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세기 쿠샨 제국 카니슈카 1세 왕이 석가모니의 신격화도 모자라 불상에도 신이 깃들어 있다며 불상조차 신성시하라는 명령으로 불교 측에선 불상도 신급으로 취급합니다.
그러니 불상 앞에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108배를 하면 소원성취가 되고 복을 바가지로 받으며 병원에 안 가도 됩니다. 불자들 전부 갑부이며 전부 명문대 졸업해서 최상위층으로 살고 있답니다. 매일 보살, 부처, 귀신에게 복을 내려달라고 절을 하며 빌고 있으니 당연히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석가모니는 난 부처도 신도 아닌 인간인 아라한이라고 했는데도 말입니다.
인간을 신으로 등극시키고 절하고 빌면 복을 받는다는 불교가 제정신이며, 이런 종교를 종교라고 볼 수가 있겠나요? 석가모니 말도 무시하며 석가모니를 따른다고 호도하니 그렇지 않습니까?
따라서 불교를 믿는 국가 중 잘 사는 나라가 있나요?
그들은 보살, 부처, 귀신에게 소원성취해 달라며 빌고 절하는데, 왜 잘 살지 못할까요?
매일 절을 하며 비는 착한 불자들은 왜 복을 지지리도 받지 못할까요? 믿음이 부족한가요?
한 줄 요약: 보살, 부처, 귀신에게 빌면 소원성취해 준다.
사족: 불자들은 모두 명문대 졸업해서 최상위 계층으로 살고 있겠군. 불자들이 많은 곳엔 병원이 망하겠군. 아프지 않으니까.
[출처] 복을 바가지로 받는 불자들|작성자 ZARAMOK