도 나처럼 기대하고 준비해줬을텐데라고요 4개월 만에 첨보는 자기보다 매일보는 친구보는게 더 중요하나? 이사람이 날좋아하긴하나? 수도 없이 많은 생각을 하며 힘들어했을겁니다 속도 상하구요 -.- 님의 본의가 어떻든간에 민주씨에게 큰상처를 준건 분명하죠 그러니 민주씨가 가는 데로 놓치말고 따라가 주세요 본의가 아니든 님이 민주씨에게 큰 상처준건 누가 봐도 분명하니 더 큰 사랑으로 잡아주세요 그리고 제가 쓴 글 민주씨에게 보여주시면 아마 화풀릴겁니다. 물론 편집하셔야죠 헤어지나 안헤어지나 물어본게 아니고 화난여자친구 어떻게 화 풀게 하는지 물어봤다고 해야하구요 (적당한 선의의 거짓말)~~!!

4개월동안 보이지도 않는 님을 전화와편지간접적인 방법으로 연애를 할만큼 민주씨는 님을 좋아해줬습니다. 님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님의 차가운 행동하나에 그동안 4개월이 무의미하게 느껴질만큼 민주씨는 상처받은거예요 그러니 절대로 조급해하거나 다그치지 말고 편하고 넓게 받아주시고 잡아주세요

자 그럼 뭐부터해야하나`~~~~~~ 먼저 그녀를 이해해주세요 왜 그렇게 화가나고 실망했는지 100%이해했다는걸 보여주세여 제가 쓴 글인용해서라도 편지가 좋죠 ~~!! 편지 작업률 100% -.- 앗..~~!!! 쓸데 없는 소릴했네요 하여간 여자에게 편지는 보석만큼 먹힙니다. 그리고 그편지에 방금말했듯이 그녀의 힘든 상황 그런거 다 이해하고 내가 나쁘다로 구구절절 쓴다음 우리의 사랑 그리고 그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적으세요 그리고 이제 만나서 더 제대로 된 사랑을 만들고 키우고 싶다고 그리고 상처준거 사과하는것도 잊지 말구요 일단 장문의 편지 그리고 만나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학생이라면 그녀의 집앞 놀이터나 공원 아님 그녀의 학교앞 창피해해선 안됩니다(아 이게 더 좋겠다. 여자는 누군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을 공공연하게 보이고 싶어합니다. 또한 다수가 볼수록 이남자의 고백이 더 진실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심리학적 용어로 사회적증거라고 하는데요) 하여간 과감하게 가능하면 그여자의 지인들 앞에서 (가족은 좀 오버고 친구들이요)사랑하는 사람의 특권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녀의 어떠한반응에도 굴하지 말고 말씀하세요 진심을~ 그럼 통할겁니다. 진정 잘못했고 사과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녀는 지금 님에게 상처받은걸 투정하는 겁니다. 나 이만큼 상처 받았고 마음 아퍼 라고요 그리고 시험하는 거죠 이사람이 내 투정을 다 받아줄수 있나. 여자만큼 정직한 생물은 없습니다. 사랑해준 만큼 절 아껴주고 사랑해주죠 그럼 화이팅~!!!!!!!!!!!!!!!!!!!!!!!!! 글구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저에게 다시 쪽지주세요 꼭~~!!!!!!!!!!!!!!!!! -.-

참고로 제친구녀석 중에 한명은 러브엑츄얼리보시면 왜 스케치북에다 글과 그림으로 친구 부인에게 프로포즈 하는 사람있죠 그거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테이프 틀어놓고 스케치북에 글써서 얼마나 멋집니까 서로서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거죠 젊기에 사랑하기에 철없기에 할수 있는 용기있는 고백이죠 화이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남자친구로서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런 상황이 생겨난걸까.

남자는 멀쩡한데 여자 쪽이 성격이 이상해서 그런 것일까요?



일단 연애의 기본은 이벤트라는걸 기억하세요-.

특히 나이가 어릴 수록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의 지속을 보장하는 것은 이벤트성 데이트일 것입니다.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 생일. 이 세가지는 연인들의 3대 이벤트 가운데 하나에요. 이 날에 동성친구와 있는 건 "나는 솔로다"라고 온몸으로 외치는 것과 같겠죠? 잘못이 없긴 왜없어요. 죽을죄 맞습니다.

'너랑 나랑 무슨사이였는데?'라는 질문. 애인이라면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야-라는 타박이죠. 막말을 할정도의 분노. 발렌타인같은 날에 애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남자의 불만족스러운 반응은 여자의 자존심을 심각하게 다치게 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니까요. '내가 너한테 이런 취급을 받을 정도로 별볼일없는 존재였느냐!?'




연애는 게임이에요. 게임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서로 중요한 날은 꼭꼭챙겨줘야해요. 백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발렌타인은 들어봤지만 로즈데이는 뭐하는 날인지 가르쳐줘야 아는 남자는 연애 안하고 혼자살면 되요.

남자가 애인으로서의 성실성- 이벤트 목숨걸고 챙겨주기- 을 저버렸을 때, 여자는 삐져야죠. 안삐지면 게임이 진행이 안되잖아요? 그럴때 안삐져주면 연애는 물에 물탄듯 술에 물탄듯 뭔지 알 수 없는 심심한 무언가가 되어버리겠죠. 한편, 이 때 남자가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혼신의 힘을 다해 풀어주지 않는다면 관계가 지속될 수 없겠죠.

지금같은 경우는 여자분이 조금 오버하신것같네요. 적당히 하고 받아줘야하는건데 말이죠^^ 상처주는 말을 하는건 상황을 악화시키고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지름길이니까요.

그렇지만, 여자친구가 삐진거니까 으레 생각하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좀 풀어지려니 까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전화해봐야지- 라는건 바보짓이에요. 그동안에 그녀에게 아무도 없을거라고 기대하는건 사치가 아닐까해요. '초콜렛을 받아줄 남자는 나 말고도 많다'라는 걸 기억하세요^^




'오빠가 잘못했어. 진심으로 사과할께. 정말 널 사랑했고 지금도 널 마니 사랑해. 하지만 너 이렇게 오빠때메 삐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자가 바라는 사과라는 건 진심어린 것일망정 이따위 몇글자 문자메세지가 아닌 당장 찾아와서 안겨주는 꽃다발과 키스에요. 더욱이- 이렇게 오빼때매 삐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니... 물론 완전 돌변해버려서 막말하는 예쁜 여친을 보는 마음은 괴롭겠지만 가르치려는 말투는 뭔가 좀 아니죠. 제 동생이 잘 쓰는..요즘 애들 말투로 좀 삐리하다고나할까-_-?

더구나 정리하는 어조.. 보세요- 여자친구분은 발렌타인데이때 상처받은 여자로서의 자존심을 보상받고 싶은거에요. 나이든 남자들이 회사에서 치이고 상처받은 자존심을 '집에서는 내가 대장이다'라는 마음으로 보상받고싶은것처럼. 여자의 자존심이란 그런거죠. 내 남친만큼은 나를 공주님처럼 떠받들어줬으면... 당연한거잖아요? 남자들은 잘 이해 못하지만요^^ 근데 거기다대고 니가 떼써서 나는 지쳤단다 잘가렴~ 그렇게 말한 것과 마찬가지.



상황이 명쾌하게 이해가 되셨나요?

돌이키기가 쉽지 않을 꺼에요. 발렌타인은 내년 2월에나 찾아오잖아요-? 만약 이대로 헤어진다면 여자분 마음속에서 당신은 '제발 잊고싶은 수치스러운' 기억으로 남을겁니다-_-+ 무섭죠?

그러나 자고로 참는자에게 복이있나니/ 조금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가서 내가 잘 몰라서 그랬노라고, 연애가 처음이라 서툴다고, 너랑 정말 잘해보고싶다고, 부족하겠지만 받아주겠느냐고, 손이 발이되라고 싹싹 빌고, 이쁜 선물하나 챙겨주고 찐하게 뽀뽀한번 해주세요^^

화이팅!

식으로 말을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 아주 냉정하고 차갑게 얘기합니다 평소에는 애교가 참... 아무튼 결론적으로 민주는 헤어지자는 식으로 말을... 들뜬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 어떤말을 해야할까 ,어떻게...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하는 여자친구

... 하는 여자친구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주일 전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200일 정도 됬는데 헤어지자는... 그 다음 나중에 여친이 그러면 정말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지쳐서헤어지자는여자친구

지쳐서헤어지자는 여자친구 지금서로보내주는게맞다는여... 한여자친구 전지금 어떻게해야할까요 보내달란말에... 되기도 합니다. 그 또한 자신이 선택하는 것, 자신이 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어떻게해야할까요

... 있을꺼같은데 어떻게든 도와주고싶은데.. 니가 무슨능력이... 이렇게 보내야만 할까요.. 전 그녀를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이대로 헤어지시는건 좀 아닌듯 싶네요 여자친구...

헤어지자는 말을한 여자친구 다시 잡기

... 이런식으로 ; )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었던 문자 저녁에... 이런눈짓주면바로안합니다 애들이 , 그러고 나면 저는... ㅠㅠ 어떻게해야될까요.. 저도 그 여자친구랑 친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 헤어지자는 식으로 문자를 보냈어여 그래서 달래고 미안하다고 어떻게든 그 애와 좋게 해결할려구 했었는데 문자로 "이제 답장안할께"이 말을 듣는순간 무슨말을 해야할지...

여자친구의 썸남 어떻게 해야할까요?

... 하지만 하루종일 카톡을 하면서 서로 보고싶다고도 말해다고 합니다. 결국 남자애가... 권태기 여자친구의 썸남 어떻게 해야할까요?질문에 답변드려용 글쎄요.. 그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