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에 대한 모든 이야기 그의 일생부터 일대기를 다 알려주세요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모든 이야기 그의 일생부터 일대기를 다 알려주세요

작성일 2010.03.15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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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안녕하세요 ㅎ

 

이번에 숙제를 써야해서요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일생 일대기 스토리 그의 성격 행동 그런것들을 다 적어주셨으면해요

 

어디부분에서 이러한 성격이 들어났다 라는 식으로 써주시면 더욱 감사하구요

 

일단은 프로메테우스 라는 신의 모든 이야기를 써주셨으면 해요

 

내공 100걸게요 꼭 답변해주세요 ~ 바로 채택해드리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프로메테우스(Προμηθεΰς)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포스의 신들보다 한 세대 앞서는 티탄족에 속하는 신이다. 티탄 족 이아페토스의 아들이며, 아틀라스, 에피메테우스, 메노이티오스, 헤스페로스 등의 형제였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 따르면 프로메테우스는 제 1세대 티탄족인 이아페토스바다의 요정클리메네 (혹은 아시아) 사이에서 탄생하였다. 그는 원래 티탄 신들의 심부름꾼 역할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프로메테우스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흥미를 끌게 되는 사건으로는 그와 제우스 사이에 벌어진 권력 다툼이다. 이 사건이 인간의 운명과 간접적으로 얽힘으로써 프로메테우스의 존재는 인류 문명사에서 신화적 해석을 하는데 종종 언급된다.

대양신 오케아노스테티스의 딸인 님프 클리메네 혹은 아시아가 그의 어머니라 하며, 아내는 그의 이모이자 사촌인 오케아노스테티스의 딸 헤시오네이다. 일설에는 오케아노스테티스의 다른 딸인 아시아가 그의 아내라고도 한다. 아들은 데우칼리온이다.

 

프로메테우스

먼저 생각하는 사람’을 뜻한다. 주신() 제우스가 감추어 둔 불을 훔쳐 인간에게 내줌으로써 인간에게 맨 처음 문명을 가르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불을 도둑맞은 제우스는 복수를 결심하고, 판도라라는 여성을 만들어 프로메테우스에게 보냈다. 이때 동생인 에피메테우스(나중에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뜻)는 형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아내로 삼았는데, 이로 인해 ‘판도라의 상자’ 사건이 일어나고, 인류의 불행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제우스의 장래에 관한 비밀을 제우스에게 밝혀 주지 않았기 때문에 코카서스(캅카스)의 바위에 쇠사슬로 묶여, 날마다 낮에는 독수리에게 간을 쪼여 먹히고, 밤이 되면 간은 다시 회복되어 영원한 고통을 겪게 되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영웅 헤라클레스에 의해 독수리가 사살되고, 자기 자식 헤라클레스의 위업()을 기뻐한 제우스에 의해 고통에서 해방되었다고 한다. 한편, 그가 제우스의 노여움을 산 원인에 관해서는, 제물()인 짐승고기의 맛있는 부분을, 계략을 써 제우스보다 인간 편이 더 많이 가지도록 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또한 인간을 흙과 물로 만든 것이 프로메테우스라는 전설도 있다.

 

 

II 비교분석
♠ 독수리가 간을 파먹는 이유?
  가이아의 아들인 티탄족 티티우스는 아폴로와 아르테미스의 어머니인 레토를 강간하려 했던 죄인이었다. 인간인 주제에 감히 여신을 강간하려 했던 신성 모독의 죄를 범한 이 대담한 죄인은 날개처럼 온 몸을 활짝 벌린 채로 땅 위에 묶이게 되었고, 그 위로 두 마리의 대머리 독수리들이 날아와 계속해서 그의 간을 파먹는 고문을 당한다. 여기서 독수리가 파먹는 간은 인간의 신체 부위 가운데서 가장 성적 열정이 집중되어 있는 부위로 간주된다. 프로메테우스가 받았던 벌과 아주 흡사한 티티우스의 벌은, 제우스와 불경스러운 경쟁을 벌이려 했던 남자로부터 그의 남성적 힘과 생식력을 빼앗으려는 거세 행위라고 할 수 있다.

 

 1. 신화와 우리나라 역사의 비교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서양 역사처럼 만물창조와 관련된 이야기를 잘 다루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간이 살기 시작한 구석기 시대를 지나서 신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를 보면 서양의 역사와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우리 조상들도 처음에는 어떤 위험이나 법률 등의 제재 없이 수렵생활을 통해서 순수하고 행복하게 지냈었다. 그러다가 정착생활을 하면서 주거지가 필요해 졌고, 또 농사를 짓게 되면서 농기구를 만들기 시작했다. 농기구를 처음에는 돌에서 나중에는 청동, 그러고는 철로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무기들도 생산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전쟁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그리고는 세상에 사기와 간교함과 폭력과 사악함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2. 다른 작품 속 인물과의 비교


 1) 프로메테우스와 성격이 비슷한 신
 먼저 프로메테우스의 성격부터 분석해 보자.
 a. 신중함. 프로메테우스란 이름이 '먼저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을 한다는 거니 신중한 성격인 것이다.
 b. 인간에 대한 사랑. 인간에게 불을 주고, 그리고 제사로 바치는 황소에서 살코기 부분을 인간에게 배당하기 위해서 제우스를 속이기까지 했던 일에서 신보다 인간을 사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 불굴의 의지. 영원의 형벌을 받으면서도 제우스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고 신탁의 비밀을 지켰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그리스 로마의 신들은 모두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완전하게 동일한 성격의 신을 찾기는 힘들지만 단편적으로 비슷한 면이 있는 신을 알아보자.
 a. 헤파이스토스.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가 비교적 신중한 타입이다. 자신을 집어던져 절름발이로 만든 부모에게도 원망하지 않고, 아내 아프로디테가 바람을 피워도 꾹 참지 않았는가. 이 헤파이스토스가 바람피는 아내에게 한번 복수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불끈 화를 내어 난리를 치는 대신 말없이 그물을 만들어 아내와 그 애인을 가둬버리는 '신중하고 철저한' 방법을 썼었다.
 b. 아스트라이아. 순결의 여신이며 제우스와 테미스의 딸입니다. 신 중에서 지상에 마지막까지 남아서 인간을 축복하던 여신이었다. 그러니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씨에선 다른 신에게 뒤지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c. 제우스. 아내 헤라의 질투와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여자 쫓아다니기를 포기하지 않은 불굴의 의지의 소유자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2) 데메테르 신화와 프로메테우스 신화
  데메테르 신화는 이에 상응하는 프로메테우스와 불 도둑질이라는 남성 신화에 내포된 문명의 근원과 다소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섬광인 불을 인간들에게 훔쳐다 줌으로써 인간을 해방시킨 신이다. 그 결과 인간은 더 이상 제우스의 번개에 의존하기 않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을 기초로 무기를 비롯한 각종 기술과 문명을 창조하여 보다 공격적인 문명의 모델을 세우게 되었다. 한편 프로메테우스의 선물은 인간과 신 사이에 적대감을 조장하여 적개심과 소외감을 정착시킨다. 이러한 남성 신화와는 달리 여성 신화는 긴밀한 유대감과 화합을 강조하는 바, 그 속에는 신들과 인간들 사이만이 아니라 신들 사이의 유대감과 화합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3) 프랑켄슈타인과 프로메테우스
  메리셀리의 작품 '프랑켄슈타인'의 부재는 근대의 프로메테우스이다.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는 고마운 신이나 결국 판도라의 상자로 인한 모든 불행이 생기게된 원인의 신이기도 하다. 이 신을 비유, 사용할 때는 금기된 일을 말할 때 자주 사용되는 이름이기도 하다. 비교하여보면 프랑켄슈타인을 만든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인간이 또 다른 인간을 만든 점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만들어진 인간 프랑켄슈타인은 불안전한 존재이며 처음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프랑켄슈타인을 만들 때는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 주는 마음처럼 인간에게 공헌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진정한 프로메테우스가 되지 못했으며 그저 자신의 이름을 본뜬 괴물을 만들어냈을 뿐이다.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넘지 말아야할 지식의 선을 넘었던 것이다. 그로 인해 프랑켄슈타인박사는 자신이 만들어 낸 MONSTER에 의해 프로메테우스가 간을 파 먹히는 듯한 고통과 비극을 겪게되었다. 인간도 결국 자신들이 만들어낸 과학적 발견과 산물에 의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지식과 호기심에 대한 인간의 갈망과 그것을 제약하는 요소는 항상 대립지점에 서 있다. 인간에게 불의 비밀을 알려주지 말라는 제우스의 명을 어긴 프로메테우스, 금지된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려 세상에 악을 만연시킨 에피메테우스의 이야기는 궁금증과 금기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이야기들이다. 자기 한계를 넘는 업적을 세우려는 파우스트나 과학자의 과도한 욕망의 산물인 프랑켄슈타인 역시 마찬가지다.

 

4) 성경속 이브와 판도라
  중요한 의미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현대 서구인의 의식 형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그리스적 전통과 유대, 기독교적 전통은 여성을 인류역사의 몰락을 재촉한 촉매자로 간주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공통적 시각을 견지한다. 그리스적 세계관과 성서적 세계관은 모두 우주가 신성성의 남성원리에 의해 운행될 뿐 아니라 남성원리를 위해 존재한다고 보는데 이는 곧 지상의 가부장적 사회의 근원인 동시에 그에 대한 정당한 명분이 된다. 성서적 우주론과 헤시오도스적 우주론에서는 똑같이, 모든 것이 남성들의 세계였던 이전의 질서가 카오스 상태로 무너진 것은 최초의 여성이 창조되는 것과 거의 때를 같이 한다고 본다.
  곳곳에 여성들에 대한 개인적 불신을 드러낸 바 있는 헤시오도스는 현재 인류를 괴롭히고 있는 각종 질병과 재난들이 모두 판도라가 가져온 상자에서 쏟아져 나온 것들이라고 주장한다. 판도라의 등장은 애초의 황금시대를 종식시켜버렸고 인간과 신 사이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렸으며, 그녀의 등장과 함께 인류의 역사는 돌이킬 수 없는 타락의 소용돌이로 휩쓸려 들어가게 된다. 때문에 판도라는 그 뒤에 발생되는 모든 인간의 불행을 책임져야 하는 여성 대리자가 됨으로써 창세기의 에덴동산 이야기에 나오는 이브(EVE)와 동일한 신화적 기능을 떠맡는다. 창세기 3장에서 보면 태초의 위대한 여신의 지혜를 대변하는 뱀이 대지의 풍요를 대면하는 이미지인 금단의 열매를 따먹도록 이브를 유혹한다. 금단의 열매는“선과 악에 대한 지식”을 주는 기적의 나무로서 선과 악에 관한 지식이란 전적으로 신들만의 소유로 되어있는 폭 넓은 비전, 요컨대 존재의 전 스펙트럼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인식의 능력을 의미한다. 금단의 열매는 프로메테우스의 불에 대한 성서적 대응물로서, 문명의 도래와 함께 자연(에덴)과 인간의 원초적인 유대 관계를 끊어버린 각성의 상징이다.
  이브는 다시 남편으로 하여금 열매의 맛을 보게 하고 그 후 부부는 갑자기 자신들이 벌거벗고 있다는 것, 그래서 다른 동물과는 달리 자신들은 아무 보호막도 없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두 사람은 날카로운 두 개의 날을 가진 지식의 칼날에 최초의 고통스러운 상처를 입은 것이다. 특히 이브는 각성의 급속한 불길에 휩싸여 자신이 출산의 고통과 남성 파트너인 아담의 지배를 받게 될 사회적으로 무력한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아담과 이브는 창조자께서 더 이상 인간이 자신에게 대적해 오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낙원으로부터 추방된다.
   성경과 그리스 신화는 똑같이 남성들만이 가부장의 신과 함께 있을 때는 신과 인간을 유대관계가 확고히 유지되었었는데, 여성의 호기심이 견고하던 신과 인간 사이의 유대의 끈을 끊어 버렸다고 주장한다. 창세기의 진술과 마찬가지로 헤시오도스 역시 인간이 지식을 얻기 위해 치러야 했던 대가는 순진함의 상실, 평화의 상실, 그리고 낙원의 상실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처럼 위험스럽고도 신성한 자질인 지식을 뱀 모습의 여성원리와 연관시킨다. 그렇지만 창세기와 헤시오도스에서의 낙원이 궁극적으로는 행복을 저해하게 될 먼 훗날의 위험들을 미처 알아채지 못하는 어린아이 같은 환경을 의미한다는 점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아담과 이브의 에덴 이후의 세계가 보여주는 것처럼, 헤시오도스의 경험 속에 남아있는 인간세계는 노동과 고통, 그리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죽음에 대한 자각뿐이다. 그렇지만 여성들에 대해 회의적이던 헤시오도스조차, 신들이 창조해낸 여성 또한 남성종족과 마찬가지로 “좋은 것과 나쁜 것의 혼합물” 임을 인정한다. 이처럼 모순된 요소로 만들어진 여성적 이미지 속에는 제우스 통치하의 체제적 모순이 반영되어 있다. 헤시오도스는 판도라에게 “거짓말과 감언이설, 그리고 도둑의 본성”을 부여해준 신이 책략의 남신 헤르메스였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설정을 통해 헤시오도스는 어쩌면 은연중에 판도라를 제우스의 첫 번째 아내이자 지략의 구현체인 메티스와 동일시하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신성성을 지닌 제우스는 메티스를 삼켜버림으로써 그녀의 정신적 기지를 자신의 것으로 흡수해버릴 수 있었지만, 인간 남성은 제우스신처럼 자신의 베필을 삼켜버릴 수 없다. 때문에 남편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여성의 능력은 남성적 자율성을 위협하는 외적 위협으로 남게된다.


< 판도라와 이브의 공통점과 차이점 >

  판도라는 귀족이라고 볼 수 있다. 남편도 보통인간이 아니다. 상자에서 나온 재앙은 거의가 정신적인 것이다. 이브의 경우 평민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담도 마찬가지로 그들 부부는 귀족에서 평민으로 신분이 추락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곧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어 일어난 결과이다. 판도라의 상자는 정신적인 고통을, 이브의 사과는 육체적 고통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두 이야기 모두 여성을 남성에 종속적인 존재로 보고 원죄를 여성에게 부여해서 남녀 불평등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한 측면이 있다. 이렇게 판도라와 이브를 비교하다보면 밀턴의 실락원이 떠오른다. 인용해본다면,
  "신들이 저 나름대로 한가지씩 선물을 안겨주었던
   저 판도라보다 훨씬 사랑스런 이브.
   오, 너무나도 닮은 슬픈 사건이여,
   헤르메스에 의해 그때 야벳의 어리석은 아들 있는 곳으로 간 판도라는
   그 아름다운 자태로 인류를 흘리고
   제우스의 진짜 불을 훔친 자에게 복수한 것이다."

 

 

5)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신화는 우선 판도라라는 여자를 만든 이가 남성이라는 점에서 인간이 남자와 여자로 구성되나 우월한 것은 여자보다는 그것을 창조해낸 남자에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말하고 있으며 남성우월주의나 남성신을 숭배하게 되는 이유와 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이 말을 데카르트의 설명으로 정리한다면, 적어도 원인에는 결과만큼의 실재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월성을 증명할 수 있게 되며 이러한 기능이 점차로 내려와 현재에 이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또한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차이점을 극명히 묘사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인내라는 측면이다. 판도라는 단지 상자 안에 무엇이 있을까 하는 궁금함을 이겨내지 못하여 그것을 스스로 열어버리는 우를 범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하여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처하여지게 된다. 즉 희망을 제외한 인간을 이롭지 못하게 하는 각종의 재앙을 액들을 쏟아낸 버리고 마는 것이다. 이 상황은 창세기에서 아담과 하와의 관계성 속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데 하와가 뱀의 꾐에 빠져 들어가 선악과를 따먹고 부끄러움을 느끼고 수치심을 느껴 숲 속으로 숨는 예를 통해서도 호기심이 인내를 이기어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는 달리 남성을 상징하는 프로메테우스는 인내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는데, 즉 독수리가 자신의 간을 파먹되 그것이 일회적이 아닌 영원한 형벌로 주어졌음에도 참고 견디어 낸다. 그리고 그가 더욱더 가치 있는 인물로 보이는 것은 다름아니라 자신이 살수 있는 길이 주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따르지 않는 대범함에 있다. 이 점은 즉흥적이고 인내적이지 못한 여성의 상징, 판도라와 비교되는 점이다.
  다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이러한 판도라가 신들로부터 받아낸 것들인데 즉, 아프로디테로부터는 아름다움을, 헤르메스로부터는 설득력을, 아폴론으로부터는 음악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아름다움, 설득력, 혹은 음악을 현대적 관점서 재해석 해보면 완벽한 미인의 조건들임에 분명하다. 즉 여성들로 하여금 아름다움, 내조, 예술적 자질을 두루 갖추고 순종하는 여인상의 전형을 제시하는 기능을 신화가 제공한 것이라 보여지며, 만약 이런 태도를 보이지 않을 시 일어나는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즉 인간에게는 몹쓸 것인 무수한 재액들을 몰고 온다는 것으로 육체적인 것(통풍, 신경통)과 정신적인 것(질투, 원한, 복수심) 모두를 포괄한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들은 여성으로 하여금 “착한 여자 콤플렉스”에까지 이르는데 일조 했다고 여겨진다.

 

3. 실생활에 이용되는 부분들


1) 판도라 마케팅
  일단 판도라 마케팅이라고 하는 것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경품을 이용한 마케팅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본 제품을 구입을 하고 그 구입된 제품 속에 경품이 직접 들어가 있어 이른바 열어 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마케팅(이걸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의심스러움)은 예전부터 있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델란드의 경우 다이아몬드 세공으로 매우 유명한데 그곳에 가면 세공회사를 둘러보는 관광코스가 있다. 이 곳에서는 단체관광객 대상으로 샴페인을 돌린 후 샴페인 안에 조그마한 다이아몬드를 집어넣어 샴페인을 마시다 발견을 하도록 하고 그것을 그 앞에서 감정을 하여 한 명의 관광객에게만 진짜 다이아몬드가 돌아가도록 하는 코스가 있다. 이런 것도 판도라마케팅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2) 문헌론과 프로메테우스신화
  문헌론 -신화의 실제적 혹은 사회적 목적들에 기여한다. 이를테면 성인식이나 어떤 식전 행사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규칙적으로 반복되게 되었는가를 설명해 줌으로써 공동체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신화라고 보는 이론이다. 그 단적인 예로 헤시오도스는 신들의 기원을 다룬 그의 신통기에서 그리스인들이 어떻게 해서 신들에게 동물의 하찮은 부위를 제물로 바치게 되었는가에 근거를 제시하였다. 성서의 히브리인들이나 그 외의 다른 민족들과 마찬가지로 고대 그리스인들도 고기를 요리해 먹을 때 그 내장을 태우면 그 연기가 하늘로 난 길을 따라서 기둥처럼 둥둥 떠오르게 되고, 그같은 방법으로써 인간은 자신들의 수호신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고 생각하였다. 헤시오도스에 따르면, 새로권력을 장악한 올림포스 신들이 "각자의 공과를 논하기 위해서" 메코네라는 곳에서 원시의 인간들과 만났다고 한다. 이때 꾀 많은 티탄족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이 신들에게 제물로 바치기 위해 죽인 황소의 몸뚱이를 똑같은 비율로 둘로 나누어, 고기 부위는 맛이 없는 내장들로 감싸서 감추고 대신에 먹을 수 없는 뼈다귀들은 기름진 지방으로 돌돌 말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두라고 지시하였다. 결국 신들의 제왕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의 이 계략에 넘어갔고, 그 뒤로 먹지도 못하는 뼈다귀나 내장 등의 부위가 신들의 몫으로 정해진 것이었다. 헤시오도스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바로 문헌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신화 중의 하나이다. 제의에 참가한 인간들이 훨씬 더 맛있는 고기를 먹는 반면에 신들에게는 뼈나 지방처럼 동물의 가장 쓸모 없는 부위들이 제물로 바쳐지던 옛날부터의 관습을 정당화시켜 주는 신화이기 때문이다. 헤시오도스의 제우스는 결국 프로메테우스의 총애를 받았던 인간 종족에게 가혹한 벌을 내리는 것으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 괴이해 보이는 이 신화는 신들이 의의를 제기하고 싶어할 정도로 인간 측에게 이로운 권리를 보장해주는 신화이다. 그렇지만 이 신화에 문헌론을 적용시키는 것은 제의에 '어떻게' 제물을 바치는 가를 설명할 수는 있어도 정작 중요한 '이유' -분명 신의 특권보다 인간의 복지를 더 우선했던-는 설명하지 못한다.

 

시지프 신화 - 알베르 카뮈

  신들은 시지프(시시포스의 불어명)에게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끊임없이 굴려 올리는 형벌을 내렸었다. 그런데 이 바위는 그 자체의 무게 때문에 산꼭대기에서 다시 굴러 떨어지곤 했다. 무용하고 희망 없는 노동보다 더 끔찍한 형벌은 없는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프로메테우스도 제우스에게 분노를 사서 그에 대한 벌로 매일 독수리에게 간을 파먹히는 고통을 겪지만 그 날 밤에 다시 간이 재생되어 다음날 또 파먹혀서 똑같은 고통을 겪게 된다는 점에서 시지프 이야기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worldspins.do?Redirect=Log&logNo=80002815066

http://blog.naver.com/ohnajung.do?Redirect=Log&logNo=60001251712

http://blog.naver.com/chococoffee.do?Redirect=Log&logNo=120001004519

http://www.dol.pe.kr/sin/story/pandora.htm

 

 

문학작품
  1.『그리스 비극』·1 연극 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극작가인 아이스킬로스의 「결박당한 프로메테우스」이 비극은 3부작 중의 하나이며, 이 뒤로 망실된 두 작품 《해방된 프로메테우스》 《불을 나르는 프로메테우스》가 이어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2. 오분간(五分間)-김성한 소설가의 작품. 신과 프로메테우스가 서로 마주 앉아 담판을 벌이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담판 도중에 부도덕하고 부조리한 인간 세계의 단면을 주로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인간들의 파렴치한 행위를 통해 형상화하고 있다. 
  3. 칼데론의 <프로메테우스의 동상>
  4. 괴테의 미완성 희곡<프로메테우스>
  5. 셀리의 서정극<사슬에서 풀린 프로메테우스>
  6. 앙드레 지드의 소극 <잘못 묶인 프로메테우스>
  7. 시를 통해 프로메테우스의 처지와 우리 민족의 현실 비교
 윤동주의 '간' - 이 작품은 전래 설화인 구토 설화와 성경의 맷돌 설화, 프로메테우스 신화를 활용하여 이루어진 작품이다.
                        바닷가 햇빛 바른 바위 위에
   습한 간을 펴서 말리우자.

   코카서스 산중에서 도망해 온 토끼처럼
   둘레를 빙빙 돌며 간을 지키자.

   내가 오래 기르던 여윈 독수리야
   와서 뜯어 먹어라, 시름없이

   너는 살찌고
   나는 여위어야지, 그러나

   거북이야!
   다시는 용궁의 유혹에 안 떨어진다.
 
   프로메테우스 불쌍한 프로메테우스
   불 도적한 죄로 목에 맷돌을 달고
   끝없이 침전하는 프로메테우스
 
 ▷ 간의 소중함 인식(1∼2연) - 환상에서 현실로 귀환. 생명을 지키는 토끼
 ▷ 자아에 대한 반성과 의지(3∼4연) - 자아의 갈등과 자포자기. 내면적 시련과 고통
 ▷ 희생의 의지, 속죄양 의식(5∼6연) - 현실적 고난의 인고. 희생적인 비극적인 인간상
 ▷▷ 현실적인 고난 극복의 의지
 이 시는 두 개의 이질적인 설화를 배경으로 하여 형상화하고 있다. 즉, 거북이의 꾐에 빠져 간을 잃을 뻔했다가 기지를 발휘하여 목숨을 건진다는 구토지설[별주부전]과 인간을 위해 제우스를 속이고 불을 훔친 죄로 코카서스 산맥이라고 불리는 카우카소스 산맥에 쇠사슬로 묶이어, 날마다 낮에는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나, 밤이 되면 간이 되살아나서 영원히 고통을 겪는다는 프로메테우스의 신화를 결합하여 표현한 시이다. 궁지에 몰려서도 슬기롭게 간을 지킨 토끼와 죄 아닌 죄를 짓고서 속죄양이 될 수밖에 없었던 프로메테우스의 처지는, 식민지 시대를 살면서 생명과도 같은 인간의 존엄성과 양심을 지켜야 했던 우리 민족의 현실이기도 하다.

결론
  신화에서도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며 나약한 존재라고 보고 있다. 우리 인간은 결코 완벽한 존재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불완전한 인간을 사랑한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었으며 타락한 인간을 영원히 멸망시키지 않기 위해 대홍수에서도 인류를 구원하였다. 그러나 정작 인간은 여전히 물질과 문명에 현혹되어 교만해지고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는 관계를 계속하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자각할 필요가 있다.
  또한 헤시오도스는 문명의 발달에 따른 정신적 불안이 문명 이전의 원시시대에 대한 동경심으로 나타나게 되었는데, 인간의 모든 죄악과 욕심과 불행이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로부터 불을 훔쳐다가 인간에게 전해준 사건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프로메테우스는 누구보다 인간을 사랑했으며 인간이 불을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서 자연에 적응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낼 수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모든 것은 인간 스스로에게서 나온 산물이고 결과인 것이다.
  이제 더 이상 교만과 시기 질투는 사라져야 할 것이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내 주위를 한번 살펴보자. 사천의 선인의 센테가 그토록 목놓아 불러도 대답하지 않았던 주위사람들처럼 우리 또한 내 이웃의 도와달라는 그 말 한마디를 무시하고 지나치지 않았는지, 착한 사람을 이중인격자로 만들어버리고 마는 사회현실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또한 이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여성을 억압하는 편견으로 이루어진 문화구조를 개혁하고, 여성들로 하여금 남성에 종속되어 판도라처럼 외모나 그 외 다른 것으로 이끌려지는 것이 아니라 남성과 대등하게 착한 여자로서만이 아닌 자신의 타고난 역할을 다하게 하며, 더 이상 남성이 창조한 대상으로서의 여성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인간으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길을 대척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프로메테우스는 신으로부터 불을 훔쳐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서 벌을 받게 되고, 또 그 과정에서 제우스의 유혹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것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인내한 것이다. 이를 통해서 현실적으로 난관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그것을 잘 참고 극복해 나가느냐는 것을 배울 수 있다.
  판도라의 이야기로부터는 나쁜 일이나 괴로운 일이 일어나도, 희망만은 끝까지 남아서 우리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이 두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지금 꼭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요즈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생명을 저버리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카드 빚에 시달리다가, 살기가 싫어서, 시험에 실패해서, ...
 이러한 이유들이 정말로 자살의 이유가 될까?
  그것은 단지 우리가 처한 상황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았기 때문에 그러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리라. 따라서 우리의 상황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로 보면서 희망을 가지고 인내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용출처
이윤기의 테마별 신화 읽기 <인간의 새벽>
<그림으로 보는 토마스 볼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 강응천
신들의 이야기 / 박경민
신화의 미로찾기 /글로리아 플래츠너
그리스 신화의 세계/유재원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 / 토마스 벌핀치
종교와 상징 / 이은봉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http://www.ceokorea.biz/pro/prometheus.htm
http://myhome.shinbiro.com/~wang10ri/ch/philo/shinwha/htm
www.ceokorea.biz/pro/prometheus.htm
http://myhome.hanafos.com/~hidesmk/start1.htm

 

그의 일생부터 일대기를 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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