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를 혐오하는 외국인에게 논리적으로 반론할수있는말좀 ㅋㅋ

개고기를 혐오하는 외국인에게 논리적으로 반론할수있는말좀 ㅋㅋ

작성일 2007.06.02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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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시간에 문화차이에 대해서 말했는데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개고기풍습 많이 욕하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반론할수있을까? 하고 선생님이 물었는데 제가

 

"그건 문화차이기때문에 이해해야한다." 라고 대답하니까

 

선생님은 그건 현명한답이못된다는식으로 말했거든요

 

그뒤부터는 하도 꼬아말하길래 못들었고;

 

 

 

 

그런 우리나라모욕적발언에 논리적으로 반론할수있는말 없나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제가 오마이뉴스에 2000년 7월 7일자로 올렸던 기사로 답병을 대신합니다.

 

 

처가에서 결혼 허락받고 먹었던 개고기
개고기는 개고기일 뿐이다
  <!-- -->  김영조(sol119)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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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혼 전 서울에서 아내의 부모 노릇을 대신하고 있던 둘째 처형의 심한 결혼 반대를 받고 있었다. 그 당시 문교부(현재 교육부의 전신) 공무원이었던 아내에게 나는 격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셨던 모양이다. 얼마든지 조건이 좋은 신랑감을 만날 수 있다고.

그걸 극복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된 건 물론 아내의 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였다. 그에 바탕해서 우린 하나하나 작전을 짜내고 있었다.

맨 먼저 장인, 장모님께서 서울(둘째 처형댁)에 올라오셨다는 얘길 듣고 우린 일단 철저한 준비를 하고 함께 만나 뵙기로 했다. 아내의 정보에 의하면 장인어른은 성씨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다고 했다.

나이 드신 어른들이 거의 다 그러시겠지만 특히 장인어른은 유림이셨고, 한학과 풍수지리에 조예가 있으셔서 더욱 사윗감의 판단에 집안(본관)을 보는 것은 아주 중요한 관점이었던 것이다. 나는 평소에 가지고 있던 광산 김가에 대한 지식에다 좀더 연구 보완을 했다.

초청받지 못한 상태에서, 아내와 나는 용기를 내어 장인어른을 찾아가 우선 넙죽 절하고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관행이 무엇인고?"하시는 장인어른의 물음에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한 3분 이상을 줄줄 외우다시피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은 "언니가 시집을 안 갔으니 기다리든가 아니면 포기하라"고 하셨다. 내심 성씨에 대한 답변에 내가 마음에 들면서도 둘째 처형의 체면 때문에 고민을 하신 결과로 보였다. 일단 "생각해보겠습니다"하고는 작전상 후퇴를 했다.

그리고 몇 달 뒤 우린 휴가를 맞아 장인어른이 계시는 시골로 향했다. 비가 억수같이 내렸던 날이었지만 그래도 신이 났다. 불안감은 없었다. 저녁 때 처가에 도착하여 또 다시 넙죽 절을 하니 난감하신 모양이었다.

이때 우리의 응원군이 있었으니, 바로 장모님과 둘째 손위 처남. 그 두 분의 성화에 결국은 "모르겠다. 알아서 하거라"하는 말씀이 떨어졌다. 너무나 기뻤다. 자신 있는 도전이었지만 내심 확신은 할 수 없는 것인지라 이 말씀 한마디에 우리는 날아갈 것 같았다.

다음 날 아침, 처남 형님은 나에게 "저 개를 끌고 개울로 가세"라고 하셨다. 축하하기 위해서 내게 주시는 형님의 따뜻한 배려였다. 집에서 키우던 개를 내게 내주시는 것은 나에 대한 신뢰와 기쁨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고마웠다. 그 때까지 나는 개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었지만, 이 새로운 음식은 맛이나 영양을 떠나 내게 큰 격려선물이 되고 있었다.

그 이후 처가 근처에 사셨던 손위 큰동서는 만나기만 하면 늘 "개 잡아 줄테니 내려오게"라는 말씀을 하시곤 했다. 라는 이상한 등식이 성립된 것인가? 요즘은 좀 뜸해졌지만 우린 한동안 개고기의 애호가가 되었다. 아이들까지 맛있게 먹는 것은 어쩌면 운명인지도 모른다.

5~6년 전, 개에 대한 또 하나의 추억이 있다.
경북 울진의 죽염공장에, 온 식구가 단체로 가는 견학에 따라갔다가 우리 아이가 한 집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얻어왔다. 강아지를 너무 많이 낳아 처치곤란이었던 그 집 아주머니의 '몇 마리는 강에 떠내려 보내야겠다'는 농담 아닌 농담에 얻어온 것이었다.

개를 차에 태우는 것을 싫어하는 전세버스 기사에게 쫓겨나지 않기 위해 화물칸에 숨겨오다가 중간 휴게소에서 숨을 헐떡이는 강아지를 첩보작전하듯 버스 안으로 숨겨들여 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리곤 집이 복잡해서 가게에서 키웠다. 그 강아지의 이름은 '복뎅이'

그리고 며칠 후 가게 뒷골목에서 집을 잃고 헤매는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아무도 데려가려 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그 강아지를 '복뎅이'와 친구가 되어 지내라고 데려왔다. 뒤에 데려온 강아지의 이름은 '복솔이'로 지어줬다. 한꺼번에 두 마리의 강아지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이 둘은 언제나 귀여웠다.

우리 아이는 '복뎅이'가 감기에 걸려 거의 죽어가는 것을 매일 꼭 껴안고 일주일 동안이나 동물병원에 다니면서 살려내기도 했다. 이웃의 아주머니가 죽으면 말지, 잡종개를 그렇게 사랑하느냐라고 했다가 우리 아이에게 눈총을 받기도 했던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이 '복뎅이'와 '복솔이'가 어른개가 되어가니 도저히 가게에서 키울 수는 없었다. 결국 아이들을 설득해서 시골로 시집을 보냈는데 이중 '복뎅이'는 먼저부터 있었던 큰 개가 닭을 물어 죽이는 것을 보고 놀라서 도망나갔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가슴이 아팠다.

교수집에 시집간 '복솔이'는 이쁨을 받고 잘 자라고 있는지 지금도 궁금하다. 하지만 '복솔이'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찾아볼 엄두를 내지 않는다.

우리는 이렇게 개와 얽힌 추억을 가지고 산다. 하나는 개를 잡아서 먹었던 기억이고, 하나는 개에게 사랑을 베풀었던 기억이다.

이런 추억을 가지고 있는 나는 개고기 먹는 사람을 야만인 취급하는 것이 못마땅하면서도 한편 개고기라면 정신이 없는 일부 사람들과도 분명히 다르다. 단순히 돼지고기, 닭고기에 다름 아닌 그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그런 고기라고 생각한다.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라고 판단하기에 여름철만 되면 재현되곤 하는 개고기논쟁은 한심스러울 뿐이다. 왜 브리짓 바르도란 한낱 외국 배우 한 사람의 얘기에 우리나라가 들썩들썩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개고기를 먹어야만 정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측은한 마음으로 바라볼 뿐이다.

보신탕이란 말의 유래

우선 흔히 개고기를 말하는 '보신탕'이란 말의 유래를 살펴보자. 보신탕의 보(補)자는 부족한 것을 채운다는 뜻이며 신(腎)은 콩팥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보신탕이란 말은 쓰여지지 않고, 더구나 신장을 보하기 보다는 위장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중국 명나라 의서인 '의학입문'이란 책에는 "구육난이불보, 산약한이능보"라 하여 개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긴 하지만 몸을 보하지는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한다. 또 조선 후기의 의서중 하나인 '방약합편'에 보면 "개고기는 성질이 따뜻하다 비록 양기를 돋우지만 양기가 허한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하며 구워먹으면 소갈-몸의 진액이 손상되어 자꾸 물을 켜는 병증-을 항진시킨다"라는 말이 있을 뿐 몸을 보한다는 이야기는 나와 있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다.

다만 숫개의 성기가 흥분제로서 발기불능에 효험이 있다는 말은 있는데 아마도 이게 민간에 와전되어 몸에 좋은 보양식품이나 정력제로 잘못 알려진 듯 하며, 보신탕이란 이름도 그 와중에 민간에서 붙여진 이름인 것 같다는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구장(狗醬)'이라 했지만 이후로 '개장'이라는 일반 속어로 변화되었다. 개장은 주로 일반 서민들이 애용하여 왔고, 양반층에선 개장에 개고기를 쓰지 않고 쇠고기 등을 넣어서 '육개장'이라고 했다.

따라서 이승만정권 시절에 생긴 보신탕이라는 용어보다는 '개장'이라는 말이 더 적절하며 한때 먹지 못하게 하여 생긴 영양탕, 사철탕, 멍멍탕이란 말도 적당한 용어는 아닐 것이다.

북한에서 개고기를 일컫는 말은 '단고기'라고 한다. 이것은 좋은 맛이란 뜻이 있으며, 개고기를 오랫동안 탕약처럼 달여서 진하게 만들 때문에 '달이다'에서 왔다는 설과 신에게 희생으로 올렸다가 음복하는 제사음식(우리 조상을 비롯한 북방민족의 기본어휘인 산스크리트어중 '단', '다나'는 제사를 지내고 나누어 먹는 희생 음식을 뜻한다.)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일고 있는 '개고기를 먹지 말자'는 반대론자의 논리를 들어보자.

우선 반대론자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개고기를 먹는 잘못된 식문화는 고쳐야 한다.
·개고기를 먹으면 서양인이 한국인을 야만인으로 생각한다.
·동물학대라는 문제를 남긴다.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개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개고기를 먹는 잘못된 식문화? -> 과연 개고기를 먹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 또 이 문화는 우리만 가지고 있는 것일까?

서양인이 한국인을 야만인으로 본다? -> 브리짓 바르도나 그러겠지. 남의 문화를 문화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그야말로 야만이다.

동물학대라는 문제를 남긴다? -> 그렇게 말한다면 돼지나 소를 잡는 것은 동물학대가 아니라는 말인가?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개최에 좋지 않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 -> 사대주의가 아닐까?

많은 나라에서 즐겨 먹는 개고기

실제 외국에 다녀본 사람들의 말을 빌리면 우리나라만 개고기를 먹는 것이 아니라 한다. 중국에서 '추나요법(허리질병의 치료법 중 하나)'을 공부하고 온 한 한의사는 그쪽의 개고기 열기는 우리나라가 무색하다며, 음식점마다 개고기 음식의 종류가 참 많다고 전한다.

게다가 필리핀, 태국, 대만, 싱가포르, 우즈벡스탄 등 많은 나라들이 개고기를 즐겨 먹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 민족들이 모두 야만인이란 말인가? 그리고 브리짓 바르도는 왜 하필 우리나라만 공격을 하고 있는가? 중국은 큰 나라여서 무서운가?

중국 광동성의 개고기 요리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향육"이라 하여 개의 부위에 따라 여러 요리가 있고 그 재료로 누렁개를 최고로 친다고 하며, 조선족이 많이 사는 연변지방에도 "디양러우"라는 개고기 요리가 있다고 전해진다.

일본에서도 옛부터 즐겨왔다는데 "일본인은 쇠고기는 먹지 않고 개고기를 먹는다. 특히 붉은색 개를 약용으로 쓴다"라는 서양 선교사의 기록이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중궁의 개고기에 관한 역사적인 기록은 , , 등에 다양하게 보이고 있는데 주(周)나라의 정부조직법을 적어 놓은 에서는 식용으로 할 수 있는 가축으로는 말, 소, 양, 닭, 돼지와 함께 개를 들고 있으며, 에는“음력 7월에는 천자(天子)가 삼 열매와 개고기를 먹는다”, “종묘제사에 개고기국을 올린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에도 제사에 반드시 개고기를 쓴다고 했다. '토사구팽(兎死狗烹)', 양두구육(羊頭狗肉)’등도 그 흔적으로 보여진다.

중국에서는 고대 춘추전국시대로부터 명,청대에 이르기까지 개고기는 상류층만이 향유할 수 있는 고급음식이었고, 청말의 이홍장은 개고기를 매우 즐겨했던 것으로 전해지며, 에는 제사와 손님 접대에 군자는 소를 쓰고, 대부는 양, 선비는 개를 쓴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이처럼 중국 한나라 이전에는 개도살 전문직이 있을 정도로 개고기를 많이 먹었고 공자도 개고기를 먹었다고 한다.

고대 로마에서는 개고기가 일반적인 음식이었고, 특히 강아지 고기가 높이 평가되었다는 말도 전해진다.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요리책인 에는 개장, 개장국 누르미, 개장찜, 누런개 삶는법, 개장 고는 법 등 우리나라의 고유한 개고기 요리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고 하고, 조선시대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상차림에 구증(狗蒸)이 올랐다는 것을 보면, 개고기는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올라가는 음식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에는 며느리가 근친 갈 때 개를 삶아 건져 가는 풍습이 나오기도 한다.

중국의 신석기시대 양소, 용산 유적지, 우리나라의 김해 회현동 조개무지 등 신석기 유물에서 개의 뼈가 널리 출토되고 있으며, 고구려 안악 3호분(4세기) 벽화에 도살된 개의 모습이 양, 돼지와 함께 그려져 있다는 것은 개가 가축으로 길들여진 것이 신석기시대로 추정되어 개식용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는 증거로 보여진다.

고려시대에는 구워서 먹는 습속이 유행했다고 한다. 에서는 중종31년 김안로가 개고기를 좋아하여 아첨배들이 개고기를 뇌물로 바치고 벼슬을 얻었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홍석모의 에는 "개를 삶아 파를 넣고 푹끓인 것을 구장이라고 한다. 여기에 죽순을 넣으면 더욱 좋고, 구장에 고춧가루를 타서 밥을 말아서 시절음식으로 먹는다. 이렇게 먹고 나서 땀을 흘리면 더위를 물리치고 허한 기운을 보충할 수 있다."라고 적혀 있다고 한다.

애완용 개와 식용개의 분명한 구분

자! 이렇게 전통적으로 먹어온 식품이 잘못된 서양문화로 오도되어 비난을 받는다면 문제가 있을 것이다. 일부 목소리 큰 사람들 때문에 논리가 왜곡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엄연히 우리 고유의 민족문화가 살아 숨쉬는데 서양문화의 잣대를 들이댄다면 그야말로 사대주의라 비난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에서는 개의 쓰임을 '사냥개', '집지키는 개', 식용으로 쓰는 '식견'으로 구분했다고 한다. 오늘날 서양의 '애완견 사고'가 들어와서 개고기에 대한 금기가 확산되었으나, 애초부터 동양적인 사고에서는 얘완견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에서 다리가 두 개 달린 것과 네 개 달린 것 중에서 못 먹는 것은 딱 두 가지가 있다. 전자는 사람이고 후자는 책상이다. 즉 사람과 책상말고는 못 먹을 게 없다는 말이다. 개고기에 대한 편견은 음식문화에 대한 편견이다. 말의 내장을 먹고, 양의 눈알을 빼먹는 것을 최고의 일미로 치는 유럽인들의 식습관을 두고 볼 때, 개식용의 식습관을 야만적이라 볼 수는 없다.

민속학자 주강현 씨는 "프랑스인들은 달팽이 요리와 말고기를 즐기고, 중국인들은 원숭이의 골을 먹는데도 근거없는 편견으로 고유의 음식문화를 야만으로 몰아치는 것은 문화적 다원주의를 이해하지 못한 처사."라고 말한다.

힌두교를 믿는 사람이 쇠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보면 야만인으로 생각할 것이다. 돼지고기는 이슬람교와 유태 문화권에서는 금지되어 있지만 중국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68년 일본 도쿄올림픽 때 미국에서는 야만스럽게 날 것으로 먹는다는 이유로 `생선회'를 문제삼았다. 그런데 지금은 그들도 즐기고 있다고 한다.

개보다 먼저 사람의 생명을

미국에서 애완용 개에 들어가는 돈이 일조달러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 동포인 북한의 어린이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앙상하게 뼈만 남은 채로 죽어간다는데 아니 가깝게 바로 우리 주변에 많은 수의 결식아동들이 있는데 과연 개를 위해 호텔을 만들고, 미장원을 만들어야 속이 시원한 것인지 묻고싶다.

게다가 우리가 즐겨먹는 개고기가 1마리에 수십 만원씩 하는 애완용 개라는 소리를 들어봤는가? 절대 아니다. 그런 애완용 개들을 보신탕 애호가들에게 먹으라고 한다면 그들도 질색을 할 것이다. 우리가 먹는 개고기는 식용으로 키우는 개에 불과한 것이다. 식용으로 사육되는 돼지나 소, 닭에 다름이 아니지 않겠는가?

다만 개고기를 도축, 유통, 판매하는데 학대와 비위생적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오히려 '축산물 가공처리법'의 개정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개고기는 개고기일 뿐이다. 현실적이고 냉정한 관점에서 바라봐야지 흥분에 쌓여서 본질을 잃어버린다면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개고기를 오랫동안 먹어본 적이 없지만 먹을 기회가 있다면 또 먹을 것이다. 하지만 개고기가 마치 비아그라인양 호들갑을 떠는 것은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식구는 개를 좋아한다. 그러나 개는 어디까지나 개이며, 애완용 개와 식용개를 구분할지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또 도시에서 애완용 개를 마구 키워 길에서 차에 치어 장애를 입는다거나 새까맣게 되어 다니는 모습은 가슴 아프다. 게다가 개들이 아무데나 용변을 보게 한다든가 마구 짖게 하여 이웃들을 불편하게 하는 일도 없어야 될 줄 안다. <!-- upd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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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07-07 12:49
ⓒ 2007 OhmyNews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일단 개고기는 엄연한 문화입니다

개고기는 옛날부터 먹어왔고

몇년 몇십년전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집에서 개를 삶아먹기도했죠

닭처럼요

그런데 그걸 외국인이 자기 감정에의해 우리 문화에 간섭하는건 주제에 맞지 않은겁니다

또 개고기반대하는분들은

여러가지 말하는데요

개도살방법이 아주 심하기때문이죠

하지만 그걸 없에려면 찬성해야합니다

국회는 개고기 식용합법화를

법으로 내려고하지만

반대가 아주심해서 눈치만 보고있죠

만약 법안이 시행되면 그런 잔인한 개도살방법은 다 불법이되고

가축에 포함되며 소나 돼지처럼 정해진 장소에서 위생적이게 도살될겁니다.

조금이나마 편안히 가겠죠.

 

여기서부턴 아주 논리적인글인데 퍼온글입니다

 

  미국의 문화 인류학자인 마빈 해리스(M. Harris)는 음식문화의 수수께끼(서진영 옮김, 한길사, 1994)에서 '육식성문화에서는 개고기를 먹지 않고 채식성이나 곡식성문화에서 개고기를 주로 먹는다. 서양인들은 개를 사랑해서 잡아먹지 않는 것이 아니고 개보다 효율높은 육식동물이 있어서 잡아먹지 않는 것이다. --- 인류학자로서 음식맛의 문화적 상대주의를 지지한다. 식습관에 대해 단순히 다르다는 이유로 모욕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였다.  이렇듯 '문화는 상대적이므로 자기 기준으로 남의 나라 음식문화를 공격하면 안 된다'는 것이 철칙으로,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에 따라야 하듯 한국에서는 한국의 풍습에 따라야 한다. 그러나 서양인들은 그를 무시하고 이중적 잣대와, 편파성과 비합리성으로 공격하고 있다. 그들의 공격 이유는 단 하나로, 사람과 친구인 개를 어떻게 잡아먹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개가 어떻게 사람과 친구인가? 개가 웃을 일이다.
   우리는 농경 정착민족으로 식물성 위주의 식사를 하며 온순한 반면, 서양인은 수렵목축 이동 민족으로 동물성 위주의 식사를 하며 호전적이다.
   서양사람들의 상징은 나이프와 포크로, 사람과 동물을 죽이던 칼과 삼지창으로 식사 때 고기를 베어서 찍어먹다가 만들어진 것이다. 칼과 삼지창으로 수많은 동물을 잡아 먹어 왔으면서 어쩌다 먹는 남의 나라 개고기를 시비 거는 것은 칼과 삼지창의 무력을 앞세운 서양문화가 동양문화를 없애려는 공격이다.
   서양인들이 자기들 시각이나, 가치관과 풍습과 다르다 하여 공격하고, 자기들 방식 대로 따르라는 강요하는 것은 우리 문화를 자기들 문화에 종속내지 동화시키라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을 자기들 방식대로 지배해야겠다는 침략적 사고이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일본은 그만 고래를 너무 많이 잡아먹지말고,

중국은 원숭이나 그 밖의 닥치는 네발 달린 동물 그만 먹고,

서양은 말고기나 캥커루,악어등 그만 드세요.

인도는 흰두교라는 종교로 소고기 안 먹고,

중동응 포함한 이슬람교는 종교 교리상 돼지 고기 못 먹습니다.

논리적으로 반론할수있는말좀 ㅋㅋ

... 말했는데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개고기풍습 많이 욕하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반론할수있을까? 하고... 할 수 있는 가축으로는 , 소, 양, 닭, 돼지와 함께 개를 들고...

개고기 질문드려요 ㅎㅎ

... ㅋㅋ 우리나라에 개고기 문화(일명 보신탕) 이 있는... "세계 대부분의 나라, 혹은 사람들이 혐오하는 음식이므로 먹어서는 안된다"에 대한 반박 흔히 우리는 외국인이라...

개고기반대 이유

... 즉, 소나 돼지고기에 혐오하지 않으면서 개고기혐오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나는 이제까지 개고기 반대론자들의 약점이었던 '근거의 부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금 개고기 먹는거

... 오래 전에도 개고기에 대한 혐오를 보이던 사람이 없던... 생명이라고 반론했다. 슬견설 본문 및 해석. 조선 시대의... 실제로 개고기는 은거 공동체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개고기논란에대한 반론

... 개고기를 함부로 먹냐? 위생상태 저질이고 항생제 덩어리먹고 잘뒤져라 ㅋㅋ 어잌후 이거 중학교때 국어에서 법정스님이 쓰신 글 보면 알 있을텐데... 돼지랑 닭이랑 소가...

개고기 찬성하는사람 장애?

... 정말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상대편의 글을 완전히... 이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지금 전화하세요!!!"ㅋㅋ "오늘도 navergood88의 개고기 반대 발광이 줄창 올라오는구나!!!...

개고기 반대 이유와 근거자료 ...

... 혐오하는 음식이므로 먹어서는 안된다"에 대한 반박 흔히 우리는 외국인이라고 하면 금발에 파란눈을 지닌 키 큰 사람을 연상하고, 외국이라고하면 마천루가 우뚝 서있는...

개고기를 먹는것에 대해서...

... 그런데 만약 그렇다면 세상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것은 우스워서...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개고기를... 모르는 외국인은 없으며, 그들 중 일부가 개 고기 반대...

개고기를 반대하는 이유!

... 그리고 외국인의 시선도 있겠죠. 그러나 꼭... 절대로 논리적으로 우리를 이길 없기 때문이죠. 그러면... 그냥 저는 개고기를 안먹는 사회를 바랄 뿐이고 제가 할 수 있는...

개고기찬성의견에 대한 반대의견 하나만...

... 프랑스 나 스위스 사람들 같이 잘 살고 있는 민족이 어떻게 개고기 먹은 사실이 있겠냐? 사실 나쁜 친구들이 아닌데 캐나다 친구 듣고 열 엄청 받았지요. 반론으로 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