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가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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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제목만 보고 편견을 가지니 사람이 안됬니 이런 생각하지마시고...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저는 호모포비아입니다, 그것도 진짜 심한 포비아에요ㅜㅜ
현실이 동성애를 배척하는 이 시기에, 이게 왜 고민이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제게는 너무 큰 고민입니다...
정말 예전처럼 동성애자들이 음지에서 지내면 괜찮았겠지만, 요즈음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대가 오면서 서적이나 드라마, 심지어는 유머로도 동성애를 접하곤 하지 않습니까..
저는 단순히 그쪽 소설?같은건 괜찮아요, 팬픽이니 뭐니 그런걸 들을때면 마치 돼지가 하늘을 나는것처럼 뜬구름잡는 소리같아서요
그런데, 현실에서 드라마나, 소설에서처럼 우리가 흔히 접하는 대중매체에서 혹은 친구들 사이에서 고백을 해오는등 현실에서 마주치면 손이 덜덜떨리고 역겨움을 느낍니다...심할땐 토기도 올라와요
저는 종교인이 아닙닏ㄱᆞ
저도 알고있어요...동성애는 선택도 아니고 죄도 아니라 그냥 다른것뿐이라는걸...
그래서 그사람들이 힘들어한다는것도 아는데..
그사람들이 내 옆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진짜 너무 역겹고 더럽습니다.
제게는 동성애자 친구들이 둘 있어요.
두 친구다 바이라고 남자여자 다 좋아하는 친구들인데 그친구들이 여자를 만난다고 제게 고백을 해왔습니다...
저는 조마조마하게 말하는 친구들에게 괜찮다고, 타인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그날 너무 충격받아서 기절할뻔했습니다. 친구들한테 헤어지라는 말이 목끝까지 올라오고, 너무무섭더군요....
그친구들 잘못이 아닌데...그렇게 친한 친구들을 역겹다고 느끼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저도 고쳐보려고 관련 서적도 읽고, 그들의 좋은 측면도 살펴보고 했지만, 접하면 접할수록 그저 거부감과 스트레스만 쌓일 뿐이었습니다..저같은사람 본적도 없구요...
저희아버지가, 저랑비슷하십니다.
동성애자를 혐오해요, 어린시절부터 아버지가 동성애 코드의 개그같은걸보면 제게 더럽다고 하신게 제 잠재의식에 남은것도 같고, 학창시절에 레즈비언한테 두번가량 크게 다친적이 있어요...제 절친을 좋아했는데, 저랑 제 절진은 이성애자였는데도 그애가보기엔 제가 그친구랑 매일붙어다니는꼴이 아니꼬웠는지 저를 매일같이 죽고싶도록 괴롭혔습니다...
살다보면 어쩔수없이 그들과 마주쳐아하고 사회가 개방되면서 그들의 문화가 이곳으로 전파되고 게이요소를 대중매체에서 접해야하는데, 그때마다 역겨움과 함께 그들에게 죄책감이 느껴지고 이젠 대중매체와 접하기도 겁나니 이를 어찌해야 할까요
막막함에 하소연글처럼 올려봅니다..
저는 호모포비아입니다, 그것도 진짜 심한 포비아에요ㅜㅜ
현실이 동성애를 배척하는 이 시기에, 이게 왜 고민이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제게는 너무 큰 고민입니다...
정말 예전처럼 동성애자들이 음지에서 지내면 괜찮았겠지만, 요즈음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대가 오면서 서적이나 드라마, 심지어는 유머로도 동성애를 접하곤 하지 않습니까..
저는 단순히 그쪽 소설?같은건 괜찮아요, 팬픽이니 뭐니 그런걸 들을때면 마치 돼지가 하늘을 나는것처럼 뜬구름잡는 소리같아서요
그런데, 현실에서 드라마나, 소설에서처럼 우리가 흔히 접하는 대중매체에서 혹은 친구들 사이에서 고백을 해오는등 현실에서 마주치면 손이 덜덜떨리고 역겨움을 느낍니다...심할땐 토기도 올라와요
저는 종교인이 아닙닏ㄱᆞ
저도 알고있어요...동성애는 선택도 아니고 죄도 아니라 그냥 다른것뿐이라는걸...
그래서 그사람들이 힘들어한다는것도 아는데..
그사람들이 내 옆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진짜 너무 역겹고 더럽습니다.
제게는 동성애자 친구들이 둘 있어요.
두 친구다 바이라고 남자여자 다 좋아하는 친구들인데 그친구들이 여자를 만난다고 제게 고백을 해왔습니다...
저는 조마조마하게 말하는 친구들에게 괜찮다고, 타인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그날 너무 충격받아서 기절할뻔했습니다. 친구들한테 헤어지라는 말이 목끝까지 올라오고, 너무무섭더군요....
그친구들 잘못이 아닌데...그렇게 친한 친구들을 역겹다고 느끼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저도 고쳐보려고 관련 서적도 읽고, 그들의 좋은 측면도 살펴보고 했지만, 접하면 접할수록 그저 거부감과 스트레스만 쌓일 뿐이었습니다..저같은사람 본적도 없구요...
저희아버지가, 저랑비슷하십니다.
동성애자를 혐오해요, 어린시절부터 아버지가 동성애 코드의 개그같은걸보면 제게 더럽다고 하신게 제 잠재의식에 남은것도 같고, 학창시절에 레즈비언한테 두번가량 크게 다친적이 있어요...제 절친을 좋아했는데, 저랑 제 절진은 이성애자였는데도 그애가보기엔 제가 그친구랑 매일붙어다니는꼴이 아니꼬웠는지 저를 매일같이 죽고싶도록 괴롭혔습니다...
살다보면 어쩔수없이 그들과 마주쳐아하고 사회가 개방되면서 그들의 문화가 이곳으로 전파되고 게이요소를 대중매체에서 접해야하는데, 그때마다 역겨움과 함께 그들에게 죄책감이 느껴지고 이젠 대중매체와 접하기도 겁나니 이를 어찌해야 할까요
막막함에 하소연글처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