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기싫은데엄마가가래요

교회가기싫은데엄마가가래요

작성일 2010.11.28댓글 3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지금 중3인데요 저가 저번에 엄마가 다니는 교회를 한번 간적이있는데

그뒤로 엄마가 계속 다니래서 다니녔거든요 한4번정도?

근데 지금은 너무교회가기가싫어요 아침에일어날수는있는데 귀찮아서..

그래서 엄마한테 교회가기싫다고 했거든요 엄마가믿는건데 왜나까지 가야되냐고

이랬더니 엄마가 교회가라고 너악마한테 씌인거라고 이런말을 하는거예요...;;

그리고 엄마랑 아빠랑 떨어져있거든요

아빠는 서울에 엄마는 부산에 이렇게있거든요 전 엄마랑 같이사는데

저가 교회안간다는 말만하면 서울로 가버리래요 교회안다니면 필요없다고

진짜 스트레스받거든요 왜기독교인들은 교회다니라고 강요하는걸까요

악마한테 씌였다고 이런말도안되는 말하면서

어떻게하면 교회안갈까요 엄마한테 진짜가기싫다고 한몇십번말한것같거든요

그렇게 말할때마다 싸워요ㅡㅡ;;

오늘도 가야되는데 안간다고해서 엄마랑싸웠어요

또 엄마는 똑같은말을 하고

1시까지 예배가야되는데 전정말가기싫어요

오빠는 성격이 좀...안좋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는 오빠를 절대안건들여요

교회 안가도뭐라안하고 안다녀도뭐라안하는데

저한테만 그러거든요ㅡㅡ 진짜집에있기싫어요 일요일은쉬고싶은데 다니라고강요하니까

교회도이젠 싫음ㅡㅡ

뭐라고해야 엄마가 정신차리고 저한테 강요안할까요?

내공있는거 다걸게요

내공냠냠이딴거해봐 신고함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님 엄마께서 오빠는 절대 안 건들고, 님한테만 그러시는 것은

자기가 말해봤자 오빠분께서는 말을 전혀 들을 것 같지 않다 라고 이미 판단하셨고,

그나마, 그보다 만만한 님한테 들들 볶는 겁니다.

 

그러니 일단 먼저 님께서도, 

자신도 오빠와 마찬가지로 엄마의 교회가라는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엄마 머릿속에 각인시켜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설교를 들을 때

전혀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난 아무렇지도 않다. 만약에 표정에 '아 정말 그러면 지옥에 가게 될까?' 라는 두려운 속마음이 드러나면, 엄마는 '기회다!' 라고 생각하여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약해지지 맙시다. 당연하다는 듯이 반론을 펼치세요. 나 원래 이런사람이다 이런식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기세등등하게, 지면안돼요. 엄마가 끊임 없이 님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처럼 님도 끊임 없이 반박을 하셔야 합니다.

 

엄마의 강한 공격때문에 짜증나는 표정을 드러내는 것도 앞으로 제한하셔야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무표정으로 대하면, 엄마는 속으로 '아 내 공격이 효과가 없구나.' 하고 느끼게 되서, 오히려 공격보다는 부드러운 태도로 님을 달래려고 할겁니다. 그러면 님은 먹을 것으로 유혹하거나, 급 부드러운척 하는 가식을 믿지 마세요. 오히려 그때 님이 엄마에게 강한 타격을 날리면, 엄마는 이미 오빠분을 포기한 것처럼 님을 포기 할 것입니다.

 

제가 이런 상황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은, 이미 엄마분께서 님의 오빠를 포기했다는 것때문에, 님도 포기할 가능성도 클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되도록이면 엄마가 그런 잔소리를 할 때만큼은 오빠를 본받도록 하세요. 아마 그때마다 분위기를 오빠처럼 한다면 엄마는 오빠를 대할 때를 떠올리게 되어 님을 대할 때 기세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위의 방법을 통해 교회를 끊은 1인입니다. 계속 이렇게 엄마를 거부하다보면 엄마는 100% 포기하게 됩니다. 이미 님의 오빠를 포기했다는 것은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요.

저의 경우 거의 2달정도 걸린 것같습니다. 처음 3주동안 엄마가 엄청 강하게 나와서 고생했으나, 그 다음 3주는 저를 엄청 달래려고 전에 없던 부드러운 척을 하더군요. 나머지 2주는 가끔가다가 희망이 떠올랐나본지 한마디씩 날리시더군요. 걍 무시했습니다.

가끔씩 엄마가 달래는 척하다가 급흥분하여 공격적이게 돌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님도 엄청 공격적으로 나가세요. 걍 꺾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어떤 방식이든간에 공격적으로 나가면 엄마는 힘이 빠질수 밖에 없습니다. 기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번에 엄마를 꺾긴 힘들겁니다. 2달 이상의 장기전이 예상됩니다. 건투를 빕니다.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님의 점수, 욕심 나는군요.

 

기독교의 기본을 내 블로그에 적어 놨습니다.

이것은 기원 약 60년에 확실하게 탈선했다고 볼 수 있고,

이에 대한 증거도 몇가지 있습니다.

 

내 블로그는 naver 창에 내 아뒤를 적으면 드갈 수 있습니다.

 

내 생각에, 님의 엄마가 이미 악마에 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은 자연 상태 그대로인 것 같군요.

 

기본 지식을 알고서 논리적으로 따지면,

님의 엄마도 어쩔 수 없이 수긍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논리적으로말을해보셈.

내가악마가씌인거라면이러고잇겟냐고

그냥단지귀찮아서교회가기싫다는걸악마에씌엿다는

엄마의생각일뿐난아무렇지도않고

종교는선택의자유고오빠를걸으세요-_-!

아니면차라리진짜아빠한테간다고.....

 

교회가기싫은데엄마가가래요

... 그래서 엄마한테 교회가기싫다고 했거든요 엄마가믿는건데 왜나까지 가야되냐고 이랬더니 엄마가 교회가라고 너악마한테 씌인거라고 이런말을 하는거예요...;; 그리고...

엄마가 교회 가래요

어릴때는 엄마따라 교회갔어요 그때는 친구도 같이 갔고 근데 지금은 가기 싫어요 저는 하나님 있다고도 생각 안 하고 그냥 가는 게 싫은데 안 가면 돈도 안 주고 진지하게...

가기 싫은데 부모님이 자꾸 교회 가래요

... 맨날 교회에 가야해요. 엄마한테 가기 싫다고 말도 여러번 했는데 엄마는 그럴때마다 교회 안 가면 용돈도 끊고 학원도 못 가게 할거래요 용돈을 많이 받는것도 아니라서...

과고 가기 싫은데 엄마가 가래요

... 근데 진짜 가기 싫은데 어떡해요??ㅜㅜ 일반고 가서 고생할거 생각하면 과고가 좋은 조건이여서 그럴거에요 과고에 보내고싶어하시는 부모님 마음 너무 이해가 되네요 과고...

교회 수련회 가기싫은데

고삼인데 다음주 월화수 수련회 가는데여 진짜 너무너무 가기싫고 교회사람들하고도 안친하고 너무 가기싫은데 이미 엄마가 간다고 해서 ㅠㅠ 하 수련회 안가는법 없을까요?...

교회가기 싫은데

교회가기 싫은데 엄마가 강제로 계속 가라해요 제가 가기싫다면 좀 안보내줄수도 있는거지 저번엔 안가고 잠만잤다고 30대 맞았어요 아직 걸을때 아파요 이건...

학원가기 싫은데 엄마가 가래요...

백신을맞았는데 머리가 아파요... 그런데 엄마가 계속 가라고 하네요.. 열도나는데.. 방법좀요ㅠㅠ 내공어떻게 하는지모름ㅠㅠ10 열나서 출입안된다고 하세요

캠프에 가기 싫은데 엄마가 가래요....

... 제발 아무나 알려주세요 캠프 안가는법, 엄마 설득하는법. 내공 100이에여....ㅜㅠㅠ 아진짜 너무가기싫네요 그냥 한번 부딪혀 보라는, 걍 가라는 답변은 해주지 마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