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젊은 사람도 아니고, 심리학자도 아니며, 단지 인생이 뭔지에 대해 도를 닦은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생각하는 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약속(約束)이란 복잡한 이벤트이고, 사람의 유형에 따라, 대응하는 방식이 매우 다양합니다.
1. 남자 친구를 만난다.
2. 사진을 찍는다.
3. 일정 계획을 세운다.
4. 그런데 비 내린다.
5. 어떻게 할까?
남자 친구와 만날 뿐만 아니라, ‘사진’까지 찍는 감동적이고 역사적인 이벤트!
단순한 약속이 아니며, ‘비’ 정도는 사소할 수 있고, 오히려 추억이 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특히 감성이 풍부한 여성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일요일?’이라는 표현은 ‘자신의 결정’을 통보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진심(眞心)’과 ‘표현(表現)’과 ‘느끼는 것’은 서로 다른 것들입니다.
인간의 본능 중에서 지배(支配) 욕구가 가장 강한 욕구입니다. 지배(支配)란 남을 나의 의사대로 하게 하려는 욕망입니다. 그리고 이런 지배력에 관한 욕망은 ‘무의식적인’ 것이라, 본인들은 잘 모릅니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마음이지만, 수많은 방어기제에 의해, 숨겨지기 때문입니다.
인간, 특히 여성의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은 묘(妙)합니다. 가령 비 때문에, 가고 싶지 않았어도, 타자(他者)가 결정해서 통보하면, 마음을 다칩니다. 그래서 그 결정 자체는 반길지 몰라도, 화를 냅니다. ‘나를 덜 사랑하는 것 아냐?’라는 식으로, 문학적으로 볼 때, 남성과 여성은 차원이 다른 존재입니다.
사람이 성공하려는 이유는 많지만, 가장 큰 요인은 ‘자기 결정권’을 가지려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본능입니다. 그러므로 처세술에서 중요한 것은 ‘진심(眞心)’이 아니라, ‘표현(表現)’입니다. 좋은 표현이란 ‘결정권’을 상대방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칭찬과 결정권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만약 사회적 관계에 적용해 본다면, ‘갑’의 업적을 칭송(稱頌)하고, 의사 결정권을 주면, 그 대가로 자신의 성공이 보장됩니다. ‘갑’이란 자신이 상대하는 거의 모든 사람을 일컫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신의 부하들이나 자기 자녀들도 ‘갑’입니다. 이는 모든 경전에서 권장하는 처세술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지만, 결정권을 주는 것은 목숨도 걸게 합니다.
‘남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라’, ‘귀하게 여기라’, ‘결정권을 주라’
빌립보서2장 1~3절 말씀
‘사랑의 ~ 교제 ~가 있거든, ~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자기 결정권’의 의미를 깨달아, 성공적인 인생을 누리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祝願)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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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클를 참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