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가정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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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중생입니다.
일단 저희 가족은 잘 사는 편입니다. 서울에 살고 친구들사이에서도 잘 사는 편에 속합니다 저는 대원외고를 준비할 정도로 사교육 지원을 많이 받고요
다름 아니라 부모님이 너무 싸우세요... 이유는 다양합니다 엄마가 등산 모임같은 남자들 있는 모임에 갔다던가(친구들끼리라고 속이기는 했지만 기필코 불륜이라거나, 그런게 있었던건 아닙니다. 제가 가끔 엄마 폰을 몰래 봐서 알아요...) 가부장적이라고 했다거나, 나이 차가 좀 많이 나시는데 이걸 본인 친구들 앞에서 이것을 언급했다거나 하는 이유들입니다. 물론 부부싸움이 필연적이라는 것을 아나 아빠가 쌍욕을 하시고 물건을 집어던지시는 등 괴팍한 행위도 하십니다. 엄마한테 무릎 꿇으라고도 해요... 사실 제가 봤을땐 엄마도 어느정도 잘못하셨다만 저희 아빠는 가부장적인게 맞고 폭력성도 다분한 것 같습니다 분노조절장애도 어쩌면 있는 거 같구요... 부잣집 막내 아들로 커서 속된말로 싸가지 없으시고 좋은 말로 자존감이 높으세요. 왠지 모를 자존심과 쓸데없는 자부심도 있으십니다. 이거를 시도때도없이 해요. 식당, 비행기, 길거리, 식당 등...
그래서인지 저 최소 4~14살 때 발로 차고, 때리고 우산과 같은 둔기로 훈육하시기도 했습니다. 제가 늦게 얻은 첫째딸인데 어렸을때 아빠를 똑 닮아 사고도 많이 치고 고집도 엄청 부렸거든요. 성에 안차셨나봅니다. 다행히 동생은 살면서 딱 3번 맞았어요. 엋샜든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가끔씩은 애교가 없다, 선생님 교탁에 가까이 갔다, 남동생에게 단답으로 답했다, 늦게 잤다, 배가 안고파서 밥을 안먹었다 등 다양하게 어이없는 이유로 혼내시고 오해까지 하시는데 사과해달라고 하면 저보고 가족사이에 뭔 사과냐고 하십니다 뭘까요? 그리고 전 사과를 안하면 맞습니다. 언제는 때리는데 울지도 않는다고 칭찬하시고 언제는 욕하시더라고요. 전 때문에 지금까지도 어른과 눈을 마주치는게 힘들구요. 심지어 이걸 자랑하고 다니시는데...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가끔 넌 왜이렇게 눈을 못 마주치냐고 나무라세요. 그래서 저는 어른이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도 싸우고 계시는데 집에 커터칼이 없는데 학교에 있거든요. 그래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제가 그래서 예전에 다같이 기분 좋을때 전 결혼 안하고 강아지랑 평생 살거라고 하시니 불효녀라고 하시며 쌍욕을 하세요.
저도 가끔 욱하는데 아빠를 닮은것같습니다... 이거 때문에 동생 머리채잡고 싸웠어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집안이 너무 지긋지긋합니다. 엄마를 달래는 것도 아빠 비위를 맞추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집에서 저랑 강아지가 제일 불쌍한 것 같아요.
문제는 아빠가 변호사십니다. 서초동에서 작은 로펌하세요. 제가 몰래 경찰을 불러도 자기 변호사라며, 경찰청장하고 아는 사이라며 다시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조금 조용해지시는데 다햄히... 5시간을 계속 싸우세요. 이거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실제로 꽤 잘나가는 변호사셔서 법적으로 인맥이 넓으십니다. 신고나 이혼을 해도 엄마가 무조건 불리한 쪽으로 가게 되세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16살이라 촉법도 아닐분더러 살인을 하게 되면 저희의 경제적 지원도 끊기게 됩니다. 평소에는 잘 하시는데 왜이러시는지... 혹시 협박하는 건 어떨까요? 자꾸 그러셔서 저 진짜 미쳐서 죽을것같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바로 화단이라 죽지도 않을 것 같고 저희집 강아지도 저밖에 모릅니다. 아빠를 회유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일단 저희 가족은 잘 사는 편입니다. 서울에 살고 친구들사이에서도 잘 사는 편에 속합니다 저는 대원외고를 준비할 정도로 사교육 지원을 많이 받고요
다름 아니라 부모님이 너무 싸우세요... 이유는 다양합니다 엄마가 등산 모임같은 남자들 있는 모임에 갔다던가(친구들끼리라고 속이기는 했지만 기필코 불륜이라거나, 그런게 있었던건 아닙니다. 제가 가끔 엄마 폰을 몰래 봐서 알아요...) 가부장적이라고 했다거나, 나이 차가 좀 많이 나시는데 이걸 본인 친구들 앞에서 이것을 언급했다거나 하는 이유들입니다. 물론 부부싸움이 필연적이라는 것을 아나 아빠가 쌍욕을 하시고 물건을 집어던지시는 등 괴팍한 행위도 하십니다. 엄마한테 무릎 꿇으라고도 해요... 사실 제가 봤을땐 엄마도 어느정도 잘못하셨다만 저희 아빠는 가부장적인게 맞고 폭력성도 다분한 것 같습니다 분노조절장애도 어쩌면 있는 거 같구요... 부잣집 막내 아들로 커서 속된말로 싸가지 없으시고 좋은 말로 자존감이 높으세요. 왠지 모를 자존심과 쓸데없는 자부심도 있으십니다. 이거를 시도때도없이 해요. 식당, 비행기, 길거리, 식당 등...
그래서인지 저 최소 4~14살 때 발로 차고, 때리고 우산과 같은 둔기로 훈육하시기도 했습니다. 제가 늦게 얻은 첫째딸인데 어렸을때 아빠를 똑 닮아 사고도 많이 치고 고집도 엄청 부렸거든요. 성에 안차셨나봅니다. 다행히 동생은 살면서 딱 3번 맞았어요. 엋샜든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가끔씩은 애교가 없다, 선생님 교탁에 가까이 갔다, 남동생에게 단답으로 답했다, 늦게 잤다, 배가 안고파서 밥을 안먹었다 등 다양하게 어이없는 이유로 혼내시고 오해까지 하시는데 사과해달라고 하면 저보고 가족사이에 뭔 사과냐고 하십니다 뭘까요? 그리고 전 사과를 안하면 맞습니다. 언제는 때리는데 울지도 않는다고 칭찬하시고 언제는 욕하시더라고요. 전 때문에 지금까지도 어른과 눈을 마주치는게 힘들구요. 심지어 이걸 자랑하고 다니시는데...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가끔 넌 왜이렇게 눈을 못 마주치냐고 나무라세요. 그래서 저는 어른이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도 싸우고 계시는데 집에 커터칼이 없는데 학교에 있거든요. 그래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제가 그래서 예전에 다같이 기분 좋을때 전 결혼 안하고 강아지랑 평생 살거라고 하시니 불효녀라고 하시며 쌍욕을 하세요.
저도 가끔 욱하는데 아빠를 닮은것같습니다... 이거 때문에 동생 머리채잡고 싸웠어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집안이 너무 지긋지긋합니다. 엄마를 달래는 것도 아빠 비위를 맞추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집에서 저랑 강아지가 제일 불쌍한 것 같아요.
문제는 아빠가 변호사십니다. 서초동에서 작은 로펌하세요. 제가 몰래 경찰을 불러도 자기 변호사라며, 경찰청장하고 아는 사이라며 다시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조금 조용해지시는데 다햄히... 5시간을 계속 싸우세요. 이거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실제로 꽤 잘나가는 변호사셔서 법적으로 인맥이 넓으십니다. 신고나 이혼을 해도 엄마가 무조건 불리한 쪽으로 가게 되세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16살이라 촉법도 아닐분더러 살인을 하게 되면 저희의 경제적 지원도 끊기게 됩니다. 평소에는 잘 하시는데 왜이러시는지... 혹시 협박하는 건 어떨까요? 자꾸 그러셔서 저 진짜 미쳐서 죽을것같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바로 화단이라 죽지도 않을 것 같고 저희집 강아지도 저밖에 모릅니다. 아빠를 회유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가정폭력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