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시지킬예절

문상시지킬예절

작성일 2010.08.22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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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조문)시 지켜야 할 예법

 


 


 

영정 앞에 절할 때는 남자는 오른손, 여자는 왼손을 위로

 

경사와 달리 애사 때는 자리가 자리인 만큼 최대한 격식을 차려야 한다.

상가집에 가면 빈소에 들어가 먼저 상주와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성냥이나

라이터로 향불을 붙이고 손바닥으로 바람을 일으켜 불을 끈 후 향로에 꽂는다.

간혹 입으로 불을 끄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실례이다.

 

향로에 향을 꽂은 후에는 영정을 향해 두 번 절을 해야 하는데 남자는 오른손이,

여자는 왼손이 올라가도록 해야 한다(참고로 세배할 때는 정반대로,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한다). 절을 할 때 여자는 원래 음양의 원리에 따라 4배를 해야 하지만

최근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 재배로 바뀌고 있다.

 

고인에게 예를 다했다면 상주와 맞절을 한 번 하고 "삼가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라고 애도의 뜻을 전한다.

고인이 편하게 떠났거나 천수를 누렸다고 해도 "호상이라 다행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문상객의

자세가 아니다.

  

   * 재 배 

      ▽선절(남녀)=한걸음 물러서 45도이상 깊숙이 숙이고 7초 정도 머무른다.
      ▽앉은절 △남:한걸음 물러서 재배한다. △여:4배가 원칙이지만 재배도 무방하다.
  

상가의 문상예절을 따르는게 예의

 

상가의 종교가 자신의 종교와 달라 난처할 때가 있다.

종교마다 문상예절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때는 자신의 종교보다는 상가의 종교에 맞는 예법을

따르는 게 좋다. 예컨대 영정 앞에 향 대신 흰 국화가 놓여 있다면 꽃을 제단 위에 놓고 묵념이나

기도를 올리면 된다. 사람들이 가장 혼란스러운 것이 바로 꽃의 방향.

문상은 떠나간 고인에게 예를 다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받는 사람이 물건을 받기 편하게 드린다는

생각으로, 꽃의 줄기가 고인을 향하게 해야 한다.

 
여러 명이 문상을 할 때, 분향은 대표 한 사람만

 

문상을 여럿이 갔을 때 모든 사람이 다 분향해야 하는지, 아니면 한 사람만 해야 되는 것인지 몰라

우왕좌왕할 때가 있다. 두세 명 정도라면 한 사람 한 사람 분향해도 되지만, 그 이상의 숫자일 때는

대표 한 사람만 분향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한국고전번역원의 조언이다.

 

또 여럿이 한꺼번에 고인이나 상주에게 절을 할 때 고개를 언제 들어야 할지 눈치를 보는 수가 있다.

먼저 고개를 들었다가 다른 사람이 아직 들지 않은 것을 보고 다시 고개를 숙이는 것이 그런 경우이다.

이것은 꼭 통일해야 할 필요는 없고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

다만 상주와 맞절을 할 때는 상주보다 먼저 고개를 들어 주는 것이 좋다.

 
향불은 세 개를 피우는 것이 원칙

 

향은 원래 세 개를 분향하는 것이 원칙이다.

세 개의 향불은 천신과 지신, 그리고 조상에게 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 개를 붙여도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홀수가 길한 숫자를 뜻하기 때문에 반드시 한 개나 세 개를 해야 한다.

 

영정 앞에서 올리는 절은, 한 번은 천신에게 잘 받아 달라는 의미,

두 번째는 지신에게 잘 떠나게 해 달라는 의미이다.

# 음양사상에 따르면 1은 양, 2는 음을 뜻한다. 즉 살아 있는 사람이 양이고 죽은 사람은 음이기

   때문에 고인에게는 절을 2번 한다.

 

상주와 하는 맞절은 상주의 조상들에게 상주를 잘 보살펴 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조의금 봉투엔 '賻儀'

 

조의금은 봉투 겉에 '賻儀'(부의)로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謹弔(근조), 弔儀(조의), 香燭臺(향촉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도 무난하다.

 

문 상  예 절 

문상1

문상2

①외투는 대문 밖에서 벗어 든다.

②상제에게 목례

③영정 앞에 무릎꿇고 분향한다 (향을 한개나 세개를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두손으로 향로에 꽂는다-절대로 입으로 끄지 말 것).

 문상3

문상4

④영정에 재배하고 한 걸음 물러선다.

⑤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

상제의 부모인 경우 :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상제의 아내인 경우 :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상제의 형제인 경우 : "상을 당하셔서 얼 마나 비감하십니까"



 조문(弔問)과 조상(弔喪)

상가에서 가서 상주에게 인사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을 '조문'이라 하고, 반면 죽은 이에게 예를 올리는 것을 '조상'이라고 한다.
'문상'은 조문과 조상을 합한 말이다. 그러나 요즘은 이 말들을 구분하지 않고 쓰고 있다.

 

- 가까운 친지가 상을 당하였을 경우

가까운 친척, 친지 가운데서 상을 당한 연락이 오면 가급적 빨리 상가에 가서 상제를 도와 장의준비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상가에 가면 우선 상제들을 위로하고 장의 절차, 예산관계 등을 상의하고 할 일을 서로 분담하여 책임감있게 수행해 준다. 그러나 내용도 잘 모르면서 이일 저일에 참견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또한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복장을 바르게 하고 영위에 분향재배하며, 상주에게 정중한 태도로 예절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조문객의 옷차림(남성)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다. 갑자기 통지를 받았거나 미처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하고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으로 한다..

 

- 조문객의 옷차림(여성)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주름치마는 폭이 넓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리하다.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색 스타킹이 좋다. 그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색으로 통일시키고, 또한 되도록 색채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조문절차

(1) 외투는 대문 밖에서 벗어 든다.
(2) 상제에게 목례
(3) 영정 앞에 무릎꿇고 분향
(4)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이면 왼손을 오른손목에 바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 향로불 위에 놓는다.
(5) 만수향과 같이 만들어진 향(선향 : 線香)이면 한개, 세개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두손으로 향로에 꽂는다.(입으로 불어 끄지 않도록 한다.)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며, 여러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꽂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한다.
(6) 영정에 재배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
(7) 인사말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또는 예의에 맞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아무 말도 안하는 것이 더욱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굳이 말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또는 '뭐 라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정도로 간략하게 하는 것이 좋다.
(8) 조장(弔狀)·조전(弔電)
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을 때에는 편지(弔狀)나 조전(弔電)을 보낸다.
부고(訃告)를 냈는데도 문상을 오지 않았거나 조장 또는 조전조차 보내오지 않은 사람과는 평생동안 말도 않고 대면도 하지 않는 것이 예전의 풍습이다.
(9) 조위금(弔慰金) 전달

- 조위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밖에 '근조(謹弔)', '조의(弔 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臺)'라고 쓰기도 한다.

- 조위금 봉투 안에는 단자(單子)를 쓴다.

단자란 부조하는 물건의 수량이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말한다. 단자는 흰종이에 쓰는데 단자를 접을 때 세로로 세 번 정도 접고 아래에 1cm정도를 가로로 접어 올리며 가능하면 조의(弔儀) 문구나 이름 등이 접히지 않도록 한다.

 

- 부조하는 물품이 돈일 경우에는 단자에 '금 ○○원'이라 쓴다. 영수증을 쓰듯이 '일금 ○○원정'으로 쓰지 않도록 한다.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謹呈), 또는 '근상(謹上)'이라고 쓰기도 한다. 단자의 마지막 부분에 '○○댁(宅) 호상소 입납(護喪所入納)'이나

'○상가(喪家) 호상소 귀중'과 같이 쓰기도 하나 요즘은 호상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10) 자기가 집안 풍습이나 신봉하는 종교가 다르더라도 조상을 갔을 경우 해당 상가의 가풍에 따라 주는 것이 좋다.
(11) 망인이 연로하셔서 돌아가셨을 때 일반에서는 호상(好喪)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이 있으나 이는 예의가 아니며,돌아가신 분을 앞에 두고 호상이란 있을 수 없다.

 

* 상주 서는 위치
신위 쪽에서 볼 때 왼편으로 상주가 늘어선다. 안상주들은 오른편으로 서는데 장소가 좁다면 상주의 뒤쪽에 서 있어도 무방하다.

* 조문 받는 예절
상주들 사이에 종교 때문에 논란을 벌이는 일이 있는데 고인 중심으로 생각한다. 공수(拱手·손을 앞으로 모으는 것)는 흉사이므로 남자는 오른손이,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포개 잡는다. 상주는 조문객이 하는 절차에 맞춰 응접한다. 맞절할 때 조문객이 자신보다 윗사람이면 먼저 고개를 숙이고 나중에 고개를 든다. 조문객의 인사말에는 ‘고맙습니다’나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고 답한다.

* 호상소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거나 조객록에 서명한다. 휴대전화를 끄고 재배할 때 담뱃갑이나 펜이 떨어지지 않도록 살핀다.
* 분향
상주에게 목례하고 영정 앞으로 가 무릎을 꿇고 분향한다. 나무향이면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 향로 속에 세 번 넣는다. 긴 향은 한두 개 집어 불을 붙인 다음 향로에 정중히 꽂고 일어선다.

출처 : http://blog.daum.net/yes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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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준비 장례 첫째날 장례 둘째날 장례 세째날
※ 임전준비
임전준비는 가까운 장래에 임종이 예견되는 노인이나 환자가 있는 경우 미리 장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이러한 임전준비사항은 아래사항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점검부터 시작합니다.

- 다니던 병원이 있다면 병원 전화번호, 병명,주치의,전화번호 등을 메모해 둔다.
- 사전에 장례계획을 세우고 장의업체와 미리 상담한다.(화장 혹은 매장, 묘지나 봉안당, 장례식장 등)
- 영정사진과 임종시 갈아 입힐 깨끗한 옷 등을 준비하여 둔다.
- 부고를 알릴 단체나 지인, 친지 등의 연락처를 미리 정리하여 적어둔다.

임종이 임박하면 당황하지 말고, 흰색이나 옅은 색의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히고 가까운 친족 등에게 신속히 연락하여 임종을 지킬 수 있도록 합니다. 유언이 있으면 침착하게 기록하거나 녹음을 하도록 합니다.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운명하신 후 모실 방을 깨끗이 정리하여 놓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 놀라지 않도록 조치합니다.

임종에 즈음한 용어해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임종 (臨終)이란?
운명을 의미한다.
평상시 거처하던 방을 깨끗이 치우고, 사자의 머리를 동쪽으로 하여 북쪽에 눕힌다. 옛날의 예법에는 남자는 여자 앞에, 여자는 남자 앞에서 숨이 끊어지지 않게합니다.

②수시 (收屍)란?

눈을 감기고 깨끗한 솜으로 입,코,귀 등을 막고, 몸을 가지런하게 한 후
얇은 홑이불을 덮도록 합니다.(제단 설치 및 시신 수습)

③고복 (皐復)이란?

초혼(招魂)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자의 초상에는 여자가, 남자의 초상에는 남자가 죽은 이의 상의를 가지고 지붕으로 올라가 북쪽을 향해 옷을 휘두르면서 망자의 주소와 성명을 왼 다음 복(復)!복!복! 부른다.
이렇게 해도 살아나지 않으면 이를 인정을 하고 곡을 합니다.

④발상 (發喪)이란?

초상이 난 것을 발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돌아가신 이의 장남이 주상이 되며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상(父喪):오른팔, 모상(母喪):왼팔
(장례에 관한 제반 절차 설명 및 제공 비품, 요청 비품 논의)

⑤부고 (訃告)

장일, 장지를 기록하여 가까운 친척이나 이웃에 알리는 것을 말합니다.

 

※ 장례 첫째날

장례는 일반적으로 3일장을 치루는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저녁 늦게 운명하시면 준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이러한 임전준비후 임종하시게 되면 다음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 임종(臨終)
마지막 숨이 넘어가는 것을 말하며 운명이라고도 합니다.
병원에서 임종하였을 경우에는 곧바로 사망진단서(5매)를 발급받도록 합니다.
◎ 수시(收屍)
수시는 친척이나 친지 중 범절에 밝은 분이 하도록 합니다.
● 숨을 거두면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눈을 곱게 감도록 쓸어내리고 팔다리를 매만져 가지런히 합니다.
● 햇솜으로 코와 입을 막아 오수의 누출이나 미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 손발이 굽어지지 않게 곧게 펴서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여 배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00두다리는 똑바로 모아 백지나 붕대로 묶습니다.
● 머리에서 발끝까지 흰 천이나 혹은 희고 깨끗한 홑이불로 덮습는다.
● 수시가 끝나면 병풍이나 검은색 휘장으로 가리고 그 앞에 고인의 사진(영정)을 모시고 양쪽에 촛불을 켜고 00 향을 사릅니다.이때는 영정에 검은 리본을 두르지 않습니다 000(영정의 검은 리본은 성복후에 걸치는 것이 원칙이다)
● 고인을 모신 방은 차게 하며 방을 비우지 않도록 합니다.
◎ 발상(發喪)
초상이 났음을 외부에 알리고 상례를 시작함을 말합니다.
유가족은 흰색이나 검정색의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으며 귀걸이나 목걸이 등 치장을 하지 않습니다.
고인에 대해 애도하고 근신하며 큰소리로 곡하는 것은 삼갑니다. 흔히 근조(謹弔)라고 쓴 등을 대문 앞에 달아 놓거나 상중(喪中), 혹은 기중(忌中)이라 쓴 네모난 테두리의 종이를 대문이나 집 입구에 붙여 초상을 알립니다.

◎ 장례방법, 일정 등의 결정
유족과 상주는 친인척 중 장례에 밝은 사람을 호상으로 정하고 함께 장례에 대한 제반 사항을 결정하도록 합니다.
장의사와 함께 상담하는 것도 좋습니다.
● 장례방법 : 가족장, 단체장, 기타 죽은 이의 사회적 지위나 활동, 유언에 맞추어 정하고 특정의 종교적 예식으 00로할 것인지의 여부 등을 결정합니다.
● 화장이나 매장 여부를 결정하고 화장일 경우 화장장의 예약관계, 매장일 경우 묘지 등을 결정합니다.
● 부고의 범위와 방법 : 부고대상을 정하고 방법(신문, 전화, 전보, 서신 등)을 정합니다.
● 기타 장의사 등과 협의하여 제반용품 및 영구차량등의 견적,예약을 진행합니다.
● 사망신고 및 매(화)장 수속을 진행합니다.

◎ 부고(訃告)
고인과 유족의 가까운 친지나 친척, 지인,단체(회사)등에 부고를 냅니다.
꼭 알려야 할 사람에게는 빠짐없이 알리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결례입니다.
부고에는 발인일과 장지를 포함하도록 합니다.
인쇄물에 의한 개별 고지는 금지되어 있으나 구두, 사신(私信)에 의한 것은 허용됩니다
신문에 부고를 낼 경우에는 많은 유족의 이름을 열거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단체나 행정기관, 기업체 등의 명의로는 부고를 내지 못합니다.
부고는 상주의 이름이 아니라 호상(護喪)의 이름으로 보내야 합니다.

 

 

※ 장례 둘째날

장례첫째날의 일련의 일반적인 과정을 보여드렸으며, 이번 장은 편의상 장례둘째날에 해당되는 장례일반절차에 대해 기술하였습니다.

◎ 염습(殮襲)
염습이란 시신을 정결하게 씻기어(염) 수의를 입히는(습) 것으로 입관전에 행하는 절차이다. 염(殮)은 전통적으로 향나무나 쑥을 삶은 물로 시신을 정결하게 씻기었지만 근래에는 소독된 솜이나 거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염은 남자가, 여자의 염은 여자가 한다.
습(襲)은 죽은이에게 수의를 입히는 절차로 수의는 미리 아래위를 구분하여 단번에 입힐 수 있도록 준비하여 놓는다. 수의는 모두 오른쪽으로 여미며 고(옷고름)를 내지 않는다.
수의를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고인이 입던 옷 중에서 화학섬유가 아닌 섬유질로 된 옷(비단, 명주, 베 등)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골라 수의로 써도 된다.

◎ 반함(飯含)
죽은이의 입에 불린 생쌀을 버드나무 숟가락으로 좌, 우, 중앙에 각각 1숟가락씩 넣고, 동전이나 구멍이 뚫리지 않은 구슬을 넣어준다.
망자가 먼 저승길을 갈 때 쓸 식량과 노자돈이라 여겨 행하지만 최근에는 생략하는 추세이다.

◎ 입관(入官)
시신을 관에 모실 때는 시신과 관 사이에 깨끗한 백지나 마포, 삼베, 혹은 고인이 입던 옷 중에서 천연섬유의 옷을
골라 둘둘 말아 넣어 시신이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평소 고인의 유품 중 염주나 십자가, 성경 등을 넣어 드리기도
한다. 입관이 끝나면 관보를 덮고 명정을 발치쪽에 세운다.

◎ 영좌 설치
시신앞에 병풍이나 검은 휘장을 치고 그 앞에 영좌를 설치한다.
영좌란 고인의 사진이나 혼백을 모셔 놓는 자리로 사진(영정)에 검은 리본을 두른다.
-제사위에 영정을 모시고 영정 양 옆으로 촛불을 밝힌다.
-제상앞에는 향탁을 놓고 향을 피운다.
-영좌의 앞에 조문객을 맞을 자리를 마련하고 옆에 상주자리를 깐다. 상주의 자리는 거친 자리로 까는데 그 까닭은 죄인이라 초토(草土)에 몸을 둔다는 뜻으로 조문객을 맞는 상제들이 방석을 깔고 앉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 성복(成服)
입관이 끝나고 영좌를 마련한 뒤 상복을 입는다.
성복(成服)이란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다는 뜻으로 상제(喪制. 고인의 배우자, 직계비속)와 복인(服人. 고인의 8촌 이내의 친족)은 성복을 한다.
전통적인 상복으로 굴건제복(屈巾祭服)을 입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현대에 와서 이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상복을 올바로 입는 법으로
남자의 경우
-한복 : 흰색(검정색) 바지저고리에 흰(검정)두루마리를 입고 건을 쓴다.
-양복 : 무늬 없는 흰 와이셔츠에 검정색 양복을 입고 검은 넥타이를 맨다.
-검정색 양말과 구두를 신으며 두건을 쓴다.
-평상복 : 부득이한 경우 평상복을 입는데 이 때에는 점잖은 색(진한 감색이나 밤색)으로 입고 왼쪽 가슴에 상장이나 흰 꽃을 달고 두건을 쓴다.

여자의 경우
- 흰색 치마저고리를 입고 흰색 버선(양말)과 흰색 고무신을 신는다.
- 양장을 할 경우에는 검은색을 입으며 양말이나 구두도 검정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더운 여름이라도 긴 소매를 입고 속이 비치지 않는 단순한 디자인의 옷을 선택하며 액세서리를 달거나 치장을 하지 않도록 한다.
복인은 공히 검은색 천이나 삼베로 만든 완장이나 상장을 착용하는데 상복이 흰색이면 검은색, 상복이 검은색이면 흰색이 좋다. 상장 대신 흰 꽃을 왼쪽 가슴에 달아도 된다. 상복을 입는 기간은 장일까지 하되 상제의 상장은 탈상까지 한다.

◎ 조문
성복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조문을 받는다.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조객을 맞으며, 조객이 들어오면 일어나 곡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다.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전통의식에서 문상객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간단히 고마움을 표하는 것도 좋다. 상제는 영좌를 모신 자리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므로 조객을 일일이 전송하지 않아도 된다.
①염습
시신을 닦고 수의를 입힌 뒤 염베로 묶는 절차
소렴: 목욕 후 수의를 입히는 절차
대렴: 염베로 싸는 절차 (관, 생화 및 주부 봉사요원 도착)
②입관 (入棺)
관에 염습을 한 시신을 넣는 절차
③성복 (成服)
입관 후 성복제를 지내고 상복을 착용

 

 

※ 장례 세째날

장례의 일반절차인 첫째와 둘째날의 과정을 거쳐 세째날의 가장 중요한것은 발인과정일것입니다. 발인의 절차를 거쳐서 운구하는 것이 세째날의 주요절차입니다.

◎ 발인(發靷)
영구가 집을 떠나는 절차이다. 관을 이동할 때는 항상 머리쪽이 먼저 나가야 한다. 발인에 앞서 간단한 제물을 차리고 제사를 올리는데 이를 발인제라 한다.
영결식은 고인의 신분에 따라 가족장, 단체장, 사회장 등으로 하는데 단체장이나 사회장의 경우 장의위원회가 구성되어 주재한다.
식순은 일반적으로 개식사- 주상, 상제의 분향재배-고인의 약력 보고-조사-조객분향-호상인사-폐식사의 순으로 하며 특정 종교일 경우 그 형식에 따른다.

◎ 운구(運柩)
발인제가 끝난후 영구를 장지(화장지)까지 장의차나 상여로 운반하는 절차이다.
장의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영정, 명정, 상제, 조객의 순으로 승차하고, 상여의 경우에는 영정, 명정, 영구(상여)가 앞서고 상제가 따르며 조객 행렬이 그 뒤를 따른다.

◎ 하관(下官)
하관이란 장지에서 영구를 광중(壙中)에 넣는 것을 말한다.
하관 때에는 상주와 복인이 참여하되 곡은 하지 않는다. 관을 수평과 좌향(坐向)을 맞추어 반듯하게 내려 놓고 명정을 관위에 덮는다. 횡대를 가로 걸친후 상주는 흙을 관위에 세번 뿌린다(取土)

◎ 성분(成墳,봉분)
상주의 취토(取土)가 끝나면 석회와 흙을 섞어 관을 완전히 덮는다(평토.平土) 다음으로 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 봉분을 만들고 잔디를 입힌다. 봉분이 끝나면 준비한 지석(誌石)을 묘의 오른쪽 아래에 묻는데 이는 후일 봉분이 유실되더라도 누구의 묘인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위령제(慰靈祭, 성분제)
성분이 끝나면 묘소 앞에 영좌를 모시고 간소하게 제수를 차린 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영혼을 위로하는 제사를 올린다.
화장을 했을 경우에는 영좌를 유골함으로 대신하여 제를 올린다.
축문의 형식은 다음과 같다.
[ ?년 ?월 ?일 (아들)는 (아버님) 영전에 삼가 고하나이다. 오늘 이 곳에 유택을 마련하였사오니 고이 잠드시고 길이 명복을 누리옵소서 ]

◎ 반우제(返虞祭)
묘소에서 위령제가 끝나면 상제들은 영위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와 그 날 영혼을 집에 맞아들이는 반우제를 지내는 데 이를 초우(初虞)라고도 한다. 반우제는 제물을 생략하고 배례나 묵도로 대신하여도 된다. 이로써 장례는 끝나게 된다.
발인 (發靭)  영구가 장지를 향해 떠나는 것을 말한다.  - 자료 : 효자추모관 -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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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절차:

발상(發喪) : 초상이 났음을 외부에 알림. 장례절차 시작.

장례방법, 장례일정 등 결정.

부고장 발송(요즘은 웬만한 경우는 전화나 문자도 사용함)

빈소(제단,영좌) 설치 : 고인의 영정, 제사상 등 설치. 문상객 받는 곳임.

 

염습 : 시신을 정결하게 씻기고(염) 수의를 입힘(습)

입관 : 시신을 관에 모심.(유족들 참석)

성복 : 유족들은 입관 후에 상복을 입는다.

        (본래는 입관 후에 상복을 입고 문상을 받는 것이지만 요즘은 문상객 입장(일정)을

         고려하여 입관 전에 미리 상복을 입고 문상객을 받음)

문상(조문) : 성복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문상을 받는다.(요즘은 입관 전에도 문상을 받는다.)

 

발인 : 고인이 집(장례식장)을 떠나는 절차.(영결식)

운구 : 시신 안치실로부터 관을 들어옮겨(운구) 영구차에 싣는 작업은 고인 자녀의 친구들이

         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되는 친구들은 장지(山)나 화장장까지 따라가서 운구 등을 도와준다.

   

- 문상(조문)이란?: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돌아가신 분의 죽음을 슬퍼하고 그 가족을 위문(위로)하는 것.

(본래는 '조상'(弔喪:죽은 이에게 예를 표함)과 '조문'(弔問:상주에게 위로 인사를 함)으로 구분되나 현대에는 구분없이 '문상' 혹은 '조문'이라함)

 

- 문상 절차:

장례식장(빈소)에 가서는, 향 피우고 큰절 두 번한 후, 상주 등 유가족들과 맞절하고 식사 자리로 이동하여 식사합니다.

1) 상가(빈소)에 도착하면 문 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 든다. 
2) 빈소의 유족들에게 가볍게 목례한 후 제단 앞 향로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3) 분향: 향로에 향이 많이 피워져 있으면 1개, 적으면 3개를 피워 향로에 꽂는다.(부스러기향일 경우에는 조금씩 세번, 향로에 집어 넣는다.)
4) 헌작: 술을 올리는 상황이면, 술잔을 (잔 받침대까지) 두 손으로 들고 있으면 옆에서 따라준다. 다시 그 사람이 받아서 제단에 올린다.(요즘은 일반 문상객들은 헌작(술 올리는 것)이 대부분 생략된다.)

5) 일어서서 뒷걸음으로 약간 뒤로 물러나서 영정을 쳐다본 후 두번 절한다.
6) 유족들을 향해 옆으로 돌아서서 유족들과 맞절(절 한번)한다.
7) 유족들에게 위문(위로)인사말을 한다.(고인에 대하여 이것 저것 많이 묻는 것은 실례이다.)

 

 - 문상시의 옷차림:

문상갈 때에는 검정색 계통의 옷이 좋습니다. 그러나 꼭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은 아니며, 검정색 계통이나 어두운색 계통의 옷이 아니어도, 화려하거나 현란한 빛깔이나 무늬가 있는 옷,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원색의 옷, 생김새(모양)가 너무 튀는 옷 등을 피해 청결한 옷으로 보편적이고 단정한 차림으로 입으면 됩니다. 일단 단색계통이 무난하며 몸에 꼭 끼는 옷도 피해야 합니다. 상의는 티셔츠, 와이셔츠, 남방셔츠 등만 입는 것 보다는 점퍼, 자켓 등의 겉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넥타이, 양말, 구두 등도 검정색 계통이 좋지만 특별히 튀어나지 않는 것이면 괜찮습니다.

 

여자는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의 여성 정장차림이 가장 무난하지만 단정한 바지차림도 괜찮습니다. 옷 색깔은 꼭 검정이나 어두운 계통이어야 되는 것은 아니며, 화려하거나 현란한 빛깔이나 무늬가 있는 옷,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원색의 옷을 피하고 특별히 튀는 모양이 아니면 괜찮습니다. 일단 단색계통이 무난하며 몸에 꼭 끼는 옷은 피해야 합니다. 구두, 양말(스타킹)도 검정색 등 어두운 계통이 좋으나 꼭 그래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화장은 연하게 하고 특히 핑크나 레드색상 계통의 짙은 입술화장은 안됩니다.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의 액세서리도 하지않거나 작은 것으로 합니다.

 

- 공수:

두 손을 아랫배 쪽에 모아 겹쳐 공손한 자세를 취하는 것(여자 큰절 때 두 손 겹치는 것 등)을 공수라고 하는데요,,

손의 위치는 남녀가 다릅니다. 장례식장에서는 남자는 오른손을 위(겉)로 하며 여자는 왼손을 위(겉)로 합니다. 그 외의 경우는(평상시, 명절, 제사 등) 남자는 왼손이 위, 여자는 오른손이 위입니다.

 

- 여러사람 문상시 분향은 한 사람만:

분향은 대표 한 사람만 하면 됩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절할 위치에, 경건하고 공손한 자세로 공수(두 손을 아랫배 근처에 가지런히 모아 쥠)하고 서 있으면 됩니다.

향은 '三上香'이라 하여 옛날에 향나무를 깍아 만든 부스러기 향 시절에는 조금씩 집어서 향로에 넣었는데 세번 넣었습니다. 현대에는 기다란 線香이므로 3개를 피워서 꽂는 것이 옛원리에 맞는다 하겠으나 향로에 향이 많이 피워져 있다면 1개만 피워 꽂습니다.

 

- 고인께 절하기:

고인께는 재배(큰절 두번)합니다. 절을 '두번 반'한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 말은 틀린 말입니다. 큰절 두번 하고 일어서서 (그냥 뻣뻣이 서 있기가 뭐하니까) 고개를 약간 숙여서 예(인사)를 표하는 것입니다. ('반절'은 따로 있음 : 반절은 손 아래 사람에게서 절 받을 때 허리를 약간 굽혀 답례 하는 것을 말함.)

 

- 문상객 남녀 위치:

문상객이 남녀 혼성일 때에는 男東女西 즉, 남자가 오른쪽(東)에 서고 여자가 왼쪽(西)에 섭니다. 참고로, 유족들은 빈소 밖(입구)에서 봐서 오른쪽(東)에 위치합니다.(主東客西 원칙).

 

빈소에서의 예절의 방위는 고인(제단)를 기준으로 하며 고인의 위치를 北으로 칩니다.(실제 방위와는 관계없음) 즉, 제단쪽에서 봐서 왼쪽이 東이며 오른쪽이 西입니다.

빈소 밖(입구)에서 볼 때는 오른쪽이 東 왼쪽이 西입니다.

만약 유족들 수가 많아서 남녀가 양쪽으로 나누어 선다면 남자 유족들이 東에 서고 여자 유족들은 西에 섭니다.

 

- 부의금 내기:

부의금(조의금)은 문상 전이나 후에 빈소 입구에 있는 접수처(책상)에 냅니다. 부의함에 직접 넣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의금을 내거나 방명록을 적는 것 등에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을 봐서 다른 문상객이 문상 중이면 빈소 입구에서 기다리는 동안에 부의금 내고 방명록에 서명하면 되고 아니면 상황 봐서 문상하고 나오면서 부의금 내고 방명록 서명하면 됩니다.

 

부의(賻儀)는 상부상조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미풍양속으로써, 내는 사람의 형편에 맞는 적당한 금액이나 물품으로 성의를 표하는 것입니다. 봉투 앞면에는 보통 부의(賻儀)라고 쓰지만 근조(謹弔), 조의(弔儀), 전의(奠儀) 등을 쓰기도 합니다.

 

- 부고(訃告)를 받았을 때: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통지를 '부고'라 하고, 그 통지서를 '부고장'이라고 하는데요,, 간혹, 부고를 접했을 때 문상을 갈까 말까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친밀 관계를 감안하되 되도록 문상을 가는 것이 도리입니다. 그러나 문상을 가야되는 喪家인데도 부득이하게 문상을 가지못할 때에는 조장(弔狀)이나 조전(弔電) 혹은 조의금(부의금)이라도 보내는 것이 도리입니다. 물론 부고를 보내는 喪家측에서도 부고를 받는 사람의 입장을고려하여 보낼까 말까를 잘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주 가까운 친척 상이면 가급적 빨리 상가에 가서 유족을 돕고 일손을 돕니다.

 

- 문상 시기:
예전에는 입관과 성복(보통 돌아가신 다음날 함)이 끝난 후에야 문상을 받았으므로, 문상객도 그 때가 지나서 문상을 갔습니다만, 지금은 입관이나 성복에 관계없이 문상을 합니다. 그러나 돌아가신 당일은 유족들이, 돌아가신 데 대한 슬픔과 장례준비 관계로 경황이 없으므로 되도록이면 돌아가신 다음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본래는 유족들은 입관 후에 완전한 상복 차림을 하는 것이지만, 요즘은 남자 유족들은 미리 상복(검은 양복 등)을 입고 문상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녀 유족 전원이 미리(입관前) 상복을 입기도 합니다.

 

- 문상시 인사말:
예전에는 문상객이 "상사 말씀은 무슨 말씀을 하리까" 또는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하고 인사말을 하면,  유족은 "망극합니다" 또는 "애감()합니다" 식으로 대답하는 등의 대화가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친소 관계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위로의 말을 건냅니다. 정 여의치 못하면, 유족들과 맞절(절 한번)한 후 시선을 마주치고 목례한 후 아무말 하지 않고 물러나와도 됩니다. 유족들도 굳이 말을 한다면 "고맙습니다" 또는 "드릴(올림)말씀이 없습니다" 정도로 고마움을 표하면 됩니다.

 

- 문상시 삼가할 일 및 유의사항:
유족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있는 상황이므로 고인에 대해 상세하게 묻는 등의 말을 많이 시키는 것은 결례입니다. 그리고 고인이 장수하고 돌아가셨을 때 호상(好喪)이라 하여 너무 웃고 떠드는 일이 있는데 그것도 역시 삼가야 합니다. 또, 상가에서 반가운 친구나 지인 등을 만났을 때 반갑다 하여 큰소리로 웃고 인사하는 것도 삼가할 일입니다. 그 외 상가에서의 유의사항으로는, 궂은 일은 돕되 상례절차 등(그 집의 풍습, 종교 등)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말아야  합니다.

 

- 장례 후 유족은:

 장례기간 동안 애써주신 분들과 문상객들에게 감사인사를 한다.(감사장(감사편지)을 보내기도 한다)

 

참고:

- 상주(喪主): 고인의 큰아들. 만약 큰아들이 없으면 없으면 장손(큰손자).

- 승중(承重): 고인의 큰아들이 없을 때 큰손자가 상주가 되는 것.

- 상제(喪制): 고인의 자녀들. 부모 또는 조부모(승중)의 상 중에 있는 사람.
- 호상(護喪): 초상에 관한 모든 일을 맡아 보살핌 또는 그 일을 하는 사람.
- 호상(好喪): 오래 살고 복록을 많이 누리다가 죽은 사람의 상.
- 영정(影幀): 족자(액자)로 된 화상(畵像). 사진
- 영좌(靈座), 영궤(靈): 상가(喪家)에서, 영위(靈位)를 모셔 놓은 작은 의자와 그것을 받치는 상(床).
- 빈소(殯所): 문상(조문)하는 곳. 발인(發靷) 때까지 관(棺)을 놓아두는 방.(고인은 실제로는 안치실(영안실,영현실,냉동실)에 모심)
- 발인(發靷): 고인(상여, 버스)이 마지막으로 집(장례식장)에서 떠나는 일.

- 장지(葬地):  장사 지낼 땅. 시체를 묻을 땅. 매장지(埋葬地).

- 선산(先山): 조상의 무덤, 또는 무덤이 있는 곳. 선묘(先墓). 선영(先塋).

- 봉안당(奉安), 납골당(納骨堂): 유골(遺骨)을 안치하는 건물. 요즘은 부드러운 표현으로, '봉안당(奉安)'이라고 함.

문상시지킬예절

문상시지킬예절 문상(조문)시 지켜야 할 예법 영정 앞에 절할 때는 남자는 오른손, 여자는 왼손을 위로 경사와 달리 애사 때는 자리가 자리인 만큼 최대한 격식을 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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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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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치르는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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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대해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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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이 어제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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