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비닐, 종이, 캔(알루미늄), 캔(철) 등이 재활용이 용이한 대표적인 쓰레기이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이라 하더라도 PET, 플라스틱 PP, 플라스틱 PVC 플라스틱 HDPE, LDPE, other등 다양한 재질로 존재하며 비닐이라 하더라도 재질이 조금씩 다르고 종이라 하더라도 코팅이 되어 있는 등 세부적으로 세부적인 형태가 다릅니다.
따라서 쓰레기 종류별로 잘 분리 배출을 해 주시면 재활용 선별장 으로 이동하게 되어 작업자 분들이 일일히 세부 재질별로 1차로 선별합니다. 분리된 쓰레기는 녹이거나 파쇄 또는 해리 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또 다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원료로 만들어 지게 됩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만약 플라스틱에 다른 재질이 단단히 결합 되어있거나 비닐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경우 등 오염이 되어 있거나 복합 재질인 경우에는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이런 쓰레기는 일반적으로 일반 쓰레기로 취급되게 됩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수많은 재질별로 분리 배출하여 버릴 수 있다면 재활용에도 편하고 정말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쓰레기들을 모으고 수용하며 처리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 시설에 한계가 있습니다.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려면 처리시설을 짓는 부지가 필요하고 그 지역 주민 과의 합의가 필요하며 또 재활용 할 수 있는 기술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버려진 비닐류는 비닐로 다시 재생산 되기도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비닐은 소각되거나 발전소 의 연료로 사용 됩니다. 지금 재활용이 힘든 재질이라 하더라도 앞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오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할만한 곳
https://re-cyc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