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 진심

내남자의 진심

작성일 2010.06.03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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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아내로 살아온 인생..처음 결혼해서 십년간은 괜찮은 생활이었지요. 그러나 어느 동료성직자와의 만남속에 술이라는 것을 다시 알게되었고 예수믿기전 그리도 미치도록 마셨다던 술의 문화가 이때부터 조금씩 시작이 되었지요. 외국생활 4년동안도 그저 간간히 마시기도 했지요 그런 정도는 괜찮았는데..한국에돌아와 성직생활이나 제정적인 면이라든지 모든 것이 잘 풀리지를 않자 이런 저런 이유로 술을 가까이 하고지냈습니다. 물론 저로서는 이해 하기 힘들었습니다. 누구보다도 경건한 생활을 해야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일반인 보다못했습니다. 자제하지 않았습니다.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부인이 그리 고생하며 경제적인 것을 도맡아 하고있어도 가슴아파는 하지만 뼈저리게 느끼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노력을 많이하는 것 같아 보여도 절실한 것 같지는 않은 것...이사람이 이렇게 술을 마시는데 과연 나가서 극히 성직자로서 통하는 아주 소수의 한두사람과 마실 때 과연 술만 마실까? 가끔 이런 생각은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이남자 만큼은 아니라고...항상 나를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그렇게 힘든 환경속에서도 본인이 무엇인가 열심히 해보려고하는 의지와 노력이 있었고 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진실로 다가왔고 믿얶기에 의심하지 않고 그 어려움 속에서도 늘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술생활은 심할 때는 거의 매일이어 갔습니다. 아닌척하고 들어오지만 낮에 이미하고 밤엔 아닌척하고 들어옵니다. 그러나 저는 압니다. 그리고는 저는 죽고싶은 마음만 들뿐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울면서 기도하면서 울부짖어도 소용없었습니다. 그런 세월이 이제는 십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이런 날이 어어오던 금년 2월 말 무렵12시가 넘어도 들어오지 않는 남편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걸려온 전화가 인천 전화였습니다. 주차해 놓은 차가 앞뒤로 꽉막혀있어 움질일 수 없으니 빼지면 바로 출발하겠다는 전화였습니다. 저는 조금있다가 다시 걸려왔던 전화로 걱정이 되어 무심코 해보았습니다. 의심하고 한 것은 그때는 아니었지요. 그런데 그곳은 나이트클럽이었습니다. 무시시끄러웠고 저는 온몸을 떨면서 남편을 찾았습니다. 다시 바꾸어주는데 전화가 빳데리가 되되어 걸수가 없어 주차장 안에 나이트클럽 입구가 있어 겨우 전화 빌려서 한거라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제가 십분있다가 전화해서 손님중에 이런이런 사람 찾아달라고 하니 “손님 전화받으세요”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분명히 거기 놀라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저는 한참을 전화를 끊고 많은 생각을 하다..이건 이제 결혼 생활의 끝이구나 이건 분명 막장가지 간 목사의 인새이구나 이제는 더이항은 내가 참고 살일은 아니구나 이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결심을 하고 큰아들을 불러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결혼할 나이니 이해하겠지하고요..그동안도 큰아들은 아버지 너무 믿지마세요...이런 말을 많이 했습니다. 자기들도 남자고 술을 마사지만 다그런 것은 아니지만 술잇는 곳엔 여자가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곤 했었습니다. 물론 아들이 아빠를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목사가 술을 마신다고...자제를 못하는 아빠가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이지요. 아들과 의논하고 일단모르는 척하고 차안에 그날밤 도청장치를 급하게 하라고 제가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것이 일의 큰 발단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도청장치를 한 그날밤 술이 취해온 남편을 제우고 저는 밤이 세도록 그것을 듣고 들었습니다. 실수하지 않으려고..울면서 기절할 것 같은 기분을 누르고 냉철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들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여자는 아주 오래된 뭔가 그런 사이는 아닌 친한 친구같아 보였습니다. 마치 여자를 소개도 해주는 그런 아주 막역한 사이입니다. 그러나 또 녹음중에 나온사실은 이여자가 바로 처음으로 갔던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여자로서 처음에 만난 장소에 대해 부끄러움을 갖고잇는 그런 사이의 즉 지인이라고표현을 하더라고요.그여자는... 처음에 그렇게 만나긴 했지만 그저 만나서 술한잔하고 이야기하고 이러다보니 세월이 지금껏 왔다고 남편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그여자도 만난 상대가 여자여서 기분나쁘시면 그건 부인이 견뎌야할 문제지만 정말 둘은 그런 사이가아닌 그저 지인으로서 만나온 사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자기 딸 대학 추천서까지 남편에게 부탁해서 받으러 우리집 근처까지 온적도 있습니다. 그여자가 이여자인줄은 그때는 몰랐지요. 그렇게 이야기 안했으니까.

  1

두 번째여자가 또 있습니다.

이 여자는 제가 통화내역서 6개월을 뽑아 보았는데 9월 달부터 3월까지 였습니다 매일 토일만 빼고 평균 4~5통화 했습니다. 8~9통화를 하루에 한적도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멀리 이사하던날 그바쁜 날에도 남편과 이 두 번재여자는 다섯 번이나 남편이 전화를 걸어 통화했습니다. 그여자한테서 걸려온 것은 제가 볼수 없으니 모르지요. 남편의 말에 의하면 자기는 여자들이 먼저전화하는 것은 용서못한다고 절대로 못하게 한답니다.

참고로 남편과 이 두 번째 여자하고 통화한 내역을 그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어어

나야

******

*****

~~~~

아집사람이 들볶는데 너무 힘들다

신들려서 봤데

자기가 신들려서 보았데

나흘이나 똑같은 꿈을 꾸었으니까(참고로 제가 그사실을 안 다음날 신들린척했습니다.)

~~~

하하하

어?

~~~

남자셋 여자셋만났는데

아이 내가 미안하기두하지만

난리쳐서 한마디도 안했어

내가 두주전에 박군하구해서 두세사람나왔다구해서

갔다구 두사람은 연락이되는것같애

전하했는데 냉담해서 연락두안했다구

전화하겠다구 연락을하겠다는데

이게 중요한것중에 하나야

너 44살 여자 만나지?

그여자 직장인데 나보다 잘생겼니?

돈많이 갔다주니?

그래서 어제 내가 찔끔했어

 

돈주고 나를 알아봤나 그렇게 생각했어

치토스한테 이삼백주고 고용했냐 했더니 아니라는거야

 

내가 넘어가지는 안았지만 세가지를 정확하게 이야기하는거야

자기는 평생에 세 번째래 굼꾸는게

 

나두이상한거야

자기두모르겠데 희한하데

하하하하

~~

너한테

세가지가 맞구안맞구간에

나두 이상한거야

 

내가 괜히 쓸데없는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내가 그이야기야

 

구십프로이상이 똑같은

정확한거야 내가고백하잖아

 

너한테 넌알잖아

지난번에

이거 뭐 뭐뭐 이제는 도청해도어쩔수 없다

근까 십이년동안 대화하구 있는거 너 알잖아 바꿔줘가지구(여기서12년동안사귄여자가있다는것을알게됨)

 

너마흔네살 정확하냐?

너양띠냐?

그 나는 이상한거야 어제 뜨끔했어

나중에

자기도모르겠데..사일오일동안 악몽을 꾼데

빨리 울면서 오라구하는거야

 

집사람이 요즘 바짝말랐어 ..

풀긴 풀어서 아침에 나올 때 지가먼저 사과를 하드라구

 

우리 이십구년 됬잖아

그랫는데

아휴

내가 나쁜 놈이지

말안하구 그냥....이야기하면 뒤집어지는데

이야기할 수 없잖아

해서두 안되구

하하하하

그래 그냥

 

허털하게 웃는다 내가

희한하니까

자기두 모르겠데.....

어?

응 근까 근까 이제 그사람은;

그렇게 이야기를 한거구

 

그다음에 인제

너 바꿔준애 있잖아

내가 나쁜사람이지 ,,,

 

어?

너 확인하구 딴데 갈라구 그러는거 아니냐?

하하

게가 참 성격이 좋거든

 

인격적으로 참좋으신 분인데 왜 두가지를 못하시네요 큰일하실분이

여자들한테 내가 잘해주잫아 내가 스타일이 그렇잖아

 

니가 나땜에 상처를 입구 상처를 안구 살아가면 어떻하냐 그생각을 하는거지

전화하구 만나는거

걱정이지

이제 들키는거야 어쩔수 없는거구 미안한 생각이 드는거지 너한테 많이

 

어제 많이 놀랬어

세시까지 추긍하는데 말하면 안되잖아...

 

우리집사람두 사람이 괜찮아서 따는 사람이 많아 같이나가면

추근덕거리는 사람들이 많아

응하는 사람이 아니야 집사람은

나하구 아는 친구들이 그런단말이야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니까 그렇지

여성으로서 갖추어져있는 스타일이야 말을 많이하는 사람이 아니구

나두 그걸 인정을 하거든

 

너는 막걸리스타일이고

촌스럽고

나는 그렇지 않은데

너는 결혼잘하구도 바람피우냐?

난 바람핀적없다

당신밖에사랑한적없다

그랬지

 

요는 그거야여자들한테 잘해주지말라구 그러는거야 셈나니까

그냥 묵인하구 살아가야지 바람피웠어도 물을것두 아니구

확인한다고 안나타나는걸

그러드라구

 

하루종일 감시한다고 따라나온다고 해서 나와라 그랬지

 

니들이 나 때문에 상처를 입는게 마음이 아프지

나 때문에 상처를 입고있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면 어떻하나 그러는거지

 

그래 그냥 너하구 이런걸 떠나서 속편한 이야기를 하는거야

 

상처는 받지마라 좋은 만남갖고 대화하구 그러자

난 어짜피 알든 뭐하든 여기까지됬는데 할 수없지

 

세가지가 맞구안맞구간에 나두이상해 정확하게맞추니까

구심프로이상이정확한거니까

 

 

좋은만남하구 대화하구 그래야지 억지루 묶을라구 했던 것두 아니구

그렇지않아?

무거운 마음은 갖지 마라라

상천받지말아라

 

 

시계두아니라구하는데

한번옮겼다놓았던것같은데

 

그것도내가혐의를받은것두없구

지가그러드라고미안하다구...

 

미안하다 내가 요령있어 완벽하게,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니까 걱정하지마

너두 내가 이런이야기 하니까 많은 생각이 들지?

 

나두 진짜 어제 깜작 놀랬어

뭐라구 그럴수가 없잖아

정확하니까

 

근까 나보구 그거야 어제

 

 

너두이상하게생각들지?

나도 진짜 깜짝놀랬어

뭐라그럴수가업잖아 정확하니까!

 

젊은 니들이 죄가있냐

내가 다 죄진거지 그래

뭐 문제가있어 니가?

왜문제가있니 니가?

다 내죄니

~~~~

 

응?

우리집사람이 뭐라구?

기대해야지오늘

어제못했으니까

 

다내죄지 임마 니가죄가있냐?

니가 잘못한게뭐가있냐?

 

아이고

그러게 이말을 마음에 두어야하는데 오죽하면 너한테 이야기하겠니

이야기하면 좋은이야기는 아니지만

 

다미안한거야

너무나 미안한생각이 드는거야 너한테

내가 사람이니?

 

잘해주라구?

아내한테 잘해주잖아

 

너 내가말한거 마음에 두진말아라

그럴것같으면 내가 크게잘못이야

너들으라고한거 아니니까

내가잘정리하고

마음에 두고그럴게

응?

 

그건안해

어제두 다 들여다보는데 내가 다 정리해놓았지 그런거 잘하잖아

 

그러니까 그 이야기한것두 이해할거야

문자 필요할 때 나눈정으로 문자하거나 그런거

 

불시에 그랬다가 난리나니까

집사람이 뒤져볼수도있지

 

지갑이나 휴대폰이나 그런건 못보게하거든

내가 난리치니까

 

가슴에 혼자두고있기 마음에 불편해서 이야기한거야

마음에두지마 응?

으응으응

이제다긑났다니까

신경쓰지마

내가 다 알아서하니까

어려운거 다 끝났다니까

오늘 몇시에 집에들어가 응?

응 응

그래그래 오늘 전화나 한번 더해줄게 응?

그래 그래

 

 

 

위의 내용이 남편과 두 번재여자가 통화한 내용입니다. 물론 한통화만 타이핑한 것입니다. 이내용을 보시고 고수님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람핀건가요? 몸을 섞은거냐구요? 아니라는데요 그여자들도 남편도...제가 너무괴로워하니까 남편이 보다못해 이런제안을 어제는 했습니다.

오래만난 여자를 먼저만나 섹스한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밣히고 분명치 않으면 병원가지 데리고가서 확인시키겠다고 합니다. 남편이 말단부터 올라간 경찰 간부니 안들을 수 없을 거라고 합니다. 협박이라도 해서 병원에 끌고가겠다고 합니다. 각서까지 써줬습니다. 꼭 그렇게 해서 자신의 결백을 밝히겠답니다. 두 번재여자도 그렇게 하겠답니다. 만나긴 했지만 절대로 손한번도 잡아본 사이가 아니랍니다. 죽을 죄를 졌지만 몸섞은 사이가 아니라는 것에 위로 받고 두 번째여자하고 아무일 없을 때 나한테 들킨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정말 자기가 생각해도 다행이라고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왜냐하면 두 번째여자는 남편하고의 사이가 초딩동창하고 만나 결혼한 여자인데 계속사이가 안좋아 지금 남편이 엄청 잘해주지 자기한테 마음을 많이 두고 빠지는 것 같아 항시 그여자가 받을 상처 땜에 미안했다고 합니다. 자기는 그렇지 않은데 그여자는 마음을 점점 주는 것같아 부담스럽고 멈추려고했던 그런 찰나였다고 그렇게 이야기합니다만 속맘을 어찌알겠어요?

 

전화내용 속에는 이 두여자뿐아니라 다른 목사와 나이트가서 또한여자를 만나고싶어서 전화번호를 땄는데 그여자가 전화를 안받아 딱지 먹어 남편이 엄청 욕하고 화내는 그런 녹음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런여자들은 전화번호 받았을 때 바로 연락해야지 금방 떨어져나간다고 미친년들이 첨에 좋다고 그럴 때는 언제고 지금 전화 안받고 씹는다고 열받는 다고 펄펄 같이간 남자한테 열을 내고 욕을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제가 지금도 용서가 안되고 잠도 못자고 멍하니 있고 하는 것들이 바로...

이제껏 12년 동안 속아 온 것과

두 번재 여자와의 다정한 전화내용

또 여러번 나이트클럽가서 여자를 만들어 볼려고 노력하던 남편의 모습들

그러면 여자를 만나서 섹스를 안했다고는 믿기 힘듭니다...저로서는...

그저 여자를 만나서 이야기나하고 술이나 마시려고 시간 투자해가면서 돈투자해가면도 돈이나 많은 사람도아니고 돈도없어 마누라한테 타기도 하고 그저 여기저기서 생기면 그것 가지고 가야하는 처지인데 ....그랬다는 것이 믿기 어렵고 용서안됩니다.

그동안 몰랐던 남편의 생활은 어찌보면 제가 지나치게 과대망상인지는 모르지만 망난이처럼 살았던 것 같습니다. 부인 실컷 일시켜놓고 경제적으로 부인이 다 하도록 만들어 놓고 본인은 좀 비참하지만 그것에서 자유를 얻고 조금 들쓰면 되는 것이니 그안인함 속에서 무엇인가 이루어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덜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전 남편이 그랬다는 것이 지금도 머리를 쥐어뜯을 만큼 119에 실려갈 만큼 괴롭습니다. 응급실에도 실려갔습니다. 호흡곤란이지요 울다울다 청심환도 먹고요...죽을 지경입니다.

 

진짜 그여자들과의 관계속에 섹스가 없었다 해도 12년동안 두달에 한번이든 석달에 한번이든 지속해 왔다는 것이 저를 괴롭게하고

두 번째 여자와의 전화속의 다정함은 저를 미치게하고

또 다른 여자와의 만남을 시도한 것은 이남자는 구제불능이구나 다시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구나....이렇게 생각이 들게 합니다.

 

 

보기에는 내 앞에서는 그럴싸하게 괴로워합니다. 힘들어 합니다. 최대한 저한테 맞추어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부부가 평생을 꼭 붙어 다닐 수 있나요? 안보일 때는 어떻게 이런 사람을 믿을 수 있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 앞에서는 잘 하지만

지금 잘하면 뭐하냐는 것입니다. 이미 일은 저지러 놓고 그것도 12년이나 나를 그렇게 속여 놓고 ...제가 이렇게 고민하고 괴로워 그만하고 사실 헤어져아하는 거 아닌가요? 이남자 저랑 헤어지먼 다른 여자들이랑 좋다고 살아가겠지요? 본인은 절대로 아니랍니다. 자기는 절대로 저없이는 살 수 없답니다. 그리고 남편이 저한테 말하기를 당신은 나랑 헤어져서는 못살 여자라고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금처럼 괴로워 하면서 사는 것과...

아니면 이혼해서 보고싶어도 참으면서 잊으면서 사는 것과

어느것이 더 나에게 낳은 삶을 줄까? 이거에 대한 대답이 저한테는 ;아직 확신이 없습니다.

 

남편 없이 살 삶은 생각할 수 없지만 다른 여자를 생각했던 남자와 산다는 것은 더욱 견디기 힘이 듭니다. 지금 밤이고 낮이고 저는 상황이 될 때마다 제머리를 쥐어 뜯고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미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해야 정말 이남자가 그냥 만나기만 한 그런 사이였다면 다행히도...

제가 빨리용서하고 재미있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을까요?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이제껏 살아온 나의 삶은 남편에게 정말 최선을 다한 삶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물론 믓 남성들에게 많은 유혹도 받았었지요 그러나 저는 남편뿐이었습니다. 제마음에는...

그냥 이렇게 살아가야 하나요? 사실이 밝혀져서....그여자들이 용서를 저한테 빈다해도...즉 아무일 없었지만 만난 것들에 대한 용서를 빈다해도 내 남편에 대한 나의 철저한 배반감은 어떻게 갚아 줘야할가요? 어떻게 내 남은 인생을 살아가게 해줄거냐고묻자...

평생 용서를 빌면서 자기 최선을 다해 나를 사랑하겠다고 합니다.

믿을 수 있겠냐구요......

 

이남자를 믿어야하는건가요?

힘이드네요

조언 부탁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우연이 그냥 제 질문을올리고...

질문이 정말로 무거워보여서 문득봣는데,

정말로 무서운?무거운 사연을보네요..

 

참고로 저가 만 18살밖에되지않은 어린 나이여도 불구하고

답변을 올림니다.

 

아주머니,

제 가족도 이혼때문에 깨지고,

그것도 제 아빠가 다른여자를 만나고,

우리집 전제산을 빼돌려서

욕심재혼을 하고 그것도 아들 둘 잇는 여자분과 재혼을하시더군요...

 

지금상태로 봐서는,

아주머니는 정말로 힘들고, 제정신이아닐꺼같네요.

제 엄마도, 우리가장인 아빠가 이렇게 우리몰래 바람피우고

 

생활비도 끝엇던적이잇어서 많이힘들엇음니다.

 

이일이 지난지 3년, 이제 제 아빠는 저한테 잘못햇다고 용서를빌고

그러시고, 이제 서서이 메일도주고받고함니다.

 

이런 힘든시절때문인지몰라도,

이혼을하시고나서 제엄마가 한밤에 우는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리고 자기자신이 이혼녀라는 자체가 싫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다행인건, 제 아빠와달리, 아저씨 분은 아주머니한테 "용서"

를 빌엇다는것입니다.

이혼한지 3년이지나도 제아빠는 여전이 제엄마한테 말도안하고,

그저 저랑 제동생한테 미안하다고 하지, 정작 고생한 제 엄마한테는

용서를 구하는 태도 자체가없음니다.

 

주제 넘지만, 남의 일이아닌거같아서 이렇게 답변을답니다.

아저씨께서 용서를 구하시니, 앞으로 가정을 깨시는 생각은 없을꺼라고 확신함니다.

 

이것은 언제까지나 아들의 시점에서 가족을 본 의견임니다,

짧은 제 사연이였지만, 제가족이 겪은 힘든일이

아주머니가족한테 일어나지않으시길 바람니다..

 

---------문장, 문법이 부족할수잇음니다 양해를 부탁드림니다.

참고로 제가족은 캐나다에서 사는 기러기 가족임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같이 알하는 주방이모도 비슷한경우를 격었습니다. 결국 자정파탄났죠.

 

평범한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딸이 두명이구요.

그런대 남편 형제중 한분이 술집을 하는대 잘되다보니 그 가족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끝까지 안하겠다고 하다가 지금 버는 돈보다 많이 벌다보니 결국 술집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착하던 남편이 술집에서 돈도 많이 벌고 여자들이 잘해주니 180도 바뀌더랍니다.

돈은 주체못할정도로 많고 옷은 명품으로 도배하고 매일 술마시구요.

 

그러다가 집을 나갔더랍니다. 알고보니 근처 아파트에서 다른 여자와 살고있더랍니다. 결국 걸리고 주방이모는 이혼을 요구했죠. 하지만 남편은 자신이 잘못했다고 한밤중에 무릎꿇고 눈물흘리면서 싹싹빌었답니다.

결국 용서했구요.

 

그리고 1주일뒤 이혼하자며 이혼서류를 들거왔더랍니다. 그리고 짐싸들고 다시 그 아파트로 갔습니다.

이때부터 같이 일했기때문에 그 남편이 보낸 문자등을 봤습니다.

 

완전 시인이 따로없더군요. 남자인 제가봐도 진심이다. 라고 생각할정도로요.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는 생활비 못주겠다고 하더랍니다. 제가 하는곳이 호프집이거든요. 거기서 나오면 생활비주고 아니면 안준다고 협박하더랍니다.

 

이 일이 있기전에 이모도 차가있었습니다. 그런대 남편이 차 안팔면 생활비안준다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팔았다고 합니다. 그런대 이번에도 생활비를 빌미로 일을 그만두게 하려고 한다고 그냥 생활비주지말고 이혼해야겠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런식으로 하면 지금 아이들과 살고 있는 집도 팔아버릴것 같다구요.

 

그러다가 몇주후 또 다시 집에 와서 무릎꿇고 눈물흘리면서 싹싹빌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첫째 딸은 스트레스 받아서 자살하고 둘째딸은 공부잘했는대 성적 바닦으로 떨어지고...

 

 

 

저도 남자이지만 남자가 여자에 한번빠지면 헤어나기 힘듭니다.

저는 어릴때 어머니, 누나때문에 집안을 말아먹은 경험때문에 여자를 무척멀리하고 경계합니다.

하지만 제 친구들은 어릴때는 착했는대 사회생활하면서 점점 여자에 빠저들더군요. 사창가에서 30만원씩 쓰고 사창가 가려고 돈을 모은다내요? 미x것들...

 

술먹으면 도우미부르려고하고....그래서 연락은 하고 만나지만 그런 자리를 가려고 하면 일단 말립니다. 그래도 안되면 전 그냥 혼자 집으로오죠.

 

 

제 친구들도 그렇고 주방이모도 그렇고 여자에 빠지면 답이없어요.

그냥... 이혼하세요.

 

 

 

이 점에 대해서 평소 여자들이 불쌍하다는 점중에 하나입니다.

여자들이 경재적능력이 없으니 남자들이 지 멋대로 행동하는겁니다.

전업주부시라면 일찌감치 경재활동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내남자의 진심

... 남자인 제가봐도 진심이다. 라고 생각할정도로요.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는 생활비 못주겠다고 하더랍니다. 제가 하는곳이 호프집이거든요. 거기서 나오면 생활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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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남자로 만들방법은 없을까여?? 어케하면 될까여?? 어떻게 우연히 알게된... 진심일 가능성이 높습니 다. ) 근데 걔가 자취를 하는데여 저혼자 한번씩 놀러가서 말동무도...

내 남자친구에게

... 진심으로)사귀게 되지요... 그 외의 동영,광민,화진이등은 책을사거나 이야기바다를 통해 원작 그러니까 귀여니님이 직접쓰신 원작을 읽어봐도 좋은거 같에요... 내남자친구...

내 남자의 술버릇???

... 모가진심인지 모르겟고 .... 고아인 제가 이남자와해어저서 .....혼자살줌비가 돼지안았는데 ....혼자살려면 어찌햐야할지 ..... 정말이지 이러캐사는건 아니다고 봅니다...

30내 남자 보험 설계입니다

... 광고가 아닌 진심을 다해 보험준비에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답변드립니다. D사의 상품은 심장질환에 있어서 부정맥을 순환계질환진단비에서 보장하는데 타사에 비해서...

내 남자의 행동... 도저히 이해가...

... 그러니까 그냥 내버려 두세요 답답하시겠지만 그 남자를 믿고 기달려보세요 만약 그 분과의 만남이 정말 운명이었고 진심이었다면 그 분은 다시 전화 걸거에요. 긍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