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자격..저희 어머니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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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어렸을 때는 중산층이었다가 8년 전부터 아버지의 보증 선 것 때문에
몇 억의 빚을 떠안고 가족들이 모두 현재까지 힘들게 살고있는 집안입니다 ...
몇 년 전, 저희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는데요 ....(참고로 아버진 재혼하셨어요)
저희 아버지는 공무원이시지만 월급의 거의가 빚의 이자를 갚는데에만 충당하고,
굉장히 적은 생활비로 가족들이 어렵게 지내고 있습니다.
전 예술 쪽에 있어서 버는 돈이 한 달에 30도 채 되지 않을 정도이구요 ...
그래도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는데
문제는 저희 엄마예요 ...
저희 엄마는 사실 정신질환을 앓고있어요 ;;
병원에서 진료받은 적은 없지만 엄마의 형제인 이모들도... 요즘 엄마의 증세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고 정신과에 데려가봐야 할 것 같다고 하는데 저희 엄마한테 정신과 얘기만 나오면 노발대발하고 화를 내서 병원에 데려간 적은 없습니다 ....
그런 엄마가... 아빠랑 이혼하고 국민임대아파트에서 월세 8만짜리 집에 혼자 살고 계신데요 .
저와 아빠는 우리 살기에도 풍족하게 먹고 사는 게 아니라 엄마를 도와줄 수 없고....
엄마는 정신적 문제 때문에 일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인데... 어머니 쪽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했더니 저희 어머니가 자격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외할아버지 때문인데 엄마의 아버지이신 외할아버지가 아직 살아계시는데 할아버지가 사시는 집의 재산이 많다는 문제였습니다 ...
저희 엄마..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랑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었고,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해도 약간 꺼려하는 그런 것이 있어서 연락도 잘 안하고 만나봐야 몇 년에 한번 명절때 만나는 게 다인데..
외할아버지의 재산이 많다고 저희 엄마가 자격이 안된다네요..
솔직히 정말 그것은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함께 사는 것도 아니고, 저희 엄마는 외할아버지와 따로 사는 독립가구나 마찬가지인데 ...
저희 외할아버지가 부산에서 5년 전 쯤 신축한 30평대 아파트에 혼자 지내고 계시거든요..
저랑 동생들과 아빠는 엄마와 멀리 떨어져 살아서 엄마가 너무 걱정됩니다.
저희 엄마가 어떻게 기초생활수급의 도움을 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그 수단 외에 생활비를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지 ...
정말 ... 하루하루가 엄마 생각하면 한숨나오고.. 전 비록 지금 20대 중후반이지만 앞으로의 나중일이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지식인분들 도와주세요 ..
내공을 100을 걸어드립니다. 그만큼 잘 알고계시는 분이 답변을 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어렸을 때는 중산층이었다가 8년 전부터 아버지의 보증 선 것 때문에
몇 억의 빚을 떠안고 가족들이 모두 현재까지 힘들게 살고있는 집안입니다 ...
몇 년 전, 저희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는데요 ....(참고로 아버진 재혼하셨어요)
저희 아버지는 공무원이시지만 월급의 거의가 빚의 이자를 갚는데에만 충당하고,
굉장히 적은 생활비로 가족들이 어렵게 지내고 있습니다.
전 예술 쪽에 있어서 버는 돈이 한 달에 30도 채 되지 않을 정도이구요 ...
그래도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는데
문제는 저희 엄마예요 ...
저희 엄마는 사실 정신질환을 앓고있어요 ;;
병원에서 진료받은 적은 없지만 엄마의 형제인 이모들도... 요즘 엄마의 증세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고 정신과에 데려가봐야 할 것 같다고 하는데 저희 엄마한테 정신과 얘기만 나오면 노발대발하고 화를 내서 병원에 데려간 적은 없습니다 ....
그런 엄마가... 아빠랑 이혼하고 국민임대아파트에서 월세 8만짜리 집에 혼자 살고 계신데요 .
저와 아빠는 우리 살기에도 풍족하게 먹고 사는 게 아니라 엄마를 도와줄 수 없고....
엄마는 정신적 문제 때문에 일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인데... 어머니 쪽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했더니 저희 어머니가 자격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외할아버지 때문인데 엄마의 아버지이신 외할아버지가 아직 살아계시는데 할아버지가 사시는 집의 재산이 많다는 문제였습니다 ...
저희 엄마..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랑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었고,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해도 약간 꺼려하는 그런 것이 있어서 연락도 잘 안하고 만나봐야 몇 년에 한번 명절때 만나는 게 다인데..
외할아버지의 재산이 많다고 저희 엄마가 자격이 안된다네요..
솔직히 정말 그것은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함께 사는 것도 아니고, 저희 엄마는 외할아버지와 따로 사는 독립가구나 마찬가지인데 ...
저희 외할아버지가 부산에서 5년 전 쯤 신축한 30평대 아파트에 혼자 지내고 계시거든요..
저랑 동생들과 아빠는 엄마와 멀리 떨어져 살아서 엄마가 너무 걱정됩니다.
저희 엄마가 어떻게 기초생활수급의 도움을 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그 수단 외에 생활비를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지 ...
정말 ... 하루하루가 엄마 생각하면 한숨나오고.. 전 비록 지금 20대 중후반이지만 앞으로의 나중일이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지식인분들 도와주세요 ..
내공을 100을 걸어드립니다. 그만큼 잘 알고계시는 분이 답변을 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