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장례절차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부친상 장례절차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작성일 2008.06.0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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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께서 1년 반정도 전에 앓고 계시던 병이 있는데요...

 

오늘 의사선생님께서 보호자(엄마와 저)참고로 저희 식구는 아버지 / 어머니 / 저 외동입니다..전 남자구요...

 

이렇게 3명뿐입니다...보호자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2~3일을 넘기기 힘들꺼라고;;

 

저도 아직 나이가 어리고...이제 24살이예요;;지금 대게 당황스럽고 머릿속이 복잡한데요..지금 아버지께서는

 

치료차 다니시던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시며 돌아가시면 그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장을 치룰까 합니다...

 

1.근데 전 지금 아무런 준비도 못한 상태며 장례절차에 대해 몇가지 검색을 해보니 장례식을 치뤄주는 예를들어

 

현대상조나 그런곳에 미리 연락을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맞는지요?혹시나 하는 희망으로 2~3일을 넘길수도

 

있으니 돌아가시기전에는 상조회사에 연락하지 않을려고 합니다...돌아가시고 나서 전화해도 늦진 않는지요?

 

2.아버지와 어머니가 법률상 이혼상태이고 아버지쪽(친할머니나 고모네)이 어머니를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상을 치룰때 외가쪽 식구들은 못갈것 같다고 그러던데요...이럴땐 어머니는 저와 같이 상을 치루는지요?

 

3.저나 아버지나 조문객수가 많지 않을껄로 예상합니다...;;아버지쪽은 기껏해야 회사동료분들 몇분 오실것

 

같구요..저도 친구몇명과 회사동료 몇명이 전부일것 같은데요...가장 염려가 되는것은 발인때인가?마지막날

 

밤을 새고 다음날 아침에 관을 들고 나가는 거라던데요...이때는 상주는 관을 못들게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발인때 관을 들 필요한 인원수가 몇명인지??

 

4.검색을 해보니 발인때 친구들에게 발인때 관 좀 들어달라고 권유나 부탁을 하는게 아니라고 하던데요...

 

제가 워낙에 인맥이 얇은편이라 걱정이 되네요..친구들 성격상 제가 외동이란건 알지만 발인을 할 애들은

 

아니거든요;;다들 24살이니 다 제대해서 복학하고 자기 먹고 살기 바쁘니 군제대후로는 얼굴보기도 힘들뿐더러

 

연락조차 뜸하거든요;;그래서 이럴때 관을 들 사람이 없으면 어떻해야 하나요?

 

그나마 믿을만한 애들한테 조심스럽게 부탁을 해야할런지?아니면 상조측에서 사람을 사야할런지;;사람을 사면

 

상조측에서 장례지도사(상을 지내는 것을 이끌어주실분)나 조문객들 음식같은거 날라줄 분도 같이 오시는지?

 

5.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아버지 동료분들이나 제 친구들한테 연락할때 문자로 보낼껀데요...뭐 어떤식으로

 

보내야 하는지요?예를 들어 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 이걸로 끝나는지?아니면 병원이름정도도

 

같이 보내야 하는지?문자에 와달라고 해야하나요?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연락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6.데스크에 앉아서 부조금을 관리하는 사람은 누구로 해야하나요?아버지 가족중에 저에겐 삼촌 1분과 고모 몇분

 

계신데요..솔직히 다 돈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라 데스크에 절대 앉히지 말라는데요..저도 그럴생각이고요...

 

마땅히 데스크를 지켜줄만한 친구한명도 없고 가족도 없고...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7.아직 화장을 할지 매장을 할지 정하지도 않았는데요..혹시나 매장을 할려면 매장할 땅과 장소를 정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상조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 주나요?아직 어머니와 상의를 못해서요;;

 

휴..하나부터 열까지 온 걱정이네요;;저 혼자서 상을 잘 치룰수 있을지..걱정이 들기도 하고요...이런 경험도

 

없어서요..;;예전에 같이 회사다니던 친구 문상을 한번 간적은 있긴 하지만..그거야 간접경험이니깐요...;;

 

제가 인생을 헛살아온건 아닌데 믿을만한 친구놈 한명도 없다는게 마음에 많이 걸리네요;;몇명이나 와줄까

 

이런 걱정을 하는 제가 참 어이도 없고 쓴웃음밖에 안나옵니다;;여러분들이 좀 도와주세요..;;답변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런 부친상 준비로 제가 느낀것은...건강과 인맥이 가장 큰 재산인것 같네요...;;

 

부족하지만 내공은 20밖에 없어요...이거라도 다 걸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저희 아버지께서 1년 반정도 전에 앓고 계시던 병이 있는데요...

 

오늘 의사선생님께서 보호자(엄마와 저)참고로 저희 식구는 아버지 / 어머니 / 저 외동입니다..전 남자구요...

 

이렇게 3명뿐입니다...보호자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2~3일을 넘기기 힘들꺼라고;;

 

저도 아직 나이가 어리고...이제 24살이예요;;지금 대게 당황스럽고 머릿속이 복잡한데요..지금 아버지께서는

 

치료차 다니시던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시며 돌아가시면 그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장을 치룰까 합니다...

 

1.근데 전 지금 아무런 준비도 못한 상태며 장례절차에 대해 몇가지 검색을 해보니 장례식을 치뤄주는 예를들어

 

현대상조나 그런곳에 미리 연락을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맞는지요?혹시나 하는 희망으로 2~3일을 넘길수도

 

있으니 돌아가시기전에는 상조회사에 연락하지 않을려고 합니다...돌아가시고 나서 전화해도 늦진 않는지요?

 

// 상조회사는 기 가입 돤분만이 가능 합니다. 즉 이전부터 가입하셔서 회를 납부 하신 상태 이시면 연락 하시면 즉시 회사에서 사람 파견 하여 모두 처리 해줍니다.

 

2.아버지와 어머니가 법률상 이혼상태이고 아버지쪽(친할머니나 고모네)이 어머니를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상을 치룰때 외가쪽 식구들은 못갈것 같다고 그러던데요...이럴땐 어머니는 저와 같이 상을 치루는지요?

 

// 안타깝군요. 일반적으로 참여치 않습니다만, 하나인 혈육을 남기셨으니 힘들더라도 참여 했으면 하는 것 은

제 생각이며, 욕심 입니다. 당연히 외가 분들은 참여 않하실듯 하네요.

법률상 이혼 상태라는 것 은 남남임을 말하는 것 이니까요.

 

3.저나 아버지나 조문객수가 많지 않을껄로 예상합니다...;;아버지쪽은 기껏해야 회사동료분들 몇분 오실것

 

같구요..저도 친구몇명과 회사동료 몇명이 전부일것 같은데요...가장 염려가 되는것은 발인때인가?마지막날

 

밤을 새고 다음날 아침에 관을 들고 나가는 거라던데요...이때는 상주는 관을 못들게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발인때 관을 들 필요한 인원수가 몇명인지??

 

//대개의경우 장례식장에서의 운구는 6분 이면 됩니다.

우리네 현대를 살면서 참 어려운 딜레머중의 하나 입니다. 가까운 친지,친구 등의 장례는 그래서 반드시 참여 하셔서 위로하며, 뭔가를 같이 돕는다는 겄이지요. 부친의 지난날의 인연과 질문자님의 환경에 도움을 드려려는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딱히 상황이 어려우시면 가까운 친구,직장 동료 분들께 부탁 하셔도 됩니다.

알아서 해주는 것이 도리입니다만, 이쪽 친구는 회사 동료들 믿고 직장 동료들은 친구들이 하겟지 서로 믿고 모두 돌아가면 난감한 경우가 발생 합니다.

 

4.검색을 해보니 발인때 친구들에게 발인때 관 좀 들어달라고 권유나 부탁을 하는게 아니라고 하던데요...

 

제가 워낙에 인맥이 얇은편이라 걱정이 되네요..친구들 성격상 제가 외동이란건 알지만 발인을 할 애들은

 

아니거든요;;다들 24살이니 다 제대해서 복학하고 자기 먹고 살기 바쁘니 군제대후로는 얼굴보기도 힘들뿐더러

 

연락조차 뜸하거든요;;그래서 이럴때 관을 들 사람이 없으면 어떻해야 하나요?

 

그나마 믿을만한 애들한테 조심스럽게 부탁을 해야할런지?아니면 상조측에서 사람을 사야할런지;;사람을 사면

 

상조측에서 장례지도사(상을 지내는 것을 이끌어주실분)나 조문객들 음식같은거 날라줄 분도 같이 오시는지?

 

//상조회사에서 지도사 파견 하며, 주방 일보시는분 대개 두분 오십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사정을 말씀 드리고 부탁 하는것 도 방법 입니다.(직장동료,친구)

 

5.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아버지 동료분들이나 제 친구들한테 연락할때 문자로 보낼껀데요...뭐 어떤식으로

 

보내야 하는지요?예를 들어 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 이걸로 끝나는지?아니면 병원이름정도도

 

같이 보내야 하는지?문자에 와달라고 해야하나요?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연락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 네 맞습니다. 과거 처럼 부고 보네기 어려운 현실이므로, 회사 에 알리시고, 친구,친지들께 전화로 말씀 드리세요. 몇월 며칠 몇시에 아버지께서 돌아 가셨다고 하시고 현재 어느 병원 장례식장 몇호에 안치 중이라고만 하시면 됩니다. 이때 당연히 장례식장 전화 번호 하고 질문자님의 전화 번호는 같이 알려 주시구요.

요즘은 핵가족화 해서 그렇습니다만,  호상을 정하셔서 모든 장의 업무를 보는 분이 있어야 하는겁 입니다.

외아들 이시고 친척이 많지 않으시다니 그렇더라도 아주 가까운 일가 친척분중에 제반 일을 처리 해주십사

하고 부탁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상주의 입장에서 나이도 많지 않고 경황도 없고 허둥 대게 마련 이거든요.

이 복잡한 일을 장례지도사가 일반적으로는 해줍니다만, 상주의 의견을 듣고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6.데스크에 앉아서 부조금을 관리하는 사람은 누구로 해야하나요?아버지 가족중에 저에겐 삼촌 1분과 고모 몇분

 

계신데요..솔직히 다 돈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라 데스크에 절대 앉히지 말라는데요..저도 그럴생각이고요...

 

마땅히 데스크를 지켜줄만한 친구한명도 없고 가족도 없고...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일반적으로 평소에 신뢰 하는 친구분에게 맞기세요.

뭐 요즘 부조함에 모두 넣기만 하더군요.  힘든 경우 이시군요. 삼촌,고모들과도 불신이 깔려 있는 경우라고 하니

뭐든지 혼자 처리 하셔야 할 상황이시네요. 또한 호상이 있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발인 전에 병원측과 정산 해야 하는일, 매장 하시던 화장 하시던 그곳에서의 제반 일등이 상당히 많습니다.

 

7.아직 화장을 할지 매장을 할지 정하지도 않았는데요..혹시나 매장을 할려면 매장할 땅과 장소를 정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상조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 주나요?아직 어머니와 상의를 못해서요;;

 

//상조회사 에서는 질문자님의 선산이 있거나 하시면 몰라도 매장을 하는지? 화장을 모실지는?

상주가 결정 하셔야 합니다. 매장을 하시려면 내 선산이 아니면 상당히 돈도 더들게 됩니다.

부친께서 과거에 공원묘지나, 납골당 등을 마련 하신경우 라면 좀 쉽겠지만요.

이런 모든 문제를 상주 혼자서 처리 하시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선산에 매장을 못하실 경우나 위에 직시 한대로 공원묘지,납골당등 준비가 안되신 경우라면

화장으로 모셔도 상관 없습니다. 자식된도리야 않그러고 싶은게 인지 상정 입니다만 모두 현실의 제약은

상당히 많이 상존 하고 있으니까요. 모친께서는 어떤 생각 이신지도 알아 두셔야 하며, 이경우 본가쪽

과의 의견 상충도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그렇게 가정 한다면 모친께서는 아무말 없으실듯 하군요.

질문자님의 입장에서는 낳아주신 모친 입니다만, 법률적 이혼 상황 이시면 참 어려운 문제 이거든요.

 

 

휴..하나부터 열까지 온 걱정이네요;;저 혼자서 상을 잘 치룰수 있을지..걱정이 들기도 하고요...이런 경험도

 

없어서요..;;예전에 같이 회사다니던 친구 문상을 한번 간적은 있긴 하지만..그거야 간접경험이니깐요...;;

 

제가 인생을 헛살아온건 아닌데 믿을만한 친구놈 한명도 없다는게 마음에 많이 걸리네요;;몇명이나 와줄까

 

이런 걱정을 하는 제가 참 어이도 없고 쓴웃음밖에 안나옵니다;;여러분들이 좀 도와주세요..;;답변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런 부친상 준비로 제가 느낀것은...건강과 인맥이 가장 큰 재산인것 같네요...;;

 

부족하지만 점수은 20밖에 없어요...이거라도 다 걸겠습니다...

 

// 그래서 사람은 특히 남자는 상가에 열심히 다니셔야 합니다.

뭐 가깝지도 않은 친구인데 조금 아는 사이 인데 하고 부조나 하고 참여치 않고

이러면 질문자님처럼 걱정이 많아 지지요.

현대를 살면서 대개 이기적인 마음이 큰것이 일반적 입니다.

이런경우를 생각 하셔서 앞으로 라도 상부상조 하시는 심정으로 다니시기 바랍니다.

여자친구과의 약속보다 우선해야 할 일 이기도 함을 충고 드립니다.

모친께서 생존해 계시고 언젠가 질문자님은 또 한번 겪으셔야 할 일 이니까요.

 

아무쪼록 잘 치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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