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그녀..기다림..인고의 순간들..적절한시기.. 알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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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당신이 있습니다.
우린 서로 매우 사랑했습니다..........
2년... 결코 짧은 순간이 아니란걸 느낌니다.
당신과 헤어진후로...
어느덧 내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당신...
모든것이 나에겐 낯설고 벅차기만합니다.......
언제나 매일같이 당신이 잠드는 순간까지 함께했던
내 핸드폰... 뜨겁게 달궈진 전화기에 땀뻘뻘흘리며
자장가를 불러준 나의 목소리..
이젠 사용할곳이 없어졌습니다...
이젠 비타민을 먹지않아도 됩니다.. 아니.. 사실은 먹는걸 잊어버렸습니다.
자주 피로를 느끼는 날위해 꼬박꼬박 '비타민먹었어?'라고 물어보는 당신...
난 그제서야..'아~맞다! 금방먹고올께..' 항상그랬죠..
항상 내좋지못한 기억력때문에 당신이 많은걸 챙겨줬었는데..
아침에 알람을 맞추지않아도 항상 날깨워준 내전화기가..
이젠 더이상 울리질 않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다..
심지어 밧데리까지 바꿔봅니다.
안테나도 세워봅니다....
너무나 매정해 보이는 그 모습이
헤어지던 날의 당신과 같은 모습을 하고있네요...
며칠전 당신과 헤어지던 그 순간을..
평소엔 건망증도 심하던 내머리가
너무도 또렸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 의지와는 관계 없이 필름 한장 한장이 너무도 또렸이 천천히...
잘지내라며... 당신손을 부여잡고있는 내모습만 크로즈업 되어....
계속...계속.. 돌아가고 있습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눈물이 나는걸 눈을 질끈감고 꾹참습니다....
이미 볼을타고 뜨거운 액체가 흐르고있습니다.
참을려고하면 할수록 제 심장을 누가 찔러대는것 같습니다.
굵은 방울이 되어 몇방울이 떨어지자 이젠..거침없이 쏟아집니다...
남자로서 부끄럽다고는 생각하지만.. 이미 제몸을 주체할수가 없습니다.
이젠 아무의미도없는 반지만 만지작거립니다.
반지를 끼고있으면 당신이 돌아올거라는 기대감때문이겠죠.
정말 어리석습니다.. 정말 바보입니다...
이젠 더이상 오지않을 당신을..
기다리는 내가 정말 멍청해보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편하기위해.. 이별을 선택했나요..
나는 내 마음이 편하기 위해 기다림을 선택할렵니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이별보단 기다림이 더 편하니까요..
구차해지긴 싫습니다. 영화속에서 나올것 같은 집앞에서 기다리는 장면..
같은것은 연출하고싶진 않습니다.
적어도 당신에겐 불편할테니까요..
내 생각 이 맞다면.. 당신도..
지금 아파하고있습니다.. 아주많이....
혹시 하는 생각이지만.. 지금 당신에겐.. 이별보단 시간이 더 필요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나도 당분간 그냥 이대로 아픔을 안고 견뎌볼렵니다.
사실 당신 앞에설 용기도 이젠 나지 않습니다.
당신을 마주하게되면 내 머리속이 하얀안개처럼 변할것만같아서...
혹시라도 당신이 날 매질한다면...
난 그자리에 쓰러져 다시는 못일어설것 같으니까요....
생각의 차이였을까요.. 아님 성격의 차이였을까요..
우리를 가장 힘들게 만들었던 그것은 정확히 뭐였을까요..
역시 심경의 변화였을까요....
지난날이 후회스럽기만 합니다.
함께 미래를 꿈꾸며 서로를 아끼던 그때....
그 현실에 안주하지만 않았어도... 이런 상황까지는 안왔을텐데..
낚시꾼은 다잡은 고기에겐 밑밥을 주지않는다 했나요..
사랑을 낚시에 비유할 바 아니지만.....
노력이 없는 사랑은 이미 유지하기가 어렵다고...이제야 느낌니다.
당신을 위한 노력이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의 표현인 것을...
몇번이고 그것에 대해 당신과 논쟁을 했었지만...
그땐... 그게 어느정돈지 실감하지 못했나 봅니다..
그저 참고기다려보란말만 했던 나자신이 너무도 후회스럽고 실망스럽습니다.
그때는 많이 노력하고있다고 느꼈었는데..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작은 노력이었습니다....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이정도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만족하지 못하는 당신이 야속해서
이해만 시킬려고 하던 내모습이 너무 못나 보입니다.
당신을 세상에서 제일 잘 이해해 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도리어 당신을 이해시키려 들었네요..
미안합니다..
당신을 그렇게 만든 이 못난 날
부디 용서해주세요....
지금 저에게 타임머신이 필요하네요..
시간은 흐르는 물과 같은것...
돌이킬수만있다면...
.....
이제와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당신에게 내가 너무 무관심하진 않았는지...
당신을 항상 이해했었는지..
당신을 힘들게 하고 있진않았는지...
당신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있었는지....
당신을 정말 사랑합니다.
이미 늦은건 알지만..
앞으로 지낼 시간들이 더많은 나이이기에..
감히 한번더 당신과 만나고 싶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과의 시간들을 모두 추억으로 만들기엔 너무 이른시간 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빈공간을 메우기엔 1년 12달도 턱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부디 너무 긴 시간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너무 긴 시간이 흐르면 정말 잊혀져 버릴지도 모르니까요...
....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 글에도 다 담지못한것들..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지금껏 잘못해 온 것들..
왜 이제와 그러냐고 물으신다면...
....
당신을 이해할수있게 되었다고밖에 말씀드릴수가 없군요..
이 말을.. 언제쯤 전할 수 있을까요...
그때까지..
당신께 드릴 이 편지.. 잘보관하고 있겠습니다...
당신을 너무도 사랑합니다....
우린 서로 매우 사랑했습니다..........
2년... 결코 짧은 순간이 아니란걸 느낌니다.
당신과 헤어진후로...
어느덧 내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당신...
모든것이 나에겐 낯설고 벅차기만합니다.......
언제나 매일같이 당신이 잠드는 순간까지 함께했던
내 핸드폰... 뜨겁게 달궈진 전화기에 땀뻘뻘흘리며
자장가를 불러준 나의 목소리..
이젠 사용할곳이 없어졌습니다...
이젠 비타민을 먹지않아도 됩니다.. 아니.. 사실은 먹는걸 잊어버렸습니다.
자주 피로를 느끼는 날위해 꼬박꼬박 '비타민먹었어?'라고 물어보는 당신...
난 그제서야..'아~맞다! 금방먹고올께..' 항상그랬죠..
항상 내좋지못한 기억력때문에 당신이 많은걸 챙겨줬었는데..
아침에 알람을 맞추지않아도 항상 날깨워준 내전화기가..
이젠 더이상 울리질 않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다..
심지어 밧데리까지 바꿔봅니다.
안테나도 세워봅니다....
너무나 매정해 보이는 그 모습이
헤어지던 날의 당신과 같은 모습을 하고있네요...
며칠전 당신과 헤어지던 그 순간을..
평소엔 건망증도 심하던 내머리가
너무도 또렸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 의지와는 관계 없이 필름 한장 한장이 너무도 또렸이 천천히...
잘지내라며... 당신손을 부여잡고있는 내모습만 크로즈업 되어....
계속...계속.. 돌아가고 있습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눈물이 나는걸 눈을 질끈감고 꾹참습니다....
이미 볼을타고 뜨거운 액체가 흐르고있습니다.
참을려고하면 할수록 제 심장을 누가 찔러대는것 같습니다.
굵은 방울이 되어 몇방울이 떨어지자 이젠..거침없이 쏟아집니다...
남자로서 부끄럽다고는 생각하지만.. 이미 제몸을 주체할수가 없습니다.
이젠 아무의미도없는 반지만 만지작거립니다.
반지를 끼고있으면 당신이 돌아올거라는 기대감때문이겠죠.
정말 어리석습니다.. 정말 바보입니다...
이젠 더이상 오지않을 당신을..
기다리는 내가 정말 멍청해보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편하기위해.. 이별을 선택했나요..
나는 내 마음이 편하기 위해 기다림을 선택할렵니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이별보단 기다림이 더 편하니까요..
구차해지긴 싫습니다. 영화속에서 나올것 같은 집앞에서 기다리는 장면..
같은것은 연출하고싶진 않습니다.
적어도 당신에겐 불편할테니까요..
내 생각 이 맞다면.. 당신도..
지금 아파하고있습니다.. 아주많이....
혹시 하는 생각이지만.. 지금 당신에겐.. 이별보단 시간이 더 필요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나도 당분간 그냥 이대로 아픔을 안고 견뎌볼렵니다.
사실 당신 앞에설 용기도 이젠 나지 않습니다.
당신을 마주하게되면 내 머리속이 하얀안개처럼 변할것만같아서...
혹시라도 당신이 날 매질한다면...
난 그자리에 쓰러져 다시는 못일어설것 같으니까요....
생각의 차이였을까요.. 아님 성격의 차이였을까요..
우리를 가장 힘들게 만들었던 그것은 정확히 뭐였을까요..
역시 심경의 변화였을까요....
지난날이 후회스럽기만 합니다.
함께 미래를 꿈꾸며 서로를 아끼던 그때....
그 현실에 안주하지만 않았어도... 이런 상황까지는 안왔을텐데..
낚시꾼은 다잡은 고기에겐 밑밥을 주지않는다 했나요..
사랑을 낚시에 비유할 바 아니지만.....
노력이 없는 사랑은 이미 유지하기가 어렵다고...이제야 느낌니다.
당신을 위한 노력이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의 표현인 것을...
몇번이고 그것에 대해 당신과 논쟁을 했었지만...
그땐... 그게 어느정돈지 실감하지 못했나 봅니다..
그저 참고기다려보란말만 했던 나자신이 너무도 후회스럽고 실망스럽습니다.
그때는 많이 노력하고있다고 느꼈었는데..
돌이켜보면 너무나도 작은 노력이었습니다....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이정도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만족하지 못하는 당신이 야속해서
이해만 시킬려고 하던 내모습이 너무 못나 보입니다.
당신을 세상에서 제일 잘 이해해 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도리어 당신을 이해시키려 들었네요..
미안합니다..
당신을 그렇게 만든 이 못난 날
부디 용서해주세요....
지금 저에게 타임머신이 필요하네요..
시간은 흐르는 물과 같은것...
돌이킬수만있다면...
.....
이제와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당신에게 내가 너무 무관심하진 않았는지...
당신을 항상 이해했었는지..
당신을 힘들게 하고 있진않았는지...
당신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있었는지....
당신을 정말 사랑합니다.
이미 늦은건 알지만..
앞으로 지낼 시간들이 더많은 나이이기에..
감히 한번더 당신과 만나고 싶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과의 시간들을 모두 추억으로 만들기엔 너무 이른시간 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빈공간을 메우기엔 1년 12달도 턱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부디 너무 긴 시간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너무 긴 시간이 흐르면 정말 잊혀져 버릴지도 모르니까요...
....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 글에도 다 담지못한것들..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지금껏 잘못해 온 것들..
왜 이제와 그러냐고 물으신다면...
....
당신을 이해할수있게 되었다고밖에 말씀드릴수가 없군요..
이 말을.. 언제쯤 전할 수 있을까요...
그때까지..
당신께 드릴 이 편지.. 잘보관하고 있겠습니다...
당신을 너무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