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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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보기에 평범한 그런 여성입니다.
대학을 졸업반이고 지금은 어머니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다는 것에 대해 의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자살과 죽음이라는 것은 뛰어넘은지 이미 오래이고
무엇에도 누군가에게도 기대라는 것을 가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사람에게 기대를 가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것에도 의욕이 없습니다.
무서운 것이 하나도 없고 즐거운 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삶에 의미를 가질만한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저는 의욕과 꿈을 가지고 도전할 기운이 없습니다.
혹자는 너무 배가 불러서 하는 고민이라고 하지만
저는 내 또래가 가지는 가정문제, 성적문제, 외모문제 등등 적당히 겪어보았습니다.
몇달 전부터는 방을 정리해 두고 있습니다.
제가 갑짜기 죽거나 사라지더라도 제 방과 물건을 보며 손가락질하지 않게 말입니다.
제 친구는 저보고 우울증이라고 하지만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살을 생각한 적은 있지만 그건 아주 오래전 몇번 생각만으로 그쳤습니다.
20년을 넘게 살아오며 자살을 생각 안해본 이가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저는 지극히 평범합니다.
지금은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눈앞의 일만 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가 있는데 내가 내 인생을 책임져야지요.
내가 내 나이에 해야할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문제냐구요?
주위의 누구도 저에게 이상하다는 말을 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는 저는 아주 위험한 것 같습니다.
저는 죽을 수 없으니 사는 사람입니다.
자살은 의미없고 위험한 일이니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아마 자살에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앞에서도 말했듯 저는 사람에게 무언가에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친구가 떠나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사랑을 기대하지도 않고
무언가 즐거움이 올 것이란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매일매일을 그냥 살아갑니다.
제가 이상한 것인가요? 저와 같은 사람이 있나요?
PS 다만 저는 저와 같은 사람이 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보기에 평범한 그런 여성입니다.
대학을 졸업반이고 지금은 어머니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다는 것에 대해 의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자살과 죽음이라는 것은 뛰어넘은지 이미 오래이고
무엇에도 누군가에게도 기대라는 것을 가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사람에게 기대를 가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것에도 의욕이 없습니다.
무서운 것이 하나도 없고 즐거운 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삶에 의미를 가질만한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저는 의욕과 꿈을 가지고 도전할 기운이 없습니다.
혹자는 너무 배가 불러서 하는 고민이라고 하지만
저는 내 또래가 가지는 가정문제, 성적문제, 외모문제 등등 적당히 겪어보았습니다.
몇달 전부터는 방을 정리해 두고 있습니다.
제가 갑짜기 죽거나 사라지더라도 제 방과 물건을 보며 손가락질하지 않게 말입니다.
제 친구는 저보고 우울증이라고 하지만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살을 생각한 적은 있지만 그건 아주 오래전 몇번 생각만으로 그쳤습니다.
20년을 넘게 살아오며 자살을 생각 안해본 이가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저는 지극히 평범합니다.
지금은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눈앞의 일만 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가 있는데 내가 내 인생을 책임져야지요.
내가 내 나이에 해야할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문제냐구요?
주위의 누구도 저에게 이상하다는 말을 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는 저는 아주 위험한 것 같습니다.
저는 죽을 수 없으니 사는 사람입니다.
자살은 의미없고 위험한 일이니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아마 자살에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앞에서도 말했듯 저는 사람에게 무언가에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친구가 떠나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사랑을 기대하지도 않고
무언가 즐거움이 올 것이란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매일매일을 그냥 살아갑니다.
제가 이상한 것인가요? 저와 같은 사람이 있나요?
PS 다만 저는 저와 같은 사람이 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