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문제 제가 속좁은 걸까요?

친구관계 문제 제가 속좁은 걸까요?

작성일 2024.04.30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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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사회에서 만난 동성 친구이며 
친하게 지내게 된적은 1년 정도 된것 같아요!

찐친처럼 막 편하진 않지만 그래도 알고 지내니 좋은것 같아요.
제가 주변에 사람을 많이 두는 편이 아니라서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친구와 술자리에서 한 여성과 합석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여성은 얼굴만 아는 사이였고 말은 처럼 섞어본다고 하더라구요.

셋이 친해져서 2-3번 술 자리를 가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저는 그 여성과 둘이 연락을 하며 자주 봤습니다.
집에 굉장히 가까웠어서요.

처음엔 그친구가 엄청 저희 둘을 밀어 주더라고. 

친구: 글쓴이도 친구 없어 둘이 친하게 지내
친구: 오 둘이 사이 먼데~~~ 이런식으로요!

이후에도 계속 보았고 드라이브 영화관 타지역도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조금 흘러 친구에게도  연락하는 사이고 호감이 있다고 
천천히 알아가보고 싶다고  얘기 하였습니다.

그 뒤로부터.. 뭔가 잘못되가는 느낌?

한날 술 마시고 싶어서 그친구에게 전화 하니 지인과 약속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글쓴이: 아 그래? 알겠어 했죠!

알고보니 저랑 연락하는 여성과 마셨더라구요..

의아했지만 뭐.. 저랑 사귀는것도 아니고 친구와 그 여성은 지인이기도 하니..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말지.. 속으로 삼켰죠.

이후에도 저희집 앞 에서 그이성친구 술을 마시더라구요,,

제친구는 저희집이 어딘지 알텐데.. 너도 올래? 물어 봐 줄순 없었나?.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내가 소심하구나 하고 넘겼어요.

이후 한번 3명이서 술 자리를 가졌는데
2차 자리가 끝나고

글쓴이: 친구야 내가 여자에 데려다 줄게!
친구: 오케이

저랑 여성은 택시를 타고 가고 집에 도착했는데

제친구가 그 여성 친구에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술 한잔 더먹 자고요.. 거기서 부터 이해가 잘안되요..

그리고 이후에도 꾸준히 제가 연락하는 여자에게 술 먹자고 꾸준히
연락이 옵니다..

최근에도 또 둘이 마셨더라구요..

 그친구는 제게 서운한게 있을까요?

이젠 남자인 친구에게 인간적으로 마음이 점점 식더라구요..

연락도 잘 안하게 되구요.. 

그친구도 여성에 지인일텐데..
제가 속이 너무 좁은 걸까요??.. 그 친구의 행동이 잘 이해가 안되요..



#친구관계 문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 오~ 본인의 기본정보를 알려주시는 사고력....일단 대단하십니다.

사회에서 만난 동성 친구이며 친하게 지내게 된적은 1년 정도 된것 같아요!

찐친처럼 막 편하진 않지만 그래도 알고 지내니 좋은것 같아요.

제가 주변에 사람을 많이 두는 편이 아니라서요.

=> 사람을 많이 두는 편이 아니더라도..1년은 좀 짧죠..게다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저는 판단 불가....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친구와 술자리에서 한 여성과 합석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여성은 얼굴만 아는 사이였고 말은 처럼 섞어본다고 하더라구요.

=> 이런 만남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모르겠네요...

셋이 친해져서 2-3번 술 자리를 가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저는 그 여성과 둘이 연락을 하며 자주 봤습니다.

집에 굉장히 가까웠어서요.

=> 이쯤되면..님과 썸을 타기 시작한거네요.

처음엔 그친구가 엄청 저희 둘을 밀어 주더라고.

=> 그 친구 속은 모르죠..아직은...

친구: 글쓴이도 친구 없어 둘이 친하게 지내

친구: 오 둘이 사이 먼데~~~ 이런식으로요!

=> 아직도 판단은 이른상태...

이후에도 계속 보았고 드라이브 영화관 타지역도 다녀왔습니다.

=> 님은 어떤 관계라 생각하세요?

시간이 조금 흘러 친구에게도 연락하는 사이고 호감이 있다고

천천히 알아가보고 싶다고 얘기 하였습니다.

그 뒤로부터.. 뭔가 잘못되가는 느낌?

=> 그쵸..? 뻔한 스토리....다음 스토리는 몇가지로 갈라지는게 보통이죠...

한날 술 마시고 싶어서 그친구에게 전화 하니 지인과 약속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글쓴이: 아 그래? 알겠어 했죠!

알고보니 저랑 연락하는 여성과 마셨더라구요..

의아했지만 뭐.. 저랑 사귀는것도 아니고 친구와 그 여성은 지인이기도 하니..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말지.. 속으로 삼켰죠.

이후에도 저희집 앞 에서 그이성친구 술을 마시더라구요,,

제친구는 저희집이 어딘지 알텐데.. 너도 올래? 물어 봐 줄순 없었나?.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내가 소심하구나 하고 넘겼어요.

=> 여기서 그 여자가 일단 문제가 있어 보인다 집고 넘어가야죠.

이후 한번 3명이서 술 자리를 가졌는데

2차 자리가 끝나고

글쓴이: 친구야 내가 여자에 데려다 줄게!

친구: 오케이

저랑 여성은 택시를 타고 가고 집에 도착했는데

제친구가 그 여성 친구에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술 한잔 더먹 자고요.. 거기서 부터 이해가 잘안되요..

그리고 이후에도 꾸준히 제가 연락하는 여자에게 술 먹자고 꾸준히

연락이 옵니다..

최근에도 또 둘이 마셨더라구요..

그친구는 제게 서운한게 있을까요?

이젠 남자인 친구에게 인간적으로 마음이 점점 식더라구요..

연락도 잘 안하게 되구요..

그친구도 여성에 지인일텐데..

제가 속이 너무 좁은 걸까요??.. 그 친구의 행동이 잘 이해가 안되요..

=>

그 여자 한명이 등장하고 나서...둘 사이가 문제가 발생되었네요..

두 사람이 진짜 친구인지 아닌지....확인하는 것만 남았죠...

그 여자를 두명다 안만나고 예전처럼 둘이서 친하게 지낼 수 있다면...진짜 친구가 되는것이고..

둘중 한명이 여자는 포기 못하겠다 한다면... 애초부터 두 사람은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여자...양다리죠...결국 그 여자에게 놀아나는건 두 친구들입니다.

저라면....두 친구가 만나서 속을 털어놓고 얘기하겠습니다.

1. 그 여자 버리고 다시 친해지기...

2. 그 여자에게 둘다 호감이 가니...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결투하기...진사람 깨끗하게 물러서기...

3. 그 여자가 양다리라면....혼내주기....두 친구가 하루이틀 시간차를 두고 그 여자 차버리기...

제 짐작...그 여자는 둘다 관심 없어요. 그냥 20대 어린 청년들 둘이서 혼란스러운 시간만 갖고 있는것일뿐...

둘다 차버리세요..그럼 그 여자가 선택할 겁니다. 한명은 속이 쓰리겠죠.....그게 우정도 사랑도 지키지는 것을

지킬 수 있는 길입니다. 자칫하면 우정도 사랑도 다 깨집니다. 찌질한 추억으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사회에서 정말 진실된 우정을 쌓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괜히 불알친구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거죠. 어렸을 때 아무 조건없이 만난 친구들이 평생을 가게 됩니다. 질문자 분이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큰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관계가 깊은 우정으로 발전되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시고 앞으로 너무 큰 기대를 안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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