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는게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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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입니다.
제목 그대로 삶이라는 것과 저는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하지 않으려면 부자가 되어야하고 부자가 되려면 일해야하잖아요? 희소한 것 혹은 모두가 갈망하는 것을 얻으려면 끊임없이 경쟁해야하는 것도 싫습니다. 어릴적에 잘나가는 전문직이나 정치인들이 갖고도 더 갖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제는 이해됩니다. 일하기 싫어요. 중간중간 굶어죽을까봐 밥 먹어야 하는 것도 싫고 치아가 썩을까봐 이 닦는 것도 싫습니다. 이것들을 몇십년을 해야한다니요.. 아무 감정도 겪지 못하게 안 태어나는게 그게 가장 행복하다는 걸 점점 깨닫고 있습니다. 욕구를 충족하는게 행복인데 우리가 거창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그 행복을 하기 위해 내 몸을 계속 움직여줘야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인간은 태어나면 죽음으로 향해서 가는건데 어떻게 다들 열심히 사는 걸까요? 인생은 결코 원하는대로 풀리는게 아닌데 왜 다들 열심히 사는거죠? 부정적인 글이 된 것 같은데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그저 몇십년을 살 생각을 하니 지겨워서요.
제목 그대로 삶이라는 것과 저는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하지 않으려면 부자가 되어야하고 부자가 되려면 일해야하잖아요? 희소한 것 혹은 모두가 갈망하는 것을 얻으려면 끊임없이 경쟁해야하는 것도 싫습니다. 어릴적에 잘나가는 전문직이나 정치인들이 갖고도 더 갖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제는 이해됩니다. 일하기 싫어요. 중간중간 굶어죽을까봐 밥 먹어야 하는 것도 싫고 치아가 썩을까봐 이 닦는 것도 싫습니다. 이것들을 몇십년을 해야한다니요.. 아무 감정도 겪지 못하게 안 태어나는게 그게 가장 행복하다는 걸 점점 깨닫고 있습니다. 욕구를 충족하는게 행복인데 우리가 거창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들은 적 있습니다. 그 행복을 하기 위해 내 몸을 계속 움직여줘야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인간은 태어나면 죽음으로 향해서 가는건데 어떻게 다들 열심히 사는 걸까요? 인생은 결코 원하는대로 풀리는게 아닌데 왜 다들 열심히 사는거죠? 부정적인 글이 된 것 같은데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그저 몇십년을 살 생각을 하니 지겨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