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장례절차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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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께서 1년 반정도 전에 앓고 계시던 병이 있는데요...
오늘 의사선생님께서 보호자(엄마와 저)참고로 저희 식구는 아버지 / 어머니 / 저 외동입니다..전 남자구요...
이렇게 3명뿐입니다...보호자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2~3일을 넘기기 힘들꺼라고;;
저도 아직 나이가 어리고...이제 24살이예요;;지금 대게 당황스럽고 머릿속이 복잡한데요..지금 아버지께서는
치료차 다니시던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시며 돌아가시면 그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장을 치룰까 합니다...
1.근데 전 지금 아무런 준비도 못한 상태며 장례절차에 대해 몇가지 검색을 해보니 장례식을 치뤄주는 예를들어
현대상조나 그런곳에 미리 연락을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맞는지요?혹시나 하는 희망으로 2~3일을 넘길수도
있으니 돌아가시기전에는 상조회사에 연락하지 않을려고 합니다...돌아가시고 나서 전화해도 늦진 않는지요?
2.아버지와 어머니가 법률상 이혼상태이고 아버지쪽(친할머니나 고모네)이 어머니를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상을 치룰때 외가쪽 식구들은 못갈것 같다고 그러던데요...이럴땐 어머니는 저와 같이 상을 치루는지요?
3.저나 아버지나 조문객수가 많지 않을껄로 예상합니다...;;아버지쪽은 기껏해야 회사동료분들 몇분 오실것
같구요..저도 친구몇명과 회사동료 몇명이 전부일것 같은데요...가장 염려가 되는것은 발인때인가?마지막날
밤을 새고 다음날 아침에 관을 들고 나가는 거라던데요...이때는 상주는 관을 못들게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발인때 관을 들 필요한 인원수가 몇명인지??
4.검색을 해보니 발인때 친구들에게 발인때 관 좀 들어달라고 권유나 부탁을 하는게 아니라고 하던데요...
제가 워낙에 인맥이 얇은편이라 걱정이 되네요..친구들 성격상 제가 외동이란건 알지만 발인을 할 애들은
아니거든요;;다들 24살이니 다 제대해서 복학하고 자기 먹고 살기 바쁘니 군제대후로는 얼굴보기도 힘들뿐더러
연락조차 뜸하거든요;;그래서 이럴때 관을 들 사람이 없으면 어떻해야 하나요?
그나마 믿을만한 애들한테 조심스럽게 부탁을 해야할런지?아니면 상조측에서 사람을 사야할런지;;사람을 사면
상조측에서 장례지도사(상을 지내는 것을 이끌어주실분)나 조문객들 음식같은거 날라줄 분도 같이 오시는지?
5.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아버지 동료분들이나 제 친구들한테 연락할때 문자로 보낼껀데요...뭐 어떤식으로
보내야 하는지요?예를 들어 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 이걸로 끝나는지?아니면 병원이름정도도
같이 보내야 하는지?문자에 와달라고 해야하나요?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연락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6.데스크에 앉아서 부조금을 관리하는 사람은 누구로 해야하나요?아버지 가족중에 저에겐 삼촌 1분과 고모 몇분
계신데요..솔직히 다 돈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라 데스크에 절대 앉히지 말라는데요..저도 그럴생각이고요...
마땅히 데스크를 지켜줄만한 친구한명도 없고 가족도 없고...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7.아직 화장을 할지 매장을 할지 정하지도 않았는데요..혹시나 매장을 할려면 매장할 땅과 장소를 정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상조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 주나요?아직 어머니와 상의를 못해서요;;
휴..하나부터 열까지 온 걱정이네요;;저 혼자서 상을 잘 치룰수 있을지..걱정이 들기도 하고요...이런 경험도
없어서요..;;예전에 같이 회사다니던 친구 문상을 한번 간적은 있긴 하지만..그거야 간접경험이니깐요...;;
제가 인생을 헛살아온건 아닌데 믿을만한 친구놈 한명도 없다는게 마음에 많이 걸리네요;;몇명이나 와줄까
이런 걱정을 하는 제가 참 어이도 없고 쓴웃음밖에 안나옵니다;;여러분들이 좀 도와주세요..;;답변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런 부친상 준비로 제가 느낀것은...건강과 인맥이 가장 큰 재산인것 같네요...;;
부족하지만 내공은 20밖에 없어요...이거라도 다 걸겠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1년 반정도 전에 앓고 계시던 병이 있는데요...
오늘 의사선생님께서 보호자(엄마와 저)참고로 저희 식구는 아버지 / 어머니 / 저 외동입니다..전 남자구요...
이렇게 3명뿐입니다...보호자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2~3일을 넘기기 힘들꺼라고;;
저도 아직 나이가 어리고...이제 24살이예요;;지금 대게 당황스럽고 머릿속이 복잡한데요..지금 아버지께서는
치료차 다니시던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시며 돌아가시면 그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장을 치룰까 합니다...
1.근데 전 지금 아무런 준비도 못한 상태며 장례절차에 대해 몇가지 검색을 해보니 장례식을 치뤄주는 예를들어
현대상조나 그런곳에 미리 연락을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맞는지요?혹시나 하는 희망으로 2~3일을 넘길수도
있으니 돌아가시기전에는 상조회사에 연락하지 않을려고 합니다...돌아가시고 나서 전화해도 늦진 않는지요?
2.아버지와 어머니가 법률상 이혼상태이고 아버지쪽(친할머니나 고모네)이 어머니를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상을 치룰때 외가쪽 식구들은 못갈것 같다고 그러던데요...이럴땐 어머니는 저와 같이 상을 치루는지요?
3.저나 아버지나 조문객수가 많지 않을껄로 예상합니다...;;아버지쪽은 기껏해야 회사동료분들 몇분 오실것
같구요..저도 친구몇명과 회사동료 몇명이 전부일것 같은데요...가장 염려가 되는것은 발인때인가?마지막날
밤을 새고 다음날 아침에 관을 들고 나가는 거라던데요...이때는 상주는 관을 못들게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발인때 관을 들 필요한 인원수가 몇명인지??
4.검색을 해보니 발인때 친구들에게 발인때 관 좀 들어달라고 권유나 부탁을 하는게 아니라고 하던데요...
제가 워낙에 인맥이 얇은편이라 걱정이 되네요..친구들 성격상 제가 외동이란건 알지만 발인을 할 애들은
아니거든요;;다들 24살이니 다 제대해서 복학하고 자기 먹고 살기 바쁘니 군제대후로는 얼굴보기도 힘들뿐더러
연락조차 뜸하거든요;;그래서 이럴때 관을 들 사람이 없으면 어떻해야 하나요?
그나마 믿을만한 애들한테 조심스럽게 부탁을 해야할런지?아니면 상조측에서 사람을 사야할런지;;사람을 사면
상조측에서 장례지도사(상을 지내는 것을 이끌어주실분)나 조문객들 음식같은거 날라줄 분도 같이 오시는지?
5.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아버지 동료분들이나 제 친구들한테 연락할때 문자로 보낼껀데요...뭐 어떤식으로
보내야 하는지요?예를 들어 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 이걸로 끝나는지?아니면 병원이름정도도
같이 보내야 하는지?문자에 와달라고 해야하나요?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연락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6.데스크에 앉아서 부조금을 관리하는 사람은 누구로 해야하나요?아버지 가족중에 저에겐 삼촌 1분과 고모 몇분
계신데요..솔직히 다 돈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라 데스크에 절대 앉히지 말라는데요..저도 그럴생각이고요...
마땅히 데스크를 지켜줄만한 친구한명도 없고 가족도 없고...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7.아직 화장을 할지 매장을 할지 정하지도 않았는데요..혹시나 매장을 할려면 매장할 땅과 장소를 정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상조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 주나요?아직 어머니와 상의를 못해서요;;
휴..하나부터 열까지 온 걱정이네요;;저 혼자서 상을 잘 치룰수 있을지..걱정이 들기도 하고요...이런 경험도
없어서요..;;예전에 같이 회사다니던 친구 문상을 한번 간적은 있긴 하지만..그거야 간접경험이니깐요...;;
제가 인생을 헛살아온건 아닌데 믿을만한 친구놈 한명도 없다는게 마음에 많이 걸리네요;;몇명이나 와줄까
이런 걱정을 하는 제가 참 어이도 없고 쓴웃음밖에 안나옵니다;;여러분들이 좀 도와주세요..;;답변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런 부친상 준비로 제가 느낀것은...건강과 인맥이 가장 큰 재산인것 같네요...;;
부족하지만 내공은 20밖에 없어요...이거라도 다 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