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만 회상=성찰?

국일만 회상=성찰?

작성일 2024.02.25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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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만 읽고있는데 백석-여승이랑 나희덕-못위의장이라는 시에서 회상하고 있는장면이 생생히그려지기때문에 내면을 성찰하는 태도가 드러나있다고 하는데 성찰은 잘못을반성하거나 뭐 이런뜻 아닌가요? 이해가안돼요ㅜㅜ 정확하고 자세하게 답변 부탁드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질문자님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원인은, 검색한 국어사전을 같은 경우, 성찰이라는 뜻을. ‘1-자기의 마음을 반성하고 살핌. 2-고해 성사 전에 자신이 지은 죄를 자세히 생각하는 일.’이라고 풀이하는 것 때문입니다.

성찰(省察)을 직역하면, 거듭 살핀다는 뜻입니다. 질문자님에 제시한, 예문을 보면, ‘내면세계를 성찰하는 부분이 자세하다.’라고 하면서, ‘(나) 성찰이 더 자세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 성찰(省察)이라는 단어를 ‘반성(反省)’이라고 뜻풀이를 하는 것은 활용성을 염두에 둔 의역(意譯)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해당 지문에서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살피는 것’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혼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한 삶을 누리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祝願)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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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