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꼬며 괴롭히는 친구들 대처

비꼬며 괴롭히는 친구들 대처

작성일 2023.11.03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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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상처를 잘 받고 유약한 편이예요.
내년부터 다닐 @학교를 대비해서 잠도 줄여 가며 공부했고 원하던 학교는 떨어졌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실력을 얻을 수 있었어요. 최근에 저는 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다음 주부터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명한 A동네 쪽으로요!! 감격의 눈물 흘리고..

저는 남은 며칠간 유약하고 말랑한 마음을 고치기로 했어요.
뭐 빡셈에는 기싸움이 따르자나영 특히 여학생
A동네로 가기 위해 더 머리??를 단련했고 전 A동네 학원 레벨 테스트를 보게 되어.. 최상위 반을 배정받았어요!

너무 기뻤지만 제 성격 탓에 (....ㅠㅠ) 잘난척쟁이가 되기는 싫어서 말하고 다니지 않았어요.


<<문제의 사건입니다!!!>>

기존에 다니던 우리동네 학원에 갔어요.
지금을 기준으로 다음 주까지 다닙니다.
오늘은 선생님이 레벨테스트 결과를 물어보셨어요
으으ㅡ으아ㅏ아ㅏㅏ
진짜 이백번 천번 고민하고 딱!! 말했어요
별말 안하심 좋았겠지만...ㅜㅜㅜㅜㅜ 아뿔싸...띄워 주시기까지 하고... 부담스러움 200

그 뒤 수업 진행하고 풀 문제를 주시며 유유히 사라지셨어요
안도ㅑ.. 그분도 안계시고 나머지 5명에게 완전 포위된 상황...아이ㅅ 원래 이개 아닌데 하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별일 없었어요
면 좋았겠지요!!!!!!으악!!!!!!!!!!

열심히 문제 풀었어용.
친구들이 떠들썩해졌고, 전 쫌만 소리 낮춰줄 수 있어,,,?????
이때부터 시작.. 조리돌림이라 구러나

1: A동네 최상위가 우리 닥치라잖아. 빨리 조용히 해;;
2: 헉 무서워

대충 이런 느낌의 대화...

근디 제가 진짜!! 상처받은 말은

나 (당황타구 쳐다봄)
1: 대가리 박을까요??
1,2,3,4,5: ㅋㅎㅋㅎㅎㅋㅎㅋㅎㅎㅋㅎㅋㅋㅎㅋㅎㅋㅋㅎㅋㅋㅋㅋ

여러명으로부터 아군도 없이 조롱당하고 있구나

내가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구나!


제 선택지예요

1. 쌍욕을 박는다
2. 운다
3.한소리할까아니근데못참고울면개수치플이라리스크가개큼게다가갑자기딕션꼬이면개추한얼굴나오긴하지만하고싶은말은많고내가잘못한것도없고하긴한데그래도얘네가나랑친해지려고장난치는건데내가막정색하고하면오히려나빠지는그런시츄에이션나올것같고괜히수능이곧인데언냐들시끄러울것같으니 아무말 안해야지
4. 불쾌감을 표현한다



제 답은 3번이였어요






진짜 성격 고치려 했는데
12시부터 짐까지 계속 울어서 팅팅 부엇네용ㅋㅋㅋ
낼 학교 어카짘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무적인 것만 같은 이 5명을 응징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냉정해질 수 있나요?



저는 공부를 해서 조롱받고 싶은게 아니였단 말이례요
그냥 좀만 칭찬도 받아보고 다 잘해보고 싶어서 미친둣일 매달려ㅆ는대 째까 허무하기도 하구 ㅋㅋ

한심하자나요 몇마디좀 한것갖고 오자마자 시무룩해져서 서성이는게~ 어차피 다음주 이후로 볼 놈들도 아닌데
근데 다음주라고 참기도 싫고..ㅌㅋㅋㅋㅋㅋㅋ

누구한테 말할려다가
말하면 또 A동네 어쩌구 얘기 꺼내야 하잔항요ㅜㅜ 그래서 익명으로 묻기로..

사실 이 글 쓰면서도 걱정돼영
막 댓글로 구라 아니냐고 막 하는 걱정... 그걸 없애고 싶돠..

어떻게 해야 함부로 못 건드리는 사람이 될까유?? 알려주세요.ㅎㅎ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정답은

그럴려고 그런거 아닌데

미안해 내가 좀 예민했나봐.

학교폭력 신고

... 절 괴롭히는 애보단 잘함.) 문제를 틀리거나 국어시간에... 절 비꼬며 다른애들 앞에서 개망신을 줍니다... 제가 성격이 소심해서 저희반에 친한 친구들도 별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