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니보고싶은 기분을 공부하고싶은 기분으로 바꾸는법.
한번 자문을 해보세요.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고, 공부를 해서 얻는 이득은 뭐지.?"
"애니를 보고 시간을 보내면 남는 이득은.?"
"애니를 보면 나중에 취업할때나 과제 할때 면접관이 교수님이 대단하다. 인정해줄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건 뭐지.?"
"내게 지금 상황에서 제일 필요한건 뭘까.?"
"글쎄.. 엣지녀라면, 적어도 자기관리 할줄 아는 여자라면.. 능력녀라면 과연 어떻게 행동을 할까.?
그저 애니메이션 만화책을 보며 시간 떼우기만으로 만족할까.? 아님 그림실력을 키워보는건 어떨까?
내가 직접 스토리도 만들어보고, 캐릭터도 내가 디자인 해보는거야.. 그럼 내가 할줄아는게 하나 더
느는거잖아..?"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볼까..? 내가 엄마고 딸이하나 있는데 끼니마다 밥해주고 보험료 내주고
용돈주고 하는데. 내 딸이 지나치게 애니에만 빠져서
공부를 안한다면..? 과연 내 심정은.?"
"음, 좋아.! 공부할땐 하고 애니를 볼땐 보자. 그게 뭐야 애니에만 푹 빠져서 필요한 공부는 안하게되고,
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여자가 좋고 그렇게 되고싶어.!"
2. 만화책동인지서코물건코스프레옷+가발 친구들 왔을때 안 들키고 숨기는 법.
(만화책은 책장째로 숨겨야댐)
그걸 꼭 숨겨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님 스스로가 부끄럽단 생각을 하고, 혹시나 친구들이 오해해서 나를 이상하게 보진 않을까..?
란 생각때문은 아닌지요.
굳이 숨겨야한다면 장롱속이나 침대서랍장등에 숨겨놓는게 좋을듯 합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할법도 한게 아직 한국에선 코스프레 문화를 고운시선으로 보기보단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는게 대부분인걸 아시기에 그런생각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건 당당히 밝힐줄도 아는게 좋을듯 해요.
아니면 코드가 맞는 친구들과 사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괜히 이상한 애 취급하는 애들과는 친구하지 마세요.
걔네는 진짜친구가 아닙니다.
3. 오덕후 여자 어떻게 생각 하나요.
화성인바이러스에서 십덕후가 나온 한 청년이 있었는데 쿠션을 본인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놀이공원가서 데이트를 할때도 영화관에갈때도 식당에 갈때도 2인 기준으로 표를사고 주문을
하더라고요.
또 어떤분은 돌피? 구체관절인형인지 뭔지를 비싼돈 주고 사서
입양한다 란 표현을 쓰고 친자식처럼 대하고 이름지어주고 머리빗겨주고 관리한다고 하더군요.
뭐 여기까진 좋아요 하지만 말걸면 이상하게 보겠죠.?
"미미야 오늘하루 재밌었어?" "알렉스 우리 소풍갈까..?" ←저도 사실 이정도까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님은 단순히 만화를 좋아하고 그림그리길 좋아하고
애니감상 코스프레 정도에서만 머물어 계시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코스프레 해보고싶다 한적도 많으니까요.
그저 개인 취향이니 괜찮고, 위사항처럼 너무 지나친 선을 넘어서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4. 우리반에 평범한줄 알았던 애가 오덕후라는걸 알게 된다면?
글쎄요 그건 코드가 맞는 학생이라면 그저 개인취향이다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겠지만,
오덕후를 혐오하는 애들이라면 끼리끼리 모여있을때 몰래 흉보겠죠.
"야 쟤 무슨 노란가발 쓰고 어쩌고 저쩌고 2$@#$$%^#$%#$%#^ ...ㅋㅋㅋ"
등등 하겠지만, 당당해지심이 좋을듯합니다.
손가락질때문에 당당하지 못하고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못한는 것만큼 아쉽고 스트레스 받는일은
없을테니까요.
음, 감각을 많이 키우시고 디자인 실력과 일본어를 열심히 해두셔서 일본에서 코스프레 인형
디자인 만화 애니계에서 종사하시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결코 만만치 않죠.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일이 다르고 수익성도 상당히 중요한 요인이니까요.
그래도 난 오덕후 생활을 탈출하고싶다!! 하시면
억지로 바꾸려 하시기보단 이게 재밌는건가..? 별로 흥미 없는데..?
딴거하고싶어... 별루...
이런식으로 하나하나씩 생각을 떠올리시고, 조금씩 멀어져가시면됩니다.
저도 게임중독에 걸리고 게임 하면 무조건 좋아라 했지만,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세상이 달라보이더라고요.
문득 저한테 이렇게 질문을 던지게 되더라고요.
"게임 캐릭터 레벨 올려서 스킬찍으면 내가 얻는 이득은..?"
"10레벨 높은 마법쓰면 교수님이 혹은 면접관이 너참 대단하구나..! 스킬을 찍다니..! 하면서 인정해줘.?
"뭐야~ 게임 할시간에 차라리 다른걸 하겠다. 친구를 만나서 놀던가 운동을 하던가
아님 영어단어를 외웠더라면..? 악기를 배웠더라면..?"
이렇게 생각해버리니까 게임이 전혀 재미없어지고 1분 1초가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전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남녀가 매력있단 생각에 푹빠져 자기관리를 한답니다.
피부면 피부 영어면 영어 악기면악기 노래면 노래 등등 팔방미인이 되려 노력하죠.
명품으로 위장한 짝퉁이 아닌 진정한 명품으로 말이죠.
타인에게 "야~ 쟤는 역시 다르구나..!" "와. 저 화려한 모습뒤에 엄청난 열정과 비전이 있었구나.,.!"
"명품은 뭐가 달라도 달라.."
이런 평가를 들으면 그사람은 성공으로 향한길에서 한단계씩 올라가고 있는중입니다.
가끔 헤이해질때면. "OOO 겨우 이정도밖에 안돼.?"
"잘봐. 억만장자의 마인드와 행동은 과연 어떠 했을까..? 그사람도 기껏 이정도에서 포기하고 말았을까.?"
이런생각이들면 정신이 바짝 들게됩니다.
질문자님도 자신만의 롤모델을 지정하세요. 그리고 끊임없이 생각과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세요.
"이효리라면 몸매관리 하면서 유혹 왔을때 어떻게 대처 했을까..?"
"오프라 윈프리가 어렸을때 끔찍했던 기억으로 인해 주저 앉았더라면 지금 그자리에 위치하고 있었을까.?"
등등 말이죠. 지금 흐르고 있는 1분 1초는 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지만,
어제 게임하면서 빈둥거리면서 보냈던 1분 1초는 100조원을 주고도 절대 못삽니다.
지금부터 이사실을 깨닫고 앞으로 전진한다면 저보다 훨씬 시간을 절약하고,
더 앞서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악기에 흥미를 갖게된 계기는 교회 청년부에서 악기를 잘다루는 학생을 보고
욕규과 확 생겼었습니다. 그런 계기를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고요.
여튼 마음 편안히 가지시고 차근차근 정확하고 확실하게 계획을 세우셔서
큰 꿈을 실현시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