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복의 의생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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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복의 의생활 문화
◈ 한복의 모든 것
◐ 한복이란?
한복은 우리의 옷이다. 한복의 역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부족국가시대를 거쳐 삼국시대에 이르면 두루마기를 중심으로 저고리, 바지, 치마, 두루마기를 중심으로 모자, 허리띠, 화 또는 이를 착용하는 고유의 식 양식으로 이루어진다. 우리 옷은 아 한대성 기후로 삼한 사온이 계속되는 자연 조건과 북방 유목민 계통의 문화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그래서 속옷부터 겉옷인 두루마기에 이르기까지 몸을 싸는 형식이다. 또 저고리와 바지가 떨어져있고, 앞이 트여 있는 활동적인 옷이다. 복식이란 사람의 몸위에 표현되는 것이다.
한복의 소재 -
우리 옛조상들은 봄과 가을, 여름, 겨울에 따라 소재를 달리하여 계절에 맞는 옷을 입어왔다. 제철에 맞는 옷감 선택은 한복의 멋과 품위를 살리고, 전통소재들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가을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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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 소재로는 원래 무명을 비롯해서 국사, 갑사, 은조사, 항라 등의 다양한 옷감들이 있었으나, 요즘은 구하기조차 어려운 실정 이다. 가을은 자미사, 명주, 숙고사, 국사, 실크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 다. 특히 자미사로 옷을 지어 입으면 광택이나 문양, 걸을 때마다 스 치는 옷의 소리 등이 가을을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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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옷
여름에는 모시, 삼베가 주소재로 시원한 소재가 역시 인기이다. 초여름에는 무명이나 다듬이한 모시로, 흰색이나 푸른색과 청색 염색 을 하는데, 자연소재가 갖고 있는 미색 그대로의 빛깔로 만들어 입어 도 멋스럽다. 또 명주하면 의례 더운 옷감으로 알고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예전부터 생명주, 모시, 항라 등을 여름철 옷감으로 사용했으며, 익히지 않은 명주도 여름철 옷감으로 사용해 왔다. 한여름에는 베나 쟁친 모시(다듬이질 하지 않은 모시)로 적삼을 즐겨 입었고, 반저모시 로는 흰 치마저고리를 즐겨 입었다.
겨울 옷
겨울에는 양단과 공단, 실크 등으로 치마저고리를 지어 입고, 겉옷으로 두루마기를 지어 입으면 좋다. 겨울 한복은 물겹바느질을 하는 천으로 지어 입는 것이 제격인데 수직실, 명주, 위사수직, 자미사 등이 그나마 요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겨울용 옷감이다. 겨울 한복은 방한용으로, 외출시엔 두루마기나 반두루마기, 갖 저고리를 걸치고 가벼운 외출시에는 배자를 걸치면 추위를 막을 수 있다.
◐ 한복의 종류 -
◐ 저고리 -
저고리는 성인 남자,성인 여자,남자 아이,여자 아이의 4가지로 구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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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용
겹 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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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저고리
색동 저고리
깨끼 저고리 |
저고리 |
색동 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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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 -
고의(袴衣)라고도 불리워지는 바지는 남성들의 외의(外衣)로 삼국시대 이전부터 착용되었다. 저고리의 변천과 함께 바지의 형태도 북방 한대 기후의 수렵 유목에 적합하도록 활동성이 요구되던 바지폭이 좁은 궁고(窮袴)에서 점차 폭이 넓은 대구고(大口袴)로 바뀌었다. 고구려 벽화에 나타난 바지는 남녀 모두의 기본적인 하의로 겉옷이나 치마 아래에 입었고, 신분에 따라 바지의 폭, 길이, 색 등을구분한 것으로 보인다.남자의 경우 바지는 계속 겉옷으로 착용되어 조선시대에 이르러 양각이 분리된 형태, 앞뒤가 절개된 형태, 사폭(斜幅)으로 구성된 형태를 보이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또한 신장을 중심으로 폭을 잡아 제작되기 때문에 체형에 꼭 맞는서양의 바지보다는 여유가 많아 좌식생활에 편리한 구성으로 되어있는 것이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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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자용 겹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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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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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마 -
치마는 여자를 위한 옷이다.바지와 대조적이라고 말할수 있겠다.치마는 성인 여성과 여자아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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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복의 한가지.허리에서 그 아래부분을 가리어 입는 여성 겉옷의 한가지 이다.요즘의 치마는 주로 세폭의 주름을 잡아 어깨 허리를 달아 입는데 만드는 방법이나 에 따라 홑치마,겹치마,누비치마가 있다. 그리고 모양에 따라 뒤를 여미고 입는 풀치마와 뒤가 막힌 통치마가 있다.그밖에 예복용인 스란치마와 대란치마,일할때 입는 앞치마가 있으며, 겉치마 밑에 받쳐입는 속치마와 무기치마가 있다. |
겹치마 |
풀치마 |
통치마 |
스란 치마 |
앞치마 |
속치마 |
무지기 치마 |
치마 여아의 치마는 대개 설빔으로 많이 입히는데 평상복으로 입는 경우가 적으므로 화려한 감을 준다.색은 다홍색이 많이 쓰이는데 남색,초록색,분홍색 등도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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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루마기 -
두루마기는 갑오경장 이후로 등장하였다. 저고리와 바지 위에 입는 두루마기는 고구려 벽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미 상고시대 부터 입어온 우리의 민족복이다. 추위를 막기 위한 방한용으로 착용하였으나 후대에 내려오면서 예를 갖추기 위한 의례복으로 그 착용 범위가 넓어진다.벽화의 두루마기는 저고리와 마찬가지로 깃, 소매, 부리, 도련의 선을 두르고 저고리의 맺음과 중복되지 않도록 두루마기의 띠는 뒤중심, 혹은 옆허리 주변에서 매도록 하여 기능적인 구조의 지혜로움을 발견할 수 있다. 두루마기는 고려시대의 백저포(白苧袍)로 이어져 왕실과 귀족, 관료 및 평민의 평상복으로 착용되었으며 조선시대에 와서는 보편적으로 착용한 겉옷으로서그 가짓수도 매우 다양하여 왕과 신하의 제복을 비롯하여 조복(朝服), 상복(喪服) 뿐만 아니라 사대부의 직령포,단령포, 창의, 중치막, 천릭 등과 같은 각종의 두루마기 형태로 발달하였다.특히 선비사회의 상징이랄 수 있는 옥색의 이 도포는 옷이 갖고 있는 풍성함과너그러움, 권위의 장엄함마저 깃들어 있어 지고한 선비의 위엄을 느끼게 한다. |
성인 남자 남자 두루마기를 웃옷으로 입게 된것은 고종 31년 이후의 일이다. 백궁의 통상 예복 으로 입게 된 것이 오늘날 남자 두루마기의 시초다. 그후 두루마기는 남자 한복의 웃옷으로 착용되어 왔으며 밖에서는 예복또는 방한복으로 사용되는 유일한 한복의 웃옷이었다.또 두루마기는 실내에서 제사를 지내거나 세배할때 착용한다. 두루마기의 종류로는 박이 두루마기(여름용)와과 홑단 두루마기(춘추용)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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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단 두루마기 이것은 등바대, 겉바대를 대고 섶에 다른 단을 댄다. 도련,소매부리의 단을 꺽는데 소매부리는 2~3cm, 도련은 5~6cm 안으로 단을 접어 놓고 공그른다. |
박이 두루마기 홑단 두루마기와 비슷한데 박이 두루마기는 다시 뜻지 않도록 아주 꿰매는 옷이라서 바느질은 박음질과 감침질로 한다.보통의 박이 두루마기는 베나 모시로 짓는다. |
두루마기 두루마기는 갑오경장 이후로 부터 입게 되었다. 개화기 이후 옷의 간소화와 여성의 외출이 잦아지면서 내외류 쓰개류였던 장옷,쓰개치마 등 이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따라서 남자들과 같이 봄,가을에는 겹 두루마기, 여름에는 홑 두루마기 겨울에는 솜 두루마기를 입었었지만 경제적 부담과 손질의 번거로움때문에 많이 보급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근대에 들어서는 섬유의 발달로 손질이 간편해져서 웃옷이나 방한복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치마 저고리 위에 입으므로 한결 옷차림이 돋보이는 웃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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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
두루마기 남아용 두루마기는 연두색 색동 소매를 달거나 연두색,분홍색 등의 단색으로 만든다. 또 길과 소매는 연두색, 섶은 노랑색,무는 자주색,고름과 깃은 남색으로 하는것을 까치 두루마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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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끼 -
조끼는 성인 남자와 남자 어린이가 입는 옷이다. |
조끼는 우리나라 고유의 의상은 아니다.이옷은 원래 영국의 "VEST", 프랑스의"GILET"이라는 의복을 흉내낸 것으로 여겨진다.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착용된것은 일본의 영향인듯 하다.하지만 외국에서 온 의상이 우리의 정서에 맞게 디자인 된것도 우리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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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자 -
마고자는 성인 남자, 성인 여자,남자 어린이용 으로 구분 된다. 마고자의 주된 형태와명칭은 다음과 같다. |
성인 남자용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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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여자용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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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어린이
마고자 |
◐남성용 특별복
단령 조선시대 백궁들이 상용복으로 입던 것이 고종때에 이르러 대례복이 되었는데 혼사나 대례를 치를때 입었다.개화 이전까지 신랑의 예복으로서 마지막 남자 예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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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 도포는 우리옷의 풍성한 기풍을 엿볼수 있는 대표적인 외출복 이다. 두루마기와 같은 넓은 배래와 곡선, 갈라진 손자락 위에 덮인 전삼등은 풍유를 느끼게 하는 홑옷이다 |
◐ 여성용 특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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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용 특별복.-
전복 갑오경장이전에는 문관들이 편복으로 입었고 조선 말기에 초립동들이 두루마기 위에다 입었다. 남아의 돌이나 명절때 입었었으나 요즘에는 돌날의 정장으로 이용한다.전복은 대개 복건과 같이 입는다.
복건 복건은 머리에 쓰는 수건이 변한것으로 갑오경장 이전에도 도사복에 사용하였고 조선 말에는 초립동들이 전복과 함께 사용했던 것이 오늘날에는 남아의 돌옷의 하나가 되었다
◐ 한복의 시대별 변천사.
상고시대. - 우리나라는 평양을 중심으로 한 고조선과 그 북족에 부여, 동북쪽에 예맥, 남쪽에 진이들 부족국가는 한사군이 설치되자 북쪽에 옥저 동예등이 나타났으며 남쪽에는 삼한이 이루어졌다.고조선은 단군광검에 의하여 기원전 2333년 에 세워졌다 단군 조선때의 복식에 관해서는 <증보문헌비고>에 머리에 개수아는 법을 가르쳤다 라고 기록된것으로 보아 우리 고유의 복식이 이미 이때부터 형성된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만 조선이 조선에 입국할때 추결만이복 하였다고 기록한것으로 미루어 우리나라의 복식은 한족과는 달리 북방호족 계통임을 알려 준다.
부여 해모수가 기원전 59년에 세웠는데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보면 흰옷을 좋아하여 흰천으로 지은 대메포와 바지를 입고 갖신을 신었다고 한다.옥저와 동예는 후에 고구려에 복속하게 되었는데 의복제도는 곡령을 입었으며 남자는 은화장식을 하고 여자는 바지를 입지 않고 준의를 입었다.삼한중 마한 사람들은 무명을 짜고 전잠을 하였으며 상투틀고 목걸이와 귀걸이를 하였다고 한다. 또한 변한진한 사람들은 잘발에다가 흰옷을 즐겨 입었으며 고깔을 좋아하고 넓은 폭의 곱고 자는 삼베를 잘 짰다고 한다.
조선시대 평민 의상
참고로 이건 조선시대 서민분의 한복
사진은 드라마 <왕과 나>의 폐비윤씨 윤소화가 궁궐로 들어가기 전의 모습입니다.
가난하지만 그나마 양반집 딸이었기 때문에 옷차림이 좀 낫고 머리에는 뱃씨댕기(반가의 처녀들이 머리 위에 썼던 장식. 극 중 전혜빈양도 하고있죠, 설영이..)까지 했습니다만 서민들은 보통 흰색이나 검정색 한복을 입었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들과는 다르게 천이 부드러워 보이지도 않고 광이 나지도 않습니다.
그 이유는 돈많은 양반들이 입던 한복은 "비단" 이라고 불리는 값비싼 천으로 만들어진 한복이고,
서민들은 보통 "무명" 이라고 하는 천으로 옷을 해서 입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출처입니다.
참고로 이건 조선시대 서민분의 한복
사진은 드라마 <왕과 나>의 폐비윤씨 윤소화가 궁궐로 들어가기 전의 모습입니다.
가난하지만 그나마 양반집 딸이었기 때문에 옷차림이 좀 낫고 머리에는 뱃씨댕기(반가의 처녀들이 머리 위에 썼던 장식. 극 중 전혜빈양도 하고있죠, 설영이..)까지 했습니다만
서민들은 보통 흰색이나 검정색 한복을 입었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들과는 다르게 천이 부드러워 보이지도 않고 광이 나지도 않습니다.
그 이유는 돈많은 양반들이 입던 한복은 "비단" 이라고 불리는 값비싼 천으로 만들어진 한복이고,
서민들은 보통 "무명" 이라고 하는 천으로 옷을 해서 입었기 때문입니다.
전통한복의 종류
고객님들 즐거운 한주 시작하고 계시죠?
오늘은 우리 전통한복의 종류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평상복
-남자의복-
남자의복의 속옷으로는 속고의, 속적삼을 입습니다.
바지, 저고리가 기본이며 계절에 따라 봄,가을에는 명주겹바지, 저고리를 입고
여름에는 홑옷을, 겨울에는 무명이나 명주에 솜을 누빈 얇은 바지와 저고리를 입습니다.
예의를 갖추어 외출을 할 경우에는
바지, 저고리, 조끼, 마고자, 두루마기를 입습니다.
-여자의복-
여자 의복에는 치마, 저고리, 버선이 기보이며
속적삼, 단속곳, 속속곳, 다리속곳,
너른바지, 갓저고리, 속치마, 배자, 마고자, 두루마기등이 있답니다.
저고리는 모양에 따라 민저고리, 반회장, 삼회장, 색동저고리가 있고
계절에 따라 겹저고리, 홑저고리, 적삼, 솜누비 저고리 등이 있답니다.
치마 모양에 따라 통치마, 풀치마, 스란치마, 대란치마, 홑치마, 겹치마등이 있습니다.
혼례복
-남자의 혼례복-
바지, 저고리, 두루마기 위에 단령을 입고 관대를 두르며 사모를 쓰고 복화를 신습니다.
-여자의 혼례복-
노랑 삼회장 저고리에 다홍치마, 초록당의를 입고
그 위에 원삼이나 활옷을 입으며 화관이나 족두리를 씁니다.
속옷으로는 연분홍 모시적삼에 속저고리를 입습니다.
모시적삼과 속저고리,겉저고리와 합쳐 삼작 저고리라고 합니다.
그밖의 한복
-상례복-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상례를 중시해 왔고 의례복에 있어서도 상례복식만은
전통을 고수하고 있죠.
상례복은 죽은자가 입는 수의와 상주가 입는 상복이 있습니다.
-수의-
염습때 죽은 사람의 시신에 입히는 옷으로
삼베, 무명, 명주, 공단등 천연섬유로 만들며
생존시 윤달에 길일을 택일하여 만들어 보관한답니다.
-상복-
상복은 지역, 신분의 격차와 빈부의 격차에 따라 매우 복잡했으나
현대에는 생활양식등의 변화로 간소화 되었습니다.
상복의 감은 굵고 거친 삼베나 갓광목으로 지어 입는답니다.
-당의-
조선시대 궁중에서 여자들이 입었던 소례복으로 저고리를 입은 위로 덧입었습니다.
보통 겉은 연두색이고 안은 다홍색을 넣으며 자주색 고름을 달아요.
소매 끝동과 같이 흰색 거들지를 대는것이 특징이랍니다.
- 여자 의복 -
치마, 저고리, 버선이 기본이며 속적삼, 단속곳, 속속곳, 다리 속곳,
너른바지, 갓저고리, 속치마, 배자, 마고자, 두루마기 등 있다.
저고리는 모양에 따라 민저고리, 반회장, 삼회장, 색동 저고리가 있고
계절에 따라 겹저고리, 홑저고리, 적삼, 솜누비 저고리 등이 있다.
치마 모양에 따라 통치마, 풀치마, 스란치마, 대란치마, 홑치마, 겹치마 등이 있다.
-원삼-
궁중에서 대려복으로 입던 옷인데 서민에게 허용되면서
혼례때 신부복으로 입었습니다.
원삼은 예복이기 때문에 손을 얌전히 감추기 위해
소매끝을 흰색천으로 덧대어 길게 한것이 특징이랍니다.
-도포-
조선시대 사인(士人)의 예복이었고, 우리옷의 풍성한 기풍을 엿볼수 있는
대표적인 외출복 이랍니다.
두루마기와 같은 넓은 배래와 곡선, 갈라진 손자락 위에 덮힌
전삼등은 풍유를 느끼게 하는 홑옷이죠.
- 개량한복 -
요즘에는 아무래도 한복을 입어 볼 일이 자주 없는 만큼
전통한복 입는것도 친구 분께는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요즘에는 이렇게 한복이 이쁘게 나오기도 하지만
전통 한복이라고 해도 예전보다는 입고 활동 하기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안근배 한복대여 같이 유명하고 규모가 좀 있는 곳에서는
속치마, 적삼, 노리개도 요청하면 대여 해 주는 곳도 있으니
굳이 친구분이 개량한복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경우 아니면
전통한복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쳔연염색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데
정확하게 어떤 내용을 궁금해 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천연염색 관련 동호회가 많으니 한번 방문 해 보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보통 천연염색에 쓰이는 재료들은
한약재료고 방부, 방습, 방충 성분이 있어서 천연염색옷 같은 경우에는
일반 화학제품으로 염색한 옷 보다 장점이 많아서
요즘에는 한복 뿐 아니라 셔츠나 티셔츠 같은 경우도
천연 재료로 염색을 하는 분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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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바지저고리를 입고 외출할 때 도포나 두루마기를 입었습니다. 여자는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외출 할 때는 장옷이나 쓰개치마를 머리에 썼다. 원삼은 궁중에서 입던 옷이지만 서민들은 결혼식할 때 입었다. 지금도 결혼식 폐백 드릴 때 원삼을 입고 족두리를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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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사진이 다름.
일단 한복의 종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복은 크게 나누어 보자면, 궁중에서 입는 궁중한복과 일반 반가와 서민들이 입던 한복이 있습니다.
적의
대례복, 즉 큰 행사때 왕후(쉽게 말해 중전마마)가 입는 옷입니다. 붉은것은 치적의 라고 하지요.
사극같은곳에서 보셨겠지만 왕과 왕비가 혼례를 올릴때, 또는 왕후로 책봉될 때 등 국가의 큰 행사때만 입는 화려한 옷입니다. 옷에는 봉황이 새겨져 있죠.
치적의를 입으신 드라마 <명성황후>의 이미연님
머리는 "대수머리" 라고 합니다.
적의를 입으신 패션쇼에서의 이영애씨. 옷에는 봉황이 새겨져 있습니다.
원삼
소례복, 즉 국가의 보통 행사 때 입는 옷이죠(아주 큰 행사 말고..)
사극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옷입니다.
왕후가 입기도 하고(왕후가 입을 경우 가슴에 흉배가 있습니다.) 왕후가 책봉될 때 옆에서 다른 후궁들이 입고 있는 옷이 바로 이 원삼이죠.
또 왕후 외에 후궁들이 첩지를 받거나(품계가 없던 후궁이 품계가 생긴다거나 즉 상궁 -> 숙의나 빈), 또는 세자빈이 세자와 가례(결혼식)를 올릴때에도 이 원삼을 입습니다. 보통 서민들도 결혼식 때에는 녹원삼(녹색 원삼)을 입었다고 하네요.
색깔에 따라 자적원삼, 홍원삼, 녹원삼, 황원삼(황원삼은 황후만이 입었다고 합니다)등으로 불렸습니다.
사극에서 보면 가끔 상궁들(마마를 가까이에서 모시는 상궁들)도 가끔 행사때 원삼을 입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상궁들은 녹원삼을 입습니다.(세자빈도 녹원삼을 입습니다)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원삼을 입으신 세명의 후궁마마들. 아마도 문정왕후와 중종의 가례때인듯
머리는 "떠구지머리" 라고 하는 머리입니다.
당의
궁안에서만 입을 수 있었던 옷으로 왕후, 비빈들이 평상시에 입는 평상복입니다.
양반가의 부인들도 입을 수는 있었지만, 궁안에서만 입을 수 있었죠.(서민들은 입을 수 없었음)
보통 사극에서 나오는 중전마마, 후궁마마님들의 옷이 바로 이 당의입니다.(이분들도 궁궐 밖으로 나가실때에는 당의를 입지 않습니다)
이 당의에도 차이점이 있습니다.
대왕대비마마, 왕대비마마, 대비마마, 중전마마, 세자빈, 공주(중전마마의 딸)의 가슴과 양 어깨에는 "흉배" 라고 하는 동그란 문양이 있습니다.(왕의 용포에도 마찬가지)
이것은 이들 외에 후궁이라던가 옹주(후궁의 딸)는 달지 못했습니다.
당의에 흉배가 있느냐 없느냐를 봐서 이사람이 후궁인지 아니면 왕후인지 알 수가 있는것이죠.
또한 당의의 무늬가 얼만큼 화려하느냐에 따라서 후궁의 서열을 알수도 있었습니다.
무척 화려한 금박, 내지 은박무늬면 그 당시 왕에게 큰 사랑을 받는 후궁이라는걸 알 수 있고,
무늬가 소소하거나 없으면 그닥 힘이 없는 후궁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예로, 드라마 <이산> 을 보면 화완옹주는 옹주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입고 있는 당의의 색과 금박, 은박의 모양이 굉장히 화려한데, 이것은 곧 그 당시 아버지였던 영조가 화완옹주를 얼마나 총애하였으며, 그로 인해 그녀의 힘이 얼마나 센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암시인 셈이죠. 또한 정순왕후의 당의 색은 파랑, 빨강 등 굉장히 강렬한 색으로 권력에 대해 욕심이 많고 그만큼 큰 권력을 잡고 있는 모습을 은근히 보여주는 반면, 현재는 힘이 없는 혜빈(혜경궁 홍씨, 즉 정조의 어머니. 극중 견미리씨)의 당의는 적색 등 조용하고 차분하며 무늬도 소소하죠.
당의는 궁궐 안의 상궁들도 입었는데, 상궁들은 녹당의를 입었습니다.
드라마 <왕과 나> 의 중전 마마 윤씨(훗날 폐비가 되시는..)입니다.
가슴과 양 어깨의 용흉배가 있는것으로 보아, 연산군을 낳고 중전의 자리에 오른 후의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드라마 <이산> 의 훗날 정조의 후궁으로 들어가게 되시는 의빈 성씨(성송연)의 모습입니다.
가슴과 양 어깨에 흉배가 없는것으로 보아 왕후가 아닌 후궁의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활옷
역시 궁중에서 행사가 있을 때 입었던 소례복입니다.
이 옷은 일반 서민들이 혼례를 올릴 때 입었던 옷이기도 합니다.
간혹 활옷과 홍원삼(붉은색 원삼)을 헷갈리는 경우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머리 모양이 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활옷에는 화관을 쓰고, 원삼에는 떠구지머리를 함)
활옷에는 화관을 쓰고 도투락댕기를 맸으며, 용잠을 꼈습니다.(서민에게는 결혼식때에도 용잠을 낄 수 있었습니다)
왼쪽이 녹원삼, 앞쪽과 오른쪽이 활옷
일반 한복
일반 양반가의 부인들이나 규수, 또는 서민들이 입었던 한복들입니다.
물론 서민들은 화려한 비단 한복은 입고 싶어도 입지 못했죠.
이 한복 또한 조선시대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모양이 점점 변했는데, 그것은 저고리의 길이로 알 수 있습니다.
원래 한복 저고리는 허리에 올 정도로 길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점점 짧아지고(치마는 여전히 허리에 있고..)
이로 인해 별도의 가슴가리개 라고 불리는 것이 생겨났으며, 나중에는 현대의 한복과 같은 치마가 가슴 위까지 오는 한복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왕의 여자" 의 훗날 인목대비가 되시는 분의 모습. 이때의 한복은 저고리가 길었습니다.
저고리가 짧아지자 별도의 가슴가리개를 한 것이 보입니다.(흰색)
이 가슴가리개에는 꽃 같은 화려한 문양을 수놓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의 한복. 가슴가리개가 없어지고 허리깨에 있었던 치마가 가슴깨로 올라왔습니다.
전통한복에 관한 질문입니다. 노동할때 입었던 한복과 세시풍속때 입었던 전통한복에... 계통의 문화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그래서 속옷부터 겉옷인 두루마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의생활 문화의 계승 한것좀 알려주세요. 존나 급함 내공 100 한국의 전통문화... 생활문화 : 먹거리(된장, 김치, 전통차 등), 한복, 살림살이(한지, 황토집, 도자기, 옹기...
... 전통 의생활 문화에 기반을 두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우리나라 의생활 문화 우리... 광복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서양 복식 문화가 전래하여 한복은...
우리나라전통의생활 시대별로 조사해주세요 많이좀여. ㅎ... 의복 문화가 많이 바뀌게 되었다. 조선 시대 조선 시대에... 더불어 한복 고유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창조해 냈다....
... 방학숙제로 외국인에게 소개하고싶은 우리의 전통문화... 요즘에는 한복 뿐 아니라 셔츠나 티셔츠 같은 경우도 천연 재료로 염색을 하는 분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의생활...
...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조사해서 A4용지에 출력헤... 음식이나 한복같은거,그리고 그림같은거 조사해가면 되요... 민족 문화의 요소들이다. <한국인의 의생활> 사계가...
... 생활문화 : 먹거리(된장, 김치, 전통차 등), 한복, 살림살이(한지, 황토집, 도자기... 민족 문화의 요소들이다. 1. 한국인의 의생활 사계가 뚜렷하고 일교차가 심한 한반도의...
... 전통 문화 조사해요 ! 우리나라 전통 음식 , 옷 , 놀이... 전통 의상 한복의 특징 및 우수성 우리나라 어가 행열... 우리나라 굿하는 모습 전통적으로 서민들의 의생활은...
... 그런데 우리나라 전통 문화중에서도 한복등의장점같은거 음식같은건 올리지... 민족 문화의 요소들이다. <한국인의 의생활> 사계가 뚜렷하고 일교차가 심한 한반도의...
... 생활문화 : 먹거리(된장, 김치, 전통차 등), 한복, 살림살이(한지, 황토집, 도자기... 전통적으로 서민들의 의생활은 여름에는 주로 삼베와 목면을 즐겨 입었고, 봄가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