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치매등급 받을수 있을까요?

시어머니 치매등급 받을수 있을까요?

작성일 2021.10.21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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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서 몇년전부터 치매약을 드시고 계십니다
완전 초기에 발견해서 치매약과 신경안정제를 같이 복용하고 계시는데요
현재 아버님께서 같이 거주하시는데 미치려고 하십니다

현재상황은요..
1. 자꾸 통장을 아버님이 가져갔다고 하시네요. 여러차레 통장 재발급 받고, 숨겼던거 다시 찾기도 하고.. 그런데 이 일이 작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어요. 오늘은 아버님이 통장 가져가서 저에게 줬다고 하시면서 저더러 통장 내놓으라 하시네요. 상황 설명 등등 해도 이해못하시고, 계속 아버님과 저희 부부에게 짜고서 자기 괴롭힌다 하시네요.
의사에게도 상담받아보니 본인이 숨기고 잊으신거라고 치매증상중 하나라고 하시네요.

2. 집은 찾아오시는데 공동현관 비번은 못 누르시고, 집현관 카드키 사용도 힘겨워하십니다

3. 티비 시청이 힘들어지셨어요. 리모컨 조작을 힘겨워하시고, 티비 속 내용을 현실로 생각하신다네요 ㅡ 아버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4. 어느때는 정말 멀쩡하신거 같다가고 어느때는 대화가 안될정도로 횡설수설하십니다

5. 질문에 답할때 반응지연시간이 길어졌어요. 이름. 주민번호. 주소. 폰번호 이런거에 대답하시는데 오랜시간이 소요됩니다

6. 점점 폭언과 폭력적 성향이 두드러지게 보이고 있어요

제가 시부모님과 같이 거주하는게 아니라 이정도 들었어요. 현재 아버님이 같이 거주하시는데 어머님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매일 술을 드시고, 아버님 술때문에 어머님도 스트레스받고.. 서로에게 최악의 상황입니다

일상적으로 씻고 옷입고 하시는데는 지장이 없으신거 같아요. 많이 느리긴합니다만..
병원에서는 집 못찾아오는 정도되야 치매등급 받는다고 하던데, 지금 어머니 상태로는 5등급도 받기 힘들까요?
이대로 두었다간 아버님도 문제 생길거 같아 걱정이네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입니다.

장기요양 인정신청 자격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자격 : 장기요양보험가입자 및 그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 만65세 이상 또는 만65세 미만으로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

* 노인성질병 : 치매, 뇌혈관성질환, 파킨슨 병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질병

*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를 이용 중이거나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장애인활동지원 급여를

이용하기 전 장기요양보험 결과를 받게 되면 활동지원급여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장기요양 등급을 포기하더라도 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할 수 없음.

(장애인 활동지원 문의 : 국민연금공단 ☏ 1355)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제도(인정신청 및 등급판정기준 등)설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라며,

자세한 상담은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하여 상담 바랍니다.

위 답변은 답변 당시의 상황에 따른 것으로 법령 개정,

개인의 구체적인 사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은 국민건강보험공단( http://www.nhis.or.kr )

→ 민원여기요 → 상담문의안내→ 개인별 맞춤 상담을 이용하시거나,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하여 상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한의사 박재경 원장입니다.

시어머니께서 치매 증상이 더욱 심해져서

가족들이 많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간호하다 보면 점점 힘이 들고,

가정 불화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 등급은 검사를 통해서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어머님의 증세가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하여

가족들이 간호하는데 힘들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치매가 심해지면 인지능력이 떨어지면서

상화에 맞는 언어 구사 능력도 떨어지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또한 성격도 폭력적, 공격적으로 변하고,

자기 돈을 훔쳐갔거나 가족이 자신을 해하려고 한다는 피해망상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헛것이나 헛소리를 듣는 환각부터

심한 우울증,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매 자체가 아직까지는 완전히 치료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치매로 인한 감정기복, 폭력적인 성향, 환각, 망상, 섬망과 같은 정신이상 증상은

치료를 통해서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방치료로 인해서 도움을 받는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환자들이 치료를 거부하여 한의원에 내원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보약을 짓기 위해서 상담을 받으러 가자고 하여

모시고 오는 경우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내원하기 힘든 경우에는 비대면진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자꾸만 위축되는 뇌 기능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불안정한 정서가 형성되어

적극적으로 자기를 방어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이상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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