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애가 여장하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제 남자애가 여장하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작성일 2023.10.20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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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세 남자인데 약간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단짝 남자애는 저와 나이가 동갑이고 4년 지기 친구인데 몇 달 전부터 여장하고 다니더라고요. 긴 머리카락에 눈을 크게, 촉촉해보이게 하는 렌즈를 끼고, 피어싱을 하고 화장하고 립스틱 바르고 여성용 목걸이를 착용하고 여자 옷을 입고 스타킹, 여자 구두를 신고 다니더라고요. 옛날에는 그 남자애가 성격, 말투, 행동, 가치관, 사고방식이 남성적이었는데 갑자기 여장하는 걸 좋아하니까 너무 충격적이었고 당혹스러웠어요. 그리고 친구 집을 방문했는데 놀랍게도 색이 거의 하얀색이고 파스텔 계열의 색상이 있는 가구, 곡선 디자인의 가구들, 인형들도 놓여 있었고 자스민, 복숭아향도 나더라고요, 그거는 괜찮긴 한데 여장은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게 하는 행동 같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의 행동양식이 바뀐 것도 있습니다.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두 다리를 붙이고 앉고 너무 작은 목소리로 말하고 양모펠트 키링 만들기, 일부러 소심하게 굴기, 가방손잡이를 팔에 걸고 팔을 ㄴ자하고 다니기, 면을 숟가락에 올려놓고 먹는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장점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하고 배려심이 많은 거네요. 그러면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여장은 죄가 아니므로 취향존중해 주셔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손절하세요

나중에 연애하지고 뎀벼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다름과 틀림을 구분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다름은 말 그대로 바나나와 사과가 다른 것이고

틀림은 말 그대로 옳고 그름입니다.

친구의 성향은 남들과 다른 것이지, 틀린게 아닙니다!

만약 소수의 성향으로 다수가 싫어한다면, 그냥 그것을 감수하면 되는 것이죠

왜냐하면 그런 성향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틀린게 아니기 떄문입니다

그냥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면 될 것 같아요

님은 그 분의 친한 친구입니다. 친구는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해주고 받아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저라면 그 친구한테 "여장남자" 관련 물건들을 선물로 사줄 것 같네요 !

쿠팡에 "여장남자"로 검색해보시면 상품들도 많을 거에요~

화이팅

제 남자애가 여장하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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