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 조상님들께 구전되어 불려오던 소박한 우리의 가락이며 소리입니다.
작사자·작곡자가 따로 없기 때문에 민중들의 사상·생활·감정 등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요는 민중의 생활을 노래한 단순한 노래의 차원을 넘어서 노동과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생산적인 노래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민요의 종류는 기능상으로 노동요·유희요·의식요·정치요 등으로 나누게 됩니다.
아래 상생방송의 신명과 여백 한국의 리듬을 통해서 민요을 참고 하였습니다.
신명과 여백, 한국의 리듬
노동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우리의 리듬이 있고,
그 리듬 속에서는 한국인들의 전통 사상인 3이라는 숫자를 발견할 수 있다.
시작과 끝. 그 사이에 존재하는 또 다른 한국의 리듬. 신명이 리듬의 대표적 목적이라면 한국의 리듬 속에는 또 다른 신명을 준비하는 여백이 존재하고 있다.
한국의 정악, 판소리, 민속악, 악기, 민요, 노동요 같은 각각의 대상을
'리듬'이라는 하나의 틀로 묶어내고 한국적 리듬 고유의 본질을 밝혀본다.
|
|
|
|
|
예부터 삼베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거창. 이곳에선 아낙네들이 삼베일을 하면서 부르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
|
|
|
|
|
"낮이 짜면 일광단이요 밤이 짜면 월광단이요 이 베를 짜서 누구를 주나?" (이말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베틀소리를 반주삼아 불렀던 노래. 베틀가에는 임을 기다리는 여인의 애절함이 담겨 있다. |
|
|
|
|
|
"노래를 할려면 더 힘들지. 노래를 하면 시간이 긴줄 모르고, 일이 된줄 모르고, 노래가락에 흥이 나잖아. " ( 이말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 17호) |
|
|
|
|
|
"옛날에 할매들은 밭메면서 밭메는 소리가 따로있고 삼잎치면서 삼잎치는 노래가 따로있고, 삼 삶으면서 또 노래가 따로 있고, 그 일에 따라서 노래가 따로 있어." ( 이말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 17호) |
|
|
|
|
|
여인들이 주로 노동의 피로와 시집살이의 어려움등 삶의 애환을 담았다면, 남자는 농부로서 긍지와 애정을 담았다. |
|
|
|
|
|
농경사회에 뿌리는 둔 한국의 리듬은 노동에서 비롯되었다. |
|
|
|
|
|
구성지게 뽑아댄 한 가락의 노래에 사람들은 일의 고됨도 삶의 시름도 잊었다. |
|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바다일의 고단함도 농삿일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
|
|
|
|
|
힘들고 시간을 다투는 긴장된 작업인 동시에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공동작업이다. 동작의 일치가 작업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이때 노래가 매우 중요하다. |
|
|
|
|
|
400년을 이어져 내려왔다는 거문도 뱃노래. |
아시겠죠?(이거 아주힘들게올렸어요)
곳곳이 그림을 찾아다녔는데...ㅠㅠ
꼭꼭 답변확정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