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서야 사과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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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3살이 되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땐가?
고학년때인지는 가물가물 합니다
그 애는 가수분의 자제였고 제 아버지도 그 가수분을 정말로 좋아하셨습니다
그 애랑 저는 같은 유치원을 다녀서 친했어요
참 명랑하고 좋은 애였고 그애 어머니의 재능기부로 무대를 유치원생때 봤는데 진짜 아름다우셨어요
근데 그애는 사람들의 관심에 지쳐있는거 같았어요
저도 어려도 느껴질 정도였고 제 부모님이 그 아이를 부담스럽게 하지 말라고 저를 교육 시킬 정도 였어요
그래서 이해했고 그 애의 부모님 얘기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딱한번 일이 생겼어요
그 애 어머니가 매우 위독하시단걸 뉴스로 봤어요
저는 걱정 되는 마음에 그날 엄청 뛰어서 그애에게 괜찮냐는 말을 했는데 그냥 가버리는거예요
그뒤로 저는 한 중학생때부터 지금도 그 기억이 나면 철이 없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버려서 부끄러웠어요
부모님이 위독하신데 괜히 들쳐서 사이가 틀어져버렸거든요...
현재는 그 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지금까지 제가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그 친구를 마음 아프게 해서요
지금 사과해도 받아줄수 있는지 의문이지만 받아줄때까지 사과하고싶은데 안될까요...?
고학년때인지는 가물가물 합니다
그 애는 가수분의 자제였고 제 아버지도 그 가수분을 정말로 좋아하셨습니다
그 애랑 저는 같은 유치원을 다녀서 친했어요
참 명랑하고 좋은 애였고 그애 어머니의 재능기부로 무대를 유치원생때 봤는데 진짜 아름다우셨어요
근데 그애는 사람들의 관심에 지쳐있는거 같았어요
저도 어려도 느껴질 정도였고 제 부모님이 그 아이를 부담스럽게 하지 말라고 저를 교육 시킬 정도 였어요
그래서 이해했고 그 애의 부모님 얘기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딱한번 일이 생겼어요
그 애 어머니가 매우 위독하시단걸 뉴스로 봤어요
저는 걱정 되는 마음에 그날 엄청 뛰어서 그애에게 괜찮냐는 말을 했는데 그냥 가버리는거예요
그뒤로 저는 한 중학생때부터 지금도 그 기억이 나면 철이 없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버려서 부끄러웠어요
부모님이 위독하신데 괜히 들쳐서 사이가 틀어져버렸거든요...
현재는 그 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지금까지 제가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그 친구를 마음 아프게 해서요
지금 사과해도 받아줄수 있는지 의문이지만 받아줄때까지 사과하고싶은데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