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화해신청을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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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싸운 친군데 대충 친구가 저한테 남소 시켜달라해서 제 남친하고 그 친구 남친친구분 소개 시켜주고 넷이서 만났는데 제 친구는 처음부터 그 분이 맘에 안들었나봐요 저한테 은근히 싫다고 표현했다는데 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만나게 했어요..ㅠㅠ결과는 당연히 망했구요…1박2일이라 제 친구랑 숙소를 잡아놔서 늦게까지 놀려고 남친이랑 오후10시까지 놀았단 말이에요 그 친구와 약속으로도 오후10시~11시 전까진 숙소 들어오자고요 근데 갑자기 데이트 중간 오후 6시?쯤에 그 친구한테 디엠이 왔어요 언제 들어오냐고 전 그때 놀고 있었어서 약속한시간대로 들어간다 했더니 자기 이미 헤어졌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몇시까지 논다 했는데 중간에 빠질수도 없는 노릇이라 약속한 시간에 들어간다했지요 그렇게 놀고 숙소 들어가니 친구가 화나서 자기 먼저 집으로 내려가겠다는 거에요…근데 다음날 숙소를 친구가 예약했는데 본인이 체크인하는거 아니면 못들어간다 해서 일단 다음날에 같이 있다가 자기가 체크인하고 집에 가겠다해서 그렇게 남친이랑 저랑 친구랑 셋이서 놀았는데 아무래도 제가 남친이랑 사귄지도 얼마 안됐어서 남친이랑 붙어다니긴했는데ㅠㅠ친구가 엄청 삐진 행동을 하는게요 발걸음도 느리고 다 싫다하고 제 남친도 눈치보다가 주스하나 사드릴까?해서 사줬는데 안먹는다 그러고ㅠㅠㅠ그렇게 어째저째 놀고 숙소 와서 친구랑 말싸움으로 대판 싸웠어요 친구가 왜 내가 싫다는티 냈는데 억지로 대려왔냐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깝다하고 니가 뭘 잘못했는지 말하라는거에요 그래서 전 생각해보고 널 너무 소외한점?이렇게 말했는데 자기가 몇번의 기회를 줄테니 모른다면 절교하자는거에요 저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너가 싫다면 나한테 정확히 싫다는 말을 해야지 그렇게 옆에서 말도 안하고 쭉 삐져하면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냐 하고…말하고 말이 안통해서 씻고 내일 아침에 다시 생각해보자하고 잤는데 헐랭..일어났는데 이 친구가 없는거에요 이미 집간것같고 하 그때 너무 당황스러워서…암튼 저도 집 갈준비 하고 그 이후로 그 친구랑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그래도 이대론 영원히 연락 안할것같아 제가 먼저 사과할려는데 나이는 성인이긴해도..어떤방식으로 사과를 전해야할까요 카톡?편지? 어떤말을 어떻게 적어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