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제사 방법좀 알려주세요!

전통제사 방법좀 알려주세요!

작성일 2006.05.19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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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제사 방법과 절차좀 알려주세요

 

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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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상장풍


제사는우리가 돌아가신 조상을 추모하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최소한의 성의 표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하지 못한 효도의 연장이고,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이기도 합니다.

제사는 또한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고 생명의 근본을 깊이 새기는 의식이기도 한데, 그러한 의식을 통하여 조상의 축복을 기구하며, 가문의 전통과 정신을 배우는 것입니다.

아울러 같은 뿌리를 가진 친족들을 불러모아 화합과 우의를 다짐으로써 현대사회의 단절된 핵가족문화 폐단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제사는 우리 조상이 오랫동안 지켜오며 발전시킨 문화이기도 합니다.

제례의식을 통해 우리 선조의 정신을 몸으로 체득하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수천년간 지속되어온 우리의 문화를 후손에게 전해주는 일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를 통하여 우리의 전통인 예속과 문화가 길이 계승되고 발전되어 나가야 한다.

제사는 또한 우리 사회의 삶의 현실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실제로 그 속에서 크고 작은 제사를 모시며 살고 있다.

설이나 추석같은 우리의 민속명절날 귀성인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직까지 우리 민족의 대다수는 조상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해마다 고향을 찾고 있다.

이 세상에서 우리 민족만큼 제사를 숭상하는 민족도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례문화는 우리 전통문화의 본질이자 계승해 나가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인 것이다.

남의 제사상에 배 놓아라 대추 놓아라 한다는 말이 있다.

지방과 가문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근본은 같다.

 

1.제사의 의의

 

예서(禮書)에 의하면 "제왕(帝王)은 하늘을 제사 지내고 제후(諸侯)는 산천을 제사 지내며, 사대부(士大夫)는 조상을 제사 지낸다"고 했다.

이것은 온 세상을 다스리는 제왕에게는 천지(天地)가 절대자이고, 한 지역을 다스리는 제후에게는 산천(山川)이 절대자이며, 그렇지 않은 사인(私人)에게 있어서의 절대자는 조상(祖上)이라는 데에 연유한다.

인간이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까닭은 효(孝)를 계속하기 위함이며, 효란 자기존재에 대한 보답이다.

그래서 제의례를 근본에 보답하는 의례라는 뜻으로 보본의식(報本儀式) 이라 한다.

효는 자기존재에 대한 보답(報答)이기 때문에 인간의 온갖 행실(行實) 중에서도 가장 근원(根源)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모심을 극진히 한다.

이렇게 "살아 계신 조상은 극진히 받들면서 그 조상이 돌아가셨다고 잊어 버려 박하게 한다면 심히 옳지 못한 일이다."라고 옛 현인(賢人)들은 말하고 있다.

진실로 자기존재를 고맙게 여기는 사람은 "돌아가신 조상 섬기기를 살아 계신 조상 모시듯"(事死如事生)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은 조상을 섬기는 제 의례를 일러 "효를 계속하는 것"이라고 한다.

효는 조상이 살아 계신 동안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계속 해야 하는 것이다.

예(禮)를 모든 것의 근본으로 하는 성리학(性理學)에 바탕을 둔 는 조선 오 백년 동안 우리의 조상숭배(祖上崇拜) 사상을 보편화시키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고, 가신(家神) 신앙으로 승화되어 백성들의 사고 구조에까지 그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 의식 절차가 지나치게 까다롭고 복합하여 후손들이 진실한 공경심(恭敬心) 보다는 형식(形式)에 치우쳐서 가산(家産)을 탕진(蕩盡)하는 허례허식(虛禮墟飾)의 폐를 낳기도 하였다.

예의 근본에 대한 제자의 질문을 받은 공자는 고하였다,

또한 주자도 고하였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형편에 따르되, 진실한 공경심으로 정성껏 지내야 한다.

제례는 본디 조상에 대한 숭앙심(崇仰心)과 추모(追慕)에 뜻이 있으나, 요즘 일부에서는 나의 근본인 조상에 대한 최소한의 도의심마저 고갈(枯渴)되어 가고, 기껏 일 년에 한 번 돌아오는 기일(忌日)마저도 명분도 우러나지 않을 정도로 타락되어 가고 있다.

건전한 조상의 혈통을 이어 받았기 때문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므로 누구라도 조상의 은혜에 성심으로 감사할 줄 아는 진정한 추모의 정을 지녀야 한다.

이는 금수(禽獸)가 아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라면 결코 양심을 속이거나 망각(妄覺)해서는 안 될 진리인 것이다.

제사의 근원은 먼 옛날에 천재지변(天災地變), 질병(疾病), 맹수(猛獸)의 공격을 막기 위한 수단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근세에 와서는 유고사상으로 조상에 대한 존경과 애모의 표시로 변하게 되어 가장마다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그러나 봉사대상은 시대에 따라 변천되어 왔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공민왕 2년에 포은 정몽주 선생이 제정한 제례규정에는 대부 이상의 관원은 삼대 봉사(三代奉祀)로 하고 육품이하의 신문을 가진 사람은 이대봉사이고, 칠품이하의 하급관원과 서민들은 부모제사만 지내도록 하였던 것이다.

그후 조선시대 경국대전 예전편에 기록된 제례의 봉사대상을 보면 사대부이상은 사대봉사, 육품이상은 삼대봉사, 칠품이하는 이대봉사 일반서인(一般庶人)은 부모제사만 지내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그 당시 칠품 이상의 관원은 불과 이할 미만으로 일반국민의 팔할 상당의 인원이 칠품이하의 관원이나 서인이었기 때문에 전 국민 중 대부분이 부모제사만 지낸 셈이다.

그러하던 것이 한말 갑오경장(고종 21년)이후로 구시대의 계급사회가 무너지자 반상의 구별 없이 사대부의 예절을 따라 사대봉사를 해왔던 것이다

근래에 이르러서는 1969년 가정의례준칙이 제정되었는데 기제는 조부모까지만 봉사한다고 하였는데, 1973년 가정의례준칙을 전면 개편하여 6월 1일부터 시행되다가 1999년 규제개혁철폐에 의하여 가정의례준칙은 폐지되고, 1999년에 건전 가정의례준칙을 새로 제정하였는데 제례는 기제 및 명절차례로 구분되고 봉사는 제주로부터 2대조까지로 하고 성묘는 제수를 마련하지 아니하거나 간소하게 한다고 공표 되었다.

 

2.기제사 시간

 

기제(忌祭)란 사람이 죽은날, 즉 기일(忌日)에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3년상을 치른 경우의 기일은 그 이후부터가 된다.

기제의 봉제사 대상은 제주(祭主)를 기준으로 하여 4대, 즉 고조(高組)까지가 이상적이다.

제주(祭主)는 고인의 장자(長者)나 장손(長孫)이 되며, 장자나 장손이 없을 때에는 차자(次子)나 차손(次孫)이 대행한다.

상처한 경우에는 그 남편이나 자손이 제주가 되고, 자손이 없이 상부(喪夫)한 경우에는 아내가 제주가 된다.

현대에는 거의 신주(神主)를 모시지 않으므로 지방(紙榜)으로 대신하거나 사진을 모시기도 한다.

지방(紙榜)을 쓰고 돌아가신 분을 모실 준비가 되면 제사를 지내는데, 제사는 돌아가신 날 00시에 지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요즘은 형편에 따라서 돌아가신 당일 일몰 이후에 지내기도 한다.

예문에는 별세한 날 자시에 행사한다고 되어있다.

자정(12시) 부터 인시(5시)까지 날이 새기 전 새벽에 기제를 올리는 것이 예이다. 신도는 음이라 하여 늦밤 중에 활동을 하여 닭소리가 나기 전에 돌아가야 한다는 말은 예문에 없는 미신적인 말이다.

날이 바뀌는 첫 새벽 즉 궐명행사의 예문정신은 돌아가신 날이 되면 제일 먼저 고인의 제사부터 올리는 정신을 강조한데 있다고 본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사회구조와 생활여건에서 볼 때 한 밤중 제사는 핵가족화 되어서 분산거주하는 가족들의 참석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음날 출근과 활동에는 지장이 많아진다.

그래서 근래의 가정의례준칙을 보면 별세한 날 일몰 후 적당한 시간에 지내게 되어 있다.

이 저녁이면 사업하는 분이나 회사에 근무하는 분이나 공무원이나 다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며 제관들이 모이기 좋은 시간이어서 도시에서는 저녁 일곱시나 여덟시경에 행사하는 집들도 많이 있다.

간혹 기제일을 잘못 알고 별세한 전일 저녁 7∼8시경에 지내는 사람이 있는데 기제는 별세한 날에 지내는 제사이므로 별세한 전일에 지내는 것은 잘못이다.
별세(別世)하신 전일(前日)이 입재일(入齋日)이고 별세(別世)한 날이 기일(忌日)로서 정재일(正齋日)이고 그 다음날이 타재일(타齋日)이다.

이 삼일간은 재계(齋戒)를 해야한다.

입제일(入齋日)에는 제주(祭主)와 주부(主婦)가 목욕재계(沐浴齋戒)하고 음주(飮酒)를 삼가며 가무(歌舞)를 하지 않으며 상가(喪家)의 조문(弔問)도 하지 않고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고인(故人)의 생존시(生存時)를 회상(回想)하면서 추모(追慕)하는 법이다.

기제사(忌齊祀)는 고인(故人)이 별세(別世)한 날을 매년 추모(追慕)하는 의식(儀式)으로 순수한 가족적인 행사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 기제사(忌齊祀)의 참사범위(參祀範圍)는 제한된 바는 없고, 고인(故人)의 직계자손(直系子孫)의 배우자 근친(近親) 또는 고인(故人)과 친분이 두텁던 분이나 고인의 유덕(遺德)을 기리는 사람은 모두 참사(參祀)할 수 있다.

특히 고인(故人)의 직계자손(直系子孫)으로서 원지(遠地)에 출장 중이거나 기타사정(其他事情)으로 제사에 불참될 시는 집에 전화로서 알리고 제사지내는 시간쯤 되어서 행사하고 있는 쪽으로 향하여 망배(望拜 : 멀리서 절하는 일)를 하거나 묵념(默念 : 고개숙여 추모하는 일)을 해야 한다.

 

3.제사의 종류

 

1)기제(忌祭)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 해마다 한번씩 지내는 제사다.

예전에는 4대까지 지냈으나 근래에는 가정의례준칙에 의거하여 2대까지 또는 후손이 없는 경우에는 삼촌이내의 존비속에 한하여 지낸다.

제사시간은 원칙은 자시를 기준으로 지냈으나 요즈음은 일몰 후 편한 시간에 지내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


2)사시제 (四時祭)

 

사시제라 함은 일년에 매 절기마다 4번에 걸쳐 지내는 제사로 매중월(2월, 5월, 8월, 11월) 산순의 정일(丁日)이나 해일(亥日)을 택하여 지낸다.

근래에는 대부분 이 사시제를 지내지 않는다.

 

3)차례(茶禮)

 

연시제 : 보통 설이라 하며 음력 정월 초하루 아침에 드리는 제사로 원래는 4대조까지 였으나 근래는 2대조까지 지내는 가정이 많다.

이날은 메 대신 떡국을 쓴다.

 

4)추석절 제사

 

: 음력 8월 보름에 지내는 제사이다.

봉사대상은 직계조상으로 하고 제수는 햇곡식과 햇과일을 사용한다.

요즈음은 차례가 일년중 가장 큰 민족의 명절로써 민족의 대이동이 일어나며 전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한민족 고유의 풍습이 되어 버렸다.

 

5)묘제(墓祭)

 

시조이하 모든 조상들의 묘소에 가서 지내는 제사로서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에는 정월 초하루, 한식, 단오, 추석에 지낸다고 되어있고 사례편람에는 3월 상순에 날을 택하여 지낸다고 하나 요즈음은 일년에 한번 적당한 날을 정하여 산소에 찾아가 문중 모두가 지낸다.

 

6)한식성묘(寒食)

 

24절기 중 청명 다음날로 동짓날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이다.

묘역을 살펴보고 사초를 한다.사초를 할 경우에는 꼭 제사를 지내야 한다.

한식이라 함은 비바람이 심하여 불을 때지 못하고 찬 음식을 먹었다는 풍속에서 비롯되었다.

 

4. 제례 순서

 

- 몸가짐

제사를 지내려면 3일 전부터 목욕 재계를 한다.

3일간 매일 몸을 깨끗이 닦으며,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흉한 일에나 궂은 일에 가지 않는다.


또 내외가 함께 하지 않으며, 고기를 먹되 냄새나지 않게 먹고, 술을 마시되 적게 마시며 근신한다.

물론 남의 장례에 문상도 하지 않는다.

 

- 청소

제사를 모실 대청과 사당을 청소하고 집 안팎을 쓸고 닦으며, 제기, 제구를 깨끗이 씻고 제수를 준비한다.

 

- 시간

제사를 모시는 시간은 지방이나 가풍에 따라 다르다.

사시제, 이제, 사당제는 날이 밝을 때 진설하여 아침에 제사를 모시고, 묘제는 낮에 모신다.

기제(忌祭:망인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제사를 말하며 돌아가신 날에 제사를 지낸다고 하여 기일제(忌日祭)라고도 한다.)는 보통 고인이 돌아가신 날 첫 자시 즉 새벽 12시에서 1시 사이에 모시는 예가 많다.

 

- 단위와 양위

 

기제를 지낼 때 그날 돌아가신 어른 한 분 신위만 모시느냐 아니면 배위(부부)까지 모셔야 하느냐에 관해서는 예부터 의견이 분분했던 것 같다.

주자가례에 의하면 사당제, 사시제, 이제, 연중 절사에는 고위(考位:남자망인)와 비위(여자망인)를 한 제상에 모신다고 했으며, 기제에는 단위를 모신다고 했다.

그러나 정자(程子)의 제례에서는 기제에도 양위를 모신다고 했으므로 가문에 따라 조금씩은 다를 수가 있다.

이러한 양론에 대해서 퇴계는 "기일에 고위와 비위를 함께 지내는 예법이 옛날에는 없다고는 하지만 가문에 따라서는 옛날부터 함께 지내왔으니 지금에 감히 경솔하게 의론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결론지어 말하자면 한 분만 모시고 지내는 것이 예법에 맞는 일이지만, 함께 지내는 것도 인정상 옳다는 말이다.

 

- 사당에 고축

 

제사를 모실 시간이 되어 제주가 사당의 조계에 올라가 사당을 열고 분향하면, 축관은 다음과 같이 고축한다.

今以 顯祖考學生 遠諱之辰 敢請 神主 出就正寢 恭伸追慕

금이 현조고학생 원휘지신 감청 신주 출취정침 공신추모

(이제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날을 맞이하여, 공손히 추모하기 위해 정침으로 내어 모시려고 감치 청하옵니다.)

고축이 끝나면 제주는 허리를 굽혔다가 일어서고, 집사는 감실의 발을 걷고 독에서 신주를 받들어 모신다.

비위의 신주는 여집사가 모신다.

그리고 제주가 앞서 인도하여 시주를 정침의 교으에 모신다.

지방으로 모실 때는 지방을 교의에 붙이고 제례를 시작한다.

 

1. 강신(降神)

 

우선 강신 전에 먼저 영신(迎神)이라는 절차가 있는데 영신은 먼저 대문을 열어 놓는다.

제상의 뒤쪽(북쪽)에 병풍을 치고 제상 위에 제수를 진설한다.

지방(紙榜)을 써 붙이고 제사의 준비를 마친다.

고례(古禮)에는, 출주(出主)라 하여 사당에서 신주(神主)를 모셔 내오는 의식이 있었다.

강신은 영혼의 강림을 청하는 의식이다. 제주(祭主)가 신위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어 앉아 향로에 향을 피운다.

집사(執事)가 제상에서 잔을 들어 제주에게 건네 주고 잔에 술을 조금 따른다.

제주는 두 손으로 잔을 들고 향불 위에서 세 번 돌린 다 음, 모사 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붓는다. 빈잔을 집사에게 다시 건네 주고 일어나서 두 번 절한다.

향을 피우는 것은 하늘에 계신 신에게 알리기 위함이고, 모사에 술을 따르는 것은 땅 아래 계신 신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2. 참신(參神)

 

고인의 신위에 인사하는 절차로서 모든 참사자가 일제히 두 번 절한다.

신주인 경우에는 참신을 먼저 하고, 지방인 경우에는 강신을 먼저 한다.

미리 제찬을 진설하지 않고 참신 뒤에 진찬(進饌)이라 하여 제찬을 올리기도 한다.

 

3. 진찬(進饌)

 

이는 더운 음식을 올리는 절차이다.

주인과 주부가 대청에 올라가면 집사 한 명은 대청에 오른다.

주인은 고위이 잔대 남쪽에 어육과 생선을 올리고 주부는 밥을 받들어 잔대의 서쪽에 올린 후 제자리로 돌아 간다.

 

4. 초헌(初獻)

 

제주가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이다.

제주가 신위 앞으로 나아가 꿇어앉아 분향한다.

집사가 잔을 제주에게 주고 술을 가득 붓는다.

제주는 오른손으로 잔을 들어 향불 위에 세 번 돌리고 모사 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부은 다음 두 손으로 받들어 집사에게 준다.

집사는 그것을 받아서 메 그릇과 갱 그릇 사이의 앞쪽에 놓고 제물 위에 젓가락을 올려놓는다.

제주는 두 번 절한다.

잔은 합설인 경우(考位) 앞에 먼저 올리고 다음에 비위( 位) 앞에 올린다.

집안에 따라서는 술을 올린 뒤 메 그릇의 뚜껑을 연다.

 

5. 독축(讀祝)

초헌이 끝나고 참사자가 모두 꿇어 앉으면 축관이 옆에 앉아서 축문을 읽는다.

축문은 제주가 읽어도 되는데, 엄숙한 목소리로 천천히 읽어야 한다.

축문 읽기가 끝나면 모두 일어나 두 번 절한다.

과거에는 독축 뒤에 곡을 했다.

 

6. 아헌(亞獻)

두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으로 원래는 주부가 올린다.

주부가 올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제주의 다음 가는 근친자가 올린다.

절차는 초헌 때와 같으나 모사에 술을 따르지 않는다.

주부는 네 번 절한다.

 

7. 종헌(終獻)

 

세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이다.

아헌자의 다음 가는 근친자가 아헌 때와 같이 한다.

잔은 7부쯤 부어서 올린다.

 

8. 유식(侑食)

유식은 신에게 식사를 권유하는 절차이다.

신이 술을 다 드셨으므로 이제는 밥을 드실 차례인 것이다.

먼저 주인이 대청에 올라 술 주전자를 들고 고위와 비위의 술잔에 술을 가득 따른다.

이를 속어로 첨잔(添盞) 혹은 첨작(添酌)이라고도 한다.

이를 마치면 향안의 동남에 선다.

이어 주부가 대청에 올라 숟가락 바닥이 동쪽 방향으로 향하게 하여 메그릇에 숟가락을 꽂고, 젓가락을 고기나 생선 위에 올려 놓는다.

이를 삽시정저(揷匙正著)라 한다.

그리고 모두 꿇어 업드린다.

 

9. 합문(闔門)

 

참사자가 모두 잠시 밖으로 나가 문을 닫고 기다린다.

대청 마루에 제상을 차렸으면 뜰 아래로 내려가 읍(揖)한 자세로 잠시 기다린다.

단칸방의 경우에는 제자리에 업드려 몇 분 동안 있다가 일어선다.

 

10. 개문(啓門)

 

합문한 다음 신위께서 메를 숟가락으로 아홉 번 드실만한 시간(약 2~3분)이 지난 뒤, 제주가 기침을 세 번하고 문을 여는 것을 말한다.

계문하면 참사자 일동이 다시 들어간다.

 

11. 헌다(獻茶)

 

진다(進茶)라고도하며, 원래 중국에서는 차를 대접하나 한국에서는 숭늉을 드린다 .

갱을 내려놓고 숭늉을 올린다.

그리고 메를 조금씩 세 번 떠서 그 숭늉에 말고 정저를 한 다음, 잠시 읍하고 있는다.

신위께서 제물을 다 잡수셨다고 생각되면 숟가락과 젓가락을 거두고 메그릇의 뚜껑을 덮는다.

이를 철시복반(撤匙復飯)이라 한다.

이때 수조라 하여 제주가 꿇어앉아 집사자가 물려 주는 술잔을 받아 마시고, 음식을 조금 받아 먹는 예가 있는데, 대개 이 절차는 생략한다.

 

12. 사신(辭神)

 

신을 보내는 마지막 작별 인사이다.

제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일제히 두번 절한다.

 

13. 납주(納主)

 

이는 예전에 신주를 사당으로 들여 모시던 절차이다.

주인과 주부가 올라 각기 신주를 함에 담고 주인이 그것을 광주리에 담아 사당으로 모셔들였다.

이 의식은 사당에서 신주를 내어 올 때와 같다.

지금은 지방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 순서에 지방과 축문을 함께 소각한다.

이를 화송(化送)이라고도 하고 분축(焚祝)이라고도 하는데 향안 앞에서 행하고 재는 향로에 담는다.

 

14. 철(徹)

 

신주를 들여 모신 후 주부가 돌아와 음식을 치우고 제상을 정리하는 일을 감독 한다.

제사에 사용한 잔, 주전자, 퇴줏그릇 등에 있는 술을 모두 병에다 부어 보관하는데, 이것을 이른바 복주(福酒)라고 한다.

과일, 채소, 나물, 고기, 기타 음식들은 모두 일반 그릇에 옮겨 닮고 제기는 잘 세척하여 보관한다.

제사에 사용된 병풍, 제상, 촛대 등 다른 제구들도 잘 정비하여 보관하도록 한다.

 

15. 준

 

이는 제사에 쓴 음식을 여러 친지와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절차이다.

일종의 잔치라고 할 수 있는데, 원래 기제사에는 행하지 않는 예이다.

이는 조상이 돌아가신 기일에 잔치를 벌이는 것이 도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모든 제사에는 이 잔치가 행해졌다.

 

 

제사 순서

 

제사는 떡을 진설하는 경우와 밥을 진설할 때가 있다.

제례순서는 모두 같으나 다만 떡을 드실 때와 밥을 드실 때의 방법이 다를 뿐이다.

모두 제사상을 미리 준비하고 지방을 붙인다.

 

 

떡을 진설하는 경우

 

1. 제주가 신위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어앉아 향로에 향을 피워 영혼을 모시고 두 번 절한다.

2. 집사(執事)가 제상에서 잔을 들어 제주에게 건네 주고 잔에 술을 가득히 따른다.

제주는 두 손으로 잔을 들고 향불 위에서 세 번 돌린 다음, 모사 그릇에 부어 땅에 계신 육신을 모신다.

3. 모두 모셨으니 모든 참사자가 일제히 두 번 절한다.

4. 술을 드릴 차례이다. 집사가 잔을 제주에게 주고 술을 가득 붓는다.

제주는 오른손으로 잔을 두 손으로 받들어 집사에게 준다.

집사는 그것을 받아서 상에 놓으면 제주는 두 번 절한다.

 

5. 음식을 드실 차례이다.

 

제물(떡) 위에 젓가락을 가지런히 올려놓은 후 참사자들은 모두 꿇어앉는다.

음식을 다 드실 시각(약1분 후) 제주가 헛기침을 신호로 일어난다.

 

6. 신을 보내는 마지막 작별 인사이다.

수저를 거두어 잘 정리한 후 일제히 마지막 두 번 절한다.

 

7. 잔을 거두고 지방을 태운다.


8. 음식을 치우고,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는다.

 

 

밥을 진설하는 경우

 

메(밥)뚜껑을 열고 숟가락 바닥이 동쪽 방향으로 향하게 하여 메그릇에 숟가락을 꽂고, 젓가락을 가지런히 한 후 모두 꿇어앉는다.

음식을 다 드실 시각(약1분 후) 제주가 헛기침을 신호로 일어난다.

갱을 내려놓고 숭늉을 올린다.

그리고 메를 조금씩 세 번 떠서 그 숭늉에 말고 정저를 한 다음, 잠시 읍하고 있는다.

음식을 다 드실 시각(약1분 후) 제주가 헛기침을 신호로 바로한다.

 


제례상 차리기

 

제례 음식종류

 

제수(祭需)란 제사에 쓰이는 제물을 말하는데, 제수를 갖추는 데는 가정 형편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일정할 수는 없다.

다만 정성과 깨끗함이 있으면 된다.

제수의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

따라서 제사에 참여하는 자나 제수를 준비하는 사람은 집 안팎과 몸을 깨끗이 하고 제사에 임해야 한다.

주부는 제사 하루 전에 제구와 제기를 깨끗이 닦아야 한다.

제수의 준비는 아무리 가세가 어려워도 한 항목에 두 가지는 해야하고, 아무리 재산이 많다 하여도 한 항목에 다섯 가지를 넘지 못한다 하였다.

제수를 쌓아올리는 높이는 1자 2치(약 36센티)를 넘지 못하며, 다음은 제수의 조리법 기본 원칙이다.

○ 제수를 조리할 때에는 몸을 깨끗이 하고 기구를 정결한 것으로 쓰며 침을 튀거나 머리카락 등이 섞이지 않아야 한다.

○ 모든 제수의 조리에는 향신료(香辛料)인 마늘, 고춧가루, 파 등의 조미료를 쓰지 않고 간장과 소금만으로 조미한다.

○ 꽁치, 갈치, 삼치 등 '치'자가 끝에 들어가는 생선과 복숭아는 제사상에 쓰지 않는다.

○ 색소를 이용하여 화려한 색깔을 내지 않는다.

○ 잘게 칼질하거나 각을 뜨지 않고 가급적 통채로 조리한다.

○ 메, 갱, 탕, 전, 적, 면, 편과 같이 뜨겁게 먹어야 할 음식은 식지 않도록 한다.

○ 제상에 올릴 제수는 자손이 먼저 먹어서는 안 된다.

제상에 올릴 만큼 따로 담아놓고 남는 것을 먹는 것은 괜찮다.

○ 제상에 올릴 제수를 제기에 담으면 대상(大牀)에 올려 대기시킨다.

○ 밤은 껍질을 벗기고, 기타의 과일은 담기 편하게 아래와 위를 도려낸다.

○ 배, 사과와 같은 과일은 꼭지부위가 위로 가게 담는다.

○ 제수를 그릇이나 접시에 담는 것을 '괸다'라고 한다.

제사음식을 한문으로 쓸 때는 제수(祭羞)라 쓴다.

제수(祭需)란 제의에 소용되는 물품을 말하는 것이고 조리된 음식은 제수(祭羞)이다.

제수는 지방과 가정에 따라 달라지나 여기에서는 표준적인 종류와 그릇 수를 예시한다.

그러므로 경제적 여유가 있더라도 더 마련할 필요는 없고 각기 형편에 따라 조절할 수도 있다.

 

1. 밥(반;메)

 

제삿밥으로 신위의 수대로 대접 또는 주발 식기에 수북이 담고 뚜껑을 덮는다

예전에는 밥 외에도 국수를 올렸으나 오늘날에는 생략해도 무방하다.

 

2. 국(갱)

 

제사 국이다. 신위의 수대로 대접 또는 주발을 담고 뚜껑을 덮는다.

재료는 쇠고리와 무우를 네모로 납작하게 썰어서 함께 끓인다.

고춧가루, 마늘, 파등을 쓰지 않는다.

 

3. 떡(편)

 

제사에 쓰는 떡은 현란한 색깔은 피하므로 팔고물을 쓸 때도 껍질을 벗겨 내어 가급적이면 흰 빛깔이 되게 한다.

보통은 백설기나 시루떡을 해서 삭가의 접시에 보기 좋게 놓고, 신위의 수에 관계없이 한 그릇만 올리기도 한다.

 

4. 탕(湯)


탕은 오늘날의 찌개라고 할 수 있다.

 

삼탕(三湯)

 

: 육탕(肉湯), 어탕(魚湯), 소탕(蔬湯) 즉 쇠고기, 생선, 닭고기(육.해.공) 중 한가지만을 택하여 조리한다.

요즘은 간소하게 하느라 한 번에 세 종류의 재료를 넣고 끓여 나누어 담기도 한다.

양념에 파, 마늘, 고추 등은 쓰지 않는다.

예전에는 탕의 종류를 홀수로 하였고 3타일 경우는 육탕, 어탕, 계탕을 준비 하였는데 모두 건더기만 탕기에 담았다.

 

5. 전(煎)

 

기름에 튀기거나 부친 것으로 육전(肉煎), 어전(魚煎)과 또는 소전(蔬煎) 두 종류를 준비 한다.

옛날에는 적과 함께 계산하여 홀수로 만들기 위해 전은 반드시 짝수로 만들었다.

육전은 쇠고기를 잘게 썰거나 다져서 둥글게 만들어 계란을 묻혀 기름에 부친다.

어전은 생선을 저며 계란에 무치고 기름에 부친다.


6. 적(炙)

 

적은 구이로서 제수 중 특별식에 속한다.

옛날에는 육적, 어적, 계적의 3적을 세번의 술잔을 올릴 때마다 그때그때 바꾸어 구워서 올렸다.

오늘 날에는 한가지만 준비하도록 한다.

육적은 쇠고기를 2~3등분 하여 길게 썰어 소금구이하듯이 익혀 사각 접시에 담는다.

어적은 생선 2~3마리를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익혀서 사각의 접시에 담는다.

이때 머리는 동쪽으로 하고 배는 신위 쪽으로 가게 담는다.

배가 신위 쪽으로 가면 음식이 가까이 있는 모습이 되지만 등이 신위 쪽으로 가면 도망 하는 형상이 되기 때문이다.

계적은 닭의 머리, 다리, 내장을 제거 하고 구운것으로 등이 위로 가게 하여 사각의 접시에 담는다.

적을 올릴 때는 식영이라 하여 찍어 먹을 소금을 종지에 담아 한 그릇만 준비 한다.

 

7. 나물(숙채)

 

익힌 채소이다.

한 접시에 고사리, 도라지나물, 배출나물 등 3색의 나물을 곁들여 담는다.

또는 각기 한 접시씩 담기도 한다.

추석 때는 배추, 박, 오이, 호박도 푸른색 나물로 쓰는데 역시 마늘이나 고축가루는 양념으로 쓰지 않는다.

삼채를 쓰기도한다.

 

- 삼채(三菜) : 삼채란 가채, 산채, 하채를 말한다.

- 가채(家菜) : 콩나물, 무나물, 호박나물, 숙주나물, 가지나물 등

- 산채(山菜) : 취, 도라지, 고사리

- 해채(海菜) : 미역, 우뭇가사리, 파래

 

8. 김치(침채)

 

희게 담근 나박김치를 보시기에 담아서 쓴다.

고춧가루를 쓰지 않은 것이라야 한다.

 

9. 간장(청장淸醬)


맑은 간장을 한 종지에 담는다.

 

10. 과일류

 

전통적으로 제사에 쓰는 과일은 대추, 밤, 감(홍시 또는 곶감), 배였느므로 이것들은 꼭 분지하고 그 밖에 계절에 따라 나는 사과, 수박, 참외, 석류, 귤 등의 과일을 1~2종 준비하면 될것이다.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 등 생소한 수입 과일은 일체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옛날에는 과일이 지산(地産)이라 하여 그릇 수를 음수인 짝수로 하였다.

 

11. 포(脯)

 

술안주로 고기를 말린 육포, 생선의 껍질을 벗겨서 말린 것, 문어나 마른 오징어 중에서 한두 종류를 사각의 접시에 한 그릇만 담는다.

옛날에는 문어 다리나 오징어를 가위나 칼로 왕관, 산호, 공작깃의 형태로 오려서 장식하기도 했으나 오늘날에는 생략한다.

 

12. 기 타

 

- 면(麵) : 국수

- 혜(醯) : 식혜

- 생선(魚) : 조기, 상어, 홍어, 숭어, 병치

- 제주(祭酒) : 청주나 약주

- 고기(肉) :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 김, 묵

- 두부

_ 계란

- 초(醋)와 조청(造淸)

- 병(餠) : 떡

- 과자(果子) : 산자, 다식, 중과


제례상진설도

 

제수를 제상에 진설하는 순서와 위치는 지방과 가문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공통적인 점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 합설(合設)

 

조상의 제사를 모실 때 배우자가 있을 경우 두분을 함께 모신다

즉 아버지의 기일에 어머니도 함께 모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는 두 분의 제사를 따로 차리면 각설(各設)이라 하고 한 상에 차리면 합설(合設) 이라 한다.
각설은 모든 제사 음식을 신위의 수대로 따로 담아야 하고 합설이면 밥과 국, 술잔만 따로 차리고 기타의 제수는 공통이다.

 

- 탕 5열로 진열.

 

모든 예서는 제수 진열이 4열로 예시되어 있는데 율곡의 제의초에만 5열로 되어 있다.

이는 탕을 놓느냐의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제수에 탕을 놓게 되면 5열로 배열할 수 밖에 없다.

현재는 모든 가정에서 탕을 함께 진설 하므로 5열로 상을 차린다.

제사 지내는 사람이 제상을 향해 섰을 때 오른편을 동쪽이라 하고 왼편을 서쪽이라 한다.

기제상이나 차례상의 진설은 대부분 같다.

설날 차례 때는 시식(時食)인 떡국이 오르고, 추석 차례 때는 메 대신 송편, 지방에 따라서는 메와 송편, 메와 토란국에 송편을 함께 올리는 것이 다를 뿐이다.

성균관이 정리한 대표적인 제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올라온다(제주 앞에서부터).

 

(1) 첫째 줄에 과실과 조과(造果)가 오른다.

 

홍동백서(紅東白西)라하여 붉은 과실은 동쪽에, 흰 과실은 서쪽에 놓고, 가운데는 조과를 진설하기도 하고, 대추, 밤, 배, 감 조율이시(棗栗梨枾) 조율시이(울긋불긋 하게 진설)라 하여 목실(木實)을 서쪽에, 조과를 동쪽에 놓거나 또는 목실과 조과를 섞어 놓기도 한다.
첫줄에 올리는 과실과 조과는 대추, 밤, 감 3가지가 기본 과실에 속하고, 그 밖에 호두, 배, 덩굴과실, 다식, 전과, 약과 등을 놓는다. 적게는 기본 과실 3가지만을 놓기도 하고, 많으면 9가지를 놓지 만 대부분은 5가지를 놓는다.
첫 줄은 홀수로 놓는 것이 전통 방식이다.

 

(2) 둘째 줄은 나물류를 놓으며, 좌포우혜(左脯右醯)라 하여 왼쪽에는 포, 오른쪽에는 식혜를 놓는다

나물류는 포와 식혜 사이의 가운데에 침채(沈菜), 청장(淸醬), 숙채(熟菜)를 진설하며, 이때의 그릇 수는 짝수로 놓는다.

 

(3) 셋째 줄은 탕을 놓는 줄이며, 다섯 가지 맛을 갖춘 탕(오미탕)을 놓는다.

예전에는 고인의 벼슬 등급에 따라 탕의 숫자가 달랐다

한 그릇을 놓기도 하고, 세 그릇, 다섯 그릇, 왕실에서는 일곱 그릇까지 진설하였다.

 

(4) 넷째 줄은 적(炙)과 전(煎)을 놓는 줄로써 적은 불에 굽거나 찐 것이며, 전은 기름에 튀긴 것으로 물고리를 재료로 했다면 어적 또는 어전으로 구분한다

이 줄에서는 어동육서(魚東肉西)라하여 어류는 동쪽에, 육류는 서쪽에 진설한다.

또 동두서미(東頭西尾)라 하여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배는 신위 쪽을 향해 진설한다.

그리고 생동숙서(生東熟西)라하여, 생것은 동쪽, 익힌것은 서쪽으로 진설한다.

 

(5) 다섯째 줄인 지방 앞에는 메와 갱을 놓는 자리로서 반좌갱우(飯左羹右)라 하여, 메는 왼쪽에, 국은 오른쪽에 진설한다.

메와 갱 사이에 잔을 놓으며 왼쪽에는 면류, 오른쪽에는 떡을 진설한다.

시접은 제상의 왼쪽에 놓기도 하고 메와 갱 앞의 가운데 두기도 한다.

촛불을 킬 경우에는 제상의 메 줄 양쪽에 켠다.

 

-제례상 진설도

 

제사상을 차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로 각 지방마다, 각 가정마다 다르고, 심지어는 시대에 따라 달랐다.

"남의 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는 속담이 나올 만도 하다.

 

제수의 의의

 

1. 감

 

: 감나무는 아무리 커도 열매가 한번도 열리지 않은 나무를 꺽어 보면 속에 검은 신이 없고 열린 나무를 꺽어 보면 검은 신이 있다.

이걸 두고 부모가 자식을 낳고 키우는데 그만 그만큼 속이 상하였다하여 부모를 생각하여 놓는다는 설이 있다.

또한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천지의 이치이다.

그러나 감만은 그렇지 않다.

감 씨앗은 심은 데서 감나무가 나지 않고 대신 고욤나무가 나는 것이다.

그래서 3∼5년쯤 지났을 때 기존의 감나무 가지를 잘라 이 고욤나무에 접을 붙여야 그 다음 해부터 감이 열린다.

이 감나무가 상징하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다 사람이 나이라 가르치고 배워야 비로소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가르침을 받고 배우는 데는 생 가지를 칼로 째서 접붙일 때처럼 아픔이 따른다.

그 아품을 격으며 선인의 예지를 이어 맡을 때 비로소 하나의 인격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 밤

 

: 다른 식물의 경우 나무를 길러낸 첫 씨앗은 땅속에서 썩어 없어져 버리지만, 밤은 땅 속의 씨밤이 생밤인 채로 뿌리에 달려 있다가 나무가 자라서 씨앗을 맺어야만 씨밤이 썩는다.

그래서 밤은 자기와 조상의 영원한 연결을 상징한다.

자손이 수십 수백 대를 내려가도 조상은 언제나 자기와 연결되어 함께 이어간다는 뜻이다.

신주를 밤나무로 깍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3. 대추

 

: 대추는 원래 암수 한 몸인 나무이다.

 

대추의 특징은 한 나무에 열매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열리며 꽃 하나가 피면 반드시 열매 하나가 열리고 나서 꽃이 떨어진다.

헛꽃은 절대 없다.

즉,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반드시 자식을 낳고서 죽어야 한다는 뜻이다.


거기다가 대추씨는 통씨여서 곧 절개를 뜻하며 순수한 혈통을 의미한다 하여 젯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제물이다.

그래서 제상에 대추가 첫 번째 자리에 놓인다.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뜻에서이다.

 

4. 배

 

: 배는 껍질이 누렇기 때문에 황인종을 뜻한다.

 

오행에서 황색은 우주의 중심을 나타내고 있고 이것은 바로 민족의 긍지를 나타낸다.

그리고 배의 속살이 하얀 것은 우리 백의 민족에 빗대어 순수함과 밝음을 나타내기 때문에 제물로 쓰인다는 설이 있다.

 

5. 조기

 

: 조기는 서해안에서 나는 대표적인 어물이고 예전부터 생선의 으뜸으로 생각되어져 왔기 때문에 젯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제수 품목으로 여겨져 왔다고 한다.

 

6. 명태(북어포)

 

: 젯상에 빠지지 않는 북어는 우리나라 동해바다의 대표적인 어물이자 머리도 크고 알이 많아 훌륭한 아들을 많이 두고 알과 같이 부자가 되게 해 달라는 유래가 있다.

 

지방과 축문

 

지방

 

지방이란 제사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으로 신주대신으로 사용하였으며 제사 직전에만들었다가 제사를 마치면 소각한다.

그 내용은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 조상과의 친속관계, 조상의 관직(여성은 봉호), 시호(여성은 성씨)등을 나타낸다.

신위는 고인의 사진으로 하고 사진이 없으면 지방으로 대신할 수 있다.

지방은 깨끗한 백지에 진묵으로 정성들여 쓰며 길이는 22Cm, 넓이는 6Cm정도로 한다.

지방의 내용은 생전에 관직이 없으면 학생(學生)이라 쓰고, 관직을 지냈으며 그 관직 그대로 쓰고, 그 부인의 경우는 유인(孺人)대신 정경부인이라고 쓴다.

男子지방의 고(考)는 부(父)와 동일한 뜻으로 생전에는 父라고 하고 사후에는 考라고 하여비(비)는 모(母)와 동일한뜻으로 생전에는 母라고 하며, 사후에는 비라고 한다.

女子의 경우에는 孺人 다음에 본관 성씨를 쓰며 아내의 경우 자식이 있어도 남편이 주제가 되며 자식의 경우에는 손자가 있어도 아버지가 주제가 된다.

재취로 인하여 삼위 지방일 경우는 왼쪽에 男子의 지방을, 중간에 본비의 지방을, 오른쪽에 재취비의 지방을 쓴다.

 

지방 만드는 법

 

원래 정해진 규격이 없으나 전통적으로 깨끗한 한지를 폭 8㎝, 길이 24㎝ 정도의 직사각형으로 절단하여 위쪽을 둥글게 오려서 사용한다.

위를 둥글게 하고 아래쪽을 평평하게 하는 까닭은 천원지방(天圓地方:둥근 하늘과 평평한 땅)을 상징한 것이다.

한 장의 지방에 남,여 조상 두 분의 신위를 쓸 때는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은 남자조상을 쓰고, 오른쪽은 여자조상을 쓰며 세로쓰기를 한다.

만약 여자조상이 두 분 이상이면 남자조상의 바로 오른쪽에서부터 계속 쓴다.

 

지방의 내용과 작성법

 

*** 남자 조상

 

顯 考 學 生 府 君 神 位 (세로로 씀)


考 : 돌아가신 아버지를 의미

아버지:顯考

할아버지:顯祖考

증조할아버지:顯曾祖考

고조할아버지:顯高祖考

큰아버지(백부):顯伯父 작은아버지(숙부):顯叔父

형:顯兄 남편:顯壁

學生 : 관직이 없는 경우로 과거시험 준비중인 예비관원을 의미한다. 관직, 사회직함, 학위 등이 있다면 그 명을 쓰면 된다.


府君 : 제사 대상이 자신의 윗사람인 경우

:文學士

제사 대상이 자신의 아랫사람인 경우는 이름을 쓴다.

神位 : 조상의 자리를 의미한다.

 

***여자조상

 

顯 비 孺 人 全州李氏 神 位

모시는 조상 조상의 지위 조상의 이름 조상의 자리

顯 : 존경의 의미

비: 돌아가신 어머니를 의미

어머니:顯비

할머니:顯祖비

증조할머니:顯曾祖비

고조할머니:顯高祖비

아내:亡室 제수:故室

孺人 : 일정한 봉작이 없는 경우에 쓴다. 봉작이나 직함, 관직이 있다면 그 명을 쓰면 된다.

:貞敬夫人 :利花女大總長

:社會事業家 :法學博士

:文學士

全州李氏 : 부인이 두분 이상인 경우 구분하기 위해서 여자조상의 본관과 성씨를 쓴다.

神位 : 조상의 자리를 의미한다.

동생 : 亡弟學生00神位

아들 : 亡子學生00神位

 

한글지방

 

현고학생부군 신위 (부)

현비유인김해김씨 신위 (모)

높으신아버님김제군수어른신위 (부)

높으신어머님문학사밀양박씨신위 (모)

높으신아버님 신위 (부)

높으신어머님 신위 (모)

아버님 신위 (부)

어머님 신위 (모)

망실전주이씨 신위 (아내)

 


축 문

 

1. 축문이란?

축문이란 제사를 받드는 자손이 제사를 받는 조상에게 제사의 연유와 정성스러운 감회,그리고 간략하나마 마련한 제수를 권하는 글이다.

특히 기제사에서 지방을 붙이면 축문을 읽는것이 원칙이다.

살아계신 어른에게 색다른 음식을 올릴 때 의당 권하는 말씀을 올리는 것처럼 조상에게도 제수를 올리면서 그 연유를 고하는 축문을 작성한다.

축문의 내용은 그 제사를 지내게 된 연유를 '언제'-'누가'-'누구에게'-'무슨일로'-'무엇을'의 형식으로 고하고 제사를 받으시라는 줄거리로 이루어진다.

축문은 신명앞에 고하는 글이며 그 내용은 제위분께 간소하나마 제수를 차렸으니 흠향하시라는 뜻을 담는다.

축문도 지방과 마찬가지로 축문의 글이 한자(漢字)라 생전에 한문을 이해 못하셨지만 귀신은 영험하기 때문에 생전에 무식했더라도 충분히 알아듣는다고 보기에 한문으로 쓰는 것이 좋다.

부득이 한글로 작성할 수도 있으나 제사는 장엄한 형식 안에 극진한 정성을 기울여야 하기에 70여자의 한자를 익혀두는 것이 좋다.

 

2. 축문 만드는 법

 

축문은 전통적인 방법에 따라 한지에 붓으로 내려쓰는 것이 좋으나 흰종이에 다른 필기구로 써도 무방하다.

제사를 받는 조상을 표시하는 첫글자는 다른 줄의 첫글자보다 한 자 정도 높게 쓴다.

봉사자는 [효(孝)]자를 씀으로써 자신이 그 제사의 직계 자손임을 뜻하고, 친속의 칭호 앞에 [현(顯)]자나 [황(皇)]자를 붙이는 것은 '크옵신','높으신' ,'훌륭하신'의 뜻으로 존경을 표하며 동시에 나의 직계 조상임을 표하는 것이다.

아버지께 드리는 제사에는 '효자', '호천망극', 할아버지께 드리는 제사는 대신 '효손', '불승영모(不勝永慕)'로 바꾼다.

축문의 규격은 가로 24cm, 세로 36cm (16절지정도의 크기)의 깨끗한 백지에 쓰며, 벼슬이 있을 때의 호칭은 지방을 쓸 때와 같다.

"學生" 대신에 "관직명"으로, 그 부인은 "孺人"(유인)대신에 "貞敬夫人"(정경부인)등을 쓴다. 명절에 지내는 차례에는 축문을 쓰지 않는다.

 

 

[작성법]

 

維歲次 뒤에 년.월.일을쓴다.

할아버지,할머니 이상 선조의 축문은 부모의 축문과 같으나,

 

〔차이점은〕

 

°孝子를 孝孫/孝曾孫등으로 고침

°顯考를 顯祖考/顯曾祖考등으로 고침

°昊天罔極은 부모에게만 쓰며不勝永慕으로 고쳐 씀

孝는 직계조상의 경우만 사용

 

〔뜻풀이〕

 

▶維:이어 내려온다는 뜻 歲次:해의 차례라는 뜻

▶敢昭告于;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으로 妻喪 (처상)에는 昭告于(소고우)만 쓰며 아우이하는 다만 告于(고우)만 씁니다.

▶불승감창(不勝憾愴) : 흠모하며 사무치는 감정과 슬픔을 감출 수 없습니다.

▶휘일부임(諱日復臨) :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 뜻이다. 부모이상에만 쓴다. 妻 ,弟 이하에는 망일부지(亡日復至)

▶추원감시(追遠感時):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생각이 난다는 뜻이다. 妻 이상에만 쓴다.

妻 에게는 비도산고 불자승감(悲悼酸告 不自勝堪) 형의 경우 비통무기 지정여하(悲痛無己 至情如何)

▶호천망극(昊天罔極): 은혜가 하늘과 같이 넓어서 다함 이 없습니다

부모에만 쓴다. 弟 에게는 비통외지 정하가처(悲痛외至 情何可處)

▶불승영모(不勝永慕): 흠모한는 마음 이길수 없나이다의 뜻이다. 조부모이상에 만 쓴다.

子 에게는 심언여훼(心焉如훼)를 쓰고 남편에게는 불승감창(不勝感愴) 이라 쓴다.

▶근이(勤以) : 삼가라는 뜻이다. 아내와 아랫사람에게는 자이(慈以)라 쓴다.

▶ 청작서수(淸酌庶羞) :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이라는 뜻이다

▶공신전헌(恭伸奠獻):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린다는 뜻이다. 형 이상에만 쓴다.

妻,弟 이하에는 진차전의(陳此奠儀)라 쓴다. 子 에게는 비념상속(悲念相續)이라 쓴다.

▶ 상향(尙饗) : 흠향하십시오의 뜻이다.

 


산신제 축문 (양식은 위와 동일)

維 歲次甲戌五月丁未朔初七日癸丑幼學庭烈 敢昭告于

유 세차갑술오월정미삭초칠일계축유학정열 감소고우

土地之神申鐘烈 恭修歲事于 顯六代祖考 通政大夫 行龍(馬襄)衛副護軍府君之墓

토지지신신종열 공수세사우 현육대조고 통정대부 행룡 양 위부호군부군지묘

惟時保佑 實賴 神休敢以酒 饌敬伸奠獻尙 饗

유시보우 실뢰 신휴감이주 찬경신전헌상 향

 

 

신주.위패.지방

 

모든 제사에는 향사 대상자를 상징하는 신위(神位)를 설치하게 된다.

신위는 돌아가신 조상의 형체를 표상한 것이다.

신위에는 예로부터 시동, 신주, 위패, 사판(위판이라고도함), 소상, 동상, 초상화, 지방 등이 사용되었고, 현대에는 사진도 사용되고 있다.

제사 중에는 이들 신위에 신이 깃들이는, 즉 의빙(依憑)하는 것으로 믿어졌다.

신주(神主)는 나무 위를 둥근 직육면에로 다듬어 그 위에 죽은 이의 친속 관계,관작과 봉사자의 이름등을 쓴것으로 중국 고대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신위의 상징이다.

신주에 사용되는 나무는 중국의 하나라 때는 소나무를, 은나라때는 잣나무를, 주나라 부터는 밤나무를 사용하였다.

이들 나무는 각기 그 나라의 사당이 있던 지역의 토양에서 잘 자라던 나무를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신주는 두 쪽의 나무판을 맞대어 제작하는데 앞판에는 한가운데에 죽은 이의 친속,관작,시호 들을 쓰고 그 왼쪽에 봉사자의 친속과 이름을 쓴다.

뒤판에는 한가운데 아래로 겔게 홈을 파고 거기에 죽은 이의 관작과 성명을 쓴다.

뒤판의 좌우에는 바람이 통하도록 둥글게 구멍을 뚫어 둔다.

신주는 이 두 판을 맞붙여 받침대에 꽂아 세워 나무 상자 속에 담아 보존한다.

신주는 장례식 때 묘지에서 제작되어 3년간 빈소에 모셨다가 담제를 지낸 후 사당에 모신다.

위패는 그 형태가 신주와 비슷하지만 제작법은 간단하다.

단순히 한토막의 직육면체 나무를 다듬어서 그 위에 죽은 이의 친속과 관작 등을 쓴것으로 약식 신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주로 불교 사찰에서 사용되고 있다.

위판이라고도 하는 사판은 신주의 형태의 넓적한 목판에 죽은 이의 관작이나 호 등을 쓴것으로 성균관,향교,서원,사우 등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지방은 중국의 송나라 때부터 신주 대신에 일회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조선 초기부터 사용되었다.

사당의 건설이나 유지가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조선시대에도 웬만한 집이 아니면 신주를 모시지 못하고 그 대신 지방을 사용했다.

지방은 제사 직전에 만들었다가 제사를 마치면 소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제작이나 관리가 매우 간편하다. 출처: yswj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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