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산화조의 설계관련의 질문입니다.

폐수처리장이 한국이 아니고 외국인가요?

 

국내에는 매립장 침출수만 암모니아성질소를 100㎎/ℓ이하로 규정하고 일반 폐수는 T-N으로 규제하고 있잖아요?

미국과 중국, 동남아에서는 암모니아성질소로 규제하고 있지요.

 

총질소농도가 600ppm이면 상당히 높은 편이고 90% 유기성질소이면 거의 대부분이 암모니아성 질소로 보아야 겠군요.

TKN은 잠재적 암모니아성질소로 시간이 지나면 암모니아성질소로 변환 되니까요.

질산화에 필요한 질산화조 용량을 구해보겠습니다.

질산화조의 용량은 비질산화율 SNR(Specific Nitrification Ratio)과 MLSS 량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질산화 미생물은 증식속도가 일반 활성오니미생물에 비하여 느리고 온도의 영향 매우 많이 받습니다.

온도가 10℃ 하강할 때마다 비증식속도는 1/2로 감소합니다.

따라서 동절기에는 SNR 값이 떨어져 질산화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래에는 질산화조를 여러개로 설치하여 동절기에는 포기시간을 길게하고 여름에는 짧게 운전하고 때로는 일부조에는 간헐포기를 실시하여 질산화와 탈질이 같은조에서 일어나게 설계합니다.

SNR은 공법과 처리시설의 환경과 운전 조건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질산화 대상 질소의 농도 TN = 600-10 = 590㎎/ℓ

(90% 가 유기성 질소이고 나머지 10%는 암모니아성 질소로 가정)

일반적인 질산화속도 SNR 값은 qn = 0.8~2.5㎎NO3/g MLSS.hr 범위입니다.

qn = 2.0㎎NO3/g MLSS.hr 으로 가정

질소농도가 높기 때문에 MLSS의 농도를 4,000㎎/ℓ= 4g/ℓ 로 가정

질산화조 체류시간 = NT = TN/(qn*X) = 590/(2.0×4) = 73.75hr (약 3일)

질산화조 체류시간이 약 74시간 정도 필요합니다.

동절기때에는 더욱 증가되겠죠.

참고로 축산폐수의 경우 질산화조의 체류시간이 10일 이상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