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시고 누구의 잘못인지 판단좀해주세요. 정말 객관적으로요..

잘 보시고 누구의 잘못인지 판단좀해주세요. 정말 객관적으로요..

작성일 2004.11.07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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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일넘게 사귄 여자친구와의 문제입니다. 잘보시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남자가 그정도도못해주냐. 여자가 그런것도 이해도못해주냐. 뭐이런식의 고정관념적 혹은 성별에따른 주관적인 당위적답변은 하지 말아주세요..
추가 내공 100 겁니다.

1. 여자친구와 놀러갔었을때 비가왔었습니다. 그래서 우산을 쓰고가다가 비디오방에 들어갔었죠. 근데 여자친구가 들어가면서 우산을 제손목에 걸어놨었습니다. 저보고 들어달라고 말하거나 그런건아니었죠. 그냥 아무말없이 제 손목에 걸어놨습니다.(우산은 여자친구의 물건입니다.) 그리고 비디오방에서 나와서.. 우산을 놓고나온것을 알게되었죠. 여자친구의말은 제가 맡아준것이기때문에 못가지고나온것은 제 잘못이다 라는거죠. 여자친구는 자기가 그우산이 어딨었는지 어떻게아느냐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저의생각은 제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제손목에 걸어놓았던것이기때문에 잃어버린게 제잘못은 아니라는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좁은 비디오방에서 우산이 어딨었는지 모른다는것도 말이안된다는생각이 들더군요. 우산분실이 과연 누구의 잘못입니까?

2.마찬가지로 분실관련입니다.. 여자친구가 아는언니결혼식에 부케를 만들어준다고 둘둘말린 도화지 비슷한걸 샀었습니다. 그러고서 같이 피씨방에 갔었죠. 피씨방들어가면서 여자친구가 화장실다녀올테니까 자신의 핸드백과 도화지좀 자리에 가져다 놔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러마하고 말을하고 그 물건들을 자리에 가져다 놨죠. 그러고선 같이 게임을 하다가 나왔는데 여자친구의 집에데려다주는길에 거의다와가서 도화지를 놓고온게 생각이난거죠. 뭐 다시찾긴찾았습니다만..그걸로 말이 불거져서 또 다투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위 1번과 마찬가지로 저한테 맡긴 물건이므로 제가 가지고 나왔어야 한다는거죠. 그렇지만 역시 제생각은 또 다릅니다. 단지 여자친구가 화장실에간사이에 자리에 가져다 놔달라는 부탁을 받았을뿐 저보고 가지고있으라는 말은 한적없으니까요. 그리고 핸드백과 도화지를 같이 놔뒀는데 핸드백은 가져왔고 도화지는 놓고왔다는게 전 이해가가지않았습니다. 그건 제가 깜빡한게아니라 여자친구가 도화지에 관한걸 잊고있었기때문에 핸드백만을 가져왔다는생각밖엔 안들더군요....

3.제가 여자친구한테 엠디를 빌렸었습니다. 근데 노래를 집어넣을 USB잭이 없어서 제가 여자친구와함께 테크노마트에서 사왔었죠. 맞지않는 잭이더군요. 그래서바꾸러가려고했었는데 어차피 제가 들을거라서 전 따로엠피쓰리도 있고 씨디플레이어도있고해서 그냥 안바꿨습니다. 여자친구는 그전에도 듣고다니질않았었고 당분간 안들을거라고해서 저한테 빌려줬던것입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바꿔왔냐고 간혹 물어보더군요. 전 아직 바꾸러안갔다고말했습니다. 근데 오늘 그얘기도 나오더라구요. 바꿔오라고 그렇게말을해도 왜 안바꿔오냐는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어차피 나들으라고 빌려줬고 그래서 잭을 산건데 당장에 내가들을일이없는데 안바꿔온게 뭐그리잘못이냐고 말을했죠. 그랬더니 여자친구는 저보고 가지라고한건아니지않냐고하더라구요. 또 당분간 안듣는다고 한것도 한달이 지났다는거죠. 그렇지만 제생각은 다릅니다. 물론가지라고한건아니지만 글타고 달라고했던것도 아니었고, 당분간안듣는다고한게 한달이지나든 1년이 지나든 무슨상관이냐는생각입니다. 자기 들을거니까 달라는 말을 하질않았기 때문이죠. 아무려면 여자친구가 자기도들을거니까 바꿔오라고했으면 제가 당장가서 바꿔왔겠죠. 근데 그런말없이 그냥 바꿔왔냐고 가끔 묻기만하니까 전 아무생각없이 안바꿔왔다고말을했고 바꿔와야할필요성을 못느꼇던것입니다. 참고로 아무때나 바꾸러와도 된다고 직원이 말을했었습니다.

4.오늘일입니다.. 여자친구가 아는언니 결혼식에 가는날입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같이갔으면 좋겠다고말을했었죠. 그래서 제가 알았다고 같이가자고 했었습니다. 근데 그뒤로 학교에서 숙제를 무자비하게 내줬습니다. 그래서 다시 못간다고 말을했었죠. 근데 어제저녁에만났을때 또 얘길하더군요. 그래도 같이가고싶은데..숙제가많다니까 어쩔수없으니까 그냥 숙제하고있으라고 말입니다. 그말을듣고 첨엔 그래야할거같다고했었습니다. 근데 솔직히말해서..끝까지 뻐팅기고 안따라가면 여자친구가 좀 서운해할거라는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숙제를 못하는한이 있더라도 같이가야겠따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제밤에 전화로 얘길하면서 제가그랬었죠. 니가 같이가고싶으면 같이가겠다구요. 근데 여자친구의 생각은 이것입니다. 그럴거면 아예 아무말말고 처음부터 같이가겠다고하든지 아니면 가지말든지 할것이지 왜 숙제있다고 다말해놓고 같이가고싶으면 따라가겠따는둥 그런말을왜하냐는것입니다. 그렇게말을하면 자기도 데려가기 미안하고 부담스럽지않겠냐는겁니다. 물론이해는합니다. 그렇지만 제생각은 또다릅니다. 제가 숙제가있다고말한건 어제통화할때가 처음이아니었거든요. 그전에도 분명히말을했었죠. 근데 어제 만났을때 제가숙제있다는걸 알면서도 또 같이가고싶긴하지만 뭐어쩔수없네 어쩌구 그러니까 그런말을듣는 제맘은 편하겠습니까..그래서 같이가겠다는식으로 말했던건데요.. 아무말말고그냥따라가는건 이미 안되는거죠. 제가벌써 숙제있다는걸 그전부터말했으니까요. 그리고 가지말든지 라는것도 제입장에선 좀그렇죠..

5. 마지막질문입니다..결국 제가 결혼식 따라가기로 됐죠. 그래서 오늘 일찍일어났는데 여자친구하고 통화를했습니다. 결혼식이 2시40분부터인데 2시10분까진 가야한다는거죠. 왜그리 일찍가냐고했더니 결혼하는언니랑 사진도찍고 얘기도한다는것입니다. 신부대기실에서 말이죠. 전 몰랐던 얘기라서, 그럼난어디있냐고 물어봤더니 기다리라는거죠. 전 신부대기실에 남자도들어갈수있는지는모르겠따만 있다고해도 제가갈자리는 결단코아닙니다. 오늘 신부는 저하고 안면만있을뿐 여자친구를통해서 길가다보면 인사나하는정도의 사이니까요. 그래서제가 그럼밖에서혼자30분동안기다려야하냐고 물어봣더니 30분이될지 10~20분만에나올지는 모르겠다더군요.10분만에나온댔다가 30분이걸리면 그때가서싸울까봐 아예시간을 넉넉하게 얘기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생각은 틀립니다. 전 항상그랬어요. 여자친구는 절만날때 제시간에 나온적이 거의없었죠. 그렇지만 늦었다고해도 저는 승질낸적없었습니다. 늦게나올줄알고기다리는거랑 모르고기다리는거랑은 차원이 틀리다는생각입니다. 모르고기다리면 이제곧나오겠지 나오겠지 하다보면 시간이빨리가죠..그렇지만 알고서30분을 기다리는건..아마30분기다려보신적있으신분이라면,그리고 그걸알고 기다려보신분이라면 제심정이해하리라믿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제가 아는사람하나없이 혼자기다리는거생각하면 미안해서라도 이러면안되는거아닙니까? 진짜 지금제가 드는생각이라고는 하나뿐입니다. 매일같이 기다려줬더니 이제 그정도기다려주는건 우습다고생각하는듯싶군요.. 매일기다렸으면서 오늘따라 그것도못기다리고지랄이냐 는식의 말로 밖에는 안들립니다. 이렇게생각하면안되는건 알지만요.


여기까지입니다. 너무길어서 죄송하구요...
지금 너무화가나서 감정적으로, 편파적으로 글을 쓴거같네요..
정말 객관적으로 누구의 잘못인지 문제점이 뭔지좀 말씀해주시구요..
또 제위주로쓴경향이 있다고해도 제생각의 문제점정도는 이글로도 충분히
지적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뭔가를 잘못생각하고있다든지 아니면
제가 잘못한게 있다든지 하면 그것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모쪼록 지식인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우연치 않게 이글을 보고 나서 정말 황당한 생각이 먼저 듭니다.
참고로 지금은 이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정확히 이글을 올린날에 헤어졌군요.
그로부터 오늘이 6일째, 거의 일주일이 지나고서 이글을 보니 너무 화가나네요.
정말 참다못해 글을 올립니다.
먼저 이런글을 올렸다는 사실부터가 아무리 싸우면서 에 한번 올려봐 라고
했다지만 좀 어이가 없군요.
그것도 정확한 사실이 아닌것들을 올리니 말입니다.
이글을 보고 답변하신분들 중에 여자잘못이라고 심하게 말하신분들!!!
정말 화가나네요. 한쪽 말만 듣고서 그렇게 말을 하시다니 황당합니다.
1번얘기부터 하겠습니다.
3년을 사겼습니다. 그동안 남자친구는 항상 별말없이 저의 물건을 들어주곤
했었습니다. 그게 가방이든 사소한 작은 것이든간에 말이죠.
그래서 저도 항상 아무생각없이 남자친구에게 제 물건을 맡겼죠.

-저의생각은 제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제손목에 걸어놓았던것이기때문에 잃어버린게 제잘못은 아니라는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좁은 비디오방에서 우산이 어딨었는지 모른다는것도 말이안된다는생각이 들더군요. 우산분실이 과연 누구의 잘못입니까?

이대목에서 전 진짜 속이 뒤집히네요.
일방적으로 손에 걸어 놓았다구요?? 그럼 900일동안 그래왔던것은 제가 일방적으로 남자친구에게 제물건을 준것이군요??
그것을 책임질 필요가 남자친구에겐 없다는 말도 되네요?
그것은 동의를 구할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우산은 장우산이었습니다. 평소처럼 아무생각없이 남자친구에게 우산을
건넸습니다. 이거 잘가지고 있어? 이런말을 할 필요조차 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제잘못이었다면 잘못이었을수도 있지만 3년동안 그래왔는데
그걸 말로 꼭 해야 남자가 아는겁니까?
그리고서 비디오방에 갔습니다. 남자친구가 먼저 방에 들어갔고
저는 제가 돈을 지불했기때문에 남자친구보다 늦게 방에 들어갔습니다.
따라서 저는 남자친구가 우산을 바닥에 놓았는지 옆에 놓았는지 걸어놓았는지
알수 없었습니다. 그 좁은 비디오방에서 우산이 어딨는지 모른다는게 말이 되냐구요?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비디오방은 어둡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눈에 띄지 않죠. 남자친구가 세심한 배려가 있었더라면은
우산 어디에 뒀어 라고 한마디 해줄수 있던 일이기도 합니다.
자기도 까먹을것 같았다면 말이죠.
전 당연히 남자친구가 들고 나왔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우산을 그냥 포기했죠.
(참고로 조금 비싼 우산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그 우산을 잃어버렸다해서 남자친구한테 크게 화내거나 한적
없거든요?? 단지 이런일들이 여러번 있었기때문에
왜 너한테 맡긴것을 잘 챙겨주지 않느냐고 짜증투로 말한것뿐
그걸가지고 일일이 따지지 않았습니다. 근데 제가 이해심이 없고 이기적이라고요?
여기서 왜 그런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그일은 지나갔습니다. 제가 우산을 물어 내라고 했습니까, 그게 니잘못이라면 몇날 몇일 추궁을 했습니까??
그일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빼먹은 사실이 있네요.
남자친구는 저의 옷도 잃어버린적이 있습니다.
제가 저의 치마와 티를 남자친구에게 맡겼습니다.
친구네집에서 자기로 한날이었는데 옷이 불편해서 갈아입고선 남자친구에게
맡아달라고 했죠.남자친구는 저의 옷을 집에 놔두었습니다.
그러고서는 일주일? 암튼 며칠이 지나고 나서 저는 그 옷을 갖다 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그 옷을 저에게 줬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니라고 준적 없다고 했죠.
그랬더니 남자친구는 자기는 분명히 줬다고 우기는겁니다.
진짜 누가 우긴다는겁니까????????
그래서 그때의 상황을 더듬어 보며 얘기를 한결과
남자친구가 저한테 주려고 제가 일하는 곳에 가지고 나왔다가 전해주지 않고서
그 자리에 두고 가버린것같다 했습니다.
그걸 누가가져갔는지는 알수 없는 일이죠.
그렇게 옷을 잃어 버렸습니다.
저는 잠시 왜 주지 않아놓고 줬다고 하냐고 왜 안챙겨냐고 몇번 핀잔을 주고서
또 지나갔습니다. 옷이 아까웠지만 그래도 남자친구에게 어떡할거냐고
막 화를 내며 따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대도 제가 자기중심적입니까?!!

그리고나서 엠디일과 포장지 일이있었습니다.
이건 대표적인 일이고 이런일이 잦았기때문에
저도 번번히 슬슬 짜증이 나더군요.
먼저 엠디일입니다.
-가지라고한건아니지만 글타고 달라고했던것도 아니었고, 당분간안듣는다고한게 한달이지나든 1년이 지나든 무슨상관이냐는생각입니다. 자기 들을거니까 달라는 말을 하질않았기 때문이죠. 아무려면 여자친구가 자기도들을거니까 바꿔오라고했으면 제가 당장가서 바꿔왔겠죠. 근데 그런말없이 그냥 바꿔왔냐고 가끔 묻기만하니까 전 아무생각없이 안바꿔왔다고말을했고 바꿔와야할필요성을 못느꼇던것입니다. 참고로 아무때나 바꾸러와도 된다고 직원이 말을했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당분간 안듣는다고 한것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 당분간이라는게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죠.
일주일일수도 있고 한달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예 그렇다고 엠디에 신경도 안썼다면 모를까 몇번이 아니라 거의 만날때마다 왜 잭을 안바꺼오냐고 물었었습니다.
달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니 언제 바꿔와도 상관없다는것은 3년사귄 남자친구로서 너무도 무책임한 말 아닙니까?
바꾸어와야할 필요성을 못느꼈다고요?
그엠디잭은 테크노 마트에서 샀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의 3주 ?? 암튼 꽤 시간이 지나서 까지 안바꿔 오길래
어느날은 데이트 하는날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강변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는 학교에서 돌아오는길에 강변역에 들려서 자기가 바꿔와도
되니까 다른데로 가도 상관없다고 제가 가고싶은 곳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그날 다른곳으로 영화를 보러갔었죠.
그전에도 제가 정말 여러번을 물어봤습니다.
왜 안바꿔오냐고. 이왕 바꿀거 빨리 바꿔오라고.
남자친구는 엠디를 들으려고 빌려갔습니다. 그런데 잭이 없으면 음악을 다운받을수 없으므로 새노래를 들을수가 없습니다.
그런채로 한달이 지났습니다. 말이됩니까????
노래를 듣기위해 엠디를 빌려가서는 듣지도 않고 그냥 둔것입니다.
그래놓고 그걸 한달뒤에 바꾸든 일년뒤에 바꾸든 제가 달라지 않았으니 상관없다고요???? 거기다 남자친구의 학교는 강변역을 매일 지나칩니다.
그런데 그것을 한달이 지나도록 바꾸어 오지 않은것이 그걸 왜 안바꿔오냐고 뭐라고 한것이 제탓입니까????????
바꿔와야 할필요성을 못느낀다는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노래도 안들을거 그럼 왜 빌려갑니까??????
자기가 필요해서 빌린것이라면은 잭을 빨리 바꿔왔어야 맞는것 아닌가요???
잭은 만팔천원인가 주고 샀습니다.
저는 안들을거면 아예환불을 하라고 까지 얘기했습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참고로 동갑입니다.
20살이지요. 돈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놀러를 가거나 할때 항상
돈생각을 하게되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날도 잭을 살까말까 고민했었습니다.
(그날 데이트 비용이 넉넉치 못했거든요.)
그날도 데이트 비용을 거의 제가다 부담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의돈으로 잭을 산것이나 마찬가지지요.
근데도 한달이 지나도록 그것에대한 별 생각이 없다는것이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3년이나 사귀었기때문에 저희들은 서로 돈을 쓰는거에 대하여
별생각이 없습니다. 걔돈이 제돈이고 제돈이 걔돈이라고 항상 생각해 왔을만큼
저희는 가깝고 편한 사이었습니다.)
직원은 안맞으면 언제든 바꾸러 오라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비약적이지만
1년뒤에 바꾸러 간다면 그게 상식적으로 되는말입니까??
(비약적으로 1년입니다.)
한달도 물건을 바꾸기에는 적잖히 긴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요.
이일로도 막 화를 낸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깜빡하는것도 정도 가 있지
좀 바꿔오라고 툭 내뱉은 정도 입니다.
이런 일들이 하도 자주 있다보니 한번 싸우게됐던일에서
우산, 포장지, 엠디얘기들이 나온것입니다.
근데도 제가 깜빡하고선 제가 이기적으로 이해심없이 행동한 겁니까?
물론 저에게도 책임이있고 잘못이 있다는것은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얘기를 이렇게 쓴것이 저에게는 너무도 충격적이네요.
거기다가 포장지 사건.
이일에관해서는 저도 잘못이 있다고 인정합니다.
다른게 아니라 그것을 놓고 왔다고 한껏 짜증을 부렸거든요.
그렇다고 남자친구한테 왜 놓고 왔어!! 하며 버럭 막 무지막지하게 화낸것도
아닙니다. 추운 날씨에 (참고로 그날 돈이 2000원 있었습니다.)
10분넘게 걸어야하는거리를 다시 가서 가져오기가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아 진짜 짜증난다. 어떡하지?? 아 언제가서 가져와. 아 되는일이 없어진짜
이런식으로 계속 내내 말을 했던것은 사실입니다.
그것도 정도가 좀 심했기에 저도 잘못은 했죠.
그런데 여기서 또 어이없는 얘기가 있네요.
-단지 여자친구가 화장실에간사이에 자리에 가져다 놔달라는 부탁을 받았을뿐 저보고 가지고있으라는 말은 한적없으니까요. 그리고 핸드백과 도화지를 같이 놔뒀는데 핸드백은 가져왔고 도화지는 놓고왔다는게 전 이해가가지않았습니다. 그건 제가 깜빡한게아니라 여자친구가 도화지에 관한걸 잊고있었기때문에 핸드백만을 가져왔다는생각밖엔 안들더군요....
진짜 좀 황당합니다.
이날 피씨방에 갔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저는 화장실에 갔다 들어간다며 저의 백과 포장지를 남자친구에게
주었습니다. 언제나 처럼 그저 그냥 가지고 들어가라는 식으로 준것입니다.
그리고서는 화장실에 갔다가 저는 피씨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백과 포장지를 제자리에 둔것이 아니라 남자친구의 자리에 둔것입니다.
남자친구는 그것들을 제자리에 놓지 않고 자신의 컴퓨터 옆쪽에 놔두었습니다.
그리고서는 몇시간을 겜을 하고 놀았습니다.
포장지는 가방아래 깔려있었기때문에 저는 생각을 못했죠.
(놔두고 나온뒤에 생각해보니깐 가방밑에서 본기억이 났죠.)
전 가방에서 꺼낼것이 있어 제가방만 제자리로 옮겼습니다.
물론 제것인데 제가 깜빡하고 챙기지 않은것은 제잘못입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자리 그것도 구석진곳에 있던것이라 저도 미처 까먹었죠.
그리고나서 새벽 한시쯤 되었나?? 급하게 늦었으니 빨리 나가자 해서
겜바을 나왔습니다. 또 저는 그날 피씨방 요금을 제가 계산했습니다.
그랬기때문에 가방만을 가지고 나와서 계산을 했죠.
아니 솔직한 마음에서 제가 계산을 하는동안 그것도 챙겨주지 못합니까??
제잘못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자신의 자리에 두고서는 챙겨주지 않은것이
3년이나 사귄 저로서는 너무 세심함이 없다고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제가 첨부터 왜 안챙겼어!! 니탓이야!! 라고 하지 안았습니다.
무조건 그애 잘못이라고 한게 아니란거죠.
나중에 그얘기가 불거졌을때 그애가 왜 자기한테 그러냐며 화를 내길래
저도 니가 챙겨줬어야 하는것 아니냐고 뭐라하며 같이 싸운겁니다.
이일은 저도 그애도 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일이 꼭 내가 안챙겨놓고 우기는 식으로 되니 저는 정말 열받네요.
그리고 직접적으로 싸운 결혼식 얘기.
진짜 !! 황당하군요.
-제가 숙제가있다고말한건 어제통화할때가 처음이아니었거든요. 그전에도 분명히말을했었죠. 근데 어제 만났을때 제가숙제있다는걸 알면서도 또 같이가고싶긴하지만 뭐어쩔수없네 어쩌구 그러니까 그런말을듣는 제맘은 편하겠습니까..그래서 같이가겠다는식으로 말했던건데요.. 아무말말고그냥따라가는건 이미 안되는거죠. 제가벌써 숙제있다는걸 그전부터말했으니까요. 그리고 가지말든지 라는것도 제입장에선 좀그렇죠..
저는 일을 합니다. 학교가 디자인쪽이기 때문에 항상 과제때문에 바쁘고 잠도
4~5시간밖에 못잡니다. 숙제를 못했을때는 밤을 새기도 합니다.
그리고나서도 학교를 마치자 마자 바로 알바를 하고서 12시까지 일을 합니다.
정신없는 나날이죠.
그런데 제가 전에 일하던 친한 언니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것을 안것이 2주?? 암튼 결혼식 한참 전이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친한 언니의 결혼식이 있다고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도 같이 가마 했습니다.
그것이 2주전부터의 약속이었다 할수 있죠.
그런데 세상에나 갑자기 그전날 숙제가 너무 많아서 못간다구요???
결혼식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참고로 남자친구는 금토일 학교를 안갑니다.
물론 저를 만나서 놀고 하는 시간이 있었기때문에 남자친구도 여유로이
숙제를 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런제 2주전부터 얘기했었으면 적어도 숙제를 미리미리 적당히 그날약속에
차질이 없도록 해놓아야 했던거 아닙니까???
그리고 원래 저희들은 쉬는날 같이 도서관에가서 공부하기로 약속을 해써습니다.
언니의 결혼식이 2시였기때문에 4~5시쯤 도선관에가서 11시까지(도서관은11시에
문을 닫습니다.) 공부를 하면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저만의 생각이었기에 제탓도 있을지 모르지만
저와 같이 가기로한 남자친구의 입장에서는 그것도 염두해두고 같이 가야하는것 아닙니까?? 약속을 번복한것이 토요일이었습니다.
숙제가 하루아침에 생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숙제할 시간이 모자르다는 이유로 결혼식이 같이 못간다 하니 저로선 좀 화가 나더군요.
그렇다고 숙제가 있다는애한테 같이 못간다며 억지 부릴수도 없었죠.
그래서 저는 투정부리는 식으로 같이 가고 싶었는데 이게 뭐냐며 좀 화를 냈습니다. 숙제가 있다는걸 그전부터 말했다고요?? 결혼식 가자는 얘길 저는 그전부터
햇습니다. 숙제도 결혼식갔다가 도서관가서 같이 하면된다는 식의 얘기도 오갔습니다. 근데 토요일 저녁 갑자기 남자친구는 숙제할시간이 부족하니 어쩌니 하며
저와 얘기를 했죠. 저는 마음에 편치 않았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의 결혼식인데 남자친구의 시간을 뻈는거 같아서 또 숙제를 다 못해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 그럼 그냥 너 숙제해 나혼자 가지뭐
하고 맘에 없는말을 삐친투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그래?? 그러자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마음이 상했습니다.
같이 가기로 약속한지가 언젠데 숙제를 미리미리 안해놓고선
갑자기 못가게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집에가는길에 같이 가고싶은데.. 하면 서욶산 투를 내비친거죠.
근데 그당시엔 아무말 안하던 남자친구가 집에와서 문자를 보내는게 같이 갈까 그럼 하는것이었습니다.
그상황에서 어 같이가 했음 그건 더 이해심없고 이기적인 여자친구 아닙니까?
남자친구가 숙제가 많다는데 그딴건 신경도 안쓰고 같이가자 하면
나쁜거죠 그래서 저는 그렇게 말하면 내가 뭐라고 하냐고
물론 나는 같이 가고 싶지만 니가 같이 가자! 나괜찬으니까 같이 가줄게 한것도 아니고 같이 갈까 그럼 하고 묻는데 어떻게 같이가자고 조르냐고 그런식으로 얘기하지말라고 했죠. 이런식이 한두번이 또 아니었거든요.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또 머라머라 하면서 싸우게됬습니다.
이게무조건 제잘못입니까???????
전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제가 아는사람하나없이 혼자기다리는거생각하면 미안해서라도 이러면안되는거아닙니까? 진짜 지금제가 드는생각이라고는 하나뿐입니다. 매일같이 기다려줬더니 이제 그정도기다려주는건 우습다고생각하는듯싶군요.. 매일기다렸으면서 오늘따라 그것도못기다리고지랄이냐 는식의 말로 밖에는 안들립니다. 이렇게생각하면안되는건 알지만요.


정말 화가나는 부분입니다.
결혼식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히 여자분들.
원래 웨딩드레스 입은 친구랑 사진 한컷정도는 찍고 대화도 나눕니다.
근데 저만가는것이 아니라 그 언니의 다른 친구들도 오는것이기 때문에 제차례가 되기까진 좀 시간도 걸리겠죠.
또 오랜만에 만나는 다른 언니들도 있었기때문에 얘기도 하다보면 식 30분 전에는 가야한다는것이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또 저는 그날 결혼식하는 언니의 부케를 만들어 주기로 약속을 했기에
사진을 찍으려면 부테를 들고 있어야 할것아닙니까??
그래서 30분 전에는 가려고 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에게는 그전날 미리 30분전에 갈거니까 좀 일찍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때 남자친구가 왜 30분전에가냐고 해서 부케주고 하려면 그정도엔 가야지 했습니다. 그리고서는 그다음날 좀 일찍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 연락이 오갔는데 근데왜 30분전에가는거야?
하고 또 묻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말했잖아 부케줘야된다고. 그리고 언니랑 사진찍고 그러려면 30분전엔가야지
했죠. 그랬던니 대뜸 뭐야 그럼 30분 동안 나혼자 있으라고? 그러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짜증이 났습니다. 준비하고 나가야 하는데 갑자기 아침에
그런식으로 말한다는것이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어제까진 아무말도 안하다가 말이죠. 그래서 저는 남자친구도 결혼식이 가봤기때문에 그런일들이야 당연히 있는일들이니 알겠지 하고 특별히 말 안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그것도 생각안하고 같이 간다고 한거냐고 같이 맞붙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기다리는거는 저도 미안합니다.
그렇지만 다 염두해두고 같이 가는것을 약속했다고 저는 생각했씁니다.
남자친구가 있는데 설마 남자친구는 신경도 안쓰고 저할일만 하겠습니까???
자기 혼자 뗴놓고 놀것을 왜같이 가자고 했냐며 막 화를 내는것이었습니다.
제가 아무말 안했다면 모를까 그전날도 분명히 일찍간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 친구의 결혼식에가서 여자친구가 아는언니와 있는 시간을 기다리는것이
그렇게 화가 나면 그렇게 해서는 안될 일입니까???
저도 잘못이있지만 도무지 이해는 안됩니다.
아는 친한 언니의 결혼식에 가는일인데 그정도 기다리는것도 생각을 못합니까??
그러면서 저에게 너아니어도 축하해줄사람 많을텐데? 니가 그언니랑 베스트라도되? 하면 따지대요?? 전 나름대로 언니와 친했습니다.
그런 언니와 제우정을 무시하는겁니까 뭡니까?? 저도 화가 나서 같이 싸웟씁니다.
기다리는것이요??
참나 어이가 없군요.
기다리는것에 대해서는 남자친구가 할말이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참 큰 잘못을 저에게 한적이 있습니다.
그떼 이후로 저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는것을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늦게 나오는것은 아닙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한적도 없습니다. 좀 기다려줄수도 있지. 하고 생각했고
말도 했지만 그래도 항상 미안~ 미안해 넘 늦었지 ㅜㅜ
하며 애교석인 말투로 만났습니다.
기다려주는게 우습냐고요?? 아니요 미안합니다.
하지만 결혼식가서 잠시 기다리는것과는 별개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기다려야지라고 제가 말한것도 아닙니다.
미안한 마음도 있다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 가서 남자친구가 기다려줬을때의 문제죠. 가기도 전에 남자친구가 10분을 기다릴찌 30분을 기다릴지도 모르는데
무작적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라고 합니까??
저그렇게 나쁜여자 아니거든요????
제 남자친구는 저에게 기다림에대해 정말 큰 잘못을 했습니다.
저는 연락도 두절 된채로 밖에서 1시간을 넘게 남자친구를 기다린적이 있거든요
그냥도 아니라 서로 핸드폰도 없었습니다.
근데 알고 보니 남자친구는 핸드폰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핸드폰 정지 했다고 거짓말쳤었거든요.
제 남자친구가 저를 두고 바람을 필때말이죠. ㅋㅋㅋㅋㅋㅋ
그이후로 저는 정말 큰충격을 받았고 남자친구에게 단호히 말했습니다.
난 이제 너를 기다리기 싫어.
니가 날 기다리게 되는일이 있더라도 참아.
니가 그때 나에게 했던 잘못을 생각한다면.
그이후로 일년이 지났습니다. 저도 그일에 이젠 크게 연연하지 안지만
맨날 기다려줬더니 우습게 보이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할말은 남자친구가 할말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상처를 준사람은 상처를 쉽게 있는다고 말이죠.
정말 어이없고 화가납니다.
남자분들!! 여자친구가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같이 가쟀습니다.
사진찍고 얘기하는 그 시간을 기다려주는것이 어이없습니까??
그럴바에 왜같이 가자고 했냐며 화내실 건가요???
그게 그렇게 까지 제가 잘못한 일입니까??
당연히 넌 기다려야지 한것도 아닌데요?? 전다만 남자친구가 아느사람이 업었기때문에 남자친구도 제가 언니에게 부케를 주고 잠시 얘기하는동안 기다릴 각오가 있었을거라 생각했던겁니다.
전 여유를 두고 30분 일찍 가는것이라 미리 말을 해두었구요.

지금껏 답글 다신 분들 중에서 저 욕하신분들
제글읽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시지요.
저는 헤어진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정말 3년 사귀다 헤어진 남자친구와
다른사람들에게서부터 너무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저그렇게 상식없고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 지 안습니다.
저도 잘못한거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 함꼐 싸운일이며
저나름대로는 위에도 썼듯이 남자친구가 잘못한 측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거 조차 지금에와서유치하고 황당한 일이지만
저도 정말 억울하고 화나는 심정을 억누를 수가 없어 본의 아니게
말도 막하면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물론 제가 여자중에서 좀 기가 센 편이긴 합니다.
못된면도 많습니다. 그래도 남자친구에게만은 무엇이든 해주려고 했고
애교도 잘부리는 성격입니다. 제친구들이나 남자친구들이나 제애교는 인정하거든요. 제생각엔 싸울때야 누구든 감저이 앞서기때문에 심한말도 하게되고
서로 잘못이있기때문에 누구나다 못되진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오늘 이글을 올리면서 정말 사랑이라것 정과 추억이라는것에 회의가 느껴지네요. 일주일동안 저나름대로 화도 났지만 그래도 슬픔에 잠겨있었습니다.
마음도 아팠고 울기도 했죠.
그러다 에서 이별에대한 얘기를 읽다가 눈에 익은 아이디를 보았고
그게 제 남친이었고 저와의 얘기란 것을 알고 이렇게 찾아읽고 글을 남겼습니다.
제말이 기분나쁘셨으면 죄송하고 남자친구에게도 이런식으로까지
글을 올려서 미안하지만 이미 헤어졌는데 이글을 읽게되니 어처구니 없던 저의
심정을 이해해주시면 고맙겠네요.
제발 모르면서 막말하지 말아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ㅎㅎㅎㅎ 잘보고 잘 웃었습니다..

거의 모든 얘기가 사소한 일이군요.. 난 저 여자분이 이해가 되는데 왜 남친되는분은 이해를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1번.저도 여친이 나에게 우산 맡기고 가방맡기고 이런건 믿음이 있기때문에라는생각에

좀짜증나는 척하지만 잘 맡아줍니다. 머 잃어버릴수도 있죠..그치만 다시 가서 찾아오면 돼죠

여친보고 잠깐만 여기 있어하고 달려가서 갖고오면되는데..전혀 싸울일이 아닌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나서 헉헉대며 말하면 돼요 이제 이거 잃어버리면 죽는다..오빠 고생했다..

잃어버린 건 여자친구분꺼니 조금 짜증은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받아줬어야죠.

못찾는 거면 내가 사줄게 새로 사줄게 하면서.. 미안해 미안행~ 바보야 음료수먹으러가자~ ㅋㅋ

이렇게 웃기면 화풀려요

2번. 도화지 그냥 다시 사던지 다시 갖다주면 돼잖아요 ㅎㅎㅎㅎ

다시 찾으러 가는게 짜증이 날 수 도 있지만 또 잃어 버린건 여자친구 꺼네요..ㅎㅎ

좀 여자친구꺼 신경좀 써주세요..

3번.이건 완전 님 잘못인데요.. 어쩜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아무리 언제든 바꾸러 오라고 했어도

1년동안 가지고 있었던걸 누가 바꿔줍니까? 한달 되도 안바꿔줄껍니다. 말은 그렇게해도

머 이건 둘째치고 그 간단한 일로 왜 싸우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여친이 바꿔오라고 하면 바꾸면 끝나는일

아닙니까? 바꿔야 되는거 아닙니까? 바꿔오면 여친도 좋아하고 싸우지도 않고 끝나는일이네요..허허

정귀찮으면 여친한테 엠디랑 케이블 주면서 귀찮아서 못가겠다고 말하던지요..허허

아마도 여친분은 여친물건을 소중하게 생각을 안해서 짜증을 내는 걸 겁니다..

4번.이것도 남자분이 좀 이해를 했어야 합니다. 정말 여친생각을 읽지 못하는군요..

입장을 바꿔생각해보세요. 중요한 약속에 여친과 같이 가자고 약속을했는데 숙제때문에 갑자기 못간다고한다

당연히 님도 실망을 하죠.. 이건 남친노력하에 충분히 갈 수 있는 일입니다. 저도 전자공학과라서 숙제가 엄청난편입니다 숙제하나할려고 해도 책 몇권을 보면서 몇날몇일을 끙끙대지만 약속을 안하면 안했지 했으면

어기진 않습니다. 머 어쨋든 여친걱정이 돼서 다시 간다고 했을때 여친이 그런식으로 얘기한건

당연한겁니다 이건.. 숙제때문에 못간다고 했는데 자기 때문에 억지로 가는게 아닌가 하구요..

그럼 아니다 괜찮다 오빠 다 할 수있으니까 걱정하지마라 그러고 웃어주면 둘다 좋잖아요..

5번.허허 이건 머 완전.. 나이가 도대체 몇입니까..전 1시간도 기다리겠습니다. 어렵습니까 그게?

기다리고 사진잘찍었냐? 많이 배워둬라 너도 오빠랑 결혼할때 다 해야하는거니깐 하고 말하면 멋있을텐데..

결혼식에서 여자들끼리 웨딩 입은분하고 사진도 찍고 얘기 엄청합니다.

왜 못기다리시는건지.. 머 사람 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저의 생각과 너무 틀리네요..

 

분명 저도 여자친구랑 싸우고 다툽니다.. 하지만 님은 남자다움이 좀 부족하네요. 여자들은 남자에게 기대고

싶어하잖아요..마냥 귀여워보이던데 그런애들..좀짜증날때도 있지만 ㅋㅋ 나이가 들면 당연히 알게될 수도 있지만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마음을 넓히십시오 넓게 넓게~~~

남자는 화를 참을 줄도 알아야합니다. 정말 이건아니다 라고 생각할때 확 터트립니다. 술쳐먹고 꼬장부리거나

다른남자랑 단둘이 히히덕 거리거나 전화를 아무이유없이 안받거나 남자분을 무시하거나 그런이유는 화낼이유가 충분히 될 듯합니다. 논리 정연하게.. 여자가 말도 못하게 1시간을 떠들어댈정도로 논리정연하게화를 내십시오..그럼 그여자분 담부턴 사소한 걸로 화잘안낼겁니다..

20대중반의 한남자였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여자 친구가 좀 잘 우기는 스타일인것 같네요

꼭 제 친구처럼=ㅅ-,, 위에 글쓴것 처럼 여자친구한테 말하세요

왠만하면 나도 그냥 넘어가겠는데 한두번이 아니니까 내가 이런말

하는거라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말라면서 얘기하세요,

솔직히 그래서 기분이 많이 나빴다고 이런 자잘한것 때문에 내가

너를 대하는데 있어 문제가 생겨야 겠냐는 식으로요..

음, 저만 그럴진 몰라도 별거 아닌 일에 진짜 열받고 화나고 그래요

처음엔 혼자서 그걸 가지고 이것 저것 생각하다보면 더 열받거든요

그래서 친구 찾아가서 다 얘기 합니다 구구 절절..옛날 얘기 까지

너는 이런이런 면이 있더라, 이러면서 서로를 질책(?) 합니다.

그런 말 듣는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지만 조금은 조심하게 되요,

툭 까놓고 얘기를 하세요, 그리고 고쳐 나가는 방향으로 몰고가시구요,

본래 가까이 지낼수록 단점이 더 잘보이는 법입니다,

그치만 너무 이런 얘기 자주하면 안좋죠? 그러니까 상대방의 장점만

보도록 노력하고 행여나 단점이 보이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도움이 되셨기를^^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우선 번호마다 잘못한거 말하구 전체적으로말해볼게요.

1번 내용은 무조건 남자분께서 잘못하셨습니다.
먄약 님께서 우산에대한 책임을 끝까지 지시지 안으실꺼였으면 맨처음 여자분께서
자기마음대로 우산을 님 손에 걸쳐놧을때 거부하셨어야합니다.
그러나 님은 그냥 가만히 있었으므로 님잘못.

2번 내용은 여자분의 책임입니다.
여자분께서는 화장실갔을때 자리에 가져다놔주라고 정확한 말을 하셨으므로
여자분이 화장실갔다왓을때는 여자분이 책임지셔야죠.

3번 내용은 여자분의 억지-_-
남자분말씀대로 여자분도 들을꺼라고 하였으면 당연히 바꿔와야할텐데
여자분은 그런말을안하셨고 남자분은 지금은 듣는걸 별로 필요로 하지않기때문에 그런건대 이건 여자분억지.;;

4번 내용은 남자분의잘못이좀더큽니다.
내용을 보면 처음에 남자분께서 간다고 약속을하셧는데 나중에 다시 안간다고 하면 여자분 속으로 화많이나죠.
그런데 남자분께서 나중에 "같이 가고싶다면 가겠다" 라는말을 여자분께 하였는데 이말은 왠만하면 다 나쁘게들립니다. 이럴때 여자분이 머라고합니까?
응 나너랑같이가고싶어? 이래요? 화날만한것같네요.

5번 내용은 여자분의 잘못
여자분이 자기생각만하고 남자분의 생각은 하지 않은것같습니다.
너무 이기적인듯?


전체적으로 보아 여자분의 고집이 좀 많이 쎈거 같네요.
좋은관계유지하시려면 남자분께서 여자분 좀 많이이해해주시고요.
900일이나 사귀신분들 더욱오래가셔서 결혼까지하시면좋겠네요

결론 : 여자분이 잘못한게 많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모 제가 점수 타려고 답변하는건 아니고, 듣고 있으니 문제점이 몇가지 보이는 듯 해서 간단하게 글을 올립니다.

대충 얘기를 들어보면 저하고 나이 차이는 5살 내외로 보입니다. 물론 제가 연애를 많이 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대인관계나 여자 친구 관계나 별 차이는 없을 듯 해서 글을 올립니다.

글을 죽 읽어보니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싶다는 듯하는 말은 전혀 없군요. 3년이나 지났으니 몇번 싸우기도 하고 좋은 때도 있고 했으니 쉽게 헤어진다는 말이 나올 상황은 아닌듯 하고요.

여자친구분의 나이가 물론 적겠죠? 제가 보기에는 여자친구분의 스타일은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 남자친구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경향, 즉 배려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분실 사건 2개에서 보듯이 꼭 남자친구의 잘못이라고 몰아 부치는 듯하는 것은, 솔직히 자신의 물건을 은행에 넣어둔 것처럼 행동하더군요.

레포트 얘기부분에서도 아예 말을 하지 말지. 기분 언짢게 그걸 얘기해서, 같이 가자는 사람 맘 편하게 못해주는 남자친구를 원망하는 부분에서는 솔직히 이런 여자친구 사귀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완전히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는 여자친구는 솔직히.. 외모가 김희선이라도 싫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리는것 유도 아니다라는 식의 말투는, 어려서 그런건지 아니면 절대적인 남자친구에 대한 신뢰때문인지, 아니면 자신만 생각하는 스타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맘에 안듭니다.


남자친구분의 잘못을 따져보면, 글쎄요. 같은 남자라서 그런지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_-;;

다만 더 이해심을 가지고 여자친구를 대해주라고 하면 고욕이겠죠? ㅡ,.ㅡ;;
예를 들면, 우산을 잊어버렸을 때, 잘잘못의 원인을 따지지 말고, 한 수 접어준다는 식으로 다음과 같이 말하면 어떨까요?
" 아~ 깜박했다. 내 머리가 원래 안좋은거 니가 잘 알잖니. 다음에 새로 하나 사줄께~!"

도화지 잃어 버린 부분에서도 역시 위와 같이 대답해도 되구요.

잭 바꾸는 부분에서 역시
"내가 모 하나 하려면 좀 발동이 오래 걸리는거, 아직도 파악 못했니? 좀만 기둘려봐!"

등등 ...










솔직히 저라면, 저렇게 이해심 없는 여자친구분은 사귀고 싶지 않습니다.

잘보시고 누구 잘못인지 여러분이 판단좀...

... 서툴 었지만 잘다녔습니다.. 1월 7일 되는날.. 형이 이제... 정말 살기 싫어요.. 이거 누구 잘못인지 정확하게 판단 해주세요.. 비슷한 시간대에 3번씩이나 깨울려면 사람은...

누구의 잘못인지 판단해주세요.

... 누구의 잘못인지 판단좀 해주세요. 저희학교는 주변이... 정말 어이가없습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판단한다고요?? 그렇다면 폭력쪽으로 되지 않을까요? 법쪽으론 ...

연인 사이 트러블, 누가 더 크게 잘못...

... 올립니다 보시고 객관적판단 부탁 드립니다 과거... 이행 안함, but 본인은 달력에라도 일정 기록하는 등... 각자 판단 좀 내려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누구의 잘못...

동방신기 객관적인 노래실력 판단한다면?

... 솔직히 객관적으로볼때 아이돌그룹치곤... '최강'이라는 예명이, 누구보다도 어울리는 사람이다.... 지적해주세요! 저 그런거 좋아합니다! + ) 논란소지가 있었던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