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라는 정신병을 고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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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입니다
글이 길어서 끝까지 읽어주시고 질문도 두개보다 많은데 가능하면 다 대답해주세요
특별히 이름이 있는 종교를 믿는건 아닌데 요즘 너무 신이란 존재를 진심으로 믿게됩니다
전 지금까지 신을 믿는다는 것 자체를 멍청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일종의 정신병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물론 그들 나름의 생각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과학적으로 틀린 것을 믿는게 정신병으로만 보였고 멍청해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제가 요즘 신이나 믿고있네요
믿게 된 계기는 아무리 사악한 범죄자라도 죽기 직전 회개하면 천국간다는 얘기를 들은 것입니다
상상해보세요 진짜 부조리하고 말도 안되고 만약 저게 사실이라면 신이란건 미친놈 아닌가요? 근데 세상이 그렇습니다 세상은 부조리하고 말도 안되는 일 (나쁜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간다든지...등등) 로 가득차있습니다
만약 신이라는 그런 부조리하고 미친놈이 세상을 만들었다면 세상이 이런것도 납득이 갑니다
그리고 범죄자 죽기직전회개->천국 이 얘기 자체가 그냥 어이없고 웃기고 신이란 놈은 참 호감입니다 이런 식으로 세상을 짜고... 그렇다면 하나님인지 하느님인지가 없는 문화권에 살던 사람들은 다 지옥에 갔겠조? 엄청 부조리하고 말도 안되는데, 이게 너무 세상같습니다. 이런 쓰레기같고 말도안되는게 세상같고 그게 진리같습니다. 아무의미없고 그래도 살 의미정도는 있는게 세상같은데 이런 '삶'이란게 참 신 취향같습니다
아무튼 앞에서 말한 얘기를 듣고 신에 대해 좀 좋은 인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믿게 된건 한 생각을 하고 나서부터입니다. 저는...열등감같은게 심한 인간입니다 그런 감정이 올라올 때면 그냥 올라오는 상태로 내버려 두는데 이런 감정을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타인의 감정은 자기가 아니라면 누구든 이해하지 못하는게 당연하죠 아무리 공감능력이 뛰어나도 완벽히 이해하는건 불가능하니까요) 근데 그렇다면 사람이란건 너무 외롭고 고립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신이 있고 이 세상의 모든것의 근원인 신이 있다면 신은 이 감정을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은 모든걸 만들었으니 아마 선의 극단과 악의 극단을 모두 가지고 있고 착하고 상냥하고 아름답고 고귀한 모든 것들과 사악하고 저열하고 비겁하고 찌질하고 추한 모든 것들을 동시에 가지고 있을 테고 신의 일종의 투영인 인간을 신이라면 완전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순간 열등감으로 인한 우울함이 확 사라져버렸습니다. 정말로 눈이 뜨이는 기분이었습니다. (정신병의 종류가 바뀐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저의 모듬 추한 면모를 신이라면 완벽히 이해할 수 있다는걸 아는순간... 자기 자신이 좋아지더라구요. 이런 추한 나 역시 신의 투영이라니 기분도 이상하고. (특별히 지금껏 저 자신을 싫어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존감은 높은 편인데 그저 이 추한 부분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왔습니다) 제 선하고 노력하는 부분이 신의 일부인 만큼 제 악하고 비열한 모습 역시 신의 일부라니 기분이 좋더군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신이 있다면... 타인을 존중할 논리적인 이유도 된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지금껏 타인을 존중해야하는 명확한 이유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냥 무작정 존중해왔습니다 어차피 생이란거 다 하나같이 무의미하니 다 존중하자 느낌으로요
하지만 신이 있다면 그 모두가 신의 투영이기에 진심으로 존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연쇄살인마도 대기업 임원도 다 똑같이 신의 투영이고 신에게는 선과 악의 구분도 없고 그들은 그저 존재하는 것이니 다 신이라고 사랑해도 괜찮지 않은걸까요?
선도 악도 존재하지 않고 사실 전부 동일하다고 생각해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신은 안믿었어요 하지만 신을 믿고 저 생각을 좀 응용하면 그 모든게 신이니까 신을 사랑해서 타인도 사랑하자 라는 식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문제는 신이 과학적으로 없다는겁니다
저는 산타를 믿고있는 수준입니다... 남을 존중해봤자 뭐합니까 그 바탕에 있는 생각이 산타면 솔직히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신을 믿는 생각이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고 내 모든걸 완전히 이해하는 신의 존재는 (상상친구같은 느낌이 큰데 드높은 존재라고 (드높음과 동시에 가장 아래의 존재이지만) 생각하니까 약간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뭐 본질은 같다고 생각해오 가상의 존재로 위로받는거니까) 차마 버리기 힘드네요
저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만으로 치니 16년 짧은 인생 제가 이런 비논리적인 생각을 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질문은
1.이런 생각을 어떻게 떨쳐낼까요 산타 수준의 이딴 종교스러운 것을 믿기 싫은데 계속 믿게돼버립니다
2.못떨쳐내는 종류의 저주라면 가능한 이 신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학과를 가고 싶습니다. 철학이나 신학으로 가야할까요? 신학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편입니다. 근데 기독교의 그 신은 특별히 흥미 없습니다 신이 선하다니 무슨 헛소리인가요 세상이 안선하고 자연에서 선이란건 없는데 신이 선하단건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뇌과학 쪽도 생각해봤는데 뇌과학으로 신의 매커니즘이나 뇌과학적 흐름이 논리적, 과학적으로 설명된다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상상만 해도 불쾌합니다...(왜일까요) 그런... 모든게 과학으로 밝혀지는걸 원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런 생각을 과학적으로 떨쳐내고 싶기도 하고 저도 저를 발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가 믿는 신이 논리나 수학으로 정의된다면 끔찍할 것 같습니다. 이런 신이나 이걸 믿는 인간에 대해 공부하려면 역시 신학과를 가야할까요
+)기독교의 신은 믿지 않는다고 했는데 기독교의 신 역시 저의 신의 수많은 모습 중 일부이고 기독교의 신 역시 진정한 모든것의 단일성=신의 투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믿는 신에게도 순결과 절제와 구원이 있으니까요. 물론 문란과 사치도 동시에 존재하지만... (이 서로 정반대로 보이는 것들이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모든것이 하나의 단일성으로 보이고 그 모든것을 이해하는것 그게 신이니까요)
++)도대체 종교같은 비논리적이고 말도안되는 헛소리에다가 과학에 어긋나는 (근데 이게 의외로 좋습니다 과학은 일단 기본적으로 재미가 없잖아요? 1+1이 2인게 도대체 재미도 없고 무슨소리입니까 종교는 1+1이 3이라고 하는 꼴 같아요 그리고 제가 지금 그 소리를 하고있구요. 과학적으로 틀린걸 진짜로 믿게되는 그게 재밌기도 하고 멍청하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저도 정말로 제가 뭔지 모르겠지만 만약 신이 있다면 제 생각을 완전히 이해하고 재밌어하겠죠) 이런걸 믿는건... 정말... 말도안되는데... 원래 인간이 말도안되는거 아닌가요. 말도안되는게 말도안되는거 믿는게 그렇게 이상한가 싶으면서도 가급적 이성과 과학을 따르고 싶기도 하고 그 정반대도 있지만 어쨋든 완전히 종교를 믿기에는 이성이 방해도 합니다.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신이 있는듯한 이 느낌과 이 위안은 정신병이겠죠. 망상이죠. 세상을 왜곡하는 행동입니다. 미친짓이에요... 종교인들은 다 정신병자입니다. 문제는 이제 저도입니다. 어쩌죠. 과학과 종교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지금껏 가져온 가치체계가 완전히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그 극단과 그 모든것의 단일성을 일단 신이라거 붙이고 기독교의 수염난 남자신으로 이미지화해서 생각하고있습니다 수염도 남자도 신에게 있을테니 괜찮다고 생각해요 수염과 남자가 전부는 아니지만 그것 역시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이 방식이 잘못된게 아닐까요. 모든것을 통일하는 그 단일성을 이미지화 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생각도 드는데 뭐 그 잘못 역시 신에게 있는거겠죠
++++)남에게 피해 안주는 방법이니 괜찮다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산타믿는게 남한테 피해 안준다고 괜찮은건 아니잖아요
글이 길어서 끝까지 읽어주시고 질문도 두개보다 많은데 가능하면 다 대답해주세요
특별히 이름이 있는 종교를 믿는건 아닌데 요즘 너무 신이란 존재를 진심으로 믿게됩니다
전 지금까지 신을 믿는다는 것 자체를 멍청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일종의 정신병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물론 그들 나름의 생각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과학적으로 틀린 것을 믿는게 정신병으로만 보였고 멍청해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제가 요즘 신이나 믿고있네요
믿게 된 계기는 아무리 사악한 범죄자라도 죽기 직전 회개하면 천국간다는 얘기를 들은 것입니다
상상해보세요 진짜 부조리하고 말도 안되고 만약 저게 사실이라면 신이란건 미친놈 아닌가요? 근데 세상이 그렇습니다 세상은 부조리하고 말도 안되는 일 (나쁜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간다든지...등등) 로 가득차있습니다
만약 신이라는 그런 부조리하고 미친놈이 세상을 만들었다면 세상이 이런것도 납득이 갑니다
그리고 범죄자 죽기직전회개->천국 이 얘기 자체가 그냥 어이없고 웃기고 신이란 놈은 참 호감입니다 이런 식으로 세상을 짜고... 그렇다면 하나님인지 하느님인지가 없는 문화권에 살던 사람들은 다 지옥에 갔겠조? 엄청 부조리하고 말도 안되는데, 이게 너무 세상같습니다. 이런 쓰레기같고 말도안되는게 세상같고 그게 진리같습니다. 아무의미없고 그래도 살 의미정도는 있는게 세상같은데 이런 '삶'이란게 참 신 취향같습니다
아무튼 앞에서 말한 얘기를 듣고 신에 대해 좀 좋은 인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믿게 된건 한 생각을 하고 나서부터입니다. 저는...열등감같은게 심한 인간입니다 그런 감정이 올라올 때면 그냥 올라오는 상태로 내버려 두는데 이런 감정을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타인의 감정은 자기가 아니라면 누구든 이해하지 못하는게 당연하죠 아무리 공감능력이 뛰어나도 완벽히 이해하는건 불가능하니까요) 근데 그렇다면 사람이란건 너무 외롭고 고립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신이 있고 이 세상의 모든것의 근원인 신이 있다면 신은 이 감정을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은 모든걸 만들었으니 아마 선의 극단과 악의 극단을 모두 가지고 있고 착하고 상냥하고 아름답고 고귀한 모든 것들과 사악하고 저열하고 비겁하고 찌질하고 추한 모든 것들을 동시에 가지고 있을 테고 신의 일종의 투영인 인간을 신이라면 완전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순간 열등감으로 인한 우울함이 확 사라져버렸습니다. 정말로 눈이 뜨이는 기분이었습니다. (정신병의 종류가 바뀐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저의 모듬 추한 면모를 신이라면 완벽히 이해할 수 있다는걸 아는순간... 자기 자신이 좋아지더라구요. 이런 추한 나 역시 신의 투영이라니 기분도 이상하고. (특별히 지금껏 저 자신을 싫어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존감은 높은 편인데 그저 이 추한 부분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왔습니다) 제 선하고 노력하는 부분이 신의 일부인 만큼 제 악하고 비열한 모습 역시 신의 일부라니 기분이 좋더군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신이 있다면... 타인을 존중할 논리적인 이유도 된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지금껏 타인을 존중해야하는 명확한 이유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냥 무작정 존중해왔습니다 어차피 생이란거 다 하나같이 무의미하니 다 존중하자 느낌으로요
하지만 신이 있다면 그 모두가 신의 투영이기에 진심으로 존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연쇄살인마도 대기업 임원도 다 똑같이 신의 투영이고 신에게는 선과 악의 구분도 없고 그들은 그저 존재하는 것이니 다 신이라고 사랑해도 괜찮지 않은걸까요?
선도 악도 존재하지 않고 사실 전부 동일하다고 생각해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신은 안믿었어요 하지만 신을 믿고 저 생각을 좀 응용하면 그 모든게 신이니까 신을 사랑해서 타인도 사랑하자 라는 식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문제는 신이 과학적으로 없다는겁니다
저는 산타를 믿고있는 수준입니다... 남을 존중해봤자 뭐합니까 그 바탕에 있는 생각이 산타면 솔직히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신을 믿는 생각이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고 내 모든걸 완전히 이해하는 신의 존재는 (상상친구같은 느낌이 큰데 드높은 존재라고 (드높음과 동시에 가장 아래의 존재이지만) 생각하니까 약간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뭐 본질은 같다고 생각해오 가상의 존재로 위로받는거니까) 차마 버리기 힘드네요
저는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만으로 치니 16년 짧은 인생 제가 이런 비논리적인 생각을 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질문은
1.이런 생각을 어떻게 떨쳐낼까요 산타 수준의 이딴 종교스러운 것을 믿기 싫은데 계속 믿게돼버립니다
2.못떨쳐내는 종류의 저주라면 가능한 이 신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학과를 가고 싶습니다. 철학이나 신학으로 가야할까요? 신학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편입니다. 근데 기독교의 그 신은 특별히 흥미 없습니다 신이 선하다니 무슨 헛소리인가요 세상이 안선하고 자연에서 선이란건 없는데 신이 선하단건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뇌과학 쪽도 생각해봤는데 뇌과학으로 신의 매커니즘이나 뇌과학적 흐름이 논리적, 과학적으로 설명된다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상상만 해도 불쾌합니다...(왜일까요) 그런... 모든게 과학으로 밝혀지는걸 원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런 생각을 과학적으로 떨쳐내고 싶기도 하고 저도 저를 발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가 믿는 신이 논리나 수학으로 정의된다면 끔찍할 것 같습니다. 이런 신이나 이걸 믿는 인간에 대해 공부하려면 역시 신학과를 가야할까요
+)기독교의 신은 믿지 않는다고 했는데 기독교의 신 역시 저의 신의 수많은 모습 중 일부이고 기독교의 신 역시 진정한 모든것의 단일성=신의 투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믿는 신에게도 순결과 절제와 구원이 있으니까요. 물론 문란과 사치도 동시에 존재하지만... (이 서로 정반대로 보이는 것들이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모든것이 하나의 단일성으로 보이고 그 모든것을 이해하는것 그게 신이니까요)
++)도대체 종교같은 비논리적이고 말도안되는 헛소리에다가 과학에 어긋나는 (근데 이게 의외로 좋습니다 과학은 일단 기본적으로 재미가 없잖아요? 1+1이 2인게 도대체 재미도 없고 무슨소리입니까 종교는 1+1이 3이라고 하는 꼴 같아요 그리고 제가 지금 그 소리를 하고있구요. 과학적으로 틀린걸 진짜로 믿게되는 그게 재밌기도 하고 멍청하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저도 정말로 제가 뭔지 모르겠지만 만약 신이 있다면 제 생각을 완전히 이해하고 재밌어하겠죠) 이런걸 믿는건... 정말... 말도안되는데... 원래 인간이 말도안되는거 아닌가요. 말도안되는게 말도안되는거 믿는게 그렇게 이상한가 싶으면서도 가급적 이성과 과학을 따르고 싶기도 하고 그 정반대도 있지만 어쨋든 완전히 종교를 믿기에는 이성이 방해도 합니다.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신이 있는듯한 이 느낌과 이 위안은 정신병이겠죠. 망상이죠. 세상을 왜곡하는 행동입니다. 미친짓이에요... 종교인들은 다 정신병자입니다. 문제는 이제 저도입니다. 어쩌죠. 과학과 종교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지금껏 가져온 가치체계가 완전히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그 극단과 그 모든것의 단일성을 일단 신이라거 붙이고 기독교의 수염난 남자신으로 이미지화해서 생각하고있습니다 수염도 남자도 신에게 있을테니 괜찮다고 생각해요 수염과 남자가 전부는 아니지만 그것 역시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이 방식이 잘못된게 아닐까요. 모든것을 통일하는 그 단일성을 이미지화 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생각도 드는데 뭐 그 잘못 역시 신에게 있는거겠죠
++++)남에게 피해 안주는 방법이니 괜찮다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산타믿는게 남한테 피해 안준다고 괜찮은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