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에 따라 경찰관이 막말해도 징계 안 받고 문제도 안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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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명확하지 않을 때요. 실화 지난 일이고 과거 일이구요 궁금해서요. 제가 쓸 땐 쓰고 주위에 사줄 땐 사주는 편인데요. 어떤 남자애가 저한테 밥을 쏘겠다고 했어요. 친한 사이 아닌 안면 튼 사이 정도예요. 여기서 문제가 생겼죠. 얘기도 잘 하고 밥 먹다가 갑자기 화장실 갔다 온다고 하더니 튄거죠. 연락도 끊긴. 같은 동네 사람인데. 동네의 남자애가 쏜대서 지갑도 안 가져 나왔거든요. 처음 겪은 상황에 저도 어버버 당황했고 상황을 말했고 감자탕집 주인은 경찰을 불렀죠. 동네 파출소 경찰관인지 몰라도 2명이 왔는데 한명은 젊었고 한명은 중년 나이든 아저씨였습니다. 이해 안 되는 게. 나쁜짓하고 튄 사람은 동네 남자애잖아요. 그런데 40대 50대쯤 되어보이는 키 큰 경찰관이 오히려 저한테 왜 남자한테 의지하려고 하냐 뭐라 했거든요. 지갑이 없어서 못 내는 상황인 거지, 안 내겠다는 것도 아니고. 음식점도 동네인데. 제가 낯짝이 두꺼울 수 없잖아요? 민망하고 죄송해서 사과하고 폰을 담보로 드리고 맡긴 후 얼른 갖다오겠다며 후다닥 음식값은 해결했어요. 당시 너무 뻘쭘하니 조용히 듣기만 하다 대응을 못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경찰관의 막말이 심한 모욕 수준이라 민원 전화 넣었습니다. 여기서 전화했을 때도 대응이 웃긴 게. 계산하셨냐 물어보더라구요. 지갑이 없는 상황이라 못 한 거지 다 했다고 하니까 이제 물어보시길래 벌점같은 거 존재하면 받게 해달라? 주의만 달라고 한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흐릿합니다
궁금한 부분이 1. 음식점 주인께서 피해자인 건 맞잖아요. 그런데 제가 지불할 수도 있는 거니까 가해자는 아닌 애매한 상태가 아닌가요? 경찰관의 막말 이상 발언은 가해자에게나 할 수 있는 말 같아서. 가해자의 가해 여부 결론나지 않았을 때 시민에게 막말할 경우 부적절한 행위가 맞죠?
2. 당황스러워서 당시 결제도 남자애 음식값까지 지불했는데요. 만약 제가 먹은 음식값만 지불했다면 문제되었을까요? 그렇게 해도 됐었나요??
식당에 본인의 음식값만 결제 요청하고 남자애 번호 등 정보 알려줬어도 저한테 괜찮았을까요
3. 안산시 부곡동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단원경찰서 소속인지 모를 경찰관의 언행에 대해 민원 전화를 했더니 음식값은 냈냐 물어보는 건 (궁금해서 물어본 거 포함) 신고당한 시민 해결 여부에 따라 경찰관 징계도 할지 말지 정해지나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5년 넘었지만... 그냥 궁금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막말은 시민한테 불가능한 거 아닌가 싶어서요. 하기야 음식값을 안 냈을 경우 가정하면 경찰이 막말해도 됐겠다 싶어요. 그런데 신고 접수 받고 오자마자 말했으니 가해자로 아예 찍어버린 발언이잖아요. 그럼 잘못 아닌지
그 경찰관 시선의 관점부터 이해가 안 가네요.
남자애가 동네 사람 불러서 먹튀한 건데 남은 사람인 저한테 뭐라 하는 건 받아들이겠지만 의지를 하려고 하냐고. 온전히 제 잘못인 것처럼요.
남자애가 동네 사람이라 믿었던 저도 당한 건데
다른 지식인 질문에 경찰관 막말했다며 있길래..
징계를 받았을까요...? 알고보니 걔는 동네 사람 아니고 친구네 온 거더라고요. 카톡으로 미안하다 그럴 때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궁금한 부분이 1. 음식점 주인께서 피해자인 건 맞잖아요. 그런데 제가 지불할 수도 있는 거니까 가해자는 아닌 애매한 상태가 아닌가요? 경찰관의 막말 이상 발언은 가해자에게나 할 수 있는 말 같아서. 가해자의 가해 여부 결론나지 않았을 때 시민에게 막말할 경우 부적절한 행위가 맞죠?
2. 당황스러워서 당시 결제도 남자애 음식값까지 지불했는데요. 만약 제가 먹은 음식값만 지불했다면 문제되었을까요? 그렇게 해도 됐었나요??
식당에 본인의 음식값만 결제 요청하고 남자애 번호 등 정보 알려줬어도 저한테 괜찮았을까요
3. 안산시 부곡동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단원경찰서 소속인지 모를 경찰관의 언행에 대해 민원 전화를 했더니 음식값은 냈냐 물어보는 건 (궁금해서 물어본 거 포함) 신고당한 시민 해결 여부에 따라 경찰관 징계도 할지 말지 정해지나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5년 넘었지만... 그냥 궁금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막말은 시민한테 불가능한 거 아닌가 싶어서요. 하기야 음식값을 안 냈을 경우 가정하면 경찰이 막말해도 됐겠다 싶어요. 그런데 신고 접수 받고 오자마자 말했으니 가해자로 아예 찍어버린 발언이잖아요. 그럼 잘못 아닌지
그 경찰관 시선의 관점부터 이해가 안 가네요.
남자애가 동네 사람 불러서 먹튀한 건데 남은 사람인 저한테 뭐라 하는 건 받아들이겠지만 의지를 하려고 하냐고. 온전히 제 잘못인 것처럼요.
남자애가 동네 사람이라 믿었던 저도 당한 건데
다른 지식인 질문에 경찰관 막말했다며 있길래..
징계를 받았을까요...? 알고보니 걔는 동네 사람 아니고 친구네 온 거더라고요. 카톡으로 미안하다 그럴 때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